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알았으면 하는 라이프 코드(Life CODE)입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남의 시선/평가에 신경쓸 수 밖에 없다.' 는 통념에 대해 본질적인 고찰을 해봅니다. 인생의 많은 것들이 해석되는 삶의 절대법칙(CODE). '인기가 아니라 [인정]' 한번쯤 꼭 시청해보시기 바랍니다. 스터디코드 4.0 유료강의 www.STUDYCODE.com/
조남호는 어렸을 때부터 사색하는 습관이 있었을 것이고, 카더라 통신을 매우 싫어했을 것이며, 확실한 '진실'을 추구한 모양이다. 그것을 수십년 간 사색하고 연구하며 모든 것의 본질을 통찰하는 능력을 얻은 것 같다. 시대는 자아의 세상으로 변화하고 있다. 재빨리 이 코드를 따라야 한다
톰이 말한다. "인기는 거품이야. 거품은 속이 텅 비어있지. 실제 크기나 가치보다 더 크게 부풀려져 있는거야. 거품을 톡 쳐봐. 바로 꺼져버린다고. 어디까지? 밑바닥까지. 마치 아무것도 없었던 것처럼 한없이 쪼그라들고 작아지지. 아이들은 거품을 만들면서 노는 걸 좋아해. 왜 그럴까? 그건 아마 후 불면 순식간에 커져서 날아다니는게 신기해서일거야. 하지만 얼마 날지 못하고 바닥에 떨어지면 사라지지. 흔적도 없이 말이야. 아이들은 사라지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나봐. 그래서 또 만들고 또 만들고 또 만들지. 아빠가 이제 집에 가자고 할 때까지 말이야. 이게 우리 인생이 아닐까. 우리는 일평생 거품 놀이를 하면서 살아. 우리는 겉을 화려하게 꾸미고 스펙을 쌓고 조금이라도 더 높이 오르기 위해서, 더 커지기 위해서 숨을 거칠게 몰아쉬지. 그 결과 수많은 거품들을 만들지만 그 거품들은 세월이 지나면 결국 사라져. 그리고 이제 돌아가야 할 때가 오면 사람들은 빈 손으로 온 세상, 갈 때도 빈 손으로 가게 돼. 아이들이 거품 놀이를 하고 다녀간 땅을 보면 참 슬픈 감정이 들어. 우리 인생도 이렇게 잠깐 와서 거품만 잔뜩 만들고는 빈 손으로 돌아가는 것 같아서." 제이가 말한다. "아니, 그렇게 사는게 당연한 거 아니야? 다들 먹고 살기 위해서 때론 타인보다 더 우위에 서고 짓밟기도 하지만 결국은 잘 먹고 잘 살려고, 그게 행복이기 때문에 다들 그렇게 사는거잖아. 그게 설령 거품처럼 사라진다 한들 어떡할거야? 인기를 추구하는게 사람의 본능인데. 저 사람들 봐. 다 인기로 먹고 사는 사람들이야. 화려하게 꾸미지 않으면 아무도 널 봐주지 않는다고. 그게 인생의 불행이야." 톰이 얇은 미소를 머금으며 대답한다. "제이. 그게 정말 인생의 불행이라고 생각해? 진짜 불행은 결국 사라질 거품만 쫓다가 마지막에 후회하면서 생을 마감하는거라고 생각해. 너의 그 화려함을 위한 그 과정들이, 그 숨을 거칠게 몰아쉬는 시간들이 과연 행복일까? 타인이 기대하는 너라는 존재가 너에게 진짜 행복을 주는지가 난 궁금한거야. 본능은 본질이 아니야. 본능은 살아가기 위해 최소로 필요한 기능으로 존재할 뿐이지. 그게 인생의 최종 목적이나 본질이 될 순 없어. 배가 고파서 음식을 먹고 나면 배고픔은 사라져. 잠이 와서 잠을 자고 나면 더 이상 잠이 오지 않지. 왜? 생존으로서의 기능을 다 했기 때문이야. 그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면 그게 진짜 불행이 되는거야. 살기 위한 최소의 양만 먹으면 되는데 그 이상으로 배가 터지게 먹어봐. 행복해? 아니. 사람들은 배불러 죽겠다는 얘기를 많이 해. 왜 그러는거야? 불행하다는 걸 그렇게 여러번 경험하고도 아직도 모르는거야? 그러면서 계속 공허하다느니 슬프다느니 그런 소리 좀 하지마. 너가 쫓는건 거품이야. 그 속은 텅 비어있다고. 공허할 수밖에 없어. 내 말 이해해?" 제이가 침통한 표정으로 대답한다. "톰. 인생은 원래 그런거야. 다들 그렇게 사는거라고. 죽을 때 후회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있어? 안 그래? 아이가 거품만 잔뜩 만들고 남긴 것 하나 없이 집에 간다한들 재미있었으면 된거잖아. 더 이상 뭘 더 바라는거야? 친구야. 나는 너가 좀 정상적으로 살았으면 좋겠어. 제발 엉뚱한 생각 좀 그만하고 남들처럼 즐겁게 살라고. 인기는 거품이니 뭐니 하면서 살면 다들 이상하게 쳐다볼껄. 사람들은 자기들이랑 다르면 좋아하지 않아. 넌 왕따가 될지도 몰라." 톰이 빙그레 웃으며 말한다. "제이, 넌 내가 제일 아끼는 친구야. 제이, 넌 스스로 행복하지 않다고 증명하고 있어. 넌 다른 사람이 날 이상하게 보지 않을까, 날 왕따 취급하지 않을까 지금도 두려운거야. 네 표정을 봐. 전혀 행복해보이지 않아. 왜? 사람들은 제멋대로이기 때문이야. 제멋대로인 사람들에게 맞출려면 얼마나 힘들까. 거품 만드는 아이는 재미있겠지. 하지만 거품 만드는 인생은 불행한거야. 아이는 오늘 하루가 끝이 아니거든. 내일은 다른 재미난 일들을 할거야. 만약 오늘 죽는 아이가 있다면 거품을 만드는 일을 과연 즐겁게 할 수 있을까. 거품을 보며 잠깐 있다 사라지는 인생의 허무함을 더 느끼게 될거야. 오히려 더 불행해지겠지. 우리 인생은 한번 뿐이야. 내일이 없어. 공허한 것에 매달릴 시간이 없다고. 너가 진짜 원하는 걸 해. 그건 거품처럼 사라지지 않을거야. 너가 있던 그 인생의 자리에 너의 이름이 새겨질거야. 제이, 넌 사람이 언제 죽는다고 생각해? 심장이 총알에 뚫렸을 때? 불치의 병에 걸렸을 때? 맹독 버섯 스프를 마셨을 때? 아니. 전부 아니야. 사람들에게 잊혀질 때야. 너의 이름이 새겨지면 사람들은 너를 기억할거고 인기처럼, 거품처럼 사라지지 않을거야. 이순신 장군은 죽었지만 우리 기억 속엔 영원히 살아있지. 그는 인기 따위에 목매지 않았고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했어. 후회없이 마지막을 맞이했을거야. 나의 신념을 따라 사는 인생이 가장 행복한 삶이 아닐까." 제이는 고개를 푹 숙였다. 그 옆에는 거품 놀이를 하는 아이가 재미있게 놀고 있었다. 먹구름이 끼더니 비가 내렸고 우린 모두 비를 맞으며 그곳에 가만히 서 있었다. 거품과 비와 눈물이 섞여 하수구로 졸졸졸 흘러들어갔다.
본모습을 인정받는다는 것, 그것을 특히 자신에게 인정받는다는 것. 이게 자존감인 거 같아요. 중간에 악플을 보고도 개의치않는다. 그건 나의 인기(겉껍데기)만 본거니까, 나의 본모습을 보는 게 아니니까.라고 말씀하신 것 듣고 스스로에 대한 인정이 자존감과도 연결된다는 게 와닿았어요..! 정말 많은 것들이 해석되네요 와닿아요..
인기와 인정. 그 사이에는 권력이라는 양날의 검과도 같은 요소 또한 존재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예로 드셨던 대기업 총수들의 갑질 같은 경우에는 인기 보다는 권력의 관점에서 해석해 보는 것이 더 정확할 것 같습니다. 권력도 인기와 대동소이한 양상을 띈 요소임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다만 권력은 '인기 같은 인정', 다시말하면 주변에서 나의 겉모습을 가지고 인정받음으로써 나의 사회적 지위나 사람들의 인식이 높아질 수 있으며 그밖에 권력은 나의 능력이나 노력 따위로 획득하여 주변으로 부터 후한 대접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점들로 인해서 권력과 특권, 인기 같은 인정에 맛을 본 사람들은 내적 우월감이나 선민의식 같은 정신적 만족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자칫하면 이러한 권력에 중독될 가능성이 대단히 높아져 결과적으로 정신이상적인 이중성을 지니게 되거나 자신의 본모습을 잃고 도덕적으로도 타락한 자신을 마주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건 솔직함과 가식의 코드 같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평소에 생각했던 것에 대해 이렇게 명확하게 정리가 되니 좋네요. 저는 평생 나자신에게조차 가식 떨지 않는 게 제일 힘들었어요. 나에게 진정한 인정을 받고 싶다면 내 진짜 모습을 나에게 보여줄 수 있어야하죠. 그러자면 솔직해져야 하겠죠. 참 라이프코드 감사합니다.
저도 그렇고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타인의 인정으로 drive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저는 뭔가 좀더 본질적인 drive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고민을 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저도 인기와 인정을 착각하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코치님이 말씀하시는 인정이 노력의 drive라면 결국 나의 본질적인 면을 개선시키는 데서 인정도 올테니 괜찮은 동기이겠네요!
수험생활이 끝난지 2년이 되어가네요. 스터디코드를 하지는 않았지만 중학생때부터 꾸준히 조남호코치님의 영상을 봐왔습니다. 그렇게 3년간의 지긋지긋한 하루를 견디어 원하는 학교에 갔습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했던것만큼 행복해지지가 않았어요. 어쩌면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인기를 얻고 싶었던 모습에서 시작된 불행이였나봐요. 대학교, 외모, 인간관계 모두 인기를 위해, 제 껍데기를 위해 쌓아온 것들이라서 날이 갈수록 더욱 목말라 간것 같아요. 무언가를 놓치고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 영상을 보고 정말 많은걸 깨닫게되었습니다. 제가 왜 그렇게 이유없는 공허함을 느꼈는지 명확해졌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앞으로 나이가 더 들면서 코드를 더 찾고싶어질텐데 좋은 강의 부탁드립니다!!
자존감을 높히려 많은 영상을 봐도 바닷물 비유하셨던 것처럼 (물론 도움은 됨) 조금 높아지는듯 하다가도 자꾸 완벽한 코드를 갈망하게 되었는데 "인정" 이라는 코드를 얻고나니 나 자신을 인정하는 태도를 얻게되었습니다ㅠㅠ 당연히 겉껍데기같은 감정인 열등감, 비교와 같은 것들도 쓸모없는 감정이라는 것도 깊히 깨달았고요. 라이프코드를 볼때마다 충만해지고 나 자신이 뚜렷해지는 것을 느껴요.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스터디코드와 같은 가치관을 가지고 있나봐요ㅎㅎ 너무 감사해서 끄적였네요. 앞으로도 좋은 라이프코드 기대하겠습니다!! 🤗
이 영상을 보고 이 영상이 제가 본 스터디코드 영상 중에 가장 저에게 인상깊은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학교에서 성적 비교 때문에 우울해졌습니다. 특히, 기숙사를 다니면서 공부 잘 하는 애들이 있길래 비교당했습니다. 그래서 비교의 CODE 자존감의 CODE 이런 것들을 보며 비교를 하면 안 되겠다라고 했지만 계속 비교하게 됩니다. 또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싶지만 돈에 대한 욕심도 중요하다며 그렇다면 사람은 돈 때문에 사는 것이냐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계속 행복은 무엇이고 내가 살아가는 이유는 무엇인지 찾게 되었습니다. 직업을 가지는 것이 돈을 얻기 위한 수단에 불과한 것인지, 난 앞으로 직업을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 지, 행복을 위해서라면 난 왜 이렇기까지 죽으라고 공부를 하는 지 계속 의문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 영상에 대한 인정의 CODE는 자아실현, 사랑, 소속감, 성취감 이 모든 것이 해석되고 직업이 왜 필요한 지도 알게 해 주었고 예전에 스터디코드가 비교하지 말고 나 자신이 되어라 나를 사랑해라라는 이유도 납득이 되었고 다양한 경험을 해야 하는 이유, 비교를 하지 않기 위해서 호불호로 접근하는 이유, 호불호에 대한 정확한 개념 이런 것들이 전부 다 해석되는 말도 안 되는 CODE의 CODE라고 느꼈습니다.
스터디 코드 영상을 보면 댓글을 안 남길수가 없습니다. 오늘 라이프코드 진짜 지 인생 평생에 도움을 주는 코드, 한번 더 명확함을 주는 코드였습니다. 진짜 제가 스스로 느꼈는데 제가 항상 스터디코드 영상이 끝날때마다 저도 모르게 "와..대박이다" 라고 내뱉습니다. 진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두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인기와 인정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부모로서 나는 아이를 인정하며 사랑하고 있는가...다시 생각하게 되네요. 다른 사람들 평가에 휘둘리며 내려놨어...이 말을 너무도 쉽게 내뱉게 되는데.. 많이 반성하게 되네요.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사랑의 본질을 꼭 기억하겠습니다
며칠 전에 조 코치님의 영상을 보게된 후 올리신 다른 영상들을 여럿 봤습니다. 그저, 이제라도 인생의 코치, 스승님을 만나게 된 것에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코치님의 영상들은 보는 내내 속에서 감동이 밀려와 심장을 터지게 만들더군요. 뭐라고 표현하기가 너무 힘드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언젠가 꼭 직접 만나뵙고 싶습니다.
![인간본능 '인정의 욕구', 모두 잘못 알고 있습니다. | 행복/갑질/연예인/인스타중독/자존감... 이 모든 것이 해석되는 인생의 본질 | "인기가 아니라 [인정]" | 라이프 코드](/img/logo.svg){kind=lo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