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악역은 세탁되지 않고 자신의 철학을 관철하다가 최후를 맞이해야 의미가 있다. 본인은 작가가 작품을 연재할 때 '양보할 수 없는 최소한의 철학'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악역 죽어갈 즈음 대놓고 세탁기 돌아가면 반감부터 듦. 사연 없는 사람이 어딨냐? 악역 미화 좀 많이 짜침. 그렇다고 캐릭터가 평생 안 바뀌는 것보다는 차라리 개과천선이라도 하는 게 낫긴 한데.. '세탁'이라는 게 참 애매함.
나만 아는 악역캐 (다크셰도우) 신용환 - 건물 다 부수고, 사람 많이 살해하고, 세상을 멸망으로 이끌다가 결국 세뇌 풀리고 편하게 체육쌤 생활과 취미로 아이돌 하다가 지금은 정년퇴직으로 편하게 집에서 쉬고있음 사실 진짜 악역은 다크셰도우 (어둠 덩어리) - 누군가들의 소중한 아버지, 형, 오빠를 세뇌 - 특정사람(용환)의 힘을 가지고 세상을 멸하려 함 -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들을 죽임 (물론 세뇌당했던 누군가 (준나)가 다크셰도우를 쓰러뜨리고 30년후 언젠가 다시 등장함)
슈트로하임은 적일때는 나치가 했던것처럼 스피드웨건을 고문하고, 그 뒤로도 주인공 다시 만났을 때는 에이자의 적석을 돌려줄 수 없다고 했으며, 마지막에 죠셉 도우러왔을때도 트롤링으로 최종보스가 각성하게 도와주는 등 활약을 해 영웅으로 만들려 한건 없고, 2부가 끝나자 바로 죽다. 주인공팀도 나치와 협력관계이긴 하다만 탐탁치 않아하므로 미호가 되긴 했다만 나치를 찬양하기 위해 만든 케릭은 아니고, 안나수이는 자기 여친이 다른 남자랑 바람을 피우는걸 목격하고 죽인것으로 좀지나치게 복수하였다만 아무나 잡고 살인한 케릭터는 아니다.
0:27 맨 처음부터 나와주넼ㅋㅋㅋㅋ 극초음속신호위반하고 아무리봐도 그 칼찌랑 소통없이 혼자 도망쳐서 애낳겠다고 하는데 그걸 또 책임질려 한게 아니라 '훟훟 아이돌은 원래 그런거임 ㄹㅇㅋㅋ' 이러는걸 심지어 의사란 놈은 또 조오오옿다고 지가 도와준다 이러고... 영상과로서 진짜 별 정신 아득해지는 이상한 작품들도 많이 보고 사람 가만 서 있는 상태로 30분동안 있는 영상도 보고 차암 많이 접했지만... 이런 대범죄자 스토리가 정말 흥행할 줄은 1도 몰랐어서 1화 보고선 바로 접고 잊고 있었는데 세상 모두가 눈에 갤럭시아이즈드래곤마냥 별 박고 다니는 꼴 보고선 진짜 인류 미래 가망없음을 느낌ㅋㅋㅋㅋㅋㅋㅌㅌㅋㅌㅋㅌㅌ
죠죠는 시대상이 그러니까 애들 행실도 그렇다고 할 수 있겠고 바쿠고도 학폭 가해자이자 주인공 저 꼴 만든 장본인이어도 능력이 인권인 세계선에서 능력으로 참교육 하면서 합 맞춘다고 하니까 뭐...그나마그나마 이해를 하고선 감안하겠는데 저건... 범죄를 범죄로 이어서 근친까지 가는 스토리 보는데... 이렁 세계관에서 춤, 노래 연기 잘 한다고 앞뒤 다 잊고 그것만 보겠다고들 열심히 사는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