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 딜러를 통해서 중고 트럭을 팔았는데 중고파 판매 어플의 끝판왕입니다. 제가 입력하는건 차량 번호와 내외관 사진 정도....딜러들이 가격을 제시하고 제가 선택하면 끝...선택된 딜러가 방문해서 점검하고 최종 감가 요인에 따른 가격 협상하고 합의되면 지불하고 가져감..
00:00 인트로 [헤이딜러 광고] 00:20 오늘의 추리: 자동차와 공간 00:52 Point1: 도시 속 나의 공간 01:10 문화에서 발견되는 사적공간(힙합) 02:40 우리가 가장 프라이버시를 침해받는 공간 (대중교통) 04:34 Point2: 새로운 시대의 개막 (건축) 06:50 자동차에 대입해보면 (중고차) 09:05 중고차 사기 당한 썰
차는 공적인 도로를 이용하는데 어거지로 사적으로 만들려고 하니까 과도하게 선팅을 하게 됨.. 결국 어두울 땐 잘 안보이고 도시에서 상향등까지 켜고 다니는 사람들도 자주 보이고... 공간과 소리만 차단하고 시선까지 차단하려고 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얌체 운전하고 가리려고 일부러 그러는거 같기도 하고 ;;
소호처럼 자동차도 개조가 안전하고 간편하게 가능해진다면 노후 차량을 전기차량으로 개조하고 보강하여 더욱 친환경에 가깝게 할 수 있을것 같은데 늘어난 공차 중량에 따른 제동 시스템 보강 등이 재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위험이 초래될 수 있기에 잘 진행되지 않는게 아쉽네요
자동차가 움직이는 공간으로써 기능하는 역할이 점점 더 커지고 있죠. 수십년전 대부분이 수동차일때와 차가 기술적으로 드라이빙을 하는데있어 운전자가 필요한 경우가 많았다면 지금은 자동변속기의 운전이 기본이라 오른발과 핸들조작만 하면 되는 상황이고, 이제는 차와 상황에 따라 점점더 오른발과 핸들조작의 필요성도 줄어들고있고 좌우나 후방의 시야를 확보하려 신경쓰는 부분도(여전히 안전을 위해선 필요합니다만) 자동차가 스스로 맡아주는 경우가 늘어나서 운전자의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 조금씩 줄어들고있습니다. 이젠 자율주행에서 가장 앞서있는 테슬라의 FSD V12의 경우(한국에 언제 들어올진 모르겠지만) 그냥 법적으로 운전자가 전방을 주시하기는 해야하나 목적지를 입력하면 그냥 운전자 개입이 거의 필요없는 자율주행을 현재 실제 도로에서 구현이 가능한 수준이구요 점점 더 운전보다는 움직이는 공간으로써의 역할이 커지고있어서 자동차산업도 그에따라 변하고있구요
자율주행과는 별개로 전기차는 미래가 그다지 밝지는 않다고 느껴지는게, 애플, 벤츠, 쉐보레등등 많은 기업들이 전기차에서 슬슬 발을 때고 있습니다. 전기차는 결국 배터리가 핵심인데 지금까지 나온 기술, 앞으로 예측되는 기술이 전기차용 배터리에 그다지 희망적인 전망이 아닌것 같다는 분석이 많더군요 전기차는 결국 각 국가 정부에서 환경을 위해 기업에 시킨 일에 가깝고, 사실상 전기차가 환경에 도움되는부분이 없다는게 증명되고 있으니 더더욱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종이빨대처럼 반짝 쓰이다 사라질게 전기차 아닌가 싶어요
오늘의 주제를 듣다 보니 대학교 떄 두가지 일화가 떠오르네요. 전자는 뉴에라 모자를 쓰고, 영어 회화 시험에서 에미넴 'lose yourself'를 어설프게 따라 했던 에피 입니다. 그 떄 당시 원어민 강사가 굉장히 당황스러워 했던 경우가 생각이 납니다. (^.^) 그리고 저는 에미 넴에 대해 조금 더 깊게 파고드는 계기가 되었 구여.. 그리고 후자는 2009년도 가을에 교양 수업을 열정있게 듣던 떄 인데요. 교양 수업 교수님꼐서 자동차 안에서 수업을 하시기 전에, 차 안에서 리마인드 하는 것을 우연히 보게 된 에피 입니다. 이 경우를 뒤늦게 생각해보면서, 예능에서 유재석 님이 자신만의 공간을 설파 하는 것이 떠오르기도 했네요. 그리고 저는 '차알못'이라서 현재 스포티지를 살지 토레스를 살지 고민중 인데 좀 더 숙고를 해봐야 될 듯 합니다. 봄비가 내리는 날인데, 감성에 젖기 좋은 날 인듯 합니다. 오늘은 잠시 쉬어가도 좋은 날 인듯 해요.
유튜브 즐겨 보고 있습니다. 건축가가 되려다 못 된...그래서 늘 교수님이 부럽고, 랜선 건축 공부가 매우매우 즐거운 중년입니다. ^^ 그런데 눈팅만 하다가 굳~~~~이 글을 남기는 이유는 안타까움 때문인데요. 교수님의 에세이집 [당신의 별자리는 무엇인가요]를 읽었는데, 비문이 많아서 다 읽지를 못했네요. 말씀을 참 잘 하셔서 기대가 컸는데, 책은 실망이었어요. 물론 건축가시니 글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만, 이런 경우에는 출판사에서 비문을 교정해주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채 출간된 것이 도무지 이해가 안 가더라구요. 교수님 명성에 걸맞은, 적어도 비문은 없는 책을 출간하셨으면 하는 바람에 쓴소리 남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