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프라 차주로서 제 개인의 경험은: 1. AS 잘 돼요. 도요타에서 다 해결돼더라고요. 2. 유지비 그렇게 비싸지는 않아요. 근데 이건 워낙 주관적이라서 3. 운전하기 너무나 재밌어요 ㅎㅎㅎ. "덩어리" 느낌은 말로 설명하기 어렵지만, 고속도로 주행하면서 탁탁 치고나가면 너무 행복해요
@@AcarDcar 근데 그랬으면 오히려 이도저도 아니게 무겁고 재미 없기만 했을 것 같습니다ㅠㅠ 그냥 수프라의 명성에 걸맞게 처음부터 끝까지 도요타가 심혈을 기울여서 신형 만들어냈으면 되는 건데 그러기엔 수익성이 너무 손해라 타협하다 보니 z4 도요타 택갈이 에디션이 나온 것 같아요ㅋㅋ
도요타에서 86이랑 수프라는 처음부터 엄격하게 구분해둔겁니다. 저걸 86으로 출시할 일은 0인 이유가 도요타에서 오피셜 한 내용으로 86으로 입문해서 드라이빙 스킬이 쌓이면 수프라로 올라가길 추천한다고 했을정도니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차 입니다. 자꾸 20년 전 2JZ 천마력 이천마력 얘기만 나오는데 지금에서는 별 의미가 없고 그걸 자꾸 언급하면서 아쉽다고 할 차가 아니기도 하구요. 항상 모트라인 리뷰 잘보는데 이번 리뷰는 사전 조사보다는 구형 수프라에 대한 의미 없는 언급과 비교만 많아서 조금 실망스럽네요. 오히려 이걸 BMW에서 혼자 먹고 내놓는 차였으면 과거 E36/8 Z3M COUPE를 그대로 계승해서 만들 수 있었던 부분을 언급하셨으면 훨씬 더 좋았을거 같네요. 이 차가 도요타 수프라가 아닌 Z3M 쿠페를 계승했다하면 모든게 딱 맞아떨어지는 차죠!
@@enozder9987 그 이후 celica와 supra는 2개의 다른 모델로 생산되었고, 2000년대초 나온 supra는 동시대 celica와는 차원이 다른 차였죠. 그당시 celica와 supra turbo를 다 타본 경험으로는 두 모델은 비교가 불가한 완전히 다른 차원의 자동차였습니다.
현행 수프라가 원래 컨셉카일떈 더 컸었는데 Z4 맞추다보니까 작아진거 같드라구요.. 개발시 6기통 고출력 환경볍규 다 지키는 엔진이 비엠밖에 없어서 협업했다고 들었던거 같기도 해요. 갠적으로 LFA까지는 아니더라고 구형만큼의 떡대로 나왔으면 했는데. 그리고 아쉬운게 선이 너무 많아서 좀 깔끔한 맛이 부족한거랑 프론트 리어 막혀있는 에어인테이크들....ㅠ
특색 1도 없고 심심한 차는 맞죠.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 누가 스포츠 드라이빙을 즐기고 오프로드 뛰면서 도강하고 그러나요. 유행에 그렇게 민감하지도 않고 그냥저냥 타고 다니기만 하고 소모품 교환 말고는 말썽도 안부려서 신경 쓸 일도 없는게 도요타 렉서스니까 북미에서 인기 많죠. 특색없고 심심한 걸 욕이라 생각하다니 놀랍네요. 오히려 이런 점이 도요타 렉서스 강점입니다.
미국에서 살고 있고 최근 2022년형 신형 출고하여 타고있는데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 재밌는 차 입니다. 에프터마켓 튜닝옵션도 다양해서 본인 취향대로 바꾸고 꾸며타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정말 어떻게 설명이 안되게 재밌어요! 역대급으로 만족하는 차 입니다! 서비스는 도요타에서 잘 해줍니다.ㅎㅎ 듣기로는 BMW에 가도 해준다고는 합니다🤣
안녕하십니까 형님 gr수프라 구매를 고려하고있는 20대 중반 청년입니다. 무수한 인터넷 서칭으로 다른정보는 다 충족을 했는데 유독 승차감에 대한 정보가 다른곳에서도 찾기힘들어 댓글 남깁니다. 노말모드에서도 데일리카로 활용하기엔 힘들정도의 서스셋팅인가요? 하도 딱딱하다는 말이 많아서 슈퍼카중에 페라리 캘리포니아T와 비교했을때 어느정도인지 궁금합니다. 형님말씀대로 오래타고싶은 차이기에 데일리카로써(승차감, 노면소음, 장거리 주행 등) 성로형님의 의견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