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보스턴 영사관에서 진행하는 유엔참전용사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에 한글로 이름 써드리게 되었습니다.
올해 훈장을 받으시는데 몇달전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해오신 따님은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셨고
그동안 한국에서 받은 훈장을 고이 간직하셨다 보여주시곤 해맑게 웃으시는분들..
예비군으로 계시며...참 힘들었었다고 회상하시던 참전용사....
유쾌하시고 웃음을 잃지 않으시고 남편의 한국어 테스트도 해주시고
참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이였습니다.
목숨을 건 위대한 일을 하신분들께
저의 작은 잔재주이지만 한글자씩 감사의 마음을 담아 써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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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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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ноя 2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