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일주일 정도 됐어요. 너무 보고싶어요 그사람 생각만 하면 눈물이 나오고.. 이렇게 날 사랑해줄 남자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예쁜 추억도 많고 표현도 아낌없이 해주고 최선을 다해줬는데… 못해준 것만 생각나고 너무 너무 보고싶어요. 마음이 너무 아프고 심장에 구멍 뚫린것 같다는게 어떤 느낌인지 알겠더라고요… 우연히라도 보고싶다..
남친은 완벽한 T성향이고 저는 F성향이라 사귀는 동안 서로의 이해관계에서 투탁거리는게 많았어요. 헤어짐을 통보받고 미친듯이 제 일만하고 저 자신을 위해 지내다보니 2주뒤에 힘들다, 진심이 아니였다 연락이 오더군요. 투닥거리더라고 서로 얼굴보는게 좋고 옆에 있는게 좋다고. 고민끝에 연락을 받아줬고 지금은 성향이 다른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제가 해주는 배려보다 남친이 저를 더 많이 배려해주고있어요. 이거 또한 서로의 노력없이는 안되는듯.
4년간 만나다가, 결혼이라는 현실의 벽앞에 막혀서 어제 헤어짐을 통보 받았습니다.그 아이는 그냥 저의 일상이였어요..눈 뜨면 출근한다고 카톡하고 점심은 뭐 먹었냐고 카톡하고..자기전에 전화하고 주말에는 당연하게 만나고..4년간 단 한 번도 싸우는 일 없고, 잘지냈는데..결혼의 현실이 이렇게 우리를 갈라놨네요..이번주 주말에 같이 공연보러 가자고 표까지 예매했었는데..
나도 그 자리에서 기다렸는데 웃긴 게 3년 지나서 겨우 기다리던 연락이 왔는데 그 사람의 변하지 않은 모습이 엄청 찌질해 보이고 연락하는 것도 시간 아까웠어요. 상대의 성향, 의도가 간팓됬기 때문이예요. 문제는 제가 이별을 극복하면서 이미 성장해서 “그 자리에 그대로” 가 아니었던 겁니다 😂
안녕 내사랑. 너에게 이별을 듣고 난 뒤에 내가 너에게 얼마나 기대고 있었는지 알겠더라구. 정말 힘들었지고 많이 지쳤을꺼 같아 미안해. 정말 나보다 멋진 사람 만나. 나도 더 나은 사람 되기 위해서 담배도 끊고 아침마다 수영도 하고 있어. 그리고 다시 얼굴도 꾸미고 옷도 사고 있어. 26살에 너를 만난거에 대해 너무 세상이 원망스럽다. 우리가 5년뒤에 만났다면 어땠을까 정말 정말 미안해. 잘지내고 평생 행복하게 남부럽지 않게 살아.
2년8개월 사귀고 헤어진 지 2달됐는데 헤어지고 2주돼서 연락오더라. 걔가 찼는데 오히려 내가 다시 사귈 맘이 없다. 같은 직장이여서 가끔 마주치는데 그 사람이랑 추억만 간직하려고. 사귀면서 몸망가지고 지쳤는데 지금 너무 좋다. 아침에 헬스다니면서 몸 키우고 주말이면 학원도 다녀. 외로울 때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겠지.
어제 남친의 이별통보로 헤어졌습니다. 남친은 초반부터 결혼을 원했고 저는 결혼생각이없었어요. 많이 힘들었나봅니다 저는뒤늦게 결혼생각을 슬슬하기시작했는데 너무늦었다고하내요ㅎ 남친말로는 가치관이 너무다르고 더이상 저를보면 관계를 갖고싶다는 생각도 안든다는말까지 한거보면 완전 끝이라고 봐야할것같은데 왜 나는 알면서 이러고있을까요;; 계속잡다가 친구로지내면되지란말에 그냥 난못그런다하고 전화끊었습니다. 힘드내요.. 이겨내야죠ㅠ
환승이별 당하기전에 2시간동안 시비걸고 고성지르고 끝내 제가 헤어지자고 하니 기다렸다는듯이ㅡ딴여자 만나더라구요~ 힘내세요~이런 나쁜 쉐리도 있어요~그런데 더 나쁜 건 주위사람들한테는 갈아탔다는 애긴 안하고 제가 다른 남자만나서 떠났다고 애기하고 다닌다는 거에요~악질적이죠~그런데 내버려두고 있어요~그런 넘은 그 담 여자도 똑같아요~ 불행은 자기가 파는 거죠~ 쉐리님 전 남친도 복찬거에요~더 멋진 사람 만나세요~결혼정보회사에서 한 열명 만나다보면 그 안에 이상형 찾으실 수 있을거에요~행복하세요❤하트
너무 궁금해서 재회 통계를 찾아봤어요. 결별 후 몇 년 지나 다시 만나거나 결혼한 사람들이 꽤 많더라고요. 자료에 의하면 과거의 기억을 너무 강렬하게 가지고 있거나 전 연인과 함께했던 추억, 감정을 쉽게 떨쳐내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분들이 재회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평생 잊지 못할 것 같고 쓰레기 아니면 다시 만날 수밖에 없나 봐요
흠~~현실적인 문제로 헤어진 여친~안옴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기다리다 ~ 내생일날 친구들과같이 만났는데~ 그날 노래가사 처럼 다른남친 데리고 왔음 자기 잊고 좋은 사람~만나라고 고의로 같이 왔다고 하는데 헤어지면~ 그냥 미련없이 추억으로 간직하시길~ 미련을 가지면 그~추억마저 빛 바래짐~ 아~제길 ~급 진지충됨~ㅜㅜ
(+수정)그래도 마지막 희망으로 진짜 욕심같은거 다 내려놓고 진실되게 마음을 전했고 잘지내라 마지막 인사까지 보내고 다시 연락이 와서 다시시작했네요 . 재회할때는 정말 내 편에서 이기적으로 생각하지말고 상대편부터 생각하시길 내가 절절한거뿐이지 그사람의 마음은 들엄ㅅ던얘기 계속 들은것밖에 안될수도...화이팅입니다 이미 이걸 보기전에 너무 떼쓰듯이 다시만나달라 했다 그래서 기회는 이미 지나간거같다 다시는 이런일이 없게 나를 더욱 견고하게 바꾸는수밖에. 이제는.
그냥 여자면 다이어트하고 관리해서 비키니사진 프사해놓고 남자면 좋은데취직해서 사원증나오게 사진하나 프사해놓으면 상대한테 연락와 근데도 안온다면 이미 너보다 더 좋은 사람만난거니까 그냥 미련버리고 더 나아지본인조건에 맞는 사람 만나 원래 미련가질수록 상대는 멀어지는법이야 난 헤어진사람한테 한번도 매달려본적없지만 항상 일주일안에 연락다 왔었어 근데 헤어진사람다시만난적도 한번도 없어 그전보다 더 훨씬좋은사람 만났지 결국엔 젤 괜찮다 싶은사람 나타나고 그런사람이랑결혼해서 행복하게 살면됨 내인생이에서 이사람보다 더 좋은사람은 없을거같다는 판단이 딱 내려지는순간이있어
남자친구랑 싸운 적도 없고 항상 전화 하고 엊그제 토일 데이트를 하였는데 일요일날 내려가고 오빠는 올라갔을 때 오빠의 아버지께서 오빠 올라올 때 전화를 했었나봐요 할머님께서 치매가 아니고 파킨슨병이라고. 그거 듣고 오빠가 저와 오빠 친구들에 대한 생각과 가족에 상황 등을 생각을 많이 해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 그랬대요 제가 지금 말하는 것들을 어제 밤새 생각을 했대요 할머님 치료비 때문에 하사 전역 원래 내년인데 지금 당장 전역 얘기도 나왔고 전역을 하게 되면 바로 일을 해야해서 나랑 만날 시간이 없을 거 같고 그게 언제 끝날지 모르는 거고 이런 상황에서 서로한테 힘든 부분이 생길 거 같고 사귀는 건 아닌 거 같대요 미안하대요 혼자 생각하고 정리하는 것 같다고요 제가 싫어서 헤어지는 게 아니래요 더 같이 있고 싶었대요 근데 그 조금이라도 더 붙잡고 일하고 있으면 힘들거 같아서 이기적이지만 헤어져 줄 수 있녜요 그래서 제가 이해 한다고 하고 헤어지면 아예 연락 끊을거냐 물었더니 이게 맞는 거 같다. 상황 정리 되면 그때 다시 연락할게 라고요 그래서 제가 한번 더 못만나도 연락은 하고 지내도 괜찮다. 이랬더니 오빠 친구들한테 어제 이미 다 1년정도 연락 못할 거 같다고 얘기 했는데 그 사이에 나랑 연락을 하게 되면 자기가 더 힘들거 같대요 그래서 제가 오빠한테 1년이든 2년이 됐든 기다릴게 언제든 상황이 괜찮아 진다면 돌아와도 괜찮다라고.. 그랬더니 오빠가 약속할게 괜찮아지면 꼭 내가 먼저 연락할게 라고.. 그래서 제가 다시 돌아오면 웃으면서 안아주고 수고했다고 위로해 준다고. 그랬더니 오빠가 고맙고 미안해요 라고 했어요 제가 힘들때 언제든 와도 괜찮아요 라고 했더니 그래요 이러고 서로 잘지내고 있자 안녕 이러고 좋게 슬픈 이별을 하게 됐어요...너무 사랑하고 서로 좋아하는데 오빠가 한 말 처럼 진짜 다시 연락을 할까요😢
별시답지도 않은 말한마디 했더니 열받더니 헤어지자하고는 바로 차단해서 변명한마디 못하고 끝나고 이별의 괴로움과 우황청심원을 먹어야 숨이 쉬어지는 고통을 겨우 넘기고 마음을 추스릴때쯤인😢 석달후 차단풀고 전화가 옴. 언제 헤어졌어냐는 일상적인 말투에 놀랐지만 그럭저럭 또 1년이 흘럿는데 또 일도 아닌걸로 이별통보후 차단. 두번째 겪는일이라 차단건거 보고 마음이 반이상 날아감. 또 석달후 내가 걸어놓은 차단벽에 왔다간 흔적 4개 발견. 난이미 다리를 건넜고 다시 돌아갈 마음이 안생김. 그러나 그녀는 계속 흔적을 남김. 세월이 많이 흘렀는데도 미련이 남는지 이젠 불쌍해보임
제 전남친이 울면서 일방적으로 헤어지자고 하고 내 스토리 하나하나 계속 보고 피드에도 계속 좋아요 눌러준거에요 이미 2주 됐습니다. 시간 갖자때도... 염타한대요. 무슨 심리죠? 저랑 마음이 있다고 했는데 제가 큰 나무고 남친이 작은 나무라서 사귀는게 자신 없어서 권태기 온다고 하고 다시 재회해도 또다시 권태기 온다해서 남친이 일방적으로 헤어지자 했어요
반대로 헤어진 전x가 1년뒤.. 2년뒤.. 개뜬금 번호바꿔서 연락하는데 진짜 없는정도 다떨어져서 죽기전까지 제일 싫은사람 고르라면 그새끼임. 재회생각하고 연락하는거면 하지마요 상대방이 내생각하면 내가 연락하기도 전에 먼저 연락올꺼니까 이미 떨어질 정내미도 없는데 연락하면 진짜 소름돋고 열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