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에서 배웠는데, 일하는 여성이 자신의 일에 대해 자부심이 클수록 딸은 일하는 여성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생기며, 반대로 죄책감을 갖고 자신감, 자부심이 낮을수록 딸은 안 좋은 이미지를 갖게 된다고 하더라고요..부디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가지시길 바라요.. + 제 댓글이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을 줄 몰랐습니다..일단 제가 쓴 글은 혹시나 자신이 가정에 충실하지 못한다는 생각 때문에 일하는 것에 대해 죄책감 같은 감정을 가지고 계신 일하는 여성분들께 드리는 응원의 말이었습니다. 윤여순 대표님 역시 과거에 딜레마를 겪으셨죠. 물론 본인만의 힘으로 이겨내셨으니 현재의 윤여순 대표님께는 의미 없는 말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윤여순 대표님께서 경험하셨듯이 누구나 이런 딜레마에 빠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가 이번 연도에 심리학도로서 배운 심리학 관련 내용이 떠올라 몇 마디 말했습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게 쓴 점은 죄송합니다. 마지막 줄을 “부디 ‘모두들’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가지시길 바라요..”라고 쓸 걸 그랬습니다.. + 그리고 세상엔 다양한 관점이 있다는 것을 또 다시 배웠습니다. 모두 제 댓글 때문에 기분 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 가끔 대댓글을 보면 서로 관점이 다르다며 욕하거나 비속어를 사용하는 경우를 왕왕 봤는데, 제 댓글의 대댓글을 작성하신 분들께선 그러지 않아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서로 의견은 다를 수 있는 것이니 비꼬는 표현은 삼가주시길 바라요..! 다들 좋은 꿈 꾸시고,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는 일하는 여성분들뿐만 아니라 모두가 행복해지시길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죄송하지만 그렇지는 않음..애를 많이 신경쓰는 거는 애를 딱 봐도 좀 티가 나요ㅎ..성적은 당연하고요. 하지만 엄마가 자신이 하고 싶은 것들을 포기하면서까지 억지로 공부를 시켜도 당장 성적이 좋은 게 긍정적인 결과를 내지만은 않더라구요. 엄마가 자신이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아이를 돌보는 걸 티를 안 내려고 해도 아이도 고스란히 느끼기 마련이라..ㅎㅎ저도 이런 의미에서는 워킹맘이 아이의 정서에 더 도움이 될 거라고도 생각합니다!
이런 사회 시선들 아직도 참 고칠 점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교육기관에서 근무하는데 아이가 문제 생기면 꼭 어머니부터 저도 모르게 찾게 돼서 예전에 반성 많이 했어요. 대부분 맞벌인데...자꾸 어머닐 찾게 되드라구요. 이건 여담이지만 어떤 샘이 아버질 찾은적이 있는데 그 아버님은 왜 엄마를 찾아야지 바빠죽겠는데 자기한테 전화하냐고 했대요. 맞벌이부부였는데도 말이죠. 참 딜레마죠?.... 사회 자체가 바뀌어야 할 문제같아요. 남녀 같이 낳았으니 공동육아다라는.
전 엄마가 가정주부셨는데... 정말 세상 어느 아이와도 견줄 수 없이... 왕 산만했습니다. 엄마가 일 하고 말고는 큰 관계 없는 것같아요. 연구에 따르면 엄마가 우울증이 있으면, 아이가 언어발달이 늦어집니다. 엄마가 행복한 선택을 하는게, 아이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같아요. 육아 딜레마에 관한 좋은 말씀 너무 감사하네요.
@Maximilian Ts'oe 그러는 님은 양쪽 다 경험했어요? 양육이론의 여러가지가 있을 텐데, 님은 그 중 하나를 가져와서 그게 맞다고 전제하고 얘기하시네요? 그 양육이론이 맞다고 전제해야, 저 분이 예외라는 것도 말이 되죠. 근데 그 이론이 맞는지도 모르고, 저 분이 진짜 예외인지 모르는 상황 아닌가요?^^ 님이 무슨 교육학 박사라도 되세요? 박사님이시면 양육이론의 출처를 밝혀주시고요. 그런데 이런 말하는 분이면 박사님은 절대 아닐 거예요~
꽃보다 누나 1편, 꼭두새벽 출발하는 윤여정님의 만류에도 끝까지 나와서 배웅하던 왜소하지만 꼿꼿한 백발 할머니의 모습 보면서 나이가 들어도 자녀 걱정하는 마음은 똑같구나 싶어 찡했는데....더 어려웠던 시절 30대에 홀로 딸 셋을 키워낸 워킹맘이셨다니... 훌륭하게 자란 자녀들이 엄마 존경하는 모습보며 하늘에서 뿌듯하게 보고 계실 것 같네요.
맞벌이를 하던 뭘하던 아이를 24시간 육아할수가 없다하더라도 가장 중요한건 하루에 꼭 아이와 소통하는 시간을 반드시 가져야한다는게 핵심이다. 애엄마든 애아빠든 아이와 매일 대화를 나누고 아이의 자존감을 어릴때 확실하게 만들어 주고 높여주는거 그거만 하면 사실 육아는 끝난거다. 난 일하니까 바쁘니까 돈벌어야 되니까 하면서 애와 대화도 안하고 방치하는순간 자기스스로의 인생을 사는 힘을 잃고 세상에 치여서 살게될 확률이 매우 높아질거다. 내가 죽을때가 되니 이제서야 그 이치를 알것같더라고. 자존감이게 가장 중요한 핵심이다
3:50 이부분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아이가 요구하는 부분을 정확히 인지하고 들어주는 것. 제 경우를 돌이켜보면 엄마가 내 얘기를 들어줄 시간이 없다는 생각에 한번도 고민을 먼저 꺼낸적이 없거든요. 지금도 고민을 엄마에게 꺼내는게 여전히 어려워요. 당시에 엄마가 일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지만 나를 신경써주고 생각하고있다는 믿음이 잘 형성되어 있었다면 떨어져있는 시간이 불안하지 않았을 거에요. 부모가 일을 하느냐 아니냐에 따라 아이의 미래가 달라지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도 커갈수록 혼자있는 시간을 좋아했고 스스로 하고싶은 일을 찾아서 했거든요. 다만 아이에게 꼭 필요한 시간을 충족해주며 부모와 관계를 돈독하게 쌓아가는 시간이 미래의 관계에 있어 필수적인 것 같습니다. 지금와서 보면 그때 엄마가 일을 해준게 고마워요. 그래서 저희 가족이 버틸 수 있었거든요. 일을 하면서 아이가 눈에 밟히는 여성분들 너무 죄책감 갖지 마세요. 자식이 언제나 어린이는 아니니까요. 열심히 사는 엄마의 모습이 이해되는 날이 꼭 와요.
저희 집도 맞벌이 가정인데, 저 세상 얌전하고 성실한 애로 자랐어요. 그리구 엄마랑은 무슨 이야기든 다 터놓고 떠드는 찐 베프구요. 요즘도 엄마 한창 열심히 일 하고 계신데 발전하기 위해서 노력하시는 모습이 참 멋지구 닮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진짜 맞벌이 하면 자식한테 안 좋다 하는 거 다 개뻥이야... 뭐든 자식 나름이고 부모 나름인 부분이 훨 큼
일하지못하고 집안에 메여있는 여성에게도 희망 좀...ㅠㅠ 우울증 왔어요... 전 일하는 엄마 밑에 자라서 결핍이 심해 아이 낳으면 꼭 옆에 있어주리라 마음 먹었었는데...이것 또한 생각 외로 너무 힘드네요 집에서 일하지 않고 오로지 아이들에게만 집중할수있는 크나큰 행복인데 전 왜 이러나 몰라요 하루하루 병들어가는 마음이 너무 힘드네요 다시 일하기에는 너무 나이들고 겁쟁이에...무기력, 나약...제가 이런 사람이 아니었는데...애 낳기전에는 쓰리잡을 뛰던 ㅠㅠ 힘을 내서 다시 나가던 가족에게 좋은 엄마가 되던가 해야하는데...아무 힘이 생기질 않네요. 전 잘못된 선택을 했을까요...계속 일을 해야했던 건지... 지금이라도 다시 하면 되는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저조차도 이해가 안가는 심리. 어느날 뛰어내릴까봐 남겨질 아이들에 대한 책임감으로 하루하루 버티네요 전 참 나쁜 엄마네요 그래도 결국 전 잘 해낼꺼라 믿고 믿으며 삽니다. 자랑스러운 엄마는 못되어도 적어도 무책임한 엄마가 되지않기 위해 오늘도 발버둥 치며 사네요 참 한심합니다.
만약 병원에 아직 안 가셨거나 약을 복용하지 않고 계신다면, 꼭 병원에 가시고 약 복용하는걸 권장드려요. 만약 이미 병을 치료하고 계시는 중이라면, 일단 제일 먼저 치료에 집중하시고 지나갈 시간이라고 스스로를 다독이면서 버틴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스스로에게 한 없이 관대해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나는 이미 충분히 잘하고 있다, 나는 중요하다” 라고 스스로한테 말해주세요. 힘내는것조차 어려우실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내시라고 응원합니다!
윤여정님 동생 맞다. 스똬일이..... 맞는말 첨이야 부모가 첨이야. 자식이 첨이야. 나는 일을 못한다. 커리우먼이 부럽다. 애들한테 절대 안하는 말 공부해라.시험 몇점맞았어. 애들한테 꼭 하는말 건강챙겨.일찍자야지.씻어.이닦아 먹는데 돈아끼지마.책읽어.쉬어. 알아서해.선택에 책임져.니 인생. 뭐하고싶어.지금을즐겨. 학원웃기고있네.그냥놀아게임하고.오늘학교가기싫다고알았어. .공부해라는 말을 안하니. 아이들과 할 말이 너무 많아요. 같이 할것도 너무 많구요.
본방을 엄마와 함께 봤는데 참 좋았어요. 유퀴즈 1회부터 챙겨보는 시청자인데, 윤여순님 스토리는 우리 엄마와 많이 닮았거든요. 제 기억에는 없지만 어렸을때 엄마한테 일 그만두라고 투정도 부렸고, 엄마는 일을 그만둘지 많이 고민하셨대요. 일과 가정의 딜레마를 견뎌내고 30년 근속중인 엄마가 정말 진심으로 자랑스러워요. 저는 외할머니가 계셨기 때문에 학창시절이 정과 사랑으로 가득찼고, 성인이 되면서부터 엄마의 커리어가 보이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제가 엄마 인생의 걸림돌이 되지 않은게 다행인 것 같고, 일에 대한 열정이 있는 사람이 제 엄마라서 저의 자존감도 높아졌어요. 윤여순님 말씀대로 지금의 워킹맘 분들, 절대 자녀에게 죄책감 갖지 않으면 좋겠어요. 아이가 투정부리는건 잠시일 뿐.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부모에 대한 존경심이 커지고, 자녀의 인성은 알아서 잘 갖춰질거에요. 20대 딸과 50대 엄마로 시간이 흐른 우리 모녀가 증명할 수 있어요. 엄마 사랑해!❤️ (+아빠도 사랑해😉)
감사합니다 🙏 인간은 지은 업대로 저장 색 빛의 광과 강도로 반영된 영혼체가 윤회를 합니다~ 2600년 만에 붓다 출세로 밝혀진 윤회경로 와 부처님 세계 [지옥아귀축생고혼] 검정색 [하늘천인] 흰색 [윤회를넘은아라한] 은백색 [보살] 금색 [붓다] [우주모든빛의본원광] 무량광** 최초불이시고 모든 붓다님들의 스승이신 석가모니 부처님 법통 제자 가섭 아난 [법화경수기대로] 광명불** 출세 현지사 유투브 [참고] 업은 수행으로 정화는 되나 소멸은 무량광 [업소멸하는빛] 을 자재 할수있고 보살 [해탈신] [붓다]를 낼수있는 부처님 [정법] 이어받은 [불력] 으로만 가능합니다 [겁]에 한번 정도 중생구제 왜곡된 불교 이르키는 [부처님교단] 확인 바라며 불자 글 남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