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간 감독으로 봐온 김태형 감독님은.. 1.보기와는 달리 눈물이 많은 감독이고 2.보기와는 달리 정 또한 많은 감독이고 3.실책하거나, 실점 하는거보다 타석에서는 소극적이고, 마운드에서는 맞는걸 두려워서 도망가는 피칭을 하는 이런 선수는 싫어한 감독 4.가끔씩 어? 이런 상황에서 필승조를 올린다고? 생각이 드는 경기가 있는데, 알고보면 그 경기의 중요성을 알기에 무조건 이겨야 되는 경기는 이기는 야구를 하는 감독 (그게 시즌 후반에 순위 싸움할때 1승이 절실할때 확 와닿음) 5.가끔 타격코치도 있는데 튼동스쿨로 직접 조언 해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통산타율 2할5푼도 못쳤으면서 누가 누굴 가르키냐 하지만 그게 은근히 잘먹히는 감독이고 6.심판의 판정에 불만이 생기거나 이상하면 항의는 내가 할테니 너희들은 경기에만 집중해라고 말해주는 감독 7.인터뷰를 하다가도 팬이라는 말이 나오면 하염없이 작아지는 감독 8.누구보다 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잘 알고,그 고마움을 아는 감독 9.보기에는 다가가기도 어려워 보이지만, 때로는 먼저 다가와서 서슴없이 장난 농담하고 장난 쳐주는 감독 10.누가 뭐라고해도 베어스 역대 최고의 감독 !!
다른 어떤것보다도 김태형 감독이 야수들 개개인의 수비 기본기를 중요시하는 만큼 작은 바램이 있다면 한동희도 이번 기회에 겨울에 펑고많이 받아서 한동희의 고질병인 수비개선 스텝업을 시켜주면 좋겠습니다. 노시환도 처음 한화왔을때 수비 엉성한 부분 많았지만 채종국 코치 와서 스프링캠프때 펑고훈련 많이 해서 수비 좋아진 사례를 참고했으면 합니다.
새로운 단장이 누가 될지 궁금하네요. 김태형 감독님은 뭐 검증된 감독인데 퓨처스를 관장할 단장이 누가 되느냐도 김태형 감독님의 롯데에서의 행보에 큰 영향을 끼칠 것 같습니다. 진짜 예측이 힘들고 빡센 경기가 엘롯라시코인데 더욱 관심도가 높아지겠네요~ 사실 지난 2년간 LG가 업셋을 당했고 가을야구에서 경기력이 안나오는데다 플럿코 빠져서 불안감이 큰데 우승을 못할 가능성도 있기에 긴장하면서 대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LG 빼고 다 우승을 해본 팀들이다 보니까요..
@@user-fs9fe1vc1w 민벵은 아팠으니까, 뭐라하긴 그렇고(누구에게도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고, 그때 제일 괴로운 건 본인이니까), 난 반례로 정재훈 선수 생각남..ㅋㅋㅋ 롯데에 왔지만, 두산을 너무 사랑해서 시름에 빠졌다가 1년 만에 다시 돌아가서 부활한...
1995년 한국시리즈가 생각이납니다 권명철 투수와 포옹하던 김태형 포수 공교롭게도 한국시리즈 상대가 롯데였네요 비록 타격은 좋지 않았지만 눈이 살아있고 똘망똘망했던 선수가 2015년 두산왕조를 만들 감독이 될지 생각도 못했는데 광고에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한다고 했는데 2015년 김태형감독님 선택을 거의 두산베어스의 10년을 행복하게 했습니다 정말 즐겁고 걱정없이 함께했던것 같네여 2023년 이승엽 두산의 선택 과연 앞으로 어떤 10년이 펼쳐질지 생각하면 ….😭😭 반대로 롯데의 선택은 어떤미래가 펼쳐질지 궁금합니다 마음이 아프지만 롯데 가셔도 절대 두산이란 팀 잊지말아주세요 감독님은 뼈속까지 두산입니다 ㅎㅎ 정말 2015년부터 2022년까지 감독님이 계셔서 든든하고 행복했습니다
하..제 친구 중에 롯팬이 한명 있는데 튼동이 행님 롯데 오피셜 떴다고 하니까 엄청 좋아하더라고요ㅋㅋㅋ 튼동이 행님 진짜 잘하셨는데..좀 아쉽네요ㅠㅠ 그..11연승 할때 당시 해설위원이였던 김태형 해설위원한테 이승엽 감독이 전 감독이 잘해줘서 11연승 할 수 있었다 대충 뭐 이런 그..전 감독을 칭찬? 하는 인터뷰를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과연 내년 시즌 첫 맞대결..결과가 궁금해지네요ㅎㅎ 하..좋으신 분이였는데..
롯데팬인데요. 저도 알고리즘 따라 들어오게 되었네요. 전통있는 명문구단의 아우라가 느껴집니다. 롯데에게는 예전부터 믿고 쓰는 두산 출신이란 말이 있습니다. 김성배, 김승회 용덕한 홍성흔 민병헌 임재철 정수근(?) 등 참으로 많은 두산출신이 롯데에 와서 큰 도움이 되었지요. 이제 그런 전통이 김태형 감독이라는 엄청난 분으로 정점을 찍네요. 두산분들의 많은 애정을 느껴집니다. 롯데의 암흑기를 끝내줄 명장으로 서주시길 기원합니다. 믿고 보는 두산 출신이기 때문에 당연한 것이겠지요. 내년에 훌륭한 승부를 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