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핀트를 잘못 짚고 있는것 같은데 한별이를 죽인 놈들이나 한별이를 넘긴 여자친구나 다 경찰이 죄를 밝히고 벌을 주겠지. 그런데 근본적으로 저런 일들이 왜 일어나야 했는지. 버젓이 부모가 있고, 축복으로 세상에 나온 아이들이 왜 스스로를 버려진 자식이라 불리며 길거리에 나와 범죄에 노출되며 하루살이 같은 인생을 사는지...이게 중요한게 아닐까? 어느날 갑자기 끌려간것도 아니고 오랜기간 협박으로 공포를 느끼고 있었고. 한별이는 주변 사람들에게 선생에게도 경찰에게 피해사실을 알렸음에도 아무도 지켜주지 않았다는게 팩트잖아..나쁜 어른들은 저런 힘없는 아이들을 이용하기가 얼마나 좋을까..저런 문제들이 해결이 되어야 마약, 보이스피싱, 인신매매 같은 제일 추악한 범죄를 예방하는 일 아니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