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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멸망 10년 후, 지구에서 벌어진 일(결말포함) 

영화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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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결말포함#혹성탈출2#반격의서막
[ SF, 포스트아포칼립스, 멸망 ] 영화리뷰 결말포함 채널, 영화쉼입니다.
* 본 영상은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의 결말을 포함하고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
- BGM: Otis McDonald - Fly Away
• Fly Away - Otis McDona...

Кин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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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май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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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26   
@movie_rest
@movie_rest Год назад
* 3편 링크: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sh_R4FaT0C4.html *< 아이에게 쥐어주어야 하는 것 >* 대부분의 영화에서 아이는 ’다음 세대를 이끌어 나갈 존재’로서 미래를 상징함. (이는 반격의 서막에서도 마찬가지) 6:20 그림 도구가 든 가방을 돌려주는 시저. (시저는 아이에게 연필을 쥐어주었음) 아이가 돌려받은 연필로 그린 그림은 인간이 아닌 침팬지들이었고, 그 아이가 그리고 싶었던 미래는 모두(인간과 침팬지)가 함께하는 ‘평화로운 세상’이었음. 또 다른 아이 파란눈(시저의 아들). 처음 파란눈은 인간들에게 강경한 대처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아이였음. (코바의 생각을 지지하는 쪽) 20:47 그런 아이(미래)에게 총을 쥐어준 코바. 파란눈은 결국 전쟁의 참혹한 현장을 직접 겪게 되었고, 경솔했던 자신의 생각을 뉘우치게 됨. (25:54 “제가 잘못했어요”) 영화에 나오는 마지막 아이 애쉬(로켓의 아들). 23:27 “시저가 원한 건 이런 게 아냐” 용기를 내 평화를 말했던 애쉬는 결국 코바에게 살해당함. 이처럼 이기적인 어른(지도자)이 권력을 잡으면 아이의 생명(미래 = 다음 세대)은 보장될 수 없음. 현실에서도 코바와 같은 지도자(독재자)들에 의해 무고한 이들이 얼마나 많이 죽어나가는지.. 우리 어른들이 아이들의 손에 쥐어주어야 할 것은 바로 총(전쟁)이 아닌 연필(평화)임. *< 아버지 >* 영화는 지켜야 할 존재가 있는 자와 없는 자의 대비를 해놓았음. 평화적이었던 말콤과 시저는 지켜야 할 존재(가족)가 있고, 호전적이었던 카버와 코바는 지켜야 할 존재가 없음. ‘아버지’가 어떤 존재인지를 보여주고자 이런 대비를 해놓은 것으로 추측됨. 결국 늘 호전적이었던 카버와 코바에 의해 전쟁이 일어나게 되었음. *< 전작과의 비교 >* - 지능캐 >> 힘캐 1편에서의 시저는 무리의 우두머리였던 로켓을 물리치고자, 고릴라의 힘을 이용했던 지능캐였음. (자기 힘으로는 못 이기니까) 2편에서의 시저는 가장 포스 넘치는 코바를 이길 정도의 힘캐로 거듭났음. (2편은 1편의 10년 후의 이야기인데, 그동안 시저가 운동을 많이 했나봄ㅋㅋ) - 1편 주인공 1편의 주연이었던 윌(제임스 프랭코)은 출연료 협상에 실패한 것인지 2편에서는 등장하지 않음. (각종 사건사고가 많았던 배우이기에 팽당한 것일 수도..) 전작의 여운이 남은 관객 입장에서는 많이 아쉬울 듯. - 로켓 1편에서 지능 버프를 받기 전의 로켓은 자신의 힘을 과시하며, 약자들을 괴롭히는 전형적인 악한 우두머리였음. (이후 시저에게 우두머리 자리를 뺏겼고, 지능 버프를 받게 되었음) 권력을 잃어서인지, 똑똑해져서(지능 버프)인지는 몰라도, 2편에서의 로켓은 성격이 확 바뀌어 가장 평화를 추구하는 인물이 됨. (가장 불쌍한 인물이기도 함) 카버가 자신의 아들을 쐈는데도, 13:36 잔해에 깔린 카버를 구해준 로켓.. [ 개인적으로는 이 장면이 2편에서의 가장 명장면이라 생각해요~ ] 예수는 다음과 같이 말했음. -----------------------------------------------------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아라’하고 말한 것을 너희는 들었다.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악한 사람에게 맞서지 말아라. 누가 네 오른쪽 뺨을 치거든, 왼쪽 뺨마저 돌려 대어라.' ----------------------------------------------------- 복수는 또 다른 복수를 낳게 되고, 끊임없는 피의 악순환으로 반복되게 됨.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용서’임. 로켓은 자신의 아들을 해한 카버를 용서함으로써, 말 그대로 예수의 가르침을 실현했음. [ 저는 무교입니다ㅋㅋ 특정 종교를 지지하기 위한 글은 아니에요~ 저는 예수, 공자, 무함마드, 석가모니, 소크라테스 등 현자 혹은 성인이라 불렸던 이들 모두를 존경합니다 ] 하지만 결국 그의 아들(애쉬)은 코바에게 살해당하게 됨.. 평화를 외쳤던, 그리고 실제로 실현했던 로켓이었지만 결국 그의 뜻대로 되지 않았음.. (이처럼 현실은 늘 잔인한 듯..ㅠ) - 코바 1편에서 자신을 실험했던 회사의 대표를 다리에서 떨어트려 죽였던 코바. 2편에서 자신 역시 똑같은 구도로 죽게 됨. 다음 댓글에 계속..
@movie_rest
@movie_rest Год назад
*< 침팬지가 수화를 할 수 있나요? >* 침팬지 ‘님’을 출산 직후 어미와 분리하여 평범한 가정에서 성장하게 한 실험 ‘프로젝트 님’ 어느 정도 성장이 이뤄진 뒤, 님은 인간과의 소통이 가능할 정도로 수화를 할 수 있게 되었음. 하지만 강아지에게 ‘앉아!’ 하면 앉는 것과 같은 암기식 소통(모방의 소통)만 이루어질 뿐이었고, 결국 문법 배열, 언어 창조 등 ‘언어 구사’에는 실패했음. 하지만 혹성탈출의 침팬지들은 지능이 올라간 슈퍼 침팬지들이기에 언어 구사까지 가능함. *< 변질 >* 전쟁에서 승리한 유인원들. 24:44 이후 그들은 건물을 부수고, 총을 쏴대며, 인간을 집어 던지는 등 인간에 대한 복수심이라기엔 지나치게 폭력적이어지고 잔인해졌음. “시저가 원한 건 이런 게 아냐” 애쉬의 대사처럼 필요 이상으로 잔인할 필요는 없다는 유인원들도 있었고, “다들 무서워서 따르는 거예요” 파란눈의 대사처럼 단순히 코바가 무서워서 따르고 있는 유인원들도 있었음. 위의 예시처럼 다수의 유인원들은 그저 온순하기만 했었는데, 어떻게 이렇게 갑자기 폭력적으로 바뀌게 되었을까? 영화 < 인생은 아름다워 >에서도 이와 비슷한 장면이 나옴. (아래는 영화에 나온 여자 수용소의 간수에 대한 대사임) “저 여자는 새로 온 간수인데 금방 물들었어. 처음에는 제일 착했지만, 지금은 제일 악질이 되어버렸어” 이 영화에서도 역시 착하기만 했던 사람이 갑자기 돌변하여 가장 악질이 되어버린 모습을 표현함. 그 밖에도 < 라이언 일병 구하기 > 등 수많은 다른 영화에서 위와 같은 장면들이 연출되는데, 이렇게 많은 영화들이 ‘사람의 변질’에 대해 담은 이유는 현실에서도 이와 똑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임. 실제로 수많은 전쟁 포로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문을 당하다 죽는 경우가 허다함. 전투에 승리하여 포로를 잡은 군인들은 포로들 앞에서 압도적인 권력자가 됨. 이들은 포로들에게 수치스러운 성학대를 시키거나, 이기는 사람만 살려준다는 조건으로 칼을 쥐어준 뒤 서로를 죽이게 만들기도 함. (그걸 보면서 마치 격투기 관람하듯 재밌어하는 군인들..) 이런 잔인한 짓을 재미 삼아 하는 군인 무리들은 사실은 누군가의 아빠이자, 형이자, 아들인 지극히 평범했던 사람이라는 것.. 평범했던 사람을 악마로 변하게 만드는 두 가지는 바로 ‘권력’과 ‘책임’임. - 권력 ‘그 사람의 본성을 알고 싶으면 권력을 주어라’ 저는 순자의 ‘성악설’을 믿음. 인간이 선할 수 있는 이유는 교육을 통한 사회화가 되었기 때문이지 그 본성 자체가 선하다고 생각하지는 않기 때문. 사람이 쉽게 변질되는 이유는 내 손에 주어진 갑작스러운 압도적인 권력 앞에 가려져 있던 자신의 잔인한 본성이 발현된 것뿐임. - 책임 ‘인간은 얼마나 쉽게 복종하는가?’를 연구한 스탠리 밀그램의 인간성 실험. 실험은 다음과 같음. - 실험 참여자 실험자(명령하는 사람) 교사(진짜 실험의 대상) 학생(전기 충격받는 연기를 하는 사람) - 실험 내용 실험자가 낸 문제를 학생이 틀릴 경우, 교사(피험자)로 하여금 단계별 전기충격 버튼을 누르게 한 실험. (교사에게는 ‘처벌과 학습’에 대한 실험이라고 속임) 교사가 누를 수 있는 전기 충격 버튼은 15V에서 450V까지 총 30단계의 버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은 일부러 계속 문제를 틀리며, 단계가 올라갈 때마다 고통스러워하는 연기를 함. - 결과 실험 전, 많은 정신과 의사와 심리학자들은 ‘교사는 고통스러워하는 학생을 보고 실험을 그만둘 것이다. 마지막 버튼을 누르는 참가자는 1%도 되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음. 하지만 놀랍게도 실험의 결과는 2/3나 되는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고통스러워하며 실험을 멈춰달라는 학생에게 마지막 단계(450V)까지의 전기 충격을 주었다는 것.. (물론 일부 참가자들의 반발도 있었지만, 그들 역시 ‘누르세요’라는 간단한 명령 앞에 결국 마지막 단계의 버튼까지 눌러버렸음..) 이후 실험 조작 의혹이 불거지자, 다른 상황에서 같은 방식의 실험을 수차례 진행하게 되었고, 결과는 변함없었음.. 인간이 명령 앞에서 쉽게 도덕적 이탈 행위를 할 수 있는 이유는 “위에서 시켜서 한 것뿐이지, 나는 도덕적으로 잘못이 없다”라는 책임 전가의 심리가 있기 때문임. 그래서 나치가 ‘유대인을 학살하라’와 같은 끔찍한 도덕적 이탈 행위를 명령해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쉽게 복종하는 것. 온순 > 난폭 > 온순 순의 성격을 지녔던 유인원들. ‘유인원들의 성격이 너무 손바닥 뒤집듯이 바뀌는 거 아니냐?’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지만, 히틀러와 같은 권위자(코바)에게 복종하지 않는 일은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에게는 결코 쉽지 않은 일임.
@jeee5657
@jeee5657 Год назад
오늘도 좋은 해석.. 봤던 영화면 색달라서 좋고 첨본 영화면 새로워서 좋아요. 오래오래 리뷰 해주세요!!
@junyoungm.8235
@junyoungm.8235 Год назад
연필과 총을 쥐어 준다, 아버지이기에 지킬존재가 있기에 다르게 생각한다.. 처음 볼때와 다르게 영화쉼님의 해석을 보면서 보니까 영화가 더 재밌게 느껴졌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과 리뷰 감사합니다
@eminent-people
@eminent-people Год назад
영화 칼럼니스트 하셔도 되겠네요 해석이 일목요연하면서 주관적인 생각들이 해석을통해 자연스럽게 포커스되고 공감을 이끌어내내요. 특히, 영화를 인용하면서 권력을 순자의 성악설이라는 빌드업은 정말 대단하시네요. 저도 성악설이 가장 인간의본성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근거없는 생각만가자고 있었는데, 아이를 키우면서 태어날때부터 아이의 성향이 있을수 있다는걸(아이의 친구들도 같이) 보면서 느낄때 과연 어떤게 정말 맞는것인가 라는 고민과 꼭 한가지만 생각해야 되는것인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가슴벅차는 해석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박고 갑니다!
@mutek5581
@mutek5581 Год назад
아웃트로의 '힘들고 지칠땐 쉬었다가세요'가 너무 와닿아서 항상 보고있습니다! 랩에 끌리기도 했지만요, 내용도 쓸데없이 드립을치거나 밈을 이용하지도 않아서 몰입도 잘되서 좋아요! 다음영상들도 재밌게 보겠습니다!
@user-zr4bc3of5i
@user-zr4bc3of5i Год назад
정성이 가득 들어간 영화소개 감사합니다~!
@junyoungm.8235
@junyoungm.8235 Год назад
영상 좀 더 자주 올려주세요!! 리뷰 글 읽는게 너무 좋습니다 ! 감사합니다
@user-jg6ln4uv5f
@user-jg6ln4uv5f Год назад
언제나 느끼지만 해석도 좋고 영상도 좋은 채널!
@atnunno2680
@atnunno2680 Год назад
영상보며 항상 잘쉬어갑니다
@beliefai7
@beliefai7 Год назад
리뷰에 박수를 보냅니다
@hing.hingu.
@hing.hingu. Год назад
제가 너무 좋아하는 혹성탈출을 여기서 보다니요❤❤ 제가 혹성탈출을 처음 본 건 오리지널이 아닌 리부트 시리즈였어요. 원숭이를 의인화한 영화라니 뭔가 유치할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어서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댓글 꼼꼼히 보고 영상 맛갈나게 보겠습니다
@MJ-dh3ok
@MJ-dh3ok 2 месяца назад
시리즈 모두가 엄청난 작품이죠. 대단합니다. 강력 추천!
@manager5366
@manager5366 Год назад
이거보고 구독한다
@kossy5202
@kossy5202 Год назад
우와❤
@Emotional-camper
@Emotional-camper Год назад
이번 주말도 힘들고 지친 심신을 말끔히 힐링하고 갑니다 늘 좋은 리뷰에 감사드립니다^^
@dlgydus
@dlgydus Год назад
시저 정말 완벽한 리더 상.. 혹성탈출 새 시즌 나온다고 들었는데 도대체 언제 나올지ㅠㅠㅠ
@hing.hingu.
@hing.hingu. Год назад
저도 다음편 기대하고 있어요!ㅠㅠ
@_flowersoony4337
@_flowersoony4337 Год назад
혹시 중간중간 76이라는 숫자는 의미가있나요???
@user-bj1cr1ff6v
@user-bj1cr1ff6v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인간은 자기를 위협하는 그 어떤 존재도 결코 포용하지 않음,과거에도 그랬고,현재도 그렇고,미래도 마찬가지일것임, 언어가 다르고 피부색이 다르고 종교가 다르다고 지금도 서로 죽이고 죽이는 전쟁을 하고 장벽안에 가두고 홀로코스트를 자행하고 있는데,하물며 종도 다르고 지능도 높고 위협이될 다른종족을 용서하고 공생할리가 없음,어느 한쪽이 멸종될때까지 죽이려들게 분명한게 인간임,물론 소수의 평화주의자는 있겠지만, 인류 역사상 항상 권력을 쥐는쪽은 평화주의자가 아니었음
@hee-chan
@hee-chan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차라리 인류 멸망이 더 나을지도
@waso4496
@waso4496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코바의 마음은 아직 케이지 안에 갇혔있었구만
@user-op4ds1np9x
@user-op4ds1np9x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유인원입장에서는 인간이 전기을 못갖게 해야하는데 지금괜찬다고해도 이걸로 나중에 힘가지면 죽이려온다
@nyangnyang534
@nyangnyang534 8 месяцев назад
개재밌음 이거 ㅋㅋ
Далее
How the hell is this done#joker #sh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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