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션비 #스테이션B #강병휘 아직도 전기차는 재미없는 차라는 인식이 있으신가요? 그 편견을 깨드리기 위해 준비한 녀석이 있습니다. 아주 우람하고...큰...녀석으로 말이죠.. ♪ Station.B 구독하기 bit.ly/3yvespl ♪ Station.B 구독자 운전&차량 가이드 협찬하기♪ forms.gle/26Mg...
그립이 좋지만 로드 홀딩이 좋지 않은 경우도 있고 그 반대도 있습니다. 슬릭타이어를 끼우고 극단적으로 차고를 낮춘 튜닝이 그런 예입니다. 평탄한 노면에서 그립이 좋지만 조금만 요철이 나오면 타이어가 땅에 하중을 전달하지 못하게 됩니다. 머드 타이어를 끼우고 서스 스트로크가 긴 폴라리스 같은 차량은 그 반대의 예가 될 수 있구요.
내연차도 저렇게 타면 타이어갈리는건 똑같죠ㅎㅎ 그리고 저 차는 친환경보단 고성능 내연차급의 퍼포먼스를 위해 만들어진 전기차인데 친환경타령은 좀 아니지않나요?ㅋㅋ 그정도로 환경을 중시하는 분이면 이런 프로 레이서 채널은 안보시는게 맞는거같은데ㅎㅎ 꼭 이렇게 친환경타령하는 분들이 막상 맥라렌이나 애스턴마틴같은 8기통 12기통 슈퍼카가 내뿜는 배기가스엔 아주 환장하시지ㅋㅋ 환경을 위해 하루에 타이어만 수십수백개씩 해먹는 레이싱대회도 반대하셔야죠?
내연기관 찬양론자로써 전기차 부분에서 현대가 압도적인 1등이라는것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저도 안타본게 아니고 타봤고, 실제로 지인이 아오N 가지고 있어서 가끔, 와인딩 갈때 옆자리 동승하기도 하고, 타보기도 하는데 전기차는 재미가 없다, 적어도 아오N에는 적용되지 않는 말입니다 만약 아오N이 그저 평범하게 나왔다면 극렬하게 깠을텐데 우선, 가상사운드, 솔직히 이질감이 들긴 하는데, 없는거 보단 낫다는 느낌이구요 (패들 조작할때는 무조건 없는거보다 나아요) 패들쉬프트로 변속을 하는것처럼 세팅해준것, 실제로 퓨얼컷 걸릴때 느껴지는 둥둥둥 거리는 느낌, 변속충격 등등 참 놀라웠고, 실제로 재미있게 탔습니다 일단 타보면 알게됩니다. 모든것이 가상이지만, 어찌되었던 재미있게 탈수있게 해준다는것, 이게 솔직히 아오N의 장점입니다 특히 와인딩 탈때 패들 놓고 타면 내연기관차 타는것마냥 정말 재미있게 탈수있습니다. 게다가 내연기관처럼 엔진 트러블이나 수온, 유온 걱정이 없어서 너무 좋구요 한번 빡시게 타면 내연기관은 미션오일, 엔진오일 교체주기가 짧아져서 그점 항상 체크해야하는데 아오N은 그런 걱정 없이 맘껏 탈수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정말, 맘편하게 장난감처럼 탈수있다는게 너무너무 압도적 장점입니다 진짜 저는 JDM도 보유중인데, 내 후년에 모두 정리하고 아오N으로 넘어갈 예정입니다. 물론 내연기관만의 배기음, 엔진음 당장 포기하라면 못합니다, 현재 끌고있는차가 S2000인데, 브이텍의 사운드, 오픈카의 감성 등등 아오N이 따라올수없는 것들이라 아직은 그래도 누군가가 저에게 차키를 던져준다면 아오N보다는 S2000을 택할것입니다만, 이제 시대의 흐름이 전기차 시대이고, 실용적이면서 모터스포츠까지 즐길수있는 아오N이 너무 탐납니다. 제가 나이가 들어서 그런것일까요, 안타깝지만... 저도 시대의 흐름에 편승해야 할거같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