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가 아니었으면 입생로랑이란 브랜드가 생길수있었을까 싶다 우울증환자들은 혼자 힘으로 뭔가를 추진하고 새로 시작하는게 너무 힘든일 일텐데.. 나도 심하진 않지만 만성 우울증이 있어서 잘아는데 끝없는 무기력증이 제일 힘듦ㅜ내 곁에서 날 이끌어주고 지지해주는사람이 있다면 너무 고맙고 힘이 날거같음
피에르 베르제 자체가 상상을 초월한 더러운 인간이었음. 소아성애자 (왜 모로코에서 시간을 많이 보냈겠음?), 자기 보다 급이 낮다고 생각하는 청년들 성노예 취급함. 너무 추악해서 죽고난 후에는 프랑스에서 거의 언급 안 함. 웬만한 미술관이나 박물관에 거액 기부를 했다는 이름이 곳곳에 새겨져 있더라도 말이지요.
패션게이들 있죠 한국 연예인 중에서도 있는데 덕분에 연기력 별로 없는데도 연유명한 드라마 조연으로 꽂아넣기로 들어가고 그걸로 떠서 지금까지 광고 잘 찍으면서 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뜰려고+돈 벌려고 남자, 여자 나이 안가렸으니 뭐ㅋㅋㅋㅋㅋㅋ근데 게이 아니고 누가봐도 이성애자인게 대단함ㅋㅋㅋㅋㅋㅋ
1976년 패션디자이너꿈을 꾸며 최복호디자이너 운영하는 국제패션학원 다니면서 실루엣을 스타일화하기 위해 항상 스케치북을 옆구리에 끼고 동성로 시내거리를 낱낱이 누비고 다니던 날날이 젊은시절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휴유(긴한숨) 그당시에 유명했던 샤넬, 디올, 이브생로랑...그 유명인들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만들어 지리라고 상상치 못했는데... 옛 감성을 일깨워주신 책트폭행 편집자분들과 성우님께 감사드립니다! 새롭고 경이로운 내용으로 추천도서까지 제시하는 국내 유일한 방송! 매일매일 새로운 방송을 기다리는 찐 팬입니다! 감사합니다. 참조로 전 그 당시 날날이생활 청산하고 마음잡고 부산 누나집으로 내려가서 공부로 전환하여 서울로 대학 진학해서 지금까지 서울생활 하고 있습니다.❤❤
여성적인 패션 감각을 이해하려면 본인이 여성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함. 게이들은 일반 남자들한테 없는 여성성까지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더 재능을 발휘할 수 있고 그 덕에 패션계나 연예계에 더 유독 몰려있는 느낌이 듦. 그들의 재능이 꽃피우기 더 좋은 환경이기 때문이 아닐까. 미국에 모델 워킹 가르쳐주는 남자 게이 있는데 성별만 남자일 뿐 여자처럼 워킹하고 행동하는데 여자보다 더 여자 같아서 워킹 스승으로 일하고 있던데 저쪽 업계가 게이들에게 유리한 업계인듯. 그만큼 감성적으로 섬세하고 예민해야 하니깐
첨언하자면 PACS의 시작은 결혼이 인정되지 않던 프랑스에서 동성애자들의 필요에 의해 생긴 사회 결합법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 이것이 결혼 보다도 서류나 절차 면에서 훯씬 간단해서 이성애자들도 많이 이용하게 되었지요. 또한 헤어지더라도 위자료라던지 그런 법적인 책임지는 것들이 훨씬 가볍다고, 프랑스에서 살면서 들은 바 입니다. 물론, 부분적으로 틀렸을 수도 있겠습니다...
@@yee7121 네 처음 시작의 목적은 1990년대에 그런 목적을 가지고 시작했지만 현재는 동성커플은 물론 모든 이성 및 국제 커플까지 모든 원하는 사람들에게 해당된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오랜 기간동안 같이 거주하고 있는 커플들에게도 법적으로 세금이나 부동산 사회권리 양육권 등을 결혼한 커플 못지않게 보호해주는 법입니다. 그리고 동성애 pacs랑 결혼은 그 무게나 시대가 완전 달라서요. Le pacte civil de solidarité (d'acronyme PACS) est un partenariat civil du droit français et, avec le mariage, une des deux formes d'union civile. Il a pour objet d'organiser la vie commune de deux personnes majeures de sexe différent ou de même sexe, ou plus communément pacsé(e)s), en établissant entre eux des droits et des devoirs en termes de soutien matériel, de logement, de patrimoine, d'impôts et de droits sociaux.
이성의 감정보다 인간적으로 어쩔 수 없이 끌리는 사람들이 있긴 있어요. 남자 대 여자가 아닌 사람대 사람으로 끌리면 그 사랑의 깊이가 이성간의 사랑보다 다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그 사람 자체가 좋은거죠. 그래서 그 사랑이 더 깊고 사랑에 대한 프레임이 flexible해지면서 기존의 확고했던 기준들이 무의미해지는 것 같아요.
걍 생로랑은 예술성을 선물로 받은 대신 건강한 멘탈을 불비한 채 태어난 사람인 것 같음. 생로랑 자체도 그의 예술적 천성도, 아름답지만 현실에서 패션 "사업"이라는 것으로 건강한 삶과 함께 풀어나가기엔 너무 유약했달까... 그래서 피에르가 곁에 있었던 게 다행인 거고, 피에르가 진국인 거고. 패션을 알면 알수록 싫어지기도 하지만, 첫만남에 확 빠져들 만큼 아름답고 매혹적인 그 예술성과 또한 그것을 알아보고 확 빠져들 수 있는 안목(?)과 비현실적이고 로맨틱한 정열이 신기하고 탐나는 것도 사실임.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피에르처럼 살다 가는 게 현명할 것 같기도 하고... 이런 걸 보면 정말 예술 하려면 반쯤 미쳐야 하는가 싶다.
한국에 사셔서.. 뭔가 잘못알고 계신듯요? 동성애 권리신장은 60년대 70년대 시위로 점차 권익이 향상되었으나 HIV발병으로 다시 이미지가 밑바닥까지 추락했었습니다. 입생로랑이 살던 당시 동성애는 많은 탄압을 받았습니다. 그 탄압을 받으면서도 꿋꿋하게 그걸 이겨내고 본인의 정체성을 숨기지 않고 열심히 활동하면서 동성애자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한겁니다. 동성혼 및 인권에대한 본격적 권리신장은 유럽의 경우 90년대 미국은 2000년대 이후부터입니다. 지금은 LGBTQ가 마켓팅으로도 활용될 정도로 mainstream 반열에 올라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