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게임의 규칙이 많은것을 좌우하기도 하지만 그 규칙을 만들기 까지의 문화적인차이가 가장 큰 베이스가 되지않을까 생각되네요. 아무 조건없이 시간만 1000년을 주어준다 가정했을 때, 일본에 주짓주가 브라질의 주짓주처럼 발전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문화적 배경때문에 바닥에 뒹구는거 별로 좋아하지 않을듯. 태권도도 박정희시절 다시처음부터 만들어 시작한다고 가정해도, 한국사람 기질때문레 현재형태의 태권도로 발전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마에다 미츠요가 전파한 유도는 올림픽 종목이 되기전의 강도관 유도로서, 현대 올림픽 유도와는 좀 다르죠. 올림픽 종목이 되기 위해서 어쩔수 없이 위험한 기술은 많이 빼버렸던것입니다. 대표적인게 하체 꺽기 등이 다 빠져버린것인데,,원래 강도관 유도의 본에는 다 들어있는 기술들입니다.
@@vgh9545 하체기술이 빠진게 실전에서 멀어지는거라고 보시는데 전 반대라고 생각합니다 두 사람이 맨손으로 싸운다면 하체기술도 쓸줄아는 사람이 유리하겠지만 유도의 본질은 전쟁에서 갑옷입고 칼,창들고 싸우다 서로 가까워졌을때 쓰기위한 무술입니다 상대방이 칼을 들고있고 허리에도 단도를 차고있는데 하체를 공격하면 바로 등에 칼 맞고 죽는겁니다 그런 이유에서 유도는 하체기술이 없는게 맞다고 봅니다
고전유도 일본어로 고센 쥬도 가노 지고로가 유도를 창시하고 약간의 시간이 지나 일본의 고등전문학교 학생들 사이에서 생겨난 유도 스타일 입니다. 단증은 물론 강도관에서 받았지만 풀어가는 방식은 주짓수와 완전히 같습니다. 주짓수 처럼 그래플링을 주로하고, 셀프가드, 클로우즈가드, 버터플라이 가드, 델라이바가드 까지 수십년 전에 다했습니다. 그 영상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그걸 보면 과연 주짓수가 유도와 다른 운동일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참고로 본인은 유도 배운적 없습니다. 오히려 주짓수 7년 배운 퍼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