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febvre-desnouettes5274 여가부는 그냥 주무부처일 뿐, 이건 이번 정권 자체의 문제입니다. 실제로 여가부 외에 문체부와 행안부도 조직위에 참여했고요. 정상적인 상황이었으면 이런 국제적인 행사가 개최될 경우 매번 국무회의에 실적 보고가 올라가면서 총리 수준에서 부처간 교류가 이루어졌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전혀 그렇지 못했죠. 전체회의를 딱 한 번 했다면서요? 그나마도 성과 없이 의견 평행선만 달리다 끝났고. 만약 국무회의에서 제대로 컨트롤을 했다면 부처끼리 책임 떠넘기기나 하면서 시간 버리는 일도 없었을 거고 전북에서 예산 허투루 쓰는 것도 다 사전에 잡아서 예산 배분과 집행이 제때 이루어질 수 있었을 겁니다. 이건 정부 기강이 전체적으로 해이해져서 벌어진 문제지 여가부 하나의 잘못이 아니에요. 주무부처가 여가부가 아니라 다른 부서였다면 결과가 달랐을까요? 만약 그렇다면 여가부 잘못이라 볼 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 어떤 부처도 정상적인 곳이 없어요. 여가부가 아니라 다른 곳이었어도 결과는 같았을 겁니다.
@@kopazwashere 님 찾아보고 댓글다는거에요?ㅋㅋㅋ 조금만 검색해보면 죄수번호까지 다나오는데 그걸 또 뇌에서 망상해서 가짜뉴스 만드나요 무슨 호화 감옥이라고 미시간주에 있는 연방 감옥갔는데 검색 더해보니까 맥팔랜드가 자신을 테러리스트들과 같이 수감해서 인권침해받았다고 한 인터뷰도 있구만요
@@블블-s6o 더 정확하게는, 자기가 밀고 싶은 국회의원이 과거에 뭔 짓을 했던 무조건 뽑아주고 나서 생각을 함(지방의원 포함, 대통령까지). 거기다 아직도 6070년대 "카더라 통신"과 "아님 말고"가 통하는 줄 아는, 국민 지능을 원숭이 수준으로 알고 있는 국개 돌멩이들이 많음...
올해 국군의 날 행사 준비 기간 동안 파견 갔었던 전역한 군악대입니다. 따로 잠자고 머물 시설 깨끗한 예비군 훈련장도 제공해줬고 훈련 장소는 4000명 책임질 거대한 막사 4개 깔아주고 밥도 삼시세끼 업체 불러서 맛나게 해줬고 휴식 시간도 많이 제공해줬습니다. 뭔놈의 초호화 행사가 군대보다도 더 뒤떨어지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0년 역사의 세계 잼버리랑 1회성 이벤트를 같은 맥락에서 비교할수는 없지만 망한 행사를 상징하는 밈 차원의 고찰이기 때문에 그만큼 새만금 잼버리가 망한 대회였다는 반증이겠죠 오히려 파이어 페스티벌 밈이 이미 존재했기 때문에 새만금 밈이 안나온 것일 수도 있음 ㅋㅋ 파이어 페스티벌 밈이 없었다면 새만금이 그 자치를 대표할 뻔 했기에 이렇게 생각하니 소름 끼치네요
@@글스데이 전북도가 새만금 개발과 SOC에 욕심 있었던거 맞음. 공무원들 세금으로 외유간것도 맞음. 하지만 일본도 간척지에서 불과 몇년전에 개최했고 정작 불만이 나온 부분은 화장실, 샤워장, 위생, 음식이었음. 배수 안된것도 불만이 있었지만 주요 불만은 부족한 위생시설과 그 시설의 위생과 음식과 바가지와 온열치료였음. 게다가 그 당시 대통령이었던 박근혜가 새만금 유치 지지하는 영상도 남아있고 황교안 총리도 같은 내용있음. 이건 여야의 문제 누구의 책임이 아니라 정치 행정 전체가 염불보다 잿밥에 더 관심있는 그런 문제임. 책임소재는 아무래도 준비 잘했다고 큰소리 치고 강행한 지금정부가 더 크겠지만 예산과 개발에만 관심이 더 있었던 전북도도 책임회피는 못할듯. 근데 아무리 봐도 현정부는 전북과 여가부에게 책임 다 떠밀고 빠져나갈 기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