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으로 최고&최악 순간 더 할만한게 일단 맨시티는 주석 박찬하 위원이 ac밀란 팬인데 섭외가 가능할까 싶고 한국에서 활동하는 독일 출신 다니엘 린더만은 축구를 그닥 좋아하진 않고 독일 축구를 잘 아는 김현민 기자는 브레멘 팬인데 뮌헨, 도르트문트에 비해 생소해서 애매 슛포러브 해외채널 진행자인 캠은 토트넘팬이라는데 이분은 직관에 맛 하게되면 겸사겸사 하거나 아님 한국에 들어오게 된다면 해야하거나 저 시리즈 더 보고 싶은데 현실적으로 이럴듯
캄노우의 기적은 네이마르 다시보게 되는 계기였어서 평생 못 잊을거 같음. 카바니 만회골 터지는 순간 3골을 더 넣어야하는 상황이 되자마자 파리, 바르샤 모든 선수들이 거의 전원이 꺼진거처럼 무의미하게 공만 돌리는 죽은 시간이 되었는데 네이마르 혼자 공 달라고 소리치면서 드리블하고 슈팅하고 패스하고 미친듯이 이기려고 뛰기 시작했고 그 이후로 점점 바르샤도 멘탈 돌아오면서 기적까지 끌고 간거 아직도 생각남.. 파티나 좋아하고 경기마다 헐리웃 액션하고 얄미운 선수다 라고 생각했던 내 편견이 완전히 뒤집힌 경기였음. 그때부터 난 아직까지도 네이마르 묵묵히 잘 되길 바라는데 아쉽게도 잘 되는 일은 없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