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나리타공항에서 체크인카운터 게이트 일해본사람으로서 굉장히 공감가는 내용들이 많네요 체크인할때 330명을 해야되는데 카운터 인원은 총 6명이이서 해야되니 한사람당 최소 60여명을 채워야 되죠 정말 빠른시간 내에 체크인을 완료하지 못하면 그만큼 비행기 출발 시간도 늦어지게 되니 엄청나게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받아서 빠르게 짐을 넘겨야될때고 많습니다 특히 노쇼같은경우도 영상에서 설명하셨듯 미리 짐을 빠르게 찾아두고 원래 출발비행기 시간 15분전까지 탑승이 완료 되어야만 하지만 그게 안되어 늦어지는 승객이 있을경우 미리 빼둔다음 최대한 빠르게 승객을 찾으러 다니려고 소리지르며 다닙니다 매번 시간과의 싸움인지라 환승 승객들도 있고 하다보면 피말리는 싸움이죠
@@user-vo2qg8zq9d 국제선도, 국내선도 법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인도항공 182편 테러 사건과 팬암 103편 테러 사건 이후, 이 사건의 수법이 보딩 게이트에 들어가지 않고 수화물만 배송해서 생긴 사건이란 것을 안 NTSB는, 의무적으로 항공기 승객과 수하물이 같아야만 이륙할 수 있게 하라는 권고를 내렸습니다. 이로 인해, 어느 비행기를 타든, 불가능합니다.
현직 지상직으로 있는데 정말 공감 가는 내용이네요ㅎㅎㅎ... 늘 면세점 쪽에서 목 터져라 페이징 하고 손님 찾으면 같이 뛰는 것도 고통인데 뛰어주면 양반이죠 적반하장으로 어차피 나 없으면 출발 못하잖아 라고 말을 하는 손님들^^^... 백만 빨리 찾으면 오프로드 바로 가능한데 백이 너무 많으니 백을 찾는 것보다 그냥 손님 찾아서 태우는게 시간이 더 절약 돼서 태우는 거지 손님 탈 때아지 기다리는게 아닙니다!!!!!!!! 제발 늦지 말아주세요!!!!!!!!!!!!!! 제발!!!!!!!!
현직 항공사 부기장으로 근무하면서 느낀 부분을 제대로 정리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이지.. 특히 온타임에 레디 콜을 해도. 중국지역을 거치는 노선은 딜레이 되기 마련인데.. 승객으로 인해 딜레이가 되면 무척이지 스트레스 받습니다. 비행준비를 마치고 지상직원으로 w&b 를 넘겨줄때는 승객 다 탔나요? 몇분 남았습니다 라고 하면 컨택 됬나요?, 아니요 라고 하면 수하물있나요? 라고 묻습니다. 네.. 라고 하면 한숨만 나옵니다. ㅠㅠ 그때부터는 그냥 제발 늦어도 되니 와주길 바랍니다... ㅠㅠ 정말이지 작년 베이징 비행에는 1시간을 지상에서 기다린적도 있었습니다. 그 한명 때문에 항상 우리 지상직원들과 승무원들은 승객들에게 눈초리와 욕을 먹어야 하고.. 비행다녀와서 기다리느라 지친 연결편 편조들에게 미안함은 우리몫이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간만에 부들부들하네요..
승객 입장에서 모를 수도 있는 점을 찝어주시는 게 매우 유익한 영상입니다. 저도 공항 근무자로서 승객분들이 왜 게이트에 완전히 도착할때까지 안전벨트를 메고 앉아 있어야 하는지도 영상 만들어 주시면 매우 좋을 것 같습니다. 게이트 주변이랑 택시위이 주변에서 운전하고 있는 차량들이 엄청 많은데 그걸 모루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사실 그래서 동남아 출발 항공편의 경우 해당국가에서 새벽에 출발하는 편이 많이 있습니다. 제 허브중에 하나가 방콕 발인데 많은 항공사의 비행기가 오후 10시~익일 오전2시 사이에 많이 출발하는 편입니다. 방콕의 경우 오후 11시 출발시 다음날 오전 5시 30분 정도에 도착하여 다음 연결편을 오전 7시~9시에 띄울 수 있다는 점이 있기 때문에 태국발 노선의 경우 대부분(제주, 타이, 대한항공 오전 노선제외) 밤에 출발하게 됩니다. [코타키나발루도 동일] * 그나저나 연결편을 빡빡하게 배정하는 것은 시정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네요
진짜... 지상조업하는데 가방 탑승 시켜놔도 승객 탑승 안했다고 연락오면 그거 찾으러 다시 나가서 까야함... 컨테이너에 들어가는 수하물이면 모르겠는데 제주항공이나 에어아시아 같은 중저가 항공사 같은 경우면 모든가방을 다 꺼내서 일일히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10~20분이 아니라 재수없으면 처음부터 싹 다시 작업해야 하는 경우도 있기때문에 애초에 이러한 가방들은 출발시간 -30분 전 부터 작업함. 근데도 연락와서 나가본적이 한두번이 아님. 그리고 체크인 카운터 게이트 말씀하시는 분 공감가는게 우리같은 지상조업 작업자들은 가방만 찾아서 인계시키면 끝임. 저분들은 더 문제인게 우리는 까는거야 까는거고, 항상 있는 일이고 재수가 좋으면 일도 많이 안일어 남. 미리미리 스캔할때 빼두는 경우도 있어서 괜찮은 경우가 있음. 근데 저분들은 우리가 찾아서 무전 넣으면 내려와서 가방이 맞는지 택 넘버 확인하고, 우리가 벨트로 넣어줘서 빽 인계받으면 저거 건네줘야해서 승객 찾아다녀야 하고 ㄹㅇ 미치실듯. 시간은 촉박하지+거기에 가방 내려가는 시간있지+승객 가방은 전달해서 건네줘야지+근데 사람이 부족하네?=야발! 공항일 하면서 느끼는건데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그것도 로테이션 돌아가면서 하느라 잠도 제대로 못자는데 게이트 직원들은 승객 짜증까지 받아줘야함. 고로 가방 늦게 나온다고(ㄹㅇ 제일 많이 터지는 문제), 왜 출발 빨리 안하냐고, 뭔 문제 터지면 좀 시작부터 짜증내지 맙시다. 우리도 비행기 밀려서 빨리빨리 작업하고 끝내고 싶은데 사정이 생겨서 안되는거니까 버럭 화내지 말고 힘든 직원들한테 그냥 물어봅시다.ㄹㅇ
영상 잘 봤습니다! 몇 가지 질문이..^^ 1. 수하물이 없는 승객이 지각을 하는 경우에는 보통 이륙시간이 되면 승객을 기다리지 않고 정확히 이륙을 하는지요? 2. 이건 경험인데요. 환승이 촉박해서 승객인 저는 뛰어서 탑승을 했는데, 수하물은 환승이 되지 않고 그 다음 비행기로 오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엄밀히 따지면 이것도 그 다음 비행기가 무주수하물을 싣고 출발하는게 되는데요. 이런 경우에 적용되는 예외 법칙이 존재하는거겠죠.?
1. 경우에 따라 혹은 항공사에 따라 다릅니다. 가장 좋은건 출발시간이 아닌 보딩시간까지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짐은 다른 편명으로 전달될 수 있고 해당 관련 법규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승객이 짐이 다른 편명으로 전달 될 것을 사전에 모르고 있어야 합니다(테러의 위험 때문에)
미탑승 승객의 수하물 여부는 미탑승이 결정되었을 때 수하물을 찾아 내려두는 시간 차가 있을 것이라는 전제로 질문하신 건데요, 수화물 찾는 추가로 걸리는 것은 맞습니다. 반면 기종에 따라 다르겠지만 화물칸은 구간이 나뉘어 있고 승객의 수화물이 어느 구간에 있는지 알기 때문에 미탑승 승객의 수화물을 찾는데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아요. 물론 Case by case 입니다. 지연의 사유는 모든 승객 탑승 후라도 기상, 공항혼잡도, 지상서비스 준비 상태 등에 따라 추가될 수 있으므로 수하물 없는 승객을 미탑승 시켰다고 반드시 정확한 이륙(정시 이륙)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전직 프로출장러입니다. 회사다닐 떄 출장때문에 한달에 두번정도 비행기 탔습니다.(중국에서 회사다녔었어요. 중국 땅이 크다보니 국내선 엄청 타고다녔습니다.) 우아.. 비행기 탈 때 마다 전쟁.. 겨울철에는 안개때문에 아침에 자주 지연되고.. 저녁에는 연결편 꼬여서 공항에서 5~6시간 대기 탄 적도 많았어요.. 흑흑흑 ㅜㅜ 빨리 집에가서 쉬고싶은데.. 저런 스케줄로 돌아갔었군요.. 새로운 지식 하나 배우고 갑니다 ^^
여행할때 크게 둘로 나뉘죠. 공항에 최소 서너시간 먼저 도착해서 식사하고 커피한잔하고 기다리는 분들과 일부러 시간에 딱 맞게 오는 분들... 심지어 자기는 그 스릴을 즐긴다며 자기모에화 하는 분들 있는데, 그러다가 놓치면 저렇게 됩니다. 공항까지 차가 막히거나 환승이 늦어지는 건 어쩔수 없지만 일부러 그러지는 맙시다ㅠㅠㅠ
그렇다면 비행사는 무주수하물의 보안문제 때문에 수하물을 꼼꼼하게 관리한다는 뜻인데요. 가끔 인터넷에 보면 자신의 수하물이 엉뚱한 비행기에 실려서 다른 곳에 가는 케이스가 있는데요. 이러면 무주수하물이 다른 비행기에 실렸다는 뜻 아닌가요? 왜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지 궁금합니다.
탑승 지연도 없고 승객입장에서는 모든 것이 정상적인거 같은데 이해 할 수 있는 설명없이 한 30~40분씩 애매하게 늦는 경우.... 정말 맨붕이었습니다. 그래서 두어번 겪은 뒤로는 무조건 도착시간 2시간 정도는 그냥 일정을 비워두지요.. 최대 서너시간까지도 비워두는 경우도 있어요. 막연히 무언가 사정은 있으리라.. 하는게 속편함.
궁금한 게 하나 있습니다. 보통 비행기를 예매하게 되면 몇시 몇분에 도착한다고 예상 시간도 뜨잖아요? 그런데 예전에 2시간 정도 시간이 예정되어있던 비행기가 원래 일정보다 30분 정도 늦게 떴는데도 도착시간은 예상 시간과 똑같았거든요. 즉, 총 비행 시간이 2시간이 걸린다고 예상하고 있었는데, 1시간30분만에 도착한 것이죠. 이런 경우에는 항공사가 원래 비행시간은 1시간30분인데 거기에 평상시 이 시간대가 붐비는 것과 관제탑의 이륙 허가 타이밍 등을 미리 계산해서 그것을 전부 크게 포함해서 넉넉잡아 2시간으로 사전 도출해서 알려준 것인가요, 아니면 파일럿 분이 좀 무리(?)하셔서 좀 빨리 비행을 하신건가요?
1. STA와 ETA의 차이 STA(Scheduled Time of Arrival)는 스케쥴상의 도착예정시각, ETA(Estimated time of Arrival)은 항공기가 실제운항하여 도착예정시간을 말합니다. STA는 보통 ETA보다 여유롭게 잡히는 편입니다. 제트기류등의 영향으로 시간이 많이 바뀔 수 있습니다. 2. 예정된 순항 속도보다 조금 빠르게 가기 이 방법은 사실 그렇게 효과적이지는 않습니다. 보통 순항에서는 2시간 비행이면 5분 정도 당길 수 있습니다.
얼마전 나리타에서 제주항공 타고 인천 오는데 게이트 앞에서 열심히 우선탑승 손님들을 부르며 먼저 입장을 시키더니 그후 나는 뒤에서 입장해 계단을 내려가 보니 그 아래의 버스를 타고 다시 뱅기까지 잠깐 이동해 타게 되었다. 순간 버스안에서 한 일본 아줌마가 이건 뭐 버스 안에서 순서가 뒤죽박죽이 되는데 무슨 우선입장 이냐고...의미를 모르겠다고 남편인듯한 사람에게 말하길래 옆에서 내가 정말 그렇네요. 우선권 좌석 사기라고...그돈 돌려달라고...고발하세요! 라고 했다.그러니 나보고 대신 좀 말해 달라고 하더라. ㅋㅋ 항공사들도 가끔 저런 얄팍한 상술로 일처리 하는게 보일땐 좀 아쉽지만...뭐 저가항공 이니...웃고 말았다 ㅋㅋ 미국 같으면 징벌적 정신적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할지도 ㅋㅋ
도심공항에서 체크인하고 짐도 부치고 출국심사까지 했는데 인천에 두시간 전에 도착했음에도 시간이 모자랐어요 ㅎ lcc라 기내식이 없으니 미리 밥 먹고 타러거자~ 했는데 도착하니 벌써 보딩중 ㅎㅎ 아니 삼십분 정도 여유 있다 생각했는데 맘이 급해졌었네요 ㅎ 말씀하신대로 단거리 노선 오전시간이라 그랬나봐요 ㅎ 덕분에 정시출발하고 빨리 도착했네요~
@@flightdz 아하 그렇군용ㅎ ㅎ 가랑비님 영상 내용과 관련이 없지만 궁금해서 질문드려봅니다 그 현실에서도 라이트는 랜딩라이트 택시라이트 로그라이트 비콘라이트 윙라이트 nav라이트 가 있잖아요 근데 그중 윙라이트는 회사마다 선택사항인가요? 실제 인천 야간이착륙을 봤는데 예를들어 아시아나를 들면 A321은 랜딩라이트가 윙라이트를 대신한다고하지만 A330 A350 A380 B777 같은기종은 랜딩라이트로 엔진확인이 불가하더라고여 근데 그러면 윙라이트를 써야하는데 윙라이트가 있어야할 위치를 봤는데 그쪽에서 불빛이 없더라고여 다른 외항사는 켜져있는걸 확인했는데 개속 찾아보고있지만 현제 에어라인에 종사하고있지않는이상 잘 모르시고계시는분이 많아서 여쭈어 봅니당.....
@@dadfkljl340dfa wing light 가 옵션인지는 모르겠지만 보통은 다 가지고 있습니다. 야간에 wing light를 키고 안키고는 회사규정에 의한 절차이거나 혹은 PIC(Pilot In Command)에 의해 키게 되며, 보통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야간에 엔진이나 윙을 확인해야하는 일이 없다면 꺼져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전에 한번, 배가 너무 고파서 밥 먹고서, 탑승하러 가는 중에 승무원이 빨리 가자고 해서 막 뛰어갔던 게 떠오르네요. 근데 탑승구에 도착해서 보니 탑승권의 승객이 갖는 부분이 바람에 떨어져 나가서 당황하는 중에 다른 승무원이 그 쪼가리 주워들고 또 뛰어옴...;;;; (승객 입장에서는 늦은 건 아니었고, 공식적인 출발시간보다 조금 이르게 맞춰 가던 중이었어요.) 근데 궁금한 점이 하나 있는데, 승무원이 나를 어떻게 자기 비행기 승객인 걸 알아봤냐는 겁니다. ㅎㅎㅎㅎ
그 비행기가 그날 처음으로 운항하는 노선이 아니라면 어딘가로부터 도착한 비행기(예를 들어 제주-김포 도착)가 다시 김포-제주로 연결됩니다. 이를 연결편이라고 하는데 앞서의 연결편이 지연되면 후편의 지연으로 연결되는 것이죠. 수시로 15~20분 발생되는 주된 이유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