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과응보네요. 나름 음악가 30년인생중 지금 최고의 위치인데, 가족들보기 동료들 회사식구들보기 얼마나 수치스러울까. 그러게 40곡이상 베꼈음 적당히 하고 멈췄어야지…. 사람이 양심도 없이 최근까지 점점 더 대범해지며 끝없이 기만하다니…. 너무 좋아했던 유희열씨 이적씨 기타등등 너무 실망이고 오랜세월 좋아한 명곡들이 이제 슬프네요 ㅜㅜ 이와중에도 사과문이 은퇴가 아니고 앞으로… 신중히 작곡한다구??????? 이미 저곡들 사후 70년 저작권 날로 받으며 아직 상황파악 안되나 보네요 또 곡을 만든닥고 누가 좋아할지……… 사과문도 너무 교묘하고 (한두곡이 아닌데 무의식중에는 개뿔.) 100% 인정안하는 말장난 같고 실망입니다…
충격이 가시질 않네요.. 전 음악을 폭넓고 다양하게 듣는 사람이 아니다보니 유희열씨의 곡들과 비슷한 곡들을 스스로 발견한 적이 없었거든요. 천재작곡가라고 생각했었는데 ㅜㅜ 유희열씨가 지금이라도 모든 걸 솔직하게 털어놓는게 그나마 여태껏 유희열씨의 음악을 사랑했던 사람들에게 하실 수 있는 최선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Toy의 넌어떠니 이곡은 TOTO의 lea라는 곡과 상당히 유사한데, 본인이 토토를 평소 좋아해서 딸의 이름을 리아(lea)라고 지었다고 공식적으로 말한적도 있습니다. 이 곡도 표절의심을 받고 있는 상태인데… 저의 상식적인 기준에서는 참 이해 불가입니다. 이를 어찌 해석해야할지… 명확하게 본인이 떳떳하게 수 많은 곡들에 대한 해명이라던지 부인이라던지 발언이 필요해 보입니다.
잠시 무시하고 입다물고 버티면 금방 잊혀져서 조용해질거라고 한국 특유 냄비근성 몇년전 표절의혹 있을때도 그렇게 지나갔던 경험을 해봐서 이번에도 버티고 있는 듯. 아주 사적인 밤-aqua도 몇달을 무시하다 류이치 사카모토 회사로 직접 팬이 자료 보내니까, 직접 회사끼리 연락해서 허락 아닌 허락? 사카모토의 공식 입장을 받아 그제서야 그걸 토대로 덧붙혀서 입장 밝혔자나요. 언론 기사도 제목 자체를 '원곡자 표절 범주 아니다' 라고 뉴스 나온거 보면 그 기사 홍보자료 안테나 제공 ㅋㅋㅋ 그 후에 무한도전 춤, 성시경 해피버스데이투유 등 다른 추가 의혹들이 터져나오기 시작한거고 거기에 대해선 노 코멘트. 개무시 중...
뜨거운안녕 까지도 표절이었다니 ... 변한건없니 까지 표절 이면 진짜 20년 넘게 양심을 팔고 대중을 기만하고 속이고 천재 작곡가 창작의 고통에 몸부림 치고 너무힘들다며 예민하게 굴던 그 모습 조차 일본의 엑스재팬이 작곡을 할때 밥도안먹고 작업실에만 틀어밖혀서 곡을 창작하는데 몇달동안 작업실 밖을 안나오고 그 스트레스가 심해서 기타를 부수고 소리를 지르고 이 모습조차 '작곡가 유희열' 이라는 캐릭터를 모방하기위해 표절한거 같다
애초에 pop jazz 등등 다 그들 문화였으니 아시아인 우리나 일본은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구조였을듯... 다만 일본은 처음 영향받은 곡들을 자국색으로 바꾸고 끝엔 그들의 유니크한 독착성을 이뤄냈음 한국은 앞에선 혐일 뒤에선 수십년간 일본곡들 배껴왔음 아니 그냥 전반적인 문화를....
유희열 노래는 뭐 별로 들어본게 없어서 사실 와닿진 않구요. 예시로 나온 가족이란 노래도 내귀가 까막귀라서 그런지 사용한 악기나 멜로디가 비슷 할뿐 뭐랄까 다른맛이 나는데 서태지의 노래들은 아예 그냥 컨트롤 v 컨트롤c 쓰면서 만든곳이 많더라구요. 그런데 문화대통령 소리 들음....ㅋㅋㅋㅋ
유희열 작곡방식이 보니깐 일본노래 괜찮은거 그대로 들고와서 멜로디좀 바꾸고 편곡해서 발표하던데. 문제는 비단 유희열 뿐만이 아니고 대부분의 작곡가들이 레퍼런스라는 명목으로 이렇게 작곡을 한다더라. 업계 관행이라면서 이런식이면 표절 아닌게 없다는 식으로 변명을 하던데 그럴거면 저작권료를 받으면 안되지. 아니면 논문의 인용처럼 어떤곡을 참고했다고 명시를 하고 원작자에게 비용을 지불하든가
그게 진짜 ㅈㄴ 역겨움 어떤 작곡가 채널에 이 레퍼런스 방식을 옹호 하던데 ㅋㅋ ㅈㄴ 어이가 없움 거기애 무슨 논문을 승계해서 계속 이어 나가느니 같은 주제로 한다느니 이 논문을 레퍼런스.삼아서 한다느니 ㅋㅋ 그래서 그 논물들 발표할때 각주며 인용논문을 ㅈㄴ.게 첨부하잖아 근데 이런 작곡방식에 사카모토 무슨곡 몇분몇초 인용 이란거 한거 본적 있냐고 진짜 얼척이 없어서 ㅋ
@@yellowgogo8006 7 개의 음이란말에 벌써감이와부렀네....유희열이좋아하는키는 하나라이고 하고 #랑 b는 미천하니까 안쓰는걸로하고 넘어가지뭐.... 표절에 가장중요한포인트는 인터벌이란거고 인터벌은 음과음의 관계(간격)을말하는데 리듬과 코드도 당연히중요하지만 인터벌만큼은 아니쥬...서양음악은 12음계를 기본으로만들어져있기때문에 표절을 실수로한단건 상당히 어려운일이고 중복을 피하려면 피하기쉽기도합니다. 하지만 귀에익은소리가 좋고 화성악상 프레이즈의 결말을 당연히 내야하는음(토닉)으로 가야하기도하지만 그걸만드는과정에 선택지가 너무많기(아무리 화성악상 정해져있는부분이많다해도)때문에 모르고했단말은 좀 그러내요. 그것도 한두마디라면 어케해보겠지만요. 코드야뭐 진행이란게 거의 다 정해져있어서 그것하나만으로 말하긴그렇고 악기의선택과 분위기이런것도 중요하고 또 같은 작곡가곡을 계속가져다썻으니 뭐 말할것도없죠. 악기를 능숙히다루는것은 기술에 가깝고 창작력을 가지고있는건 예술이니까 기술이좋다고 예술의 경지에 오를수있진않기때문에 기술에 능숙한이가 예술의경지에 올라부와 명예를 노리는건 너무흔해왔죠. 또 서태지나 박진영처럼 표절좀하고 창작좀해서 그냥 넘어가던 관례를 보고 그렇게계속해왔을테니 확실하게 처벌을해서 노력하는 작곡가들에게 창작의즐거움과 댓가를 돌려드리는게 더 좋겠죠. 한국이 표절에 관대해왔던 그중심엔 음악의 소비자가아닌사이비종교리더의 추종자레벨의 펜문화가버티고있었고 좌파정치판처럼 무조건 지켜야된단 참 북조선, 중국스런 사고방식의 뒤에발표한사람(창작자도아니고 뭣도아니고 그냥발표만한사람)이숨어서 지들끼리지들맘대로다수결로 표절여부를 결정해버릴수있을만큼의 무지함이 다수의 사람들에게 존재하기때문인데 이걸없애기위해선 비판적인사고방식과 법적조치가절실합니다.
창작을 해본 분들은 아실겁니다. 그 과정이 얼마나 고통스럽고 고단한 시간들인지. 창작은 무에서 유라기보다는 기존의 무언가에서 받은 영감에서 비롯된다는 건 맞는거 같아요. 분명한 건 창작자 본인은 알거라는 겁니다. 나의 작품이 표절인지 나의 것인지. 그 모호한 경계선에 예술가 본인의 양심은 분명 한 쪽을 가리키고 있을겁니다.
시간도 없고 멜로디로 안떠오르면 차라리 리메이크를 하던지... 그런데 이게 작곡가가 베끼고 싶어서 베끼는 것도 있지만 회사 사장이 시키면 어쩔 수 없이 이런 방식으로 작곡을 합니다. 작곡가는 몇 달 걸려 창작의 고통을 이겨내고 새로운 곡을 가지고 왔는데 사장이 별로라고 하고 퇴짜 놓으면 그동안의 수고는 날아가는데 그날 저녁 열받아서 이래저래 다른 곡 미디 만지다 조금 손본다음 사장한테 가지고 가면 엄청 좋아하거든요.........그럼 이게 계속 작곡가의 작곡 스타일이 되는 거에요....미디음악으로 작곡하는 대부분의 대중작곡가들은 샘플링을 가지고 만지다 보면 이런 유혹에 빠지게 될 거 같더라구요
상황이 여기까지 왔는데 아직 티비에 나오는 거 보니 진짜 역겹더라. 표절이 뭐겠냐 양심 팔아먹고 낯짝을 미제로 만든 거 아니냐. 진짜 뻔뻔하더라. 물론 녹화분일 수 있겠지만,, 빨리 해당 프로그램 사이트가서 하차 요구들 해라. 이게 뭐냐. 뼈솟까지 친일인지 확인들어가봐야 않겠냐? 다시 한 번 말하지만 핵심은 표절 안한 거 찾는게 더 빠른 수준이다. 제발 그만 보고 싶다.
90년대의 명작곡가들이...왜 2020년대에는 곡을 못쓸까요??? 개넨 짜집기 아니면 곡을 원래 못쓰는 애들이였음... 근데 지금은 곡 내놓자마자.. 다 추적하고 다 알아맞추니...현재의 세상에선 예전 짜집기 곡들을 쓸수가 없으니.. 그냥 예전 판권으로 돈 벌면서 노후 보내는거임... 정말 열받지만 법으로 제재가 안됨.. 그냥 90년대는 거의다 사기꾼들의 세상이였음
멋모르고 대놓고 베낀곡 그리고 이걸 베겼다고 하기엔 분위기나 일부 음절만 따와서 쓴 곡들이 많네. 특히 문제는 분위기랑 편곡을 비슷하게 따온 건 음절을 중시하는 한국 작곡계에서는 표절로 주장할 수 없다 혹은 애메하다는 업자적 마인드로 만든 곡들이 많다. 왜냐하면 어쩌다 한두곡은 많이 듣다보면 나올 수 있지만 저렇게 오랜시간동안 계속 표절 의심이 나온다는 건 의도적인 짓이기떄문이다.
표절을 보는 기준이 모호하지만 레퍼런스니 장르의 유사성 이런말들이 표절논란에서 빠져나갈 여지를 주는거같음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건 어려워도 기존 곡을 보고 사운드와 멜로디에 조금 변화를 줘서 내놓는거는 작곡배운사람이라면 맘만먹으면 할수있지 유희열 뿐아니라 너무 많은 이들이 그래왔기에 경각심없이 그냥 그러려니 하는분위기같음
자기가 좋아하는 곡을 레퍼런스 잡아놓고 작업들을 하니 계속적으로 표절시비가 일어나는거지요. 진정한 창작은 모방에서 시작된다지만 기준이 없으니 원... 논문 표절은 AI 가 분석해서 일치율 수준 말해주는데 음악도 일반인이 알지 못하는 것 까지 분석해서 AI 가 판정하는 시대가 왔으면 좋겠네요. 같은 업계 작곡가들도 비슷하게 작곡하는 수준이니 서로 쉴드쳐주고 하는 것도 역겹습니다.
일반 대중들이 90/00년대에 일본음악을 접하기 어려웠던 이유로 규제도 물론 큰 장벽이었겠지만 무엇보다 장당 음반 가격이 3~4만원대였던 점을 들 수 있을 겁니다. 지금도 비싼 가격인데 당시엔 더 부담스런 금액이었죠. 당시 가요 음반이 1만 원 미만이던 시절이고 팝음반도 1만 원 초반대를 형성하고 있던 때였는데 심지어 라이센스도 잘 안 되던 때라 일본음악이 개방되었어도 극히 일부만 국내에 소개되던 기억이 나네요. 레퍼런스라는 명목으로 표절했던 사람들은 이런 환경을 악용한 거라 보여집니다. 온갖 음악이 다 올라오는 대유튜브 시대 이후 음악 활동이 뜸해진 것에서 시사하는 바가 큰 듯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