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은 벗어도 다시 입을 수 있고 여름에서 겨울로 지나가지만 또 여름이 오고 고무줄 같은건 길어졌다 다시 짧아지길 반복하지만 4번 흰색 - 검은색은 흰색에서 다양한 색들이 칠해지면 검정색에 가까워지만 다시 흰색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점에서 삶 : 죽음과 같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정답이 없었던거구나..
@@only-u9d 여름은 생명의 계절, 탄생하고 활기차고 밝죠. 겨울은 죽음의 계절이죠 모든게 저물고, 우중충하며, 어둡습니다. 같은 맥락으로 접근하면 사실 계절 또한 마찬가지죠? 길다는건 삶을 살아간다는것, 짧다는건 한순간에 찾아오는 죽음을 말할 수도 있는거구요 삶이 시작이고 죽음이 끝이듯 흰색으로 시작된 삶이 살아가며 채워지고 죽음이 가까워지면 검은색이 된다고 생각할 수 있져 사실 끼워 맞추면 다 됩니다ㅋㅋ
갠적으로 2번이라고 하고 싶네요! 거시적 관점으로 첫번째는 두 가지 모두 순환한다는 점, 두번째는 여름엔 생명이 가장 왕성한 계절, 겨울은 생명이 가장 움츠러드는 계절이라는 점. 미시적 관점으로 삶과 죽음, 여름과 겨울 모두 완전 분리할 수 없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레 도래한다는 점.
다른 것도 좋았지만 저는 댓글들이 너무 좋은 게 각자의 관점에 따라 여러 근거를 통해서 답이 달라지고 그에 대해 얘기하는 게 되게 좋은 듯요. 전 고민하다가 4번 골랐었거든요. 삶과 죽음의 경계가 뚜렷한 것을 색의 대비로 흰과 검으로 나타낸 것 같기도 하고, 삶이랑 죽음이라는 게 한 도화지의 각각 반 절을 흰색과 검정색으로 채운 것만 같더라고요. 그래서 인상 깊어서 4번을 골랐었는데 다른 정답들을 고른 분들의 댓글들도 보다보니 해석이 다양해서 재밌어요.
1. 생명을 입다, 생명을 벗다 (정답) 2. 풍부한 열매와 동물들이 살아있는 여름, 앙상한 가지만 남은 나무와 겨울잠든 동물들 (정답) 3. 살아있는 이순간은 길게 느껴지나 죽는순간 지나보면 삶은 참 짧다 (정답) 4. 하얀 까르보나라는 존맛탱이고 검은옷을 입으면 살이 덜쪄보인다 (정말)
@@aolway6070 오..그러네요! 사실 정답은 없고 어떻게 그럴싸하게 포장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건데, 듣고보니 님 말도 맞는거 같아요! 면접관님이 이렇게 역질문 했으면 저 동공 지진왔을듯요. 그렇다면 4번 삶은 흰색 죽음은 검은색으로 표현되는 것도 괜찮을 것 같기두..ㅎㅎ
아니죠. 이건 엄연히 LOGIC이 있고 답이 있는 문제입니다. '삶(A)'이 있기에 '죽음(B)'이 있다, 이 메커니즘을 각 보기에 적용해 보시면 생각보다 쉽게 답이 보입니다. '여름'이 있기에 '겨울'이 있는 건 아님. 로직을 잘 파악하는냐 못하느냐를 보는 문제죠. A와 B를 '반대의 개념'으로 접근할 수도 있지만 보기에 적용해 보면 금방 틀렸다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저도 이 생각입니다 반의어의 개념으로 접근하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출생&죽음이면 모를까 삶&죽음은 반대되는 말이 아닌 것 같네요 삶이라는 "과정"의 끝에 죽음이 존재하는 거죠 그리고 저는 삶과 죽음이 순환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환생 같은 게 실제로 존재한다면 모를까 생명체 하나하나의 입장에서 보면 삶->죽음->삶->죽음...이 아닌 삶->죽음 한 번으로 끝이잖아요. 단지 무수히 많은 생명체가 태어나고 죽을 뿐이죠 여름이 지나면 겨울이 오지만 겨울이 지나고 여름이 오지는 않는다고요.
저도 4번. 삶과 죽음과 같은 관계라고 했을 때 의미상으로도 흰/검은 생사를 대비할 때 보편적으로 자주 사용되는 대비이고 삶과 죽음은 양자역학같이 특수한 상황이 아닌 이상 통념적으로 완벽한 대비가 이루는 관념인데 입/벗은 말하신 것처럼 입고있는 중인지 벗고있는 중인지 애매한 경우, 여름 겨울은 여름 속에도 추움이 있고 겨울 속에도 따뜻함이 있고 위치에 따라서 여름과 겨울 구분이 모호한 경우도 있죠. 길이는 상대적이다보니 이것도 애매하고요. 하지만 흰/검은 서로가 서로를 포함할 수 없는 관계니까 저는 4번이라고 골랐어요.
죽다의 반의어로 살다가 아니라 태어나다가 더 맞습니다. 사람들이 잊었을 뿐이고 그걸 무시하고 죽다의 반의어로 살다를 상습적으로 선택하는 것일 뿐입니다. 태어나고 살고 죽는 것이지 살고 죽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저 답들 중에서는 여름-겨울이 제일 가깝습니다. 물론 환생이 있다는 과정에서 그렇습니다.
저는 3번이라고 생각을 한게 삶과 죽음은 사실상 상대적인 영역인 것 같았어요. 삶이란 것이 곧 죽음과도 같은 고통스러운 삶일 수도 있는 것처럼 죽음이란 것 역시 통상적으로 생각하면 슬퍼하거나 애도할만한 것이라고 볼 수 있지만, 삶보다 더 나을 지도 모르는 영역이라고도 볼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입다 벗다, 여름 겨울, 흰색 검은색 처럼 절대적으로 대별될 수 있는 것과 달리 길다 짧다 는 상대적인 인식의 영역이라고 생각해서 삶과 죽음과 가장 비슷하다고 생각했네요.
삶과 죽음 보자마자 서로 반대되는 개념이 아니라 생명이 있는상태와 생명이 없는상태의 대비로 보여서 1.입다 벗다는 입다가 말수도 있고, 외투를 벗어도 이너웨어가 입혀져있을수 있기때문에 패스 2.여름 겨울은 인간이 만들어낸 개념이자 명확하게 구분할수없기때문에 패스 3.길다 짧다는 비교하는거라 패스 4.흰색 검은색이 흰색:색 또는 빛이 있음, 검은색:색 또는 빛의 부재 -> 이게 삶/죽음과 가장 유사하다고 생각함
레비 스트로스 구조주의 중에서 '익힌것'의 반대는 날것이 아닌 '익히지 않은 것' 이라고 하니깐요. 그러니 저는 삶의 반대는 살지 않은것일 테고, 이는 죽음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 1,2,3,4 를 생각해보면 1. 입다->입지 않은것=벗은것 2. 여름-> 여름이 아닌것= 여름을 제외한 3가지 계절 3.길다-> 길지않은것=중간 길이일수도 있고 짧을수도 4. 흰색->흰색을 제외한 모든색 즉 2,3,4에 답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따라서 저는 1번은 택하겠습니다.
범주상 정확히 반대여야된다고 생각해서 1번 생각했습니다 어디부터 정말 여름이고 어디까지 겨울인지 정의하고 애매하고 어느정도가 정말로 짧고 어느정도가 정말로 긴지 정의하기 어렵고 어느정도가 정말로 흰지 어느정도가 정말로 검은지 또한 상대적이라 볼 수 있습니다. 삶과 죽음은 완벽한 반대개념이라고 생각했고 따라서 입다의 반댓말로 벗다를 적은 1을 택했어요
저도 그 생각했는데 인체의 신비전에 살가죽 벗고있는 사람이 생각나서 4번 골랐어요. 빤쓰만 입은 사람도 일상적으론 벗었다고 하는데, 과연 최대한 벗은 상태는 어떤 상태인가? 반대로 껴입는데도 제한이 없고요. 그래서 다른건 다 상대적인데 흰색 검은색만 삶 죽음처럼 갈때까지 가서 딱 닫혀있는 극한개념이죠.
저는 1번 골랐는데 삶, 입다 : 죽음, 벗다 삶을 살아갈땐 무언갈 끊임 없이 하고 생산적이고 돈도 벌고, 감정도 느끼고 그러면서 나에게 눈에 보이는것이든 안보이는것이든 무언가가 생기고, 명예도 내 소신도, 하다못해 상처도 나에게 입혀지는거라 생각했고 죽음은 그 모든걸 내려놓는 의미에서 벗다로 생각했네요.. 😅
2번이라고 생각했음 입고 벗는 것, 상반되는 행위 길고 짧은 것, 비교가 되는 반대되는 상태 흰색 검은색, 대비되는 반전색상 다 반대의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 여름과 겨울은 반전되는 이미지가 있긴 하지만 사실상 계절이라는 대분류안에 각자의 성질을 가지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공존하는 것, 삶과 죽음 또한 반대같지만 실은 인생이라는 큰 카테고리 안에 함께 공존하는 것 시간의 흐름에 따라 공존하는 것이라는 공통점, 순환되는 것 또한 비슷하네욘
4번이라 생각함. 이유는 일방적 관계. 입고 벗는것은 자유롭게 할 수 있고 여름이 지나면 겨울이, 겨울이 지나면 여름이 올 수 있고 길고 짧은 것도 서로 왔다갔다 할 수 있는 상태이지만 삶의 끝에 죽음이 있기에 죽은 후엔 삶으로 갈 수 없고 흰색이 탁해져 검은색이 된 후에는 흰색으로 되돌릴 수 없음
4번으로 생각한 이유 1. 삶과 죽음 -> 1) 삶의 시작과 삶의 끝 2) 시간의 유와 무 2. 시작과 끝으로 단순화, 가치의 유와 무로 재범주화 한다. 3. 흰색과 검은색 -> 1) 색소상의 최초 단일색과 색소상의 최종 혼합색 2) 빛의 존재 유와 무 4. 1+2 -> 3 대입 풀이 근거 : 시작과 끝, 존재의 유와 무
삶과 죽음은 1과 0으로 표현될 수 있는 상태입니다. 입다-벗다는 입다에 여러 가지 상태가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1과 0으로 표현이 불가합니다. 여름-겨울은 계절이라는 함수에 4가지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0과 1로 표현이 불가합니다. 길다-짧다는 객관적인 상태를 표현하는 것이 아니고, 각자의 길이가 있기 때문에 0과 1로 표현이 불가합니다. 흰색과 검은색은 RGB를 0~255가 아닌 0~X/255로 표현하면 흰색은 (1,1,1) 검은색 (0,0,0)이고, 의미상으로도 가장 적절한 것 같아 4번이 정답인 것 같습니다.
나만 2번으로 생각했나? 삶과 죽음은 대비되는 것이나, 누구의 죽음으로 누구의 삶이, 누구의 삶으로 누구의 죽음이 생기므로 단순히 대치되는 것이 아닌 순환성을 가진 것이다. 여름과 겨울 역시 대비되나 여름이 지나가기에 겨울이 있고 겨울이 지나가기에 여름이 오니 이 역시 순환적인 특성을 가진다.
창의적 문제라보면 답은 다양할것임. 1.유치원생의 방식 글자 수의 차이, 모두 받침이 있다. 2.일반적인 사고 반댓말, 영원한 것의 차이, 유무의 차이 등 3.개성적인 생각 다양한 것들 존재 ▪︎해서 정답은 없으나 답들은 많을 것임. 만약 출제자의 의도가 있다면 그 의도를 어떻게 파악할 수있을까? ▪︎학교에서는 명확한 답을 요구하기 때문에 여러 답이 나오거나 답없는 경우는 문제화하지 못함.(단, '모두 정답', '답이 없다' 가능)
4번 고르고싶네요! 삶이있기에 죽음이 존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둘은 서로 대비되는 관계가아니라 사실 굉장히 근접해 있는 상관관계인거조. 그래서 서로가 있기에 서로를 뚜렷하게 만들 수 있는 흰색 검정색의 대비와 상관관계가 "삶, 죽음 "과 가장 비슷한 면이 있어, 제 정답은 4번입니다😊
삶과 죽음이라는 개념의 관계부터 생각해봐야합니다. 삶과 죽음은 어떤것을 공유하며 어떤 차이가 있는지. 서로 어떠한 인과가 있는지 등을 생각해보는 등 삶과 죽음이라는 개념을 생각해봐야합니다. 과연 삶과 죽음을 탄생의 시작과 끝으로 볼 것인지, 생명활동의 단계로서 볼 것인지, 삶의 정의는 무엇일지 먼저 생각해봐야겠죠. 그리고 나서 논리적으로 관계를 구성해봐야합니다. 과연 삶은 죽음의 대척점인가? 삶은 죽음의 원인인가? 삶의 종착은 죽음인가? 삶과 죽음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 충분히 생각해볼만 하죠. 영상에서는 재미삼아 저렇게 다뤘겠지만 저러한 질문에는 스스로 사고하고 정리하여 정보를 만들어내는 데에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해석을 해보겠지만 가장 이성적인 답변은 그나마 4번. 우선 저기서 고려할 조건이 1.반의 관계인가 2.명사인가 3.명사가 아니었던 것이 어떠한 과정을 통해 명사가 되었는가 인데 1번조건은 모두 부합하고 2번조건에서 2,4번만 부합 3번조건에서 4번이 최종 선택이 됨. 생각해보면 답이 정해진 문제는 아니라 1,2,3,4 모두 설득이 가능함. 2번같은경우 "명사인가?" 까진 보다 이성적인 판단을 했으나 보통 여름이 생명력, 겨울이 정적인 면을 나타낸다는 점에서 감성적인 판단으로 2번을 고를수도 있음. 이는 시에서도 자주 활용되는 해석. 1,3번은 전체적인 해석을 감성적인 면에 맞춘 케이스. 1번같은 경우는 개인적인 해석이지만 초점을 사람에 두면 다 해결됨. 사람이 태어나 생명을 얻고 한 사람이라는 정체성을 입는 것이 제시된 "삶"에 부합하고 사람으로 살다가 그 시간과 과정을 비로소 벗어두는 것이 제시된 "죽음"에 부합함. 3번의 경우는 간단함. 살아가는 것은 우리 수명이 점점 늘고있는 시대에서 삶은 길어 보이지만 한낱 필멸자인 인간이 죽는건 짧다는 점에서 부합함. 개인적 의견은 4번은 전체 과정에서 이성적인 해석을 하는 사람. 2번은 이성적 판단과 감성적 판단을 함께 하는 사람. 1,3번은 전체적으로 감성적인 판단을 하는 사람. 그걸 판단하려는 의도여야 하지 않을까 싶음. 해당 지원 부서가 뭔지는 모르겠으나 2번이 중립적이라고 무조건 좋은 것도 아니고 중요한 건 그 업무 과정에서 본인의 이성적, 감성적 면모를 어떻게 풀어나가고 표현할지가 중요하기에 그건 채용 뒤에 지켜볼 부분인 것 같음. 부족하지만 이정도 해석이 최선인 것 같네요..ㅠㅠ
삶과 죽음 = 자연에서 에너지와 자원을 끌어와서 사용(삶)하다 자연으로 돌려주는것(죽음) 의 순환. 추억을 담은 시간은 돌아오지 않지만.. 1) 입다와 벗다. = 벗었으니 입고, 입었으니 벗다..살다보면 벗을때도 있고, 입을때도 있고... 2) 여름과겨울 = 계절의 순환에서 무한히 반복되는것. 그러나 계절은 돌아오되 한번 간 시간은 돌아오지 않는다. 3)짧다와길다= 어느정도가 짧은거고 어느정도가 긴거지? 상대성? 잘살다 와 못살다 의 개념. 4)흰색과검은색= 흰색은 변화하기 위한색? 한번 칠해지면 다시는 흰색으로 돌아가지 못한다. 마치 과거의 시간이 다시 오지 않는것처럼.. 정답= 지식과 논리, 철학과 윤리 등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나의 주장과 설득으로 인사감독관이 고개를 끄덕이게 하도록 공감대를 이끌어 내는것!
끝에 계속 '~라고 생각하는 애들은' 이라고 말을 이어가면서 모든 번호에 대해 정답이라고 주장할 만한 근거를 제시하는데 따지고보면 혹시 이 문제를 '객관식'이라고만 생각했던 것 자체가 함정이고 모든 번호가 정답이 될수 있는데 중요한 것은 '타당한 근거를 갖고 상대방을 설득시킬 수 있는 것' 이 본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인 성향으로는 2번이 와닿네요.
내 답:4번 이유:삶을 살면 언젠가는 죽겟죠 근데 죽은 사람은 돌릴수 없었요. 다른말로 죽음은 영구적이죠 1번을 고르면 만약에 내가 옷을 벗으면 평생 옷을 못입는건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영구적이지 않아요 2번을 고르면 여름이 지나면 겨울이 오는데 다시 기다리면 여름이 오잖아요 그러니까 이것도 영구적이지 않아요 3번을 고르면 일단 긴것을 짧게 만들수는 있어요. 그렇지만 우리가 직접 잘라야하잖아요 끊이 저절로 짧아지지는 않죠. 인생은 저절로 마감되게 되요 4번을 고르면 하얀것을 어디다가 두면 저절로 까매지죠 근데 검을건 다시 하예질수는 없죠 그러니까 까만거는 영구적이에요 그래서 정답은 4번이에요
이과적인 접근과 문과적인 접근을 둘 다 할 수 있는 3번을 할듯하네용 이과적 해석 삶-유전자가 긴 상태라서 노화가 덜 진행된 상태 죽음-노화에 따른 유전자가 점점 짧아짐에 따라 죽음에 이른 사람의 유전자의 길이가 짧겠죠 문과적 해석은 명줄이 길다 라는 말은 삶의 길이가 길다는 뜻이고 명줄이 짧다라는건 금방 죽음에 이른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니까요.
삶과 죽음을 어떤 개념으로 연결짓느냐에 따라 다 정답이 될 수 있을 거 같아요. 1번의 경우엔 삶은 육신을 입는 것, 죽음은 육신을 벗는 것으로 철학, 종교적 관점 2번의 경우엔 여름이 가면 겨울이 오고, 겨울이 가면 여름이 오는, 삶과 죽음, 그리고 다시 삶으로 연결되는 역사적 관점 3번의 경우 삶은 길지만 죽음의 순간은 짧은, 생물학적 관점 4번의 경우 삶은 흰색이지만 죽음은 검은색인, 블랙워싱으로 망해가는 디즈니적 관점인듯
삶과 죽음은 서로 대응어가 아니니까 4번이 답이지 입다 벗다는 서로 역관계의 대응 여름 겨울은 기온을 기준으로 나눠놓은 계절 중 대응 되는 계절 길다 짧다는 길이 대응 근데 흰색과 검정색은 대응되는 표현이 아님 흑백 적청 등으로 관념적으로 대응되게 사용하는 경우는 있어도 실상은 그냥 여러가지 색 중에 하나라는 얘기임 마찬가지로 삶과 죽음도 삶 : 생명 죽음 : 죽음 이라고 생각하고 대응어라 보는 사람이 많을텐데 삶은 [사는 일]임 살아서 해나가는 모든 일을 의미하는 단어임 즉 끝을 의미하는 [죽음]이랑은 별개지 간단히 말하면 life : end 를 나열해놓은거라 보면 되겠지 대응관계를 생각해보면 삶 대신에 와야 하는 단어는 start : end -> birth : dead임
처음 문제를 들었을 때에는 우선 답을 찾았습니다. 완전한 배반사건인 삶과 죽음과 속성이 같은 건 1번 뿐이니까 1번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나서 이유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입는 것과 삶, 벗는 것과 죽음을 어떻게 연결 지을 수 있을까? '페르소나'라는 개념이 떠오르더군요. 우리는 삶을 살아가며 다양한 가면들을 만들어 냅니다. 자식으로서, 제자로서, 친구로서, 직장 동료로서, 그리고 부모로서. 삶이란 그런 가면들을 만들고, 입는 과정인 것입니다. 죽음은 어떤가요. 사람들은 죽음이 다가오면, 많은 것들을 정리하려고 합니다. 많은 것들을 내려놓습니다. 만들고 입었던 가면들을 하나씩 벗어서 내려놓는 것이죠. 모든 것을 벗어서 내려 놓고, 다시금 순수한 우리로서 자연으로 돌아가길 우리는 희망합니다. 그렇기에 죽음은 벗는 것입니다.
이해하기도 쉬우면서도 그 깊이가 남다른 좋은 영상입니다! 4번 골랐지만 답변을 듣고 제 생각이 짧았구나 싶네요 ㅋㅋ 단순히 흰색이 아이들이 태어나며 빛을 보는 순간이 삶의 시작이고 검은 색은 마지막 모든 것이 어두워지며 잠잠해지는 순간을 죽음이라 생각했는데 멋진 말씀 감사합니다!
삶은 진행되는 과정이고 삶의마무리, 끝은 죽음으로 서로 연결되는 관계임. 1번 입다 벗다는 반대되는 개념 2번은 여름과 겨울은 만날 수없는 개념 3번은 길다 짧다 반대되는 개념. 4번은 흰색에 여러가지색깔을 섞다보면 검정색이 됌. 결국 흰색에 마무리는 검은색.... 여러가지 색들은 우리가 살면서 겪는 경험들이겠지...그래서 4번고름 (제 해석에 이의제기 환영합니다😃)
1 번이라고 생각하는데 삶과 죽음은 먼저 육체의 실존관계에 놓여져있다 우리는 사후세계를 모르므로 삶과 죽음을 추론 할수있는것은 육체 단 하나뿐이다. 그렇다면 1번이 답이 되는 이유가 무엇일까 바로 육체에 있다 육체를 가지고 (입고 ) 태어나고 나중엔 죽을때 그 육체에서 벗어나도 사회에 환원한다. 즉 육체를 벗는것이다. 이와 반대로 2,34번은 추상적인 오류가 있는데 2번인 여름과 겨울은 시간의 흐름으로 볼수는 있겠지만, 삶이 봄인지 여름인지 가을인지 시작점이 모호하다 다음으로 3번은 길다 짧다인데 이것은 대비적으로 반대는 맞지만 죽음이 과연 짧은것일까? 라는 의문이 생기며 대응적으로 오류가 발생한다. 4번이 가장 추상적이지만 죽음은 누군가에 따라서 검정색이라고 가정할수도있고 빨간색일수도있다. 죽음이 항상 어둡다라고 보긴힘들다. 하지만 1번은 모든것을 관통하는 확실한 이유가 존재한다
1번 나를 표현하는 과정에서 입고 삶의 시작을, 마무리를 짓고(벗고) 다른 걸 입는다면 죽음을(환생) 2번 삶은 항상 따듯할 순 없지만(여름 속 태풍), 죽음 또한 항상 추울 순 없다(겨울 속 따듯한 햇살) 3번 인생은 길고 죽음은 짧다 4번 우린 밝은 인생을 살아가고 싶지만 죽음이라는 건 대부분 어두운 것 같다
생각한게.. 1번이라고 생각함.(1분정도 생각했다..) 1번 입다 - 벗다 (첫생각-> 음..) 2번 여름 - 겨울 (여름이 죽음일수도 있고 살것 같은 사람도 있음..겨울도..) 3번 길다 - 짧다 (안타깝게 죽음이 더 길수도 있는 사람이 있음) 4번 흰색 - 검은색 (삶이 검을 수도 있음, 오히려 죽음이 더 나을 경우가 있음 ) 돌아와서 1번 = 삶은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입기 시작해나가는거, 그러고 죽으면 결국에 모든 것이 벗겨지는 것.. 까지 생각하고 끝..
1은 입은 상태의 시작과 끝 3은 반대되는 개념 4도 반대되는 개념 이 경우 보기가 탄생-죽음 이라면 맞는 말임 하지만 삶과 죽음이 보기라서 134 탈락 삶은 탄생과 죽음 사이의, 시작과 끝 사이의 과정임 여름은 1년에서 봄에서 겨울로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서 2같음… 솔직히 말하면 이것도 가을은 왜 빼 에 대한 답이 없고 억지스러운 부분이 있음 근데 나머지들은 1은 아예 아니고 234가 반대되는 개념이었는데 34는 생각해볼 여지가 없어서 한번 말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