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gmeeyoun9512 음 모티베이션은 시험이나 대학,취업이라는 것들이 10대,20대 때도 많았다고 생각해요! 근데 쭉 공부를 해오다보니 느낀게, 암기를 빠르게 하는 방법를 뇌가 알아서 터득하더라구요. 엄청 방대한 양을 공부하고 있는데 매일 하다보면 뇌 용량도 커져요..! 뇌가 커지고 더 정밀해지는게 나이들수록 느껴집니다. 뇌가 컴퓨터처럼 업그레이드해야한다고 해야될까요?🤣
동기부여가 정말 중요하다고 봐요. 학창시절 왜그리 공부가 드럽게도 싫었었는지 반추해본다면... 그때에서 지금 40대의 경험과 시점으로 받아들이는 학구열은 의미가 다르다고 봐요. 단순히 이직, 승진을 위한 공부도 있겠지만 자녀와 지인들과 소통하려고 공부하시는 분들도 있고 취미의 깊이를 더하든 당시 무언가 몰두할수 있는것이 생긴다면 공부는 필연적이라고 보는데 항상 그럴때마다 드는 생각이 이럴줄 알았으면 어렸을때 공부 좀 해놨어야 했는데라는거고 그 말인 즉슨 책읽는 행동 그 자체조차 시행착오에 드는 시간과 의지, 노력이 필요한 훈련이였다는거죠. 그런 과정을 뇌와 몸에 적셔놔야 비로소 나이를 초월한 효율성을 담보할수 있는거 같아요.
내가 먼저 건강하고 내 스트레스를 잘 해소하고 내 몸을 아껴야합니다. 이 세상에 하나뿐인 나 니까요... 내가 제일 생각하고 아껴줘야 합니다. 몸이 아픈 후 이제서야 느낀 무지한 사람입니다.왜 사는지는 잘몰라도 뇌동맥류 수술이후 덤으로산다고 생각하고 건강지키면서 살고있습니다.😊
누구나 한번 죽는다, 그것이 온 순서대로 오는 것이 아니고 갑자기 찾아온다! 매 순간에 그것을 염두에 두고 열심히 매초 를 산다면 , 삶은 매 순간. 애틋하며 감사 함이며 눈물나게 아름다운 것이다 ! 꼭 암 진단을 받아야 알 수 있는 것 아니다 ! 열심히 건강한습관으로 내게 주 어진 시간들을. 채우자!
오프라인 밋업 다녀왔습니다 ❤ 생각보다 준비를 정말 잘해주셔서 놀랐어요! 게스트 분으로도 다양한 방면의 전문가를 모신 점에서 제작진과 장동선 박사님의 센스가 돋보였습니다. 의 한가지 주제로 다양한 관점에서 게스트 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집가서 인생 정리를 다시 해보게 되더라구요. 좋은 자리 마련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박사님의 채널에 늘 신세를 집니다. 어제 참 아둔한 생각으로 저를 힘들게 했고, 그게 오늘 아침까지 이어져서 가슴팍이 답답했거든요. 근데 오늘 영상 알림을 보고 패널분글과 박사님의 말씀듣는데 마음에 응어리가 없어지고 댓글을 쓰는 데 눈물이 나네요. 오상아. 월말, 1분기를 마무리하며 저의 1분기와 한달을 오상아 해서 다음 달, 새 분기 새롭게 지내봐야겠습니다! 참 고맙습니다.
죄송한 얘깁니다만. 자신의 인생이 구겨져서 잘 된건지 아니면 집안 사정이나 돌봄이 원인이었는지 잘 파악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사람은 원래 자신의 역사를 윤색하는 뇌를 가지고 있거든요. 자신에게 도움이 됐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기여도와 결부되지 않으면 그냥 무시해 버립니다. 성취를 자신의 기여도와 최대한 결부되는 쪽으로 윤색하고 그걸 인과관계로 잘못 파악하는 거죠., '고통이 나를 이렇게 만들었다' 이런 류의 이야기를 할 때는 좀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통이 와도 그걸 그럭저럭 넘길 수 있는 자원이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인생 전략이 좀 달라야 해서. 고난을 넘긴 사람만이 그런 얘기를 할 수 있잖아요. 반대로 얘기하면 고난을 넘기지 못한 수많은 사람들은 고통 때문에 무너진거죠. 어떻게 보면 착각이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들고 행복한 인생을 살게 하는 것 같기도 하네요. 내가 모든 걸 해냈다는 착각. ㅎ
@@rlaxodcjswo 타인의 극복론은 허무맹랑한 신념이라고 단언할 수 없습니다.. ㅎㅎ 그들도 그들의 현실에 맞는 슬기로운 대응을 했기에, 결국 극복을 한 게 아닐까요? 그리고, 그런 극복론과 망상을 일으킬 수 있는 성공강의팔이, 퍼스널브랜딩이랑은 궤를 달리 합니다. 또한, 타인의 극복록을 허무맹랑한 신념이라고 선단하는 건 굉장히 위험한 언행이 아닐까요 ㅎㅎ 괜스레 염쇄적인척 하는 이들이 요즘 젊은이들에게 더욱 욕을 먹는 이유가 여기에 기인할 수도 있겠네요.
세분 모두 스스로의 생각에 대한 강한 존중이 느껴지는 것 같아서 굉장히 인상깊게 보았습니다. 제게 부족한 부분이기도 한 것 같아 부러운 마음도 느꼈네요ㅎㅎ 저도 강요받는 세상의 기준 앞에서 제 생각을 건강하게 존중하며 살아가다보면 세 분들 처럼 저만의 가치들을 정립해갈 수 있을거라 생각해 봅니다ㅎㅎ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인적인 고민인데 저는 과제든 인간관계든 회피하는 성향이 본질적으로 깔려있는거 같아서 이걸 좀 고치고 싶은데 쉽지가 않습니다. 예를 들자면 과제 deadline 이 가까워 질수록 두렵고 하기 싫어서 더 피하고 싶은 마음이라던지 평소에 공부를 할때도 공부에 온전히 집중이 안돼고 다음엔 이걸하고 저걸해야지 하면서 다른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냥 무언가에 집중하고 몰입하는거 자체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그걸 회피하려는 성향이 너무 강한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공부나 과제 하나 끝내는데도 남들보다 오랜시간이 걸리고요. 사람의 책임감과 관련된 일들을 시작하거나 제대로 집중해서 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누구든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저도 회피형 인간이었는데 책을 보고 꾸준히 명상을 하고, 감정에 대해 공부를 하고 인지하다보니까 나아지더라구요! 정혜신의 당신이 옳다(인지심리학, 위로), 마이클 싱어의 상처받지 않는 영혼(최종 강추), 류제이 시안의 감정은 잘못이 없다(마음이 힘들 때), atomic habit(직접적으로 행동을 바꿔나가기 위한 도구) 추천드려요! 일단은 감정과 떠오르는 생각들을 누르거나 밀어내지 마시고 지켜보는 연습부터 하시면 될 것 같아요! 한 번에 많이 하려고 하지 마시고 하루에 10분이라도 본인이 좋아하는 일이나 노래를 듣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