더 많은 지식이 궁금하다면? 🦔📚 화제의 베스트셀러! '예민러'들의 멘토 전홍진 교수 신작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상담소》 교보문고: 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02721076 예스24: www.yes24.com/Product/Goods/119719260 알라딘: 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19205039&start=slayer
8:30 쉬어야 할 타이밍, 자기를 잘 조절할 줄 안다. 9:06 사람 만날때마다 생각을 너무 많이 함 → 한번의 만남이 부담스러움. ∴ 해야할 것 : 눈 마주치는 연습, 상대 표정 많이 신경 안 쓰는 연습 등 → 에너지 소비 막아야 함 = 피하지말고 직면해서 넘어가는 연습을 해야 함 11:30 그날 있던 일 생각하느라 밤에 잠 안 옴 → 늦게 자서 늦게 일어나는 오전 없는 삶 반복 → 생활리듬과 학교,직장 리듬 불일치 → 오전에 기능을 못 함 ∴ 아침에 일어나는 연습(아침+저녁에 일하게 됨) + 타인 표정 신경 X + 그날 일 잊기 + 일찍 자기 = 능력 향상 (에너지 남음 → 운동, 좋아하는 일, 모임 etc) ⭐️ 에너지가 새는 부분 찾아 고쳐서 정상화하기
타인 표정 신경 안쓰는 방법 하나 알려드릴게요. 저도 예민하고 불안도가 높아 심리치료중인데요, 상담사 선생님께서 상대의 표정을 제 마음대로 읽고 불안해하지 말고, '저 사람이 나를 싫어하나?' '나 때문에 표정이 안좋아진건가?' 망상만 하지 말고 직면해서 혹시 뭔가 불편하세요? 라고 직접 물어보거나 해서 하나의 팩트를 찾으라고 하셨어요. 알고보니 상대방은 그냥 원래 표정이 무뚝뚝할 수도 있고, 그날따라 배가 아팠을수도 있고 자기 집에서 부부쌈하고 나왔을수도 있는거죠. 근데 예민하고 불안도가 높은 사람들은 그걸 다 제탓을 하기 쉽습니다. 조금씩 팩트 중심으로 판단하는 훈련을 해보면 좋습니다. 저는 예민함을 미워하지 않고 함께 살아가려고 해요. 예민하지 않은 사람들이 포착하지 못하는 부분을 글로 쓰는 작가로 살아가려 합니다. 모든 예민한 분들 파이팅이에요!! 교수님 강의와 책에 감사합니다.
내가 보려고 정리함. 한국 사람들이 유독 예민해진 이유 - 한국인들의 가족적인 성향으로, 나 자신 뿐만 아니라 가족에대한 걱정까지 하기 때문 민감한 사람들의 유형 1. 대인관계에 예민함 - 눈치를 많이봄 2. 소리에 민감함 - 귀가 매우 밝음. 층간 소음 등에 예민 3. 차이를 느끼는데 민감함 - 형제 안에서의 대우나 직장 내에서의 대우에 대한 차별 등에 민감함 4. 감정의 동요가 잦음 - 쉽게 울고, 공감을 잘 함 예민함이 장점이 되는 직업(일)들 1. 디자인 괸련 직종 2. 돈을 관리하는 직종 3.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야되는 직종 ---- 예민한 사람들 중에 성공한 사람들이 많은 까닭 - 인생을 살아오며 쌓여온 경험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 5배 10배로 깊고 넓게 축적되기 때문. (즉, 인풋이 많고 생각이 많음) 예민한 유형의 인물 중 성공 사례 - 일론 머스크. 불면증이나 인관관계에서의 다소 어려움을 겪을 정도로 예민한 성향임에도, 뛰어난 창의력과 끝없는 도전으로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할 성취를 이루었음. ---- 예민한 성격의 형성 요소 1. 타고난 기질 2. 부모의 양육에 의한 변화 3. 학교나 사회에서의 변화 예민한 사람들이 자신의 성향을 장점으로 발휘하기 위해서 꼭 주변에 두어야 하는 것 = 안전기지(시큐어 베이스) 안전기지는 부모님, 배우자, 반려동물, 취미활동 등 여러가지가 될 수 있음. 어릴 적 부모님이 안전기지 역할을 제대로 못 해주면 커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데, 이럴 때에는 새로운 안전기지를 만들어야 함. 일론 머스크처럼 자신의 일에 푹빠지는 것 또한 좋은 안전기지 역할이 될 수 있음. ----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이 힘들 때를 딱 알고, 그 선을 넘어가지 않도록 쉬어감. 자신의 상태를 잘 알고 조절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좋음 처음에는 사람들을 만나면 많은 잡념이 생기고 힘들지만,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더 많이 사람을 만나야 함. 피하지 않고 자꾸 직면을 해야함. 밤에 잠들어서 늦게 일어나는 생활 패턴을 버리고 아침 일찍 일어나는 생활 패턴으로 습관을 바꿔야함. 좋은 생활 패턴을 가지면 오전에 충분히 일을 하고도 에너지가 남고, 이 에너지를 또 다른 취미생활에 사용하면서 점점 풍요로운 삶으로 이끌어감. 자신의 에너지가 어디서 새고 있는지 확인하고, 정상화 시키려는 노력을 해야함.
아 너무 공감해요! 저희 시어머니께서 자기조절 능력이 굉장히 뛰어나시는 분이거든요. 물론 그 예민함때문에 옆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긍정적으로 편안해진다고 할까요? 이게 과연 있을 수 있는 일인가 하고 생각하시겠지만. 어머님께서 종종 말씀 하시기를 오늘은 컨디션이 않좋으니 (자기의 몸상태를 알아차리심) 밖에 나가지 않고 집에 계시겠다는 거에요. 이렇게 좀 예민할 때 밖에서 상대방이랑 이야기하다보면 당신이 실수 할 수 있으시기때문에 쉬겠다고 하시는 거에요. 그러시면서 다시 기분좋은 상태로 만들어가시려고 노력하고 그 덕분에 철부지 남편가 제가 방문하면 어김없이 저희와 손녀들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주시는 분이에요. 그 사랑의 표현도, 정말 어디서도 먹어보지 못할 맛있고 정성어린 음식으로 그 섬세함을 들어내시는 분이에요. 저는 저희 시어머니를 보면서 자신의 기분상태를 살피며 남들을 배려하는 모습에 저도 그런 어른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살아가는 동안 사랑하는 시간이 더 많으면 많았지 다른 헛된시간을 보내지 않게 되는 것 같아 그러한 삶을 보여주신 부모님께 감사하게되는 것 같아요.
좀 슬프네요 저 같아서. 그리고 원인분석후 바로 잡아야 할 건 부모를 탓하는 방향으로도 갈 수 있기에, (그게 제 인생에 별 도움이 안 되거라고요. 그냥 남처럼 살고 싶어요. 부모 잘못이 아니고 제가 예민해서라고 해도.) 어차피 다 커서는 부모가 지나간 걸 책임져줄 수도 없고..저는 제 인생 살면서 떨어져지내면서 거의 안 보는 게 제 나름의 복수랍니다. 제 인생에서 멀어지게 하는 것이요. 차라리 잊으면 편해요. 분석을 해서 해결될 게 아니면 그렇군 하고 버리는 게 나아요. 대신 이제부터는 나만 챙기는 거죠. 나만 생각하고, 내가 중요하고, 내 감정과 내 생각이 더 중요하죠. (저는 부모 눈치를 많이 보고 기분을 맞춰주는 걸 안 하겠단 의미예요. 싸우고 갈등 생기고 욕하는 건 그들의 저보다 몇 십 살이나 더 먹고 수직으로 절 누르고 존중하지 않고 이해해주길 바랐던 그들의 일이죠. 자기들 일.)
내 성격이나 감정상태를 조절해보고 싶은 분들께 도움되는 글을 공유해봅니다. /사람을 움직이는 건 이성이 아니라 감정이다. 감정이 몸통이면 이성은 감정의 팔다리다. 다리가 아무리 튼튼해도 심장이 병들면 잘 달릴 수없듯, 아무리 이성적으로 좋은 목표를 세워도 감정이 병들면 노력할 수 없다. 감사, 칭찬의 원리는 단순하다. 내가 무언가 불행한 상황에 있어도 그 안에서 어떻게든 감사할 점과 스스로 칭찬할 점을 찾아 행복감 느끼는 연습을 반복하면, 뇌는 그 상황을 생존에 도움되는 상황으로 판단하고 '불행감 생성을 멈춘다' 그렇게 감정이 평온해지면, 나는 훨씬 더 잘 노력할 수 있게 된다. 왜냐면, 사람이 쾌락중독에 빠지는 것도 그것이 좋아서가 아니라 그것을 하지 못했을 때 느껴지는 불행을 견디지 못해서니까./ 늙지않기에힘든우리 중
직면하는 게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저도 기질 자체가 예민한 사람이지만 제가 가진 다른 장점들도 같이 활용해서 연습을 많이 했고요. (특히 대인관계) 감각은 예민하지만 아주 무던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예민한 덕분에 눈치가 빠르고 센스있고 많은 생각 끝에 통찰력을 얻습니다. 사회적인 성공은 딱히 안했지만 자아 발전은 성공했기 때문에 행복합니다 ㅎㅎ
저도 예민한 편이라 강의를 들으며 와 닿았던게 있어요. 아침에 규칙적으로 7시쯤 일어나고 밤에 10시반에 잠자리에 드는 생활을 계속하고 있는데 정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퇴근 후에 30분이라도 유산소 운동을 하면 기분이 꽤 좋아지고 스트레스가 풀려요. (또는 출퇴근 걷기),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연습! 피하지 말고 자꾸 직면하는 연습을 하는거죠. 제가 가장 싫어하는 건 사람들 앞에서 강의 또는 이야기하는 건데, 얼굴이 빨개져도 자꾸 연습하다보면 점차 나아지는 제 자신을 발견하더라고요.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너무 좋은 내용입니다 교수님이 엄청 따뜻해 보이세요 저도 예민해서 맘고생 하는 스타일인데 아침에 일찍 일어난 지 내일이면 100일째 됩니다 그동안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어요 우연히 일찍 일어난 날 다시 잠들지 마시고 침대에서 나와 창문도 열고 스트레칭도 해보세요 그날 밤엔 알람 맞추고 일찍 주무시고요 모든 예민보스님들의 인생에 축복을!
아침에 일찍 일어나다가 오후에 잠깐 잠들어버리면 다시 되돌아갑니다. (프리랜서라 집에서 일함) 몸 특성상 중간에 한 번 누워야 하는데 알람 해 놓고 누워도 일어나면 저녁 ‘이 x 됐다.“ 하면 다시 밤낮 바뀜. 계속 이런 상태가 오래감. 다시 겨우 패턴 바꿨다가도 한 번 낮ㄱ에 잠들거나 새벽까지 술마시거나 마감이라 밤샘하면 다시 도로아미타불.... 노하우라도 있으신지..?
공감하는 부분이 많아요. 예민함 때문에 정말 다른 사람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지만 이것 때문에 결과적으로 속은 문드러져도 좋을때가 많았던것 같습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이용하겠다는 생각은 못하고 있었는데 나의 장점으로 아예 받아들이는 태도가 저에게 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가지 덧붙이면 선천적 야행성, 전 6살때부터 밤 12시전에 못잤어요 혼자 누워 베개를 눈물로 적시며 잠들정도였어요. 엄마 죽으면 어떻하지? 하면서... 학생때는 불면증으로 너무 고생했고, 특유의 예민함 우울함으로 살았는데. 제가 너무 원하던 직업이 새벽 4시 30분에는 일어나야 하는 직업이어서 무조건 9시에 자기를 온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서 힘들지만 시작한 이후 인생이 바뀌었어요. 그냥 일찍 자는게 예민함, 우울함을 좋게 만드는데 50%이상 자동으로 기여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리적으로 뇌에 도움이 확실히 되요. 늦게자고 늦게 일어나면 더 예민해지고 우울함이 다시 찾아오는걸 몸으로 느껴요. 너무 중요해서 써봤어요.
저는 부산에서 중고차를 하고 있습니다. 좋게 얘기하면 섬세하고 나쁘게 얘기하면 예민합니다. 차를 매입하면 새차급 처럼 만들려고 하고 정비하고 광택내고 제가 또 닦고 그렇게 팔고.. 다른 딜러들은 왜 굳이 그렇게 하냐고 하는데 저는 이게 좋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저의 팬? 손님들이 점점 늘어나서 이젠 그냥 돈부터 먼저 보내주시고 차 구해달라는분들도 많으시고 ^^ 예민함을? 잘 적용시켜 일하면 그것이 좋은 장점이 되기도 하는것 같아요 ^^
강의를 듣다보니 제가 어려서부터 예민한 편이였다는 걸을 알게되었네요. 여러사람 만나고 오면 에너지가 빠지고 여러 고민 걱정에 매일 1,2시에 자기 일쑤고 아침없는 삶을 살았었죠. 몇년전부터 수영 배우기 시작해서 수영하고 있고 자전거, 캠핑 , 여행 최근 테니스도 배우고 있는데 저같은 경우에 취미생활을 다양하게 하다보니 잡념이 없어지고 쓸데없는 에너지소모를 제가 좋아하는 취미로 쏟다보니 하루가 너무 즐겁고 행복해요. 기질 성향은 못 바꾼다고 하지만 어느정도 노력으로 극복 가능하다고 봅니다.
살면서 저의 예민성에 대해 참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사실 고민의 시간보다는 고통스러웠던 시간들이 더 많긴했지만요. 교수님 말씀들으며 그래도 내가 어떻게든 발버둥치며 잘 살고 있구나, 내가 이렇게 꿈을 꾸며 살아가도 되는구나-라는 큰 위안을 얻었습니다. 영상 중간에 이해받는 느낌이 들어서 울컥했네요. 아직은 허들 앞에 있지만, 길지 않은 시간 내에 허들 너머의 행복한 삶을 쟁취하고야 말겠습니다.
정말 위로가 되네요..소리에 예민해서 저한테 누가 뭐라고 하는 게 아니어도 큰 소리로 누가 싸우거나 화난 목소리를 들으면 극도로 불안해지고 때로는 죽고싶을 만큼 도망가고 싶고, 대인관계에서도 예민해서 나노 단위로 눈치를 보거든요. 그런데 편안한 사람과 있거나 아침에 명상 같은 걸 하면 갑자기 아이디어가 엄청 쏟아지고 에너지가 올라오더라고요..그런 아이디어를 대회나 공모전에서 무심코 표현했더니 대상이라고 해서 어벙벙했던 적이 몇 번 있었거든요..그런게 바로 안전기지였군요..안전기지를 더 많이 만들어봐야겠어요..좋은 책과 강의 감사합니다!
지금보니 남편도 아니고 부모도 안전기지가 아니에요 말씀하신게 다 제가 겪었던 얘기네요 지금은 많이 좋아져서 결혼도하고 사람들도만나고 아가들도키우고있는데 제 안전기지는 예수님 생각하면 맘이 편안해지는데 역시 수녀가 되었어야했나란 생각이드네요.. 전 그모든걸 겪으며 살았으니 꼭 성공해야겠네요
와 진짜 신기하네요 저도 예민하다는 얘기를 어릴때부터 많이 듣긴했는데 그래도 어느정도 선은 지키고 잘 지내는 법을 터득해서 친구관계가 다행히 좋은 편입니다 근데 예민한 성격이 큰 소리를 굉장히 싫어한다는거 정말 공감되네요 동네에서 누가 큰소리치거나 자기들끼리 얘기하는데도 저는 그 소리를 예민하게 받아들여서 표정부터 찡그리거든요 요즘은 유하게 넘어가려는 편인데 쉽지는 않네요
너무 공감되는 이야기에 위로를 받은것같아요.. 보통 성격이 예민하다고 하면 신경질적이거나, 성격이 안좋은 사람이라는 식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오해로 인해 상처도 많이 받았던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사람들 만나면 생각이 많아서 고민도 많아지고 다른 사람에게 민폐끼치지 않으려고 조심하다보니 사람만나는게 피곤해져서 피하게 되고, 에너지는 방전되서 다시 예민해지는 상황이 오기도 했고요.. 사람들의 표정이나 말에 크게 신경쓰지 않으려는 노력을 해봐야겠네요.감사합니다.
본래 예민함이 극에 달하던 성격인데 코로나 때 제자신이 충전되는 느낌을 많이받았어요. 지금 생각하면 코로나 시기에 점심식사 중 부서원들과의 대화, 회식, 이런저런 회의와 행사로 인한 스트레스가 줄면서 에너지 누수가 줄어들어 그 힘으로 제 성격상의 부족함을 고치는데 집중할수 있었던거 같아요. 사람의 표정을 보는 것도 불편하고 제 표정을 보이는 것도 불편했는데, 마스크를 쓰고 얘기하니 대화 자체에 집중하게 되니까 사람 만나는 것도 편하고 무엇보다 사람이 덜 미워지더라고요. 제 의견도 잘 전달할수 있게 됐구요. 그렇게 소통이 쉬워지다 보니까 성격이 결과적으로 많이 무던해지고 원만해졌어요. 40대의 나이에도 성격이 다소 변할수는 있더라고요. 성공하기엔 늦은 나이지만..근데 코로나 끝나고 마스크 벗고 다시 행사들이 생겨 그런가, 밤잠이 잘 안와서 요즘은 매일 약을 먹고 겨우겨우 잡니다 😂😂😂 아무튼 코로나가 예민함으로 사회생활이 힘들었던 저한테는 참 고마운 면이 있었습니다...
무조건 아침에 일어난다. 왜냐하면 기상 후 15시간 이후부터 수면 호르몬이 분비된다. 운동을 한다. 수면호르몬이 되는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은 크기가 크다. 그래서 다른 아미노산과의 경쟁에서 밀린다. 이때 운동을 하면 다른 아미노산은 근육이다 다른 기관으로 쏠리게 되고 트립토판의 흡수율이 높아진다. 장건강을 무조건 챙겨라. 장에서 세로토닌의 90%이상이 만들어진다. "일찍자고 일찍일어나고 잘먹고 잘싸고 게으르지 않고" 수없이도 들은 이 옛말이 건강한 삶의 기본이다. 옛말에 틀린말 없다.
애너지가 어디에서 새고 있는지 확인하는거 너무 중요한거 같습니다. 저는 공황장앤데 상담샘도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불안에 소모되는 에너지 누수가 많은데 맡은 일까지 많으니 감당이 안되는거라고... 타고나길 예민하고 한예민 하시는 부모님에게 자라서 예민하지 않은 삶은 알지 못하네요..ㅎ 세상 둔감하고 알빠냐 마인드인 남자친구 만나서 많이 좋아졌는데 제 안전지대 역할을 해주고 있었나봐요. 좋은 내용 감사드려요
예민한 부모 밑에 예민하고 불안도 있는 초1를 키우고 있어요. 나이가 들수록 예민도는 낮춰지지만 20대까지 넘 힘들었서 아이의 예민한 기질이 걱정되서 낮추는 노력을 계속 했어요. 유아 때부터 예민도 오프 하는 연습을 시켰고 운동, 명상으로 불안도를 낮추고 있어요. 매년 조금씩 좋아짐이 느껴져요. 영상 보니 저희가 아이의 안전기지 역할을 잘 해낸 것 같아요. 안타까운 건, 아직도 많은 유아 예민이들을 키우는 집에 이 예민함과 불안도에 대한 근본적인 진단과 낮추는 방안 없이 단순히 기질로만 생각하고 놀이치료를 치료방안으로 처방해준다는데 있는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실례지만 혹시 어떤식으로 안전기지역할을 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또한 그 안전기지역할을 엄마인 저 혼자 해도 가능할지요.. 아이가 저를닮아 예민한 기질인 것 같은데, 물려주고 싶지 않은 부분인데 사정상 안전기지역할을 저 혼자해야할 것 같아서 이 부분도 고민이 많습니다..
저도 안전기지가 되어줘야겠단 생각을 했어요. 어떤 문제든 아이가 감정을 끌고 들어왔을 때 안전하게 해소할 수 있는 곳이 가정이어야 한다고 생각이 되더라고요. 아이가 펑펑 울면서 완전 감정적으로 폭풍이 부는 채로 들어와서는 그래도 집으로 와서 우는게 좋겠단 생각이 들었다고 말할 때 넘 대견하고 고맙더라고요... 그것도 사춘기 초입이었는데
@@darlingstory 예민함과 불안은 완전 소거되지 않고 평생 안고 가야하는 부분이라고 해요. 다만 낮출 수 있는데 불안을 느끼는 편도체 자극을 낮추고 글쓰기, 운동, 명상을 하면 전전두엽을 자극해서 불안을 감소시킬 수 있어요. 예민과 불안도 다양한 경우가 있어서, 저희 아이 기준으로 말하면 예측가능하고 일상화된 것에 안정감을 느끼기 때문에 초등 입학 전에 초등 생활, 입학 관련 책을 엄청나게 읽어주고 그 상황이 익숙하도록 했고 미각, 식감, 온도 다 따져서 편식이 심했는데 3년간 음식그림책과 요리하고 텃밭수업에서 직접 기르고 해서 고쳐서 지금은 좋아졌고 5살 때까지 울면 돌고래 초고음 괴성을 지르는 걸, 1년 동안 운다고 해결되는 일은 없다 오히려 소리지르고 울면 상대방 기분만 상하고 네가 원하는 걸 모른다 소리지르지 말고 네가 원하는 걸 말로 또박또박 말해서 얻어내라, 이런 식으로 8년간 육아를 다 풀 순 없는데 대화, 설득도 많이 했고 위험한 행동, 해서는 안되는 일은 딱 필요한 순간에 짧고 굵게만 말했고 소리에 예민해서 평소에 목소리를 높이지 않았어요. 부모와 아이가 애착형성도 잘 되었고 정서적 유대감도 좋아요. 운 좋게 결혼해보니 남편과 서로가 안전기지인 걸 알았는데 남편도 안전기지는 할머니였고 저도 엄마가 안전기지였는데 부모 둘 중 믿고 의지할 사람이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켜준다면 한 사람이라도 상관없지 싶어요. 예민이가 상황 캐치를 잘 하기 때문에 아이의 상황을 판단하고 양육하는데 유리할 수 있어요. 아이의 단점은 보완했고 예민이의 장점을 활용해서 아이 기초생활습관도 자리잡는데 편했어요. 잘 자리잡으면 영유아 땐 무척 힘들었지만 아동기땐 키우기 수월해요.
@@user-eroke 진심어린 답변 감사드립니다 불안 예민함을 없애는게아니라 낮추는데 초점을 맞춰야겠네요 저역시 소리에 민감하고 상황에 민감한데 아이에게 너는 왜그러냐 했던거같아요.. 점점 제 자신을 알아가며 아이에게 어떻게 해야될지도 방향성이 보이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제가 아이에게 안전기지 역할을 해줘야겠네요 저 역시도 안전기지가 엄마였던 것 같아요.. 아무쪼록 답글 참고해서 잘 실행해보겠습니다 감사드려요!!
너무 좋은 강의에요… 저는 극 예민보스에요. 물떨어지는 소리나 시계 초침도 못듣는 정도인데 결혼하고 안전기지를 찾은것같습니다. 많이 마음이 편안해지다가 아기츨산후 제 원래 모습을 찾아가는것같아요.. 복직을 코앞에 두고 초 예민해지고 있었는제 이 영상을 보니 앞으로 어떻게 방향을 두고 온앤오프 해야될지 좀 감이 오네요. 다른좋은영상도 많이 만들어주세요 너무 감사합니다. ❤
최근 대한민국에서 자존감 만능주의처럼 열풍이 불었죠 그 때 예민한 사람은 그러한 성격을 버리고 타인의 평가에 신경쓰지 말라고 주위에서 들었죠.. 예민한 성격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그걸 잘 활용하게 해주는 것이 중점이 되어야 할것 같아요 예민한 성격을 버릴려고 하지마세요 있는 그대로 바라봐주세요
영상의 모든 내용이 저에 대해 얘기하는 줄 알았습니다. 예민해서 너무 힘듭니다. 직장생활과 층간소음 때문에 더더욱 힘드네요. 예민에 예민을 더하고 갈수록 더 더 더 심해지니 신경성 질환도 생기고 마음을 내려놓고 싶습니다. 바깥일도 힘들고 집에오면 더 힘들고 그러니 일집일집하기도 벅차달까....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한다면 해결될 거 같은데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니 안타깝네요. 지금 이 순간에도 영상을 보면서 수많은 생각을 합니다.
저 진짜... 대인관계.소리. 공감은 압도적으로 민감해요. 유아교사인데 엄청 피곤하구요... 이번에 유아보육 통합등 여러가지 일로 다른 일로 이직할수도 있을거 같은데... 이 영상보니까 여러가지 생각들이 떠오르네요. ㅠ 결국 자기 노력을 통해 안피곤해지기. 제가 하고 싶던 일이 뭔지 찾는게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지기성찰
예민한 사람들이 대부분 밤에 쌩쌩한건 맞지만 그걸 본업에 활용해서 성공한 사람들도 많습니다. 뇌는 주로 밤에 창의력 기능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역사적으로도 유명한 예술가, 과학자 중 야행성인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예민함 때문에 정상적인 생활이 안되고 고치고 싶은 분들이라면 아침 7시 기상 습관으로 활기찬 삶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겠으나 제 경험상 실제로 원장님이 말씀하신 그런 효과들을 보기도 했지만, 나만의 강점(창의력,깊은생각), 진짜 재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살고 있음에 결국 또 남들이 보기 좋아하는 삶(특히 부모님이 좋아하시는)을 살고 있음을 깨닫게 되더라구요. 부모님은 저와 모든게 반대이시고 심지어 그런 다른점들을 격하게 싫어하셔서 부모님이 생각하시는 대로 살도록 강요, 세뇌하시고, 엄청 많이 때리셨고.. 제 방 다 뒤져서 마음대로 다 버리고 정리하시고, 학교갈때 입을 옷도 꺼내놓고 그거 안입으면 혼내고.. 아직까지도 사람은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야 하는거라며 잔소리를 하시는데..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 글이 너무 길어지는 듯 해서 결론을 말씀 드리자면 : 그냥 자기가 행복한 일을 하면 됩니다. 야행성 vs 아침형, 대인관계 활발한 일 vs 혼자 조용히 하는 일 이런거 다 상관없이 그냥 자신이 가장 행복하고, 마음과 정신이 내가 있을 자리라고 느껴지는 분야, 밥 먹는걸 까먹을 정도로 집중력이 폭발하고, 잠 자는 시간이 아깝다고 느껴질 정도로 열정이 불타오른다면 어떻게든 그 일 하세요. 몰두해서 열심히 살다보면 어느순간 비슷한 분야에 사람이 주변에 하나 둘 늘어나고 그렇게 만난 예민한 전문가들끼리 서로 힘이 되어주기도 하구요. 끼리끼리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 많은 정신과 의사, 상담사들이 자신들이 생각하는 올바른 생활을 얘기하고 그분들의 기준으로 처방을 내리는데,, 뇌에 물리적인 문제가 있어서 반드시 약을 먹어야만 되는 병이 있는게 아니라면 그 외에는 사실 정답이 없는 경우가 많아요. 좋은 롤 모델을 찾아보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주변에 그런 사람이 하나도 없다면 시대를 거슬러 유명한 국내외 책들을 읽어보면서 닮고싶은 예민이들을(?ㅋ) 잘 찾아보세요. (저는 해외 과학자들 책을 읽다가 맨토이자 롤 모델을 찾았네요. 두 분 다 고인이시지만 저를 완전 다시 태어나게 해 주심. ^^) 명상도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예민해도 괜찮아요! 잘 사용하면 정말 엄청난 슈퍼파워 입니다! 😉❤️
맞습니다. 자신 마음대로 해야합니다. 자신은 자신이 제일 잘 아니까. 책이나 뭐 이런 의사가 하는 말? 그건 일반론일 뿐이고, 제 케이스가 아니죠. 우연히 들어맞히는건 도를 아십니까도 할 수 있습니다. 애초에 그 인간들은 본인 인생이 어떻게 생겨먹었는지 모릅니다. 예전엔 이런 말들에 휘둘렸었지만, 왜 그랬는지 모르겠네요. 나에 대한 답을 남에게서 찾으려 하면 안되죠
저는 사회생활에서 많이 힘든 편인데, 혼자 일을 하고 싶지만 그럴수 없는 직업이라 늘 힘들어요ㅜ 그래도 내가 잘해주면 남도 잘해주고 하는 좋은 사람들 사이에서는 일하는 게 편하고, 반대로 잘해주면 오히려 부려먹고 호구 취급하는데서는 괴로워하구요… 그래서 이제는 사회생활에서만큼은 굳이 잘 보이려고 하지말고 혼자 지내도 되니까 일만 잘하자는 전략으로 바꿨어요. 호구보단 썅년이 났더라구요. 외롭긴해도 스트레스 덜 받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전 명상이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걱정이 많은데 명상할때는 호흡에만 집중해야하니까, 딴 생각은 못 하잖아요 ㅎㅎ 운동도 진짜 도움 많이 되는 것 같아요. 특히 유산소 운동이 좋은듯요~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4가지의 예민함을 다 가지고 있네요 ;; 제 주치의 선생님이 안전기지 이야기를 많이 하셨는데 실제로 그 분 덕에 여태 살아 있고 잘 해나가고 있어요 몇년동안 예민과 불안이 선을 넘어버리고 Ptsd로 인한 극단적 생각, 분노발작으로 가족들에게 상처 주는 일이 많았아요 너무 마음이 아프고 정말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괴로웠습니다 상처를 받아 이리 됐으면서 남편에게 또 상처를 주고 제가 겪은 고통을 겪고 똑같은 아픔이 생기는 걸 보고 참 많이 울었어요 내가 무너지면 다 무너진다하고 버티다가 힘들 때 정말 너무 힘들 때 주치의 쌤한테 가서 이야기했거든요 진심으로 응원해주시고 도움을 수없이 많이 받아 참 감사할 뿐이에요 노력이 빛을 보는지 조금씩 안정화 되가는 찰나에 또 다시 화내게 되서 그로 인한 죄책감으로 스트레스성 질병이 생겼어요 앓고 누워있는데 마침 알고리즘이 이 영상을 보여주네요 예민함이나 내가 무엇이 불편한지 감정이름표를 달고 차분히 상대에게 표현하고 내가 나를 알아주니 불안이 사라지더라고요 이제 서서히 일상으로 돌아가게 된다면 난 어찌살아야하나 이렇게 예민한데 사회생활이나 인간관계는 어떻게 해야하나 마음이 무겁고 새로운 도전을 피하기만 했는데 방법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포기하지 않고 될 때까지 노력해볼게요
30대 중반이 되어서야 나의 예민함을 인정하고 들여다보기 시작했는데 정말 도움되는 영상이네요. 어릴때 왜이리 소심하냐를 맨날 들으니까 스트레스 받았는데 전 예민한 기질인데 부모님 환경까지 그래서 더 변화에 예민했거든요. 지금도 소리에 금방 놀라는게 그런 영향이 있었네요- 오감자체가 예민해서 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도 있는데 스스로 할 수 있는 만큼은 컨트롤을 잘해봐야겠어요! 맞아맞아 외치며 본 영상인데 생각 많은 올빼미 생활부터 조금씩 노력해서 아침형 인간 꼭 되어보겠습니다💪🏻
차이를 느끼는것에 예민한 성격인데, 복잡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다루고, 정교함, 비교, 분석을 해야하는 직업 가지고 있는데, 이런 예민함이 장점이 돼요. 누구보다도 오류 없게 프로그램 잘 다루고, 데이터나 자료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도 감이 좋아서 잘 찾아내구요 예민함이 저를 힘들게 할때도 있지만, 일 할때는 너무 장점이에요ㅎ 예민한 성격 다루는게 습관돼서 지치기 전에 바로 알아채서 알아서 쉬곤 해서 번아웃도 잘 안돼요ㅎ 예민한분들 모두 힘내요❤
와 고맙습니다 진정한 의사분이시네요 교수님연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다들 왜이렇게 예민하냐고만 하고 이해를 못해줘서 항상 외로웠는데 이렇게 원인 파악을 위해 연구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이런분이 세상을 이롭고 살만하게 해주시고 구원해주시는거에요 정말 고맙습니다 저는 어떻게 적용시켜야ㅠ할지 아직은 생각이 덜 나지만 영상을 보는 동안 어? 이거를 알아주다니 이렇게까지 원인 파악을 해주시다니 저도 잘은 몰랐거든요 많은 고민과 생각을 했고 나름 연구? 저에대해서 파악 하려고 사주도 알아보고 여러가지 영상도 봤는데요 사실 말이 정리하니깐 쉬우시지ㅜ사실 엄청 마음 고생이나 노력과 스트레스나 여러 힘든시간이 남들 모르게 많이 있으셨을텐데 포기하지 않아주시고 이렇게 해결책을 알아보려고 노력과 연구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아.... 저도 굉장히 예민하게 태어난 사람인데 그 기질이 남편 만나고 많이 좋아졌어요 엄마는 중증우울증 환자였고 아버지는 아스퍼거 증상과 유사한 특징(같이 대화하는 사람의 감정이나 행동의 의도를 전혀 모르는..)을 가진 사람이었어요 저는 아동ADHD가 있었고 서번트 기질이 있어서 악기를 전공했어요 대학 다니다가 이런저런 악재가 겹쳐서 돌연 휴학하고 집을 뛰쳐나와서 아무 지원없이 10여년을 맨몸으로 뒹굴어가며 사회성과 경제관념을 배웠는데 그 과정에서 남편을 만났어요 남편이 20대초반에 교통사고가 나는 바람에 성대를 다쳐서 높거나 큰 소리를 내지 못해요 그리고 남편 성격이 굉장히 외향적이고 감정을 잘 표현하는 사람이라 일단 사람들과 마주할 기회가 많은데 그 과정에서 자연적으로 사회성이 점점 좋아지고 한꺼번에 많은 정보를 받아도 날카로워지는 일이 점점 줄어들었어요 저에게 없는 좋은 장점을 가진 사람을 만나고 강아지도 같이 키우다보니 애정을 쏟을만한 대상이 생기기도 했고 낯선 사람을 자주 만나니까 확실히 날선 성격이 점점 누그러드는게 느껴지네요 +남편 만나면서 더 좋은 점은 술담배를 끊었고 약속시간도 잘 지키게 되었고 매일 저녁 같이 산책을 하고 아침에 늦잠도 안 자고 한번에 잘 일어나고 이제 콘서타를 먹지 않아도 눈의 초점이 잘 모이고 개안현상 까진 아니지만 어느정도 머리가 트인 느낌이 들었어요 특히 휴대폰이나 안경 어디다 뒀는지 까먹지도 않아서 약도 끊었어요🎉 앞으로 직업만 바꾸면 정말 행복할것 같아요 ㅎㅎ......
교수님께 선생님께 진료받았었는데 유튭애서 뵈니 넘 반갑습니다. 저도 넘 예민하고 걱정많은 성격이고 나가는 거 피곤하고, 사람 만나는게 피곤합니다. 신경쓸 게 너무 많아서요... 암튼 결국 음악하고 있습니다. 뭐 하나 꽂히면 그것만 한 동안 주구장창 듣거나 먹거나 연구하거나 그렇더라구요
처음부터 끝까지 다 공감했어요 저도 새벽에 일어나서 오전부터 일 하고 이른 오후에는 퇴근하고 집 와서 낮잠자고 청소하고 늦은 오후에 할거 하고 저녁일찍 자는 삶을 살았는데 확실히 일찍자니까 신경쓰이게 아프던 곳도 없어지고 예민함도 잘 다스릴 수 있었어요 뭔가 활력도 넘치고 확실히 예민하신 분들은 오전에 생활하는거 강력 추천합니다 아 그리고 잠을 잘 자려면 운동은 필 수 인거 같아요 스트레칭과 마사지도 꼭 해주세요 삶이 완벽할 수는 없지만 정말 많이 밝아져요
34살입니다. 제 상황을 이정도로 잘 대변한 질의응답은처음입니다. 10대-30대초반의 포기하고허비한 시간이 너무아깝고 안타깝지만(대학중퇴2번,여러번의 직장생활포기) 지금이라도 방향을조정한다는생각으로 바뀌려노력하고노력합니다. 혹시나 성격이비슷한 저보다 어린친구가 있다면 혼자서생각,판단하면서 포기하지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우피곤해-e8v 긍정적,그리고 중꺾마요. 저는항상포기하고 저자신을외면했습니다.가족도친구도 내마음을 몰라줘서 너무서러웠는데 지금은 누군가는 내마음을알아주겠지 라는 조금 여유있는마인드를 일부러라도 가질려고 항상노력해요. 지금도현실은 여유1도없긴합니다. 지금도 여전히 잘포기하지만 딱하나 제자신을 외면하진않는것같네요.
있는 그대로 보려 노력하기. 자신의 생각을 넣거나 해석하지 말기. 최근에는 아무 생각없이 주어진 것에만 집중하고 오늘은 괜찮은 하루가 될거라고 다짐하는데, 그 덕분인지 남들보다 해야할 일을 빠르고 정확하게 합니다. 칼퇴하고 있어요. 지금은 일하고 나면 어느 순간 심하게 아프긴 하지만 회복도 빠르네요. 생각을 줄이고 명상 독서 운동 새롭게 배우는 것들로 자신을 채우는 시간 갖는 것이 전혀 성향과 맞지 않는 직업을 19년째 버텨가며 하고 있는 비결이라면 비결같습니다. 예민해서 감정적으로 힘드신 분들 화이팅입니다.
맞아요 특히 저는 어릴때 가정폭력 부모님이 매일 싸운것 그리고 엄마의 가스라이팅적인 잔소리 모든걸 통제하고 간섭하려함. 그리고 원래 타고난 영재성에 mbti도 INTJ이다 보니 예측가능하지 않은것에 심각한 불안 눈치도 많이보고 완벽주의 인간관계스트레스 불면증 손톱뜯는 버릇까지 생겼네요. 그래서 제 손톱뜯는 습관을 사람들이 고치려하거나 인간관계 스트레스 받는거 미움받는걸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소리 인간관계 사회성이 중요한 직업 예를들면 정치를 해라 이런말 들으면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저의 이런 모든 예민성은 트라우마인데. 그래서 최대한 에너지 소모하는 싸움도 피하고 싶어요. 하지만 이런 예민성이 제가 성공하는데 많은 도움줘서 성취감이 트라우마와 우울을 극복할수있는 계기가 되어서 요즘은 정말 긍정적으로 살고있어요!
너무 공감해요... 저는 엄마의 큰목소리 듣기싫어서 아침에 거실에 안나가요. 그러니까 할일이 있어도 미루게 되고... 잘지내보려고 대화를 해도 부정적인 말만하고 대화에 집중못하고 자기말만 늘어놓고... 그래도 혼자 지내시는게 안쓰러워 가까이 지내려는데 너무 스트레스받고 기운 빠지고 우울하고 일이 잘 안됩니다. 오늘은 영상보기전 아침에 엄마랑 얘기하고 나니 에너지 소비가 너무 심하니 할일 못하겠다. 그만하자고 했습니다. 기어코 방까지 쫒아와 혼자서 계속 말하고 가네요. 소위 한국 옛날분들.. 엄마말 들으면 다 이렇다던데...예민한 정말 저는 힘듭니다. 돌아버릴거 같아요. 부모님영향 정말 큽니다 어렸을때부터 심하게 싸우셨고 결국 이혼. 트라우마때문에 성인되고나서도 큰소리들으면 주저앉아 부들부들떨고... 독립만이 답일까요...? 그리고 제가 대인관계에 엄청 피곤함을 느끼는 것을 사람들이 알면 놀래요. 전혀 안그래 보인다네요. 영상에 나온 박사님 말씀처럼 극복하기 위해 노력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그 노력도 겉으로 좋아는 보일지언정 제 자신의 힘든마음은 그렇게 나아지지 않습니다. 힘든건 마찬가지더라고요. 나이먹을수록 사람 피하게 되요. 어쩔땐 상담받고 싶다는 생각도 들어요. 안식처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격공합니다. 예민한 것은 컨트롤방법을 깨닫고 역치를 올려 극복만 잘하면 통찰력과 체계성 추진력에 근원이 되고 엄청난 강점입니다. 인간관계, 일 등 모든게 정말 편해져요. 모든게 장단이 있는데 예민하다는 걸 너무 부정적으로만 단정해서 포기하지마세요. 단점이라 생각했던 부분을 인정하고 컨트롤하고 장점적으로 승화시키면 엄청난 강점이 됩니다. 직면해서 1번의 허들을 넘으면(성공경험) 정말 편해지고 자기효능감이 높아지더라구요! 공감하며 보았습니다.👍👍👍
전 제가 예민한 성격인줄 몰랐는데.. 예민했네요... 여잔데 왜 백화점 가면 어지럽고 사람들 시끄럽고 하는 증상이 중2때부터 지금 37세까지 그대로거든요... 눈맞춤이나 대화는 잘하는데 상대표정너무보니까 헤어지면 나 잘했나 뒤돌아보고 상상의나래를 펼치고... 그런데 결국 사람을 만나고 허들을 넘어야는거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