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EV 충전기(150kW)와 충전속도(37kW)를 혼동하게 하는 이유 3가지 1. 레이 EV 전기차는 150kW급 충전기를 가지고, 40분 충전 시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2. 즉 레이 EV 배터리 용량인 35kW의 70%, 즉 24.6kWh를 채우는데 40분이 걸린거면 평균적으로 24.6/40*60 = 37kW의 속도로 충전했다는 얘기입니다 3. 최종결론을 내린다면 150kW 충전기를 가지고 37.5kW 의 충전속도 나타낸다 저는 기업의 생태계를 어느 정도 알고 있기에 기술팀에서 이렇게 홍보하자는 얘기가 나온 것은 아니고 아마도 홍보팀의 발상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 추후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면 항목에 추가하여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심지어 급속충전기도 50 100 200 350급 단위로 있고 150짜리는 듣도보도 못했네요ㅋㅋㅋ 저런 식으로 적어놓으면 기존 전기차 오너들도 '충전속도가 최대 150kW까지 나오나보네?' 하고 오해하기 딱 좋다고 생각해요. 요즘 토레스 EVX도 그렇고 인산철 배터리 쓰는 전기차들 광고하는거 보면서 느끼는게 삼원계에 비하면 전혀 장점같지도 않은 장점들을 인산철 배터리만의 특장점인것 처럼 과도하게 내세우며 너무 억지스런 워딩을 사용하는게 아닌가 하는 겁니다. 그냥 '저렴하게 부담없이 타고 다닐 수 있는 전기차' 이것 이외에는 별로 할 말이 없는게 현실이니 차를 팔아야하는 회사 마케팅 부서 입장에서도 일단은 이걸 좋다고 말하긴 해야 하는데 이미 삼원계 배터리가 주류를 이루는 상황에서 장점으로 내세울만한게 너무 없다보니 광고에서 보는 그런 억지성 문구들이 쏟아진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모닝이 가격 저렴하다는 이유로 G90보다 좋은 차라고 말할 수 없는것 처럼 가격 이점만 내세우기도 뭣하고 말이죠;;
최대 200km 겨울 150km 예상하는데 이것도 최대 거리니까. 결국 10%에서 충전해야하고 80%까지 그나마 40분걸리는 고속충전이니 겨우 70%운행. 그러니 보통 운행거리는 140km 고 겨울에는 100km 마다 40분식 충전해야함. 결론. 애초에 고속도로 올려서 장거리는 타지마할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고속충전을 이용하셔야 전기차를 운용하실 수 있는 분들은 최소 150kw이상 충전속도 지원되는 차량을 구매하시는 것이 본인의 시간 및 다른 사람들의 시간되 아껴주는 것이라고 생각 하네요. 개개인의 성격에 따라 다르겠지만 충전속도 느린차는 이래저래 스트레스가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정정당당하게 좋은 말씀입니다. 짚압 슈퍼부터 삼성 전자까지 모든 산업체와 기업의 목표는 오직 하나 이율창출과 극대화죠. 지금 말씀하신 떳떳하지 못한 방법도 수많은 이율극대화를 위한 방법중 하나일겁니다. 정정당당하게 살자.. 기업에게 도움돼는 말인가요?... 그게 정말 기업에게 하시는 말씀이신지 영상을 보는 분들에게 하시는 말씀이신건지... 정정당당하게 사시는분들 많습니다. 저도 죄 안짓고 세금 잘 내면서 살고 있고요. 말이 길어지네요 죄송합니다. 20년쯤전에 나와서 페이스 리프트 두번한 오래된 차를... 개발비는 뽑을대로 다 뽑아먹었을 차를.. 서민들이 그나마 살수있는 차를... 엔진, 밋션 이하 부품들 다 들어내고 중국산 싼 베터리와 모터로 채워넣고 3천만원에 판다는걸보고... 아직도 내가 이해 못하는 부분이 머인건지 도저히 모르겠어서... 답답한 맘에 글 남겨 봅니다.
댓글들중 지나치게 편향된 글을보니 좀 우려되네요. 틀림없이 잘못됐고 고쳐야할 점이 맞지만 그렇다고 회사 전체를 악의 소굴로 취급하는건 지나친게 아닌가 싶네요^^ 압력단체 처럼 소비자의 의견을 적절히 내어서 차근차근 올바른 방향으로 잡아가면 좋겠습니다 쇠교수님의 지식/행동/적절한 표현에 감사틀 드립니다
그냥 간단히 말하면 1C 충전 이렇게 적으면 간단명료 한데, RC 유저 아닌한 이 의미를 모르죠. 아직 일반인이 C rate 개념이 없는데, 전기차 대중화 되면 C rate 개념이 일반화 되리라 봅니다. 1C 충전이 꼭 1시간 충전 되는건 아니에요. 80%넘어가면 셀발란스 맞추는 작업이 추가되서 시간이 더 소요되고, 완충 가까워지면 미세충전으로 바뀌어 완충하려면 1C라도 시간이 꾀 걸립니다. 이런건 RC 유저에겐 상식인데, 일반인은 모르죠. 근데 인산철 겨울에 1C 충전 안될텐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전기가 무서워서 전구 가는데도 사람 부르는게 현실이죠. 전기차의 "ㅈ"자만 나와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화들짝 놀라니... 어쩔 수 없는 마케팅 방법 일지도 모릅니다. 킬로 와트... 암페어... 충전전류량.... ㅡㅡ;;; 보통? 사람들한테는 머리가 아픕니다. 전기차 택시를 10만킬로를 넘게 운전해도 운전자는 전기차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전기차 시대에 새로운 교육과 면허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덧... 충전속도표시의 표준 표기법이 있어야 할 꺼 같습니다. 예: 한국전력 대영채비 충전기 기준, 상온 25도, 그래프로 표시(차량의 주행여부, 오차범위 표시)
포인트는 그거라기보다는 정확한 사실전달의 회피와 과장이라고 봅니다. 150으로 40분이나 50으로 40분이나 라면 50으로 40분이라고 얘기를 하는게 상식이죠. 이 논리면 150대신 1500으로 해도 된다는 건데... 그건 너무 티나서 못하고 150으로 합의봤다는것밖에 안되는 논리죠...
@@hoon2614 사실 정확하게 전달하려면, 특정온도 기준으로 충전량을 그래프로 올려야 하겠죠..ㅡㅡ;;; ...그리고, 충전 전 주행여부와 충전기에 따라서 충전속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라고 표시 해야 하는데... 그냥 고속충전기가 150kw짜리가 있으니깐...거기서 충전 되잖아? 하는 식으로 퉁쳤다고 봐야줘.. 나중에 왜 그 속도로 충전이 안되는건데? 그러면... 영업사원이나 콜센터 직원이 해결 해야? 될 문제인데... 문제가 좀 많긴 하겠네요.... 미국이라면 고소가 가능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