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영상에 이어서 오늘도 2016년작 '테일 오브 테일즈' 의 일부의 내용을 다뤘습니다 3왕국의 이야기가 섞여서 진행되다 보니 이렇게 영상을 하나 더 만들게 되었네요 마지막 왕국의 이야기도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다뤄보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영화결말 #영화리뷰 #잔혹동화
모든 궁금한 부분을 안알려주는 영화..! 이정도면 감독이 전날 꾼 꿈으로 영화 찍었다해도 믿을듯 ㅎ 1. 그래서 벼룩이 왜 커졌는데?>안나옴 2. 벼룩 잘크다가 왜 죽었는데?>안나옴 걍 죽음 3. 왕이 왜 가죽 맞추기로 사위구하는데? >안나옴 왕 마음임 4.괴물이 어떻게 벼룩가죽인거 아는데?>안나옴 5.괴물 왜 절벽에 사는데?>안나옴 6.가족이 공주를 왜 도와주는데?>안나옴 그냥 착한가봄 7.괴물은 저렇게 당하고도 왜 공주 데려갈라 하는데?> 안나옴 찐사랑인가봄
ㅋㅋㅋ그래도 공주 대박임. 나름 저항하고 자신의 권리 쟁취함! ㅡ 1.왕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 때문에. 2. 피 말고 다른 음식을 너무 많이 먹어서 3. 아무도 못맞출 거라고 생각해서 4. 동굴에서 함께살아 냄새로 맞춤 5. 어릴 때 흉측하게 생긴 몰골 때문에 숲에 버려졌는데, 짐승이 동굴에서 키워줌 6. 괴물에 대해 이미 인지하고 있던 가족들은 공주가 가여워서 구해줌 7. 자신의 짝이라고 믿어서?
이거 원작 있는데 아무도 모르는구나... 원래는 굉장히 깨끗하고 씻지 않아도 향기나고 비듬도 각질도 안 생기는 순결한 공주의 머리에 우연히 이가 붙었고 하녀들이 떼내려고 하지만 공주가 단호하게 그럴 이유가 있으니 둬라고 하죠...그렇게 이가 점점 피를 빨면서 10년 뒤 공주 키만큼 거대해지자 저절로 툭 떨어졌는데 공주가 칼로 이의 머리를 뎅강 잘라 가죽을 벗겨내곤 웃으면서 이 가죽이 뭔지 맞히는 남자와 결혼한다고 말해요. 원작은 이 까지고 이후 내용은 유실돼서 감독이 자기만의 해석으로 상상을 덧붙인것 같네요. 머릿니가 피를 빨고 거대해짐+어딘가 섬뜩하고 비인간적인 공주의 모습이 상상력을 자극하긴 해요. 뒷이야기가 유실된 게 아쉬울 정도 ㅠ
벼룩이 왜 죽었는지... 벼룩이 어떻게 저렇게 커질 수 있는지... 아끼는 벼룩의 가죽을 왜 벗겨낸건지 그걸로 공주를 왜 결혼시키려는지... 가족들이 왜 공주를 구해준건지... 오우거는 왜 또 저렇게 착한건지... 공주 팔아버리듯 시집보냈으면서 왜 왕은 몸져 누웠는지... 공주가 갑자기 왜 왕이 된건지 모르겠는 영화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
테일오브테일즈. 3개의 스토리가 따로따로 나오다가 마지막에 엮이는데, 은근히 여운있고 괜찮은 영화였어요. 신비로우면서도 동화같고 잔혹하지만 교훈이 있었어요. 벼룩얘기가 가장 인상깊었어요. 공주가 스스로의 운명을 개척해 나갈수 있게 되면서(두려움없이 세상에 맞설수 있을 것 같은) 여왕이 되는 이야기요.
아니...ㅋㅋㅋ 제목에 벼룩이 들어가있어서, 관련영화인줄 알았는데, 그냥 왕이 키우다가 벼룩이 커지고 뒤지고, 난데없이 오우거한테 팔려나간 공주..... 그리고 그 공주를 구하는 영문을 알수없는 가족들. 그리고 뒤지고, 여왕이 되는....개연성 밥말아쳐먹음.....???ㅋㅋㅋㅋ 그냥 구하는 가족아들이랑 결혼이라도 하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ㅋㅋㅋㅋ 대체 이게 뭐야 ㅋㅋ 의식의 흐름마냥 영화가 흘러가네....
결혼식이니 뭐니하면서 시간 끌었어야지... 그 사이 도망을 가던지 괴물이랑 친해지던지 교육하던지해서 ㄱㄱ은 막았어야되고... 내가 괴물 입장이었으면 공주 대신 상금 받아갈듯. 여자가 싫어하는게 뻔히 보이는데 죽상인 여자 데려가면 뭐가 좋냐. 착하면 도망치고 아니면 자다가 칼빵 맞거나 독스프나 먹게 되겠지. 못생기고 냄새나고 시궁창에서 사는데 공주 마음을 어떻게 얻음. 상품이니까 내맘대로 한다? 옆집 개도 내맘대로 데려오면 물고뜯고 난리인데 하물며 사람을? 걍 돈 받아서 맛난 거 사먹고 놀다 가는게 낫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