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차 몰아보면서 느낀건데, 장롱면허=무면허입니다 차 몰았을때 합법이냐 불법이냐 차이일뿐 핸들이 스르륵 풀리는 쾌감이 있다느니, 입에서 욕이 튀어나온다느니, 운전경력 있는것처럼 말은 하지만 정작 코너돌때 감속 제대로 안하고 전방주시태만 같이 운전 미숙인게 다 보입니다 거짓말은 나빠요
운전을 좋아해서 유로트럭 시작한지도 어언 5년은 넘었네요; 처음에는 빚갚으려 아둥바둥 살다가 빚 다 갚고 내 차 사려 아둥바둥.. 내 차 사고 창고 넓히려 아둥바둥.. 그렇게 회사 키우려 아둥바둥.. 결국에는 내가 일안해도 직원들이 따박따박 돈 가져오는 회사를 만들었네요ㅋㅋ 제 운수회사 돈 환산해보니 783억 나오네요.. 실제 돈이었으면 얼마나 좋아 😅 지금와서 돌이켜보니 게임인데 왜 이렇게 열정적으로 살았을까.. 아! 한국인이라 그랬구나~ 싶어요ㅋㅋ
800~900시간 유저입니다. 저는 뭐 주로 해비카고로만 운송을하고 ZF16단 기어봉을 따로 사고 수동을 주메인으로 하죠 참고로 제일 어려운 트레일러는 로우베드나 트리플 트레일러이구요 TMP(Truckers MutiPlayer)를 따로 깔아서 멀티를 하는재미도 있답니다 ㅋㅋ..(C-D메인..)
이게임을 하면 음주운전과 졸음운전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수 있습니다. 게임속의 주인공을 재우지 않으면 게임 케릭터가 졸음운전 상태에 빠져서 화면이 까매지기도 하지만, 현실의 플레이어가 피곤한 상태로 이 게임을 하면서 운전을 하다보면 현실의 플레이어가 깜빡 졸게되어 차가 도랑에 쳐박히고 화물 파손율은 90%에 차도 폐차수준… 실제라고 생각하면 아주 끔찍하죠
5:50 과탐 1타 윤도영 강사가 이런말을 한적이 있다. 이 세상 그 누구도 내가 하고 싶은 일만 하는건 불가능하다. 하기 싫은 일만 안해도 성공한 삶이다. 트럭을 운전하는게 엄청 재밌지는 않는데 현실에서 스트레스를 주는 잡일(사고처리 뒷수습)만 빼더라도 게임으로 즐길 수 있을 만큼 재밌는 일이다. 이 게임을 통해 그 말이 맞다는걸 확인하고 갑니다.
레이싱 속도게임보다 실제 운전시뮬을 좋아해서 유로트럭을 비롯해서 시내버스, 시외버스 등 각 종 대형차들을 해오고있는 사람인데요. 실제에서 운전해볼 수 없는 차종을 운전해보는 재미와 다른 나라 도로를 맘껏 달려본다는거 이런거 아닐까요? 그리고 라디오 들으면서 달리면 스트레스도 풀리구요. 참고로 전 현실에서는 대중교통족이라 운전할일이 없는사람인데 대리만족도 큽니다.😊
저는 코로나 시국 땜에 유트 유입하게 되었는데 그때 코시국이라 어디 놀러 다니지도 못해서 집에서 게임을 찾던 중 그 전부터 듣던 유로트럭이라는 게임을 알게 되어서 유트 조금만 즐기게 되었다가 중독이 되어 버렸죠 2020년부터 지금까지 3년 째 즐기고 있는데 1,500시간 넘게 즐겼는데도 너무 재밌어요ㅎㅎ
TMI : 그냥 유로트럭으로 운전하는건데 누가 함부르크에서 영국까지 1000km 운행중이라고 mbc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 에다가 사연을 올려서 실제로 DJ가 낚인적이 있다. 얼마전에 핸들 컨트롤러를 양도 받았는데 만약 PC에서도 인식되면 간만에 그걸로 유로트럭 해봐야겠네요 ㅋㅋㅋㅋ
청개구리 기질로 남들 유로 할때 저는 아메리칸 트럭을 샀더랬죠, 직업 특성상 컨테이너 화물기사들이랑 자주 만나고 이야기 많이 듣는 편인데, 힘들다고들 하는데, 다른일은 안하는게 특징임. 진짜 게임이라 즐기는거지 실제 화물기사들 만나보면 좋은 사람도 많긴한데, 기사라는 직업 이미지 망가뜨리는 사람 은근 많음
술한잔하고 하는 음주운전을 하면서도 이게 음주운전이구나 하는 간접 체험을 하게 되네요 언제는 만취를 해서 했는데, 운전을 하다가 필름 끊기고 다음날보니 세이브 파일이건 뭐건 다 수리비로 재정 거덜나있고 차는 빨갛게 되있고 ㅋㅋㅋ 화물운송을 못해서 손해배상도 물고 ㅋㅋㅋ 암튼, 게임이라 다행이지 현실이었으면 집안 거덜납니다 음주운전은 하지 맙시다 ~ 라는 것을 깨닫게 하는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