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추운 날씨에 고생이 많으십니다. 하나 궁금한게 있습니다! 작년 겨울(2022년12월)에 봉분있는 묘를 파묘하고 평장묘로 개장을 하면서 흙을 싹 뒤집어 엎고 묘 주변만 잔디를 심어놨습니다. 원래 잡초도 워낙 많고 갈대같은 길쭉한 풀이나 넝쿨같은 그런것도 많은 땅이었습니다. 벌초할때 예초기가 잘 안돌아갈 정도였으니까요. 이제 관리를 잘하고싶어서 그러는데요 현재 풀이 하나도 없는 상태니까 2월중으로 카소론이나 동장군같은 발아전처리 제초제를 사용하는게 맞는거겠죠?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멋도 모르고 산소에 기억도 안나는 제초제 뿌렸다가 잔디 다 죽어버려서 한 동안 고생했습니다.. 충분히 공부하고 써도 제초제로 묘지관리하기 쉽지 않더라구요. 그나마 요즘엔 자연성분 제초제가 나와서 완전히 죽여먹진 않고 그럭저럭 관리 잘 한다는 소리 듣고 있네요
띠풀, 억새 같은 경우 잔디 보다 먼저 길게 자랍니다. 이 때 면 장갑이나 스펀지 등에 근사미나 글라신 원액을 적셔서(꽉 짜서 약물이 흐르지 않게 조심) 위에 올라 온 잎사귀에 발라 주면 아주 효과가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발라 주면 좋지만 너무 욕심 내지 말고 살짝만 발라 줘도 원액이 효과를 확실하게 보여 줍니다. 이 외에는 반벨을 많이 쓰는데 선택성이라서 제한적이고 주위 농작물에 피해를 줄 수 있어서 조심.
잔디에 바랭이는 라는 제초제가 좋습니다. 한말 20L에 40ml 정량 타시면 잘 죽습니다. 농약사에서 구하기 쉽고 약해도 없습니다. 이왕 제초제 살포 하시면 반벨+뉴갈론+라쏘 같이 뿌리시면 억새, 티풀을 제외하고는 웬만한 잡초는 다 죽일 수 있습니다. 권장량의 최소치만 뿌리시면 약해는 전혀 없습니다.
공동묘지 매장묘 관중의 깊이는 얼마로 하는게 좋은가요 보통 관에서 50cm 덮고 봉문을 만든다고 합니다 주변의 관중깊이 보다 사용하고자 하는 묘지 관중의 깊이를 5자정도 하면 주변 묘지의 물이 관중을 깊게 판 쪽으로 들어와 물에 잠기는게 아닌지요 걱정이 됩니다. 또한, 한단에 앞 뒤로 묘지가 있고 아래쪽과 윗쪽에 석축이 있습니다 앞, 뒤 어느쪽이 좋을까요 묘지 앞쪽은 석축쌓기 위해 일부 원지반 깎고 쌓고 뒤쪽 묘지 석축은 원지반이 흐트러지지 않으나 바람에 영향 어떤지요? 선생님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묘지 조성에 많은 지식은 없습니다만....공동묘지 묘지 조성은 대부분 화장을 하고 조성을 하는 경우는 문제가 안되는데 관을 사용할 경우 너무 얕게 관중을 조성하면 나중에 봉분이 무너져 내리는 현상이 있더라구요....보통 일반묘지 조성은 1m이상으로 조성하는 것이 일반적인 이유가 여기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관중이 깊다고 물이 모이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어짜피 물빠짐이 생기게 묘지 조성을 하기에 큰 문제는 없을 듯하고요 특히 단차가 있는 경우는 더욱 걱정 않하셔도 될 듯합니다... 묘지는 바람 영향은 전혀 고려가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히려 통풍이 좋은 곳이 잔디 성장이나 관리에 좋습니다.
산소 구입은 주택과 법적으로 500m 거리를 이격 해야 산소 허가가 나옵니다... 그리고 산소를 위한 땅은 거의 구입이 불가능하고 산(임야)를 구입 후 산소를 만들어야 가능 할 겁니다....산소 만든다고 하면 당을 파는 사람도 주변도 전 부 반대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는 어렵습니다..... 나무는 10~20m 만 떨어져도 보통은 뿌리가 산소로 안들어 오고 산소를 조성할 경우 백회나, 관, 석재 격실을 잘 쓰시면 뿌리는 막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국립대학의 농과대학들과 농촌지도소에서 하는 일이 무엇인가요? 각 도에 있는 농업 기관에서는 1) 작물 별로, 2) 그곳에 자라는 잡초, 3) 처리하는 시기, 4) 약해 방지 또는 감소 방법5) 농약의 상표보다는 성분의 일반 이름으로 표기 등등을 데이타 베이스를 만들고 사용법을 컴퓨터에서 찾을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예로 미국에서는 농과대학에 배치된 농촌지도를 보면 전화가 제일 많이 오는 순서를 보면 잡초 방제를 위한 제초제를 고르는데 대한 질문을 하는 경우가 제일 많이 온다고 합니다. 다시 말하자면 논, 과수원, 묘지의 잔디, 골프장, 밭 작물들, 채소를 비롯한 원예 작물들의 잡초 방제법을 개개인이나 농약상이 아닌 국가기관에서 상업적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ncpms.rda.go.kr/npms/Main.np psis.rda.go.kr/psis/ www.nongsaro.go.kr/portal/portalMain.ps?menuId=PS00001 엄청 잘되어 있습니다. 이용을 할 줄 몰라서 그렇지 저도 여기서 찾아서 사용합니다.
산소(묘지)는 대부분 한국잔디인 금강잔디입니다... 띠풀, 억새, 갈대 만을 제거하는 제초제는 현재 한종류 밖에 없고 효과가 즉각적이지 않습니다....점진적으로 몇년에 걸쳐서 사용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행성 제초제를 띠풀에 뭍혀서 처리하는 것이 현재로써는 가장 효과적입니다.
노적성해TV님 한목: 1. 이 농약은 새포아풀, 바랭이 등 일년생 화본과잡초 및 광엽잡초에는 살초효과가 높지만 망초, 쑥 같은 국화과잡초에 대해서는 효과가 떨어집니다. 2. 이 농약은 약효지속기간이 길어 한번 처리로 오랫동안 잡초발생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라도 제조사 메뉴얼에도 있네요~ 나가초 같은 토양 처리제도 바랭이에 제초 효과가 있습니다.
@@countrylife_TV 20년넘게 골프장에서 잔디관리일 하고 지금은 코스팀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발아전처리제 제초제는 씨앗에 영향을 주는것이 아니라 토양에 처리층으로 남은 농약으로 종자가 발아하면 그 싹을 죽이는 작용을 하는겁니다. 위에 살초효과란 이런겁니다.ㅡㅡ; 발아전처리제로 경엽처리로 풀을 잡은 경험이 있으시다면, 다른약을 혼합했었겠죠... 불편하셨으면 댓글은 삭제해주세요... 제가 이일을 하고 있다보니 선생님 영상이 노출되어 오지랖을 좀 부린듯 하네요.. 네이버 지식인에 잔디관련 질문 올라오면 답달아주는 취미도 있어서 .... 오지랖을 좀 이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