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 MBC 스포츠 프로그램 '위닝샷' 제작 당시 촬영된 당시 박경완 SK 육성총괄의 인터뷰 미방송분 미방송으로 남기기엔 너무도 아까운 인터뷰를 2편의 유튜브 영상으로 업로드 합니다. 1편 : 볼배합의 신 박경완 포수가 말하는 볼배합과 투수 리드! 야구팬이라면 그냥 믿고 보세요 1.볼 배합이란? 2.투수 리드란? 3.투구의 완급 조절 4.스피드 vs 제구력 5.강력한 투피치 vs 무난한 여러 구종
리드는 볼배합과 캐칭프레이밍 포수의이미지적 인 측면이 종합된것인데 프레이밍이야 포수 개인의 능력이고 볼배합은 심리싸움임 타석에 들어선 타자의 마음은 어떠한가 무조건 치거나 살아가고싶어한다 그리고 긴장하고있다 이상하게 상대팀에 든든하고 잘잡는 포수는 타석에 들어가면 내 속을 들여다보는것처럼 능글맞게 행동하고 내가 노리는볼은 아슬아슬하기 보여주고 현혹시킨다라는 생각이 듬 진짜 볼배합은 공식이 아니라 포수의 상대를 읽는 노련함과 능글맞음 자신감에서 나오는 무형의기운 같은거임 포스
지금 SK 박경완 임시 감독대행 이 대한민국 최고의 포수가 되기까지 고생도 많이 하셨었지만 90년대 초반 쌍방울 이라는 팀이 전주 가 연고로 하는팀이었는데 신생팀이었는데 그때 베터리 코치가 조범현 감독이었다 그때 조범현 코치가 박경완 선수 집 옆에 살았다고 한다 왜였을까? 박경완 선수를 매일 훈련시킬려고 그랬었다 그때 나이어린 박경완 선수가 하도 열받고 훈련이 힘들어서 조범현 코치 멱살을 잡았다고 한다 그때 조범현 코치가 박경완 에게 날 때리려면 때려라 ㄷ라고 하였다고 한다 훗날에 박경완 선수가 은퇴하고 나서 SK 2군 감독 되었는데 그때 KT 가 창단되면서 그해에 KT 초대감독이 조범현 이었다 그때 KT는 2군 퓨처스 리그만 나왔을때인데 조범현 감독이 박경완 감독한테 농담으로 우리 KT 포수들좀 가르쳐주라고 하였단다 아마도 조범현 감독이 뿌듯하지 않았을까 싶다 자기가 가르친 제자가 대한민국 최고의 포수였고 이제는 은퇴하고 지도자의 길을 가고 있으니 말이다
박경완 참 안타깝다... 한 팀(한 회사)에서만 있다보면 안보였던 혹은 알아도 어쩔수 없이 넘어가면서 무감각 해지던 안좋았던 부분들이 나가서 보면 확실하게 잘 보이고 해법도 찾을수 있게 될수 있습니다. 이제 SK에서 한발짝 떨어져서 야구와 감독 공부를 더 하시고 sk로 다시 돌아오시길~
한화포수가 리드를 드럽게 못해서 한화 투수들이 작년이고 올해고 그모양일까? 이건 누구에게 물어봐도 답은 하나. 포수가 리드를 마음대로 할수있는것도 그걸 따라갈수있는 투수가 있을때를 말하는것임.투수의 능력이 제한적이면 포수의 리드의 폭도 그만큼 제한적이되무 모든 투수에게 통용되는 것이아니다. 그러니 결론은 투수가 어느정도 되는 선수들이 있어야 스피드야 제구냐 이걸 떠나서 머리싸움인 리드싸움으로 가느냐지 주자나가거나 긴장하면 성격나오면 볼질하는 선수들이 엄청많은데 엄밀히 따지면 스치드건 제구건 리드건 제일 중요한건 투수의 멘탈컨트롤이다.
미국 메이저리그는 포수의 볼배합과 리드가 아주 너무 터무니없이 과대평가 되어있다는게 중론으로 굳어졌는데.. 언제적 투수리드 볼배합 예찬을 아직까지... 포수는 투수를 단지 보조해줄 뿐이지, 투수의 구위 커맨드 제구 구속 등 투수의 기본자질이 가장 중요하죠... 경기 외적으로 투수에게 조언이나 도움, 게임을 읽는 눈, 그라운드 내의 감독같은 역할은 인정하겠으나.. 볼배합 투수리드 예찬 이런건 너무 구시대적 발상같은데요.. 현대야구의 포수역할은 투수의 유인구를 안정적으로 받아줄수있는 블로킹 능력, 심판을 속이는 프레이밍, 도루저지의 송구, 게임 전체를 읽고 지휘하는 능력, 우리 투수의 심리를 잘 읽고 보조해주는 역할 등이 메인이지. 볼배합같은건 이미 경기전 데이터로 모두 공유되어 너도알고 나도아는 것 아닌가용?
쉽게생각해서 영상 내내 나오는 김광현이 등판하는 세인트루이스경기만 봐도 포수의 비중이 딱 보이는데? 몰리나가 워낙 리드가 좋은포수고 김광현 절대 사인거부안하고 그대로만 던지니까 지금 성적내면서 메이저에서 나름 성공하고있는거지 애초에 김광현 메이저간다고 했을때 성공할거라고 한 사람 누가있음? 그리고 김광현 몰리나 말고 다른 포수랑 붙여놓으면 금방 양현종꼴 날것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