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나름 비행기 콩코드랑 기아 콩코드는 동일한점이 있기도 하네요 콩코드가 좋지못한 거주성을 가졌지만 속도가 빠르다는걸로 프리미엄 이미지를 줄려고 했었는데 기아 콩코드도 동급 다른 제조사 차량 대비 실내 공간이 좁았는데 그걸 스포티함과 첨단 이미지로 포장해서 리틀 그랜져로 이미지를 줄려고 했던걸 보면..
12:15 이 사고는 에어프랑스 4590편 추락사고로 이륙직후 컨티넨탈 항공 DC-10이 떨어뜨린 FOD를 밟아 화재가 발생,그대로 추락했습니다. 이후 타이어 강화등을 통해 안정성을 증가시켰지만 결국 사라졌습니다. 애초에 좀 더 강화시켰다면 콩코드가 더 오래 운행했을거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솔직히 에프터버너는 일반 연료소비량보다 2배이상 많이 소모하는데 사실 이정도면 밀리터리파워에서 음속으로 순항할수있는 슈퍼쿠르징이 가능한 엔진이 개발되어야 하는데 이것도 현재F22 F15정도에서나 가능하니....시대를 잘못탄 비행기였죠 그리고 DD-10이 워낙 사고다발기였던지라....
6:07 'The Concorde featured a droop snoot.' 'Droop snoot?' 'Yeah, the snoot would droop.' (얼굴에 손 갖다대고 내리는 시늉) 'The snoot drooped.' 어디서 나온 클립인진 모르겠는데 원체 많이 봐서 자동 음성지원이 ㅋㅋㅋㅋㅋㅋㅋ 그 클립에서 배경으로 나오는 어드바-헤이지 센터에서 2년 전쯤에 콩코드를 보았는데, 콩코드 말고도 SR-71, 스페이스 셔틀 같은 항공우주 덕후들의 아이돌이 잔뜩 모인 곳이라, 관련 분야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라면 방문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아는 게 별로 없는 저도 보는 것만으로 즐거웠으니까요. 이번 만우절도 절묘한 주제 선정이네요 ㅋㅋㅋㅋ 자연스레 기아 콩코드가 기대되지만 앞부분 멘트를 보아 만드실 계획이 없는 것인지 싶기도 하고... 아무쪼록 만우절에도 유익한 영상 감사드립니다.
제가 알기로 개발기간 단축을 위해 그 당시 영국 폭격기였던 아브로 폭격기의 엔진을 그대로 얹어서 민항기인데 애프터버너가 있었고, 애당초 군용 목적으로 개발되었다보니 어마어마하게 쳐먹는 연료와, 매연, 그리고 소음이 문제였지만, 그딴건 어쨌든 용서되던 시절인지라 서방의 초음속 여객기로 명맥은 유지가 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