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8 이 문화가 슬슬 한국에도 들어오고 있는 것 같던데 제발 나가줬으면 좋겠음 .. 애초에 한국 아이돌과 일본 아이돌은 곡을 내고 그에 맞춰 춤추고 노래한다는 것만 같지 지향하는게 상당히 다른 사업 , 직업이라고 생각하는데 한국 아이돌들도 어느새부턴가 완성형은 커녕 성장조차 하지 못하는 멤버들이 늘어감 .. 진짜 실력보단 얼굴 적당히 타고나고 좋은 기숙사 만나서 자본으로 만들어진 인기에 올라타면 되는 .. 그나저나 오타게 동아리라니 진짜 신기하네요 .. 오늘도 신기한 사실들 배워갑니다
근거 있는 얘기입니까? 사쿠라가 자신의 수익을 밝힌 적이 없는데요? 일단 정황만 보자면... 사쿠라는 HKT 인기 멤버였기 때문에 급여도 꽤 많은 편이고 악수회도 매번 완판시켰죠. 지금이야 AKB가 몰락해 가고 있지만 사쿠라가 한참 활동할 당시엔 AKB의 전성기였기에 많은 예능과 광고도 찍어서 추가 수익도 많았을 겁니다. 이걸 아주 어릴 적부터 장기간 일 해 왔기 때문에 누적 수익이 꽤 되었을 겁니다. 또한 아이즈원 때는 여러가지 악재가 겹쳐서 정산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르세라핌도 초기 투자금이 많아서 아무리 연습생 기간이 짧았다고 해도 손익분기점을 넘긴 것이 비교적 최근일텐데, 언듯 계산해도 그걸로 일본에서 번 돈보다 더 크긴 힘들 듯 한데요?
그건아님... 성우도 성우 처녀니마니 따지는 심연인 팬들 있고 성우기획사에서 인기얻으라고 저런 지하돌같은데 보내는것도 있음 뭣보다 성우란직업이 그냥 얼굴 필요없이 발성이랑 목소리연기력이 좋으면 되는 직업인데 성캐일체니 뭐니 하면서 성우 얼굴이랑 몸매 본다는것 자체가 기괴함
한 번씩 간간히 재미겸 문화 공부할려고 자체 번역이나 번역기 돌려가며 해외 인터넷 사이트 자주가는데, 일본 사이트에서 아이돌 생리주기 계산하는 것들과 포토샵으로 속옷 색 유추하는 꼬라지보고 내가 다크웹을 들어온건가 진지하게 고찰할정도로 악질이었던 기억납니다. 우리나라 넷사이트가 아싸찐따씹덕오타쿠육수충 천지면 저기는 심연과 범죄 붙여야할 판입니다.
오래전에 이규형 감독님이 스포츠 서울에 일본문화 관련을 컬럼으로 연재한 적이 있습니다. 이게 1990년대인데 이때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당시(1990년대) 일본의 한 배우가 소속사가 아닌 프리랜서를 선언하며 이 구도를 깨려고 했는데 그냥 망했다는 소식도 전해 주셨죠.
이미 홍대를 메인으로 한국에 수십팀의 지하 아이돌이 활동하고 있고 오타게 믹스콜 전부 라이브 회장에서 볼 수 있습니다ㅋㅅㅋ저는 아는 사람이 지하돌이라 가끔 보러 가는데 오타게 무서워서 잘 안가는..요즘 과격한 오타게는 배척하는 느낌이고 믹스콜은 목이 터져라 귀가 아플 정도로 합니다. 그것 마저도 무서워서 잘 안가요ㅋㅋㅋ 한국 지하 아이돌 검색하시면 생각보다 영상이나 정보가 많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찾아보세요!
일본 아이돌 시스템이 참 웃긴게 예시로 나온 모닝구 무스메의 경우 한 멤버가 사고를 쳐서 활동 중지중이었는데, 월급제 시스템이다보니 놀린게 아니라 본사로 출근시켜서 일반 사무를 보게했다고 하죠.. 그리고 일본 아이돌도 월급만 받는건 아닙니다. 당연히 성과급이 있긴 합니다. 다만 그게 한국처럼 피부에 와닿을 만큼이 아닌거지.. 그나저나 2008년 기준 14.2프로면 거의 연간 톱10급 시청률입니다. 엄청 잘된거쥬..
70년대 아이돌 야마구치 모모에 사이조 히데키 등등 모두 tv드라마 cf 영화에 출연했어요 그리고 80년대 아이돌 콘도 마사히코 다하라 토시히코 킨파치 선생이라는 드라마로 데뷔했고 cf도 많이 찍었구요. 모든 아이돌이 드라마및 영화출현한건 아니지만요. 마츠다 세이코등도 초콜렛 cf 포키 cf 오래 촬영했고 히데키는 카레cf로 유명합니다
일본 연예인 급여는 크게 월급 식인 급료 給料 배당식인 歩合せ 월급은 일안해도 주지만 후자는 안하면 0 모닝구무스메는 처음부터 아이돌로 만든 그룹이 아니었음 아사얀 록 보컬 오디션에서 떨어진 아이들을 데리고 조건을 걸어서 데뷔를 시킨게 올라갔다보니 서로 협동이라기보단 경쟁 라이벌이란 의식을 가지고 시작하게 됨 그게 심해진게 akb48.. 아예 투표해서 미친듯이 경쟁을 시키는 바람에 서로 쌩깔정도로 하는게 아닌가 할정도로..
우리나라도 1990년대까지만 해도 가수들은 급료방식이었어요.서태지와 아이들 그룹이 데뷔하고 1집 앨범이 대박났는데 거진 모든 수익을 음반사가 가져가는 바람에 서태지가 빡쳐서 따로 연예기획사 설립한걸 계기로 수익 정산방식으로 바뀌기 시작한거죠.(서태지 피셜 작사,작곡,프로듀싱 전부 내가 다 했는데 돈은 왜 음반사가 가져감?)
한국은 연예인이 사무소와 계약한 프리랜서 개념이지만 일본은 사원 개념이에요. 카라타 에리카 라는 배우가 불륜으로 자숙할때 방구석에서 띵가띵가 한게 아니라 사무소에 출근해서 커피 타고 서류 복사했습니다. 왜냐면 회사의 일원이니까요. 한국의 어떤 대기업에 사내 모델이 있다고 칩시다 사내 리포터 하고 방송하고 표지모델 한다고 그 사원이 연봉이 몇억 될까요? 말이 안되지요? 일본이 딱 그렇습니다 사무소 직원 기획부 홍보부 영업부 다같이 노력해서 스타가 되었는데 왜 걔만 갑부가 되고 나머지는 거지같이 살아야 하나 ? 다같이 나누자 라는 식입니다 . 그래서 페이가 한국보다 낮을수 밖에 없습니다. 대신 한국은 인기 떨어지면 어떻게 되죠? 바로 팽이죠. 일거리 끊기고 방치되고 수입0으로 살아야 됩니다. 일본은 그렇지 않습니다. 회사가 매출 없다고 연봉 안줍니까? 당연히 주죠. 일본 연예인은 사원 개념이라 당연히 월급을 받습니다. 잘나갈때보다는 적죠. 잘나갈때 따로 적립해둔걸 못나갈때 받는다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일본연예인은 생활수준이 확확 바뀌지 않습니다. 서서히 올라 정점을 찍고 서서히 내려가 말년에 은퇴하는 식입니다. 그래서 일본 연예인은 한국처럼 개인사업벌이다가 난리나는 일이 없습니다. 승리나 정준하처럼 술집하거나 김치사업하거나 황토팩하거나 식당하거나 이런게 없어요. 그래서 사업관련 사고는 거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