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aas5602인당 3만 5천불 gdp랑 세계 10위권 경제규모 생각하면 솔직히 많이 저렴하긴 하지…우리보다 위에 선진국들 외식하려면 한끼에 3만원정돈데 우리는 올랐다 올랐다 해도 아직 만원에 한끼 하고 1~2만원에 머리 자르고 2~3만원이면 왠만한 기술자 부르니까. 서구권에선 미용실 한번에 10만원 깨지고 열쇠공,수리업자 한번 부르는데 20만원 start임. 최근에 도어락 교체로 사람 부르는데 25000원 내서 진짜 인건비 겁나 싸긴 싸다 했음. 호주살땐 35만원도 넘게 냈거든… 무려 14배는 싼거임
보스턴 다이나믹스 로봇 그동안 봤던 사람들은 알텐데, 기존에는 유압식 관절이라 관절 꺾이는게 사람처럼 한계가 있었다면 이제는 전동식이라 더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음. 굳이 좌우구분 안해놔서 오른다리 왼다리가 뒤로 돌때 바뀌거나 상반신만 돌아가거나. 이게 사람처럼 생겼는데 움직임이 기괴하니 불쾌한 골짜기로 느껴질 수 있는데 효율 따지는 로봇에게 있어서는 더 좋은 방향성임
옵티머스 보고 아쉬웠다는게 기계공학 전공한 나로서는 와닿지 않는 말이네 ㅋㅋ 솔직히 너무 놀라워서 말이 안나왔는데 말이죠. 현대에서 인수한 보스턴다이내믹스 같이 퍼포먼스하는건 그냥 기술 뽐내기죠. 로봇이라는게 PID제어(미분 적분제어) 일뿐이라 얼마나 오차범위가 적게 모터를 돌려서 로봇을 움직이냐 그 뿐이거든요. 일단 로봇이 일반인들과 상호작용하면서 업무수행하는걸 보여주는데 이건 진짜 엄청난일입니다. 게임중에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이라는게 있는데 흡사 그거에 근접한 느낌까지 받았습니다. 그리고 걷게 하는것 자체도 어렵지만 그것보다 이번에 보여준 옵티머스는 손의 움직임이 거의 사람이랑 진배없을정도의 복잡성을 보여주더군요. 진짜 상용화 직전의 로봇을 보는듯 했습니다. 솔직히 사람과 비슷하게 만든 로봇이 실제로 필요한가에 대해 많은 의문이 있었는데 이정도면 뭐 팔만하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섬세한 동작이 어려운 건 맞지만 과격한 동작이 그보다 몇십배 더 어렵다고 봅니다. 더 큰 힘을 섬세하게 제어할 수 있어야 하니까요. 그리고 과격한 동작과 섬세한 동작을 모두 구현하지 못하면 인간의 도움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실용성이 없다고 봅니다. 보스턴 다이나믹스를 너무 무시하는데, 보스턴 다이나믹스 기술에 AI를 접목시키면 실용적인 로봇을 만들 수 있지만 옵티머스에 AI를 접목해도 실용적인 로봇은 못 만들어요.
옵티머스 무시하시는데 은근히.. 전 세계에서 이정도 속도로 발전했던 로봇은 그리고 발전할 가능성을 가진 로봇은 옵티머스 뿐임 5년쯤 뒤에 봐봐 얼마나 발전해 있을지 그땐 분명히 다시 보게 될거다 저거 간단한 기술? 절대 아님 저렇게 관절 적어보이게 만들고도 동작 하나하나가 세심한 로봇은 없었음
영상으로 보는 것과 현장에서 보는 건 천지차이입니다. 난타 사거리에 삼성 매장 2층인가... 로봇 팔 움직이는 게 있었는데 그것만 해도 신기해서 1분동안 계속 쳐다봤을 정도입니다. 영상으로도 찍었는데 아마 다른 사람이 보면 그냥 단순 작업하는 별것 아닌 영상일 겁니다. 3차원의 물건을 2차원에 담으면 음악을 모노로 듣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 되기 때문에 현장에서는 꽤나 놀라운 퍼포먼스였을 겁니다.
자율주행도 엔지니어링 관점에서보면 쉽게 비용을싸게 빠르고 적용하는거면 현재의 교통 제어 시스템에 융합하는방식을 가야합니다. 이럴러면 정치권 정책적으로 국가단위의 시스템을 마련하고 시행해야하는데 이게 쉽지않죠.. 보수세력이 있으니까요. 중국이나 한국에서 여론만 잘해서 빠르게 통과해서 우당탕.. 하는스탈아니면 미국은 좀 장벽이 많아보입니다. 교통신호제어시스템 (센트롤 컨트롤타워) + 자율주행차량 연동 기존차량에도 장비를달아 추적하도록 제도적이나 뭔가 혜택까지 만들어서.. 도로상의 대다수의 차를 완벽에서 추적가능하게 한다면 생각보다 빠르게 자율주행의 시대가 올수가 있겠지요.(넘어야할산이 엄청나긴하지만.. ) 그나마 빠르게 테슽트해봄직한 나라는 중국임..
로봇이란게 꼭 사람을 따라할 필요가 없음.. 인간이 손가락이 있어 다양한 행동이 가능했지만, 물리적으로 힘을 더 사용할 수 있다거나 내구성이 좋다거나 하지는 않음. 옛날 로봇기업들이 인간형상과 똑같은걸 추구했지만 결과물은 로봇개같이 나오는게 괜히 그런게 아님. 결론을 말하자면, 똑같은 일을 사킨다면 인간의 구조보다 훨씬 더 좋은 디자인들이 많은데, 테슬라는 그저 우리는 사람을 본떠 만든다며 쇼할 뿐임. 이미 타 로봇기업들은 옛날에 도전 했다가 다 갈아엎었는데 말이지
싸겠지만으로 후려치네... 엄청 싸질것 같은데... 상용화되면 제일 비싼 인건비 그리고 보험료 그게 택시비의 절반이 넘을것 같은데... 그쯤 되면 기름도 자동으로 넣을테고, 회사 단위로 기름 살테니 기름값도 절약될테고 뭐 로봇 사용료는 들긴 할것 같긴해 아마 구독같은걸로도 가겠지
애초에 기술 발표지 실적이나 미래 비전 발표는 아니었던 걸로 앎...그리고 솔직히 완전 자율 주행은 지금도 가능한데 미국 법을 뚫으려면 오래 걸려서 자꾸 늦어지는 거임. 이건 자기 손을 벗어난 일이기 때문에 일정을 확답 못주는 것 같음. 그렇기에 뽑힐 가능성이 높은 트럼프한테 계속 로비하는 거고. 그리고 솔직히 옵티머스는 2030까지 기다려야 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이 정도까지 온거면 일상 생활에선 힘들더라도 자동차 생산 과정에서 쓰는 건 충분히 괜찮아 보임. 아마 근미래에 자기 공장에서 옵티머스를 시험 운행한 후 판매 시작하면 그야말로 산업계의 혁명임. 아직 수익이 나오지는 않지만, 분명 2-3년 이내로 엄청난 수익을 올릴게 분명할거라 생각함.
옵티머스가 사람이 할수있는거를 하는게 실용적이 않다고 착각하는 사람이 많은듯. 로봇이 인간이 못하는 무언가를 해야만 실용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인간이 할수있는걸 해야 인간 대신 로봇이 하는 시대가 오는데,, 엔지니어 출신들은 저게 구현이 얼마나어렵고 인간과 비슷하게 만들어야 data 학습도 쉬운게 보이니 대단하다고하는건데, 그 외에는 인간이 하는거 어줍지않게 하니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듯... 그리고 보스턴 처럼 만들면 ai학습은 어떤 데이터로 할껀데,, 옵티머스는 인간처럼 만들었으니 인간 행동보고 학습하는데, 보스턴은 애만의 학습 데이터가 없음. 그냥 엔지니어가 하나하나 만들어야함
테슬라가 로보택시 공유 플랫폼을 자기들이 직접 할 것이 아니라면, 사실 규제 뚫는 일은 직접 자기들이 할 필요는 없음. 우버 같은 회사들이 앞에서 뚫고 테슬라는 간접적으로 지원하고 차량과 소프트웨어를 공급만 하면 될 일. 그리고 규제가 완화되기 전 과도기에는 우버 같은 회사를 통하면 유리한 점이 있는데 우버는 기사들이 이미 존재함. 그 기사들이 당분간 테슬라 로보택시에 앉아 있고 안전상황 컨트롤하는 역할만 부여하면 됨. 그러다가 규제 완화되면 그 기사 딸림 로보택시는 단계적으로 밀어 내고 완전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로 가면 됨. 이후에 자리 다 잡으면 어느 날 갑자기 테슬라가 직접 공유 플랫폼 가지고 사업 하면?
자가용이라는 개념은 자기가 원할 때 먼 거리를 이동할 수단을 가지기 위해 생긴거임. 예전같이 버스 3시간에 1대씩 오던 시절이라 시간단축을 위해 자가용을 썼다면 모를까, 지금같이 대중교통이 많이 발달됐고 필요한 모든걸 도시이서 얻을 수 있는 상황에서까지 자가용쓰는건 시대착오적임
근데 내가 자율주행은 아예 몰라서 그런데 이미 상당부분 자율주행으로 다니고 있는거 어님? 보니깐 이미 1000km도 넘게 지 혼자 돌아다니던데 지금까지의 속도로 2년동안 발전시키고 규제 허락맡고 양산 라인 조정만 하면 되는거 아닌가? 2년 쌉가능일거 같은데(양산은 기존 라인 변형해서 사용한다고 들음)
근데 대주주 경영권 유지와 상속세 절감, 현상 유지를 위해 더 힘쓰는 한국식 기업들보단 뭐라도 번 돈을 미래 산업에 투자하려는 테슬라 같은 기업이 훨씬 나은 것 같다. 미국엔 그런 기업들이 수없이 많으니 주식도 투자할 맛이 나지, 솔직히 코리아 디스카운트도 문제지만, 그걸 해결해도 과연 한국 기업들에 저런 미래가 있을까? 잘 모르겠다... (그런 문제도 코리아 디스카운트에 포함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