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 아름답고 쾌적하게 장소를 관리하고 유지하는건 주변 상인들과 그곳을 이용하는 시만들의 몫이죠. 무질서한 간판,광고홍보물 널부러진 플라스틱 집기류등은 서로서로 자제 해야겠구요 유교수님 같은 건축가나 도시계획 전문가들 컨설팅을 받아 아름답고 계획있게 그림을 그려나갔음 좋겠어요
이 정도 위치에 계신 분들이 나서서 인구 소멸 국가 소멸을 아주 급박하게 받아들이고 지방일수록 더 살기 좋은 환경으로 바꿀 노력을 해야 하는데 ..... 골든 타임이 지나가고 있음...... 엄청난 토지 보상금이 평당 분양가 1억짜리 상가만 생기게 만들고 점점 그 상권에 가지 못하는 사람들만 생기게 만들고 ...건물 상가 많이 생기면 뭐하나.... 그 가게에 오는 사람들이 즐거운 표정으로 와서 즐겁게 돈을 쓰고 갈 수가 없는데........
(영상 시청 전) 인구 감소가 국내 많은 산업을 바꿀 시기가 얼마 남지 않아 보여요. 대학도 그 중 하나겠죠. 학생들이 많았던 시절에야 식당, 하숙(자취)방, 여가 등 운영하면서 돈을 벌겠지만 그 인원이 줄어들면 그 산업에 속한 사람들도 먹고 살기 힘들어지는 것도 사실이고요. 그래서 글로컬 대학을 통해 지원하면서 통합이나 새로운 교육을 만들어보라는 것도 있겠네요. 솔직히 대학도 병원이나 수익을 내는 시설이 있으면 운영하는데 큰 문제는 없지만 대체로 국가 지원 사업으로 운영하는 측면도 강하죠. 아니면 외국인 유학생 유치라던지... 결국 많이 세워진 대학을 하나씩 줄여나가야 좋겠죠. 막상 공부하려고 왔는데 학교 없어지면 그것도 비참하고요. 그래서 통합으로 많이 가긴하는데 그 사이에도 의견이 맞지 않는 것도 떠오르네요 ㅎㅎ 새벽녘에 생각이 많아서 ㅋㅋㅋ 주절거려봅니다 ㅎㅎ
4:25 현재 간호학과생인데요. 평소에도 셜록현준님 즐겨 보고 있어요. 다만, 지역사회 인구학적 용어로 볼 때 출산율(합계출산율)이 맞는 표현이고, 출생률(조출생률)은 출산율과는 뜻이 다른 용어입니다. 요즘 부쩍 이상하게 출생률이라고 쓰는 언론, 뉴스, 유튜버들 보이시던데 제대로 조사하시고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이 이상한 용어로 대치해서 부르는 게 별로 좋게 보이지 않습니다. OECD, 정부기관의 출산율 집계도 모두 합계출산율을 기준으로 하고 있어요. 출생률이 떨어졌다는 건 틀린 표현이고, 합계출산율이나 출산율이 정확한 용어입니다.
아직 영상을 3분밖에 안봤는데 교수님말씀대로 지도에서 레미콘회사를 찾아보니까 진짜 많네요 처음 알았어요 레미콘회사가 동서남북 어디나 있어요 우리동네에 최근에 쿠팡물류센터도 많이 생기고 산업단지도 따로있고 이렇게 바로 찾아보니 흥미롭습니다 제가 국민학교1학년때 63번이었고 오전오후반이 있었거든요 그리고 5학년에 근처에 초등학교가 하나 지어지고 있었고 그 학교로 넘어가는 학생들이 생겼어요 다 교수님말씀대로네요 제가 마지막 국민학교세대입니다 제가 졸업하고 초등학교로 이름이 변경되었더라구요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빈땅을 활용하기에 좋은 것을 좀 추가하자면, 노령인구수가를 참고하여, 만약 노인정을 만든다면 낮시간에 초등 저학년의 돌봄 시스템에도 노인분들이 참여할 수 있어 좋을듯싶고, 또 녹색 공간의 한부분으로 공유 텃밭을 만든다면 학생,어른,노인분들, 3대가 자연스레 함께 어울리는 도심 속 따뜻한 농장을 한번 상상해보았습니다만, 어떨까 싶네요!!
안녕하세요 교수님.저도 건축을 공부하면서 공간 디자인에 많은 생각과 궁금증을 고민하는 건축학과 학생입니다.다름이 아니라 대한민국에 저출산 문제가 아파트의 공간 구조와 관련이 있지 않을까 해서 질문을 드립니다.방 3개가 있는 평균적인 아파트 구조와 개인 프라이버시가 중요시 되는 사회에서 아파트 구조와 저출산이 어느정도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교수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지방대학 공간이나 주변 건물들 전세계에서 신청 받아서 예술가들 레지던시 공간, 전시공간 그리고 좀 영역들을 확장한다면 K-Pop 연습실로 활용하면 어떨까요? 성수동 같은 카페나 대형 도서관, 마켓등으로 공간 개조해도 될 것 같고.. 오히려 지방대학 건물 각 공간마다 예술가들이 활동하는 공간으로 된다면 각 지역 특색에 맞춘 공예품 공방도 그렇고, 좀 재미있을 것 같은데.. 사람들도 다시 오게 되면 상권도 살게 되고, 하숙집이나 이런 곳도 예술가들 기거할 수 있는 공간으로 리노베이션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초 중 고 학교가 폐교된 경우의 원인은 두 가지 입니다 하나는 주위에 거주하는 인구의 고령화이고 둘째는 거주 인구의 감소입니다 인구가 고령화되는 경우에는 고령화 인구의 니즈에 맞춰 공원을 만들던 편의 시설을 만들어 활용하면 되겠지만 인구 자체가 감소하는 경우에는 사용할 사람도 없는 건물이나 공원을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세금 낭비죠 보통 그런 곳은 서서히 슬럼화가 진행되더라구요
학교앞을 공원으로 만들고 건물을 월세형식으로 해서 카페나 식당등의 상가로 대여하는 전 어떨까요? 국가에서 운영하는 거니까 월세는 한번 지정되면 오르는 일이 없고, 학교시설이 어느정도 인프라가 설립된 장소에 설치되다보니 사람들 왕래도 잦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런 경우는 주변에 인구수가 어느 정도 이상이여야만 된다고 생각합니다만, 서울이나 일부 경기지역은 학생수가 부족해서 학교가 통합식으로 폐교가 된 장소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00:00 인트로 01:23 오늘의 추리: 폐교와 공실 01:30 Point1: 문을 닫는 학교들 06:06 Point2: 빈 학교를 이용할 방법 08:58 제가 어렸을 때 가지고 놀던 장난감이 있었는데 09:53 Point3: 폐교하는 대학 캠퍼스들 12:19 Point4: 상가, 오피스텔 공실은 어떻게 해야할까
교수님 질문이 있습니다! 이번에 시카고 여행하면서 한 생각인데 교수님이 마침 언급하셔서 댓글을 남겨봅니다. 시카고의 건물들은 입면도 엄청 넓고 큰 면적을 가졌는데 보통 상가가 1층에 하나씩 혹은 많아야 둘씩밖에는 없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1층에 상가가 쪼개질 수 있을 만큼 많이 들어있고요. 그런데 시카고 땅값이 서울 땅값보다 쌀 것 같지는 않는데 왜 이런 현상이 생기는 건가요?? 나중에라도 답변해주시면 좋겠어요!
예전 선조들을 생각 해 보면 여백의 미를 잘 활용했던 거 같은 데, 교수님이 설명하신 바가 그 지점과 '일맥상통'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꾸준히 관심 가지고 있는 것이 '지방 소멸' 과 그리고 개인적인 꿈이 고향에 종합예술대학을 설립하는 것이 꿈입니다.(후자는 먼 미래의 일이겠죠.) 지방 소멸은 제 지역인 충북을 예로 들어 설명하자면 충북 북부 지방인 제천과 단양이 예전에는 시멘트 공장이 활발하게 돌아갈 때는 문제시 되지 않았지만, 현재는 '지방 소멸' 을 걱정해야 된다는 점이에요. 제가 그 예방책으로 지자체와 주민간의 협의를 통해서 나아가야 겠지만 '이케아' 라는 기업을 들여오는(쉽지 않겠지만 기업 특성을 고려하면 가능 하지 않을까 싶지 않나 싶습니다.) 방안을 과감히 추진해 보는 게 어떤 가 하는 것 이 에여. 이를 안정화 시킨다면 성공사례의 좋은 예로 자리잡을 수 있을 듯 합니다. 실질적으로
저출산으로 인해 학교 공실 활용에 대해 언급해주실 때 저출산으로 인한 위기가 매우 시급하고 중요하다는 것을 짚어주셨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저출산에 대한 문제는 이 채널에서 다루는 주제가 아니기 때문에 당장 나타나는 현상을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점에 집중하겠다는 식으로 말이죠. 저출산이 회복 불가능한 수준으로 가파르게 감소하고 있는데 국민적 공감대 혹은 위기의식이 총선이 다가오는 이 시점에서 너무나 흐릿하다고 생각해서 걱정이 됩니다.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4:28 틀렸습니다. 출산율: 가임기(15~49세) 여성 1명이 일생 동안 낳는 자녀의 수 출생률(조출생률): 인구 1천명 당 출생아 수 두 용어는 완전히 다른 개념이고 공식도 다릅니다. 일각에서 출산이라는 말이 아이를 낳는 여성에게 부담을 지우는 것이라서 출생이란 말을 사용하자고 하니까 출생률이라고 하신 거 같은데 출산율 수치를 출생률로 말하는 건 틀린 겁니다. 더불어 출생률은 산정 방식에서도 알 수 있듯이 고령 인구가 줄어들면 아이가 태어나지 않아도 보합하거나 증가합니다. 따라서 아이가 얼마나 태어나는 지 나타내려면 출생과 출생률보다 출산과 출산율을 사용하는 게 적절합니다. 괜찮은 영상인데 오개념으로 수준이 확 떨어져 보입니다. 이데올로기에 따른 용어 변경을 비판 없이 수용하지 마세요.
저희 동네에 딱 그런 공원이 있네요. 딱히 뭐 대단한게 있는건 아닌데 학교부지정도의 사이즈에 지상은 그냥 나무 있고 벤치 있는 공원이고 애들 놀이터 같은거 하나있고 정자 하나 있고... 구름산책로라고 2층으로 한 반바퀴정도 돌 수 있는 길이 있고 공용화장실하고 수돗물 나오는 곳 있고 옆에 GS편의점 있고 공원 밑에는 지하 3층까지 주차장으로 되어 있는데 작아도 도심에서는 근처 거주민들에게는 충분히 좋은 장소죠. 아이들하고 어르신들도 많이 보여요. 강아지 산책시키는 사람들도 많고.
저도 늘 생각해왔던거네요. 제주도에 갔더니 폐교를 너무나 잘 활용했더라구요. 오래된 교사는 뼈대만 남기고 헐어서 실내 게이트볼장을 만들었고 운동장은 운동장 그대로 두어 마을 사람들이 운동하고 (옆 마을에서도 오고) 마을 행사도 합니다. 그 운동장 때문에 그 마을에서 살고싶어졌더랬어요.
모든 발전에는 장단점이 있는것 같아요 IT의 발전으로 먼거리에서 거래,소통 같은 이런 네트워크가 만들어지며 이걸로 수익화를 할수있는데 문제는 전국 사람들의 돈을 한곳으로 모이다 보니. 이 IT 기술이 없으면 안되고 계속 했다간 지방 사람들의 돈을 갈취하는 현상이 발생하는것같아요. 그럼 적어도 지방의 물가는 내려가야정상인데 물가도 수도권,지방 똑같이 받는다는거죠
도심에서는 좋은 방법일 수 있겠지만 정작 폐교가 문제가 되는 곳은 시골이라... 그렇다고 시골에 자원을 투입하기도 애매한 것이 생산인구가 도시에 비해 빈약하니 투자해도 남는게 없는 경우가 많고, 오히려 관리소요만 들어나는 경우가 참 많던데... 그렇다고 생산인구를 지방으로 분산시킬 좋은 방법도 없음... 직장도 공공서비스도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고 클러스터로 형성되는 산업구조 상 물리적으로 떼어내기도 쉽지 않고... 한국은 이미 소멸이라는 사건의 지평선을 넘어버린 것 같음...
전문가는 아니지만 요즘 인구소멸로 아파트 같은 부동산이 공실이 될것이다, 재개발 안된다 이런 얘기 많이 들리던데 그런 건물들을 스마트팜 같은 걸로 구조변경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거든요 학교도 그렇네요 멋진 아이디어예요 - 저는 광역시에 살고 나름 아이가 많은 곳에 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아이 학년 학급수는 4반까지입니다..한 반에 20명정도구요 급격하게 줄고 있어요 빨리 대책들을 세워서 도시가, 우리 사회가 황폐해지지않길 바래봅니다
와, 오랫동안 방송이며 강연, 유투브를 찾아 듣는 팬이었는데 오늘 알았네요. 전 언주중 3회 졸업생이예요. ㅎㅎㅎ. 건축,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 뒤늦게 시카고에서 학교도 다녔는데 지금은 꿈으로 만족하네요. 어쨌든 늘 제기하시는 문제나 의견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응원해요. 우리나라 이젠 좀 변했으면 좋겠어요.
8:25 단독주택 지역에 거주하신 경험이 어느정도 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보통 거주자 주차구역이 설정된 골목 쪽이 주차 질서가 낫습니다. 차라리 한 줄로 깔끔하게 차를 세워놓게 하는 편이 환경으로 보나 안전으로 보나 낫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대안으로는 보통 5~7m 폭이 되는 이면도로를 펜스같은 걸 쳐서 단선도로로 바꾸는 게 있는데 이것도 슬그머니 한쪽에 주차가 되어 있기 일쑤더군요. 골목에 차단기둥 세워놓는 거 좋아하실 것 같지도 않고)
다 좋은 말씀인데 교수님도 아실 거에요. 우리나라 지방행정으로 이런 기획과 실행이 많이 힘들다는 것을;; 물론 그런 시도는 있겠지만 분명 직원 한두명에게 시키면서 티스푼으로 국비 지원 받으면 찔끔찔끔 개발하다 이도저도 아닌 게 될 것 같네요. 지금 지자체들 폐교 많이 구입하고 있는데 지켜보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