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으로부터 14년전에 여의도 퓨전 레스토랑에서 알바 한 적 있는데, 그 때 KBS 아나운서분들이 식사하러 많이 왔었거든요. 그 중에서 최동석 아나운서분이 가장 친절하고 예의바른 모습이었던게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한 두 번 온게 아니라 자주 봐서 너무 기억에 남아요.) 너무 기본태도가 바른 분이고, 인상 깊어서, 시간이 지나 저도 사회생활하면서, 식사하러 식당등에 가면 의식적으로라도 예의바르게 행동하려고 했답니다. 그렇게 제 기억에 인상깊은분인데 마음 아픈 소리 들려 안타깝더라구요. 부디 아이들 생각해서라도 마음 단단히 먹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엄마 이야기 들으니 최동석 아나운서 너무 아깝네요. 다 지난 이야기지만.. 인텔리인데..KBS남아서 임원까지 하고 그랬음 참 어울렸을 것 같은데... 맞지 않은 사람과 결혼해서 서로에게그리고 아이들까지 상처받고... 장점 너무 많은 분이니 맞는 분야에서 꼭 성공하시고 상처도 치유되셨으면 합니다. 아이들이 아직 어리지만 크면 부모님 완전히 이해할겁니다. 꼭 좋은 분도 만나셨음 좋겠어요. 본인처럼 똑똑하고 순한 분 만나면 정말 좋은 친구가 될 분 같아 보여요..응원할게요!!
오래전에 열애기사 난 것 보고 제가 최동석님 더 팬이었는지 아..음 그다지.. 의아하기도 아쉽기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어쨌든 그때 사랑하고 사랑받으신 건 사실이고 소중한 시간일 테니 잘 추스리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너무 완전히 아이들에게 쏟지 마시고 본인을 위한 시간들을 보내시길 아이들은 좀만 더 크면 자신들이 가장 중요해질 테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