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찬미 #해저2만리#어드벤쳐#캐러비안의해적 해저 어드벤처 영화의 선구자, 수중촬영의 지평을 연 명작, 개봉일: 1954년 1월 1일 (미국) 감독: 리처드 플라이셔 원작자: 쥘 베른 배우: 제임스 메이슨(니모 선장), 커크 더글라스(네드 랜드), 폴 루커스(아로낙스 교수)
고전찬미님은 제가 가장 사랑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중 한분 입니다. (국내 크리에이터 중에서는 유일하세요.) 대부분의 영화 크리에이터들이 현실적인 '사업가'라면, 고전찬미님은 그야말로 낭만적인 '예술가'이자 이상적인 '운동가'이시기 때문입니다. 저는 현실 보다 낭만과 이상을 흠모하기 때문에, 고전찬미님의 게시물이 그렇게 설레이고 즐거울 수가 없습니다. 공간과 시간을 가리켜 기억과 추억 그리고 모르고 있는 역사를 소환해주시고, 또 역사를 통해 현대를 바라보게 만들면서 미래 마저 생각하게 만드는 예술가적 기질. 고전이라는 씨앗을 가리켜 뿌리의 중요성과 그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시고, 또 오늘의 결과와 내일의 기대만 갖고 정작 어제의 과정을 간과하면 안된다는 운동가적 기질 까지. 고전찬미님 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영화에서는 표현이 약화 되어있지만 원작 소설을 보면 해저2만리의 주인공 네모가 인도인이라는 상징성은 제국주의에 대한 강한 비판도 같이 가진 작품입니다. 당시 시대에 제국주의 국가 중 하나였던 프랑스의 작가 쥘베른의 시대적 양심이 함께 실린 작품이죠. 물론, 과학이 인간성을 앞질러 같을때 일어나는 비극의 인물이기도 하지만 해저 2만 리를 작성할 당시에는 네모 선장이 인도인이라는 설정이 없었지만 적어도 제국주의에 억압받는 인물이라는 것은 암시되다 후속작인 '신비의 섬'을 통해 쥘 베른이 집필 중 자신의 메세지를 강하게 표현하기 위해 인도인으로 설정을 마치며 해저 2만리가 완성되었다 하더군요.
어릴때 주말에 토요명화에서 했었는데 그때 눈 비벼가면서 봤습니다. 그때는 정말 영화를 좋아해서 토용명화.주말의명화 꼭 지켜봤었거든요 그 당시에는 어려서 그런지 정말 신기하고 상상의 나래를 피면서 봤습니다. 너무 재미 있게 봤었는데요 지금은 나이를 먹고 보는 시야가 바뀌다 보니 저 당시에 만들었을때를 생각하면서 보니 이제는 대단한 영화 같아요 잘 짜여진 구성. 몰입감을 주는 연기력. 당시에 할수 있는 최선의 영화 기법으로 만들고 요즘 엄청난 비용으로 물량 공세와 컴퓨터 그래픽으로 한 영화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느낍니다. 저런 영화를 만들어 주신 영화 감독 배우 수 많은 스텝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고 고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분들 덕분에 우리는 편안하게 이렇게 영화를 볼수 있게 해주어서 감사합니다.
내가 초등학교시절에 흑백티비시절 일요일아침마다 월트디즈니가 사회를 보는 디즈니랜드란 방송물을 즐겨보곤했었죠. 그때 이 해저 2만리의 장면들 특히 거대 오징어와의 사투와 커크 더글러스가 물개와 함게 노래하는 장면을 봤던 기억이 나네요. 디즈니영화사의 작품중에서 재미있게 봤던 많은 작품중에 하나입니다.
나디아 애니에서 악역 가고일은 92년 당시 게임에서 이 영화 네모 선장 설정을 표절했습니다 가고일도 인류에게 희망을 걸고 접속하지만 그 결과는 아내와 딸이 죽고 그도 애꾸가 되어버린 참극만 남았죠.. 그는 가면을 쓰고 인류를 증오해 네오 아틀란티스 제국을 이끌고 바다에서 사람들을 학살한다는 거였죠
원작의 쥘베른 작가의 상상력이 엄청난 작품이기도 합니다. 당시 쥘베른이 살았던 시대에 증기선에 대한 개발이 한창이였는데 다들 증기를 이용해서 전세계바다를 항해한다는것에 대해 모두 믿을수 없다는 반응들이였지만 그일이 실제로 일어나 증기선은 전세계를 돌아다니게 되었지요 이후에 잠수함이 개발되었고 쥘베른이 생각했던 네모선장의 노틸러스호는 소설의 세계에서 현실의 세계에 모습을 드러내었지요
구독자가 어느새 8만명이 넘었군요~~ 이정도 업로드 속도로 8만을 달성 한다는 건 위대한 업적입니다. 멤버쉽 같은거 만들어서 후원 같은 거 좀 만들어 보세요. 의외로 가입자가 많아 질 수도 있고 그걸 기반으로 고전찬미가 100만 구독자를 넘기도 하지 않을까요? 인생은 모르는 거니까요
캐러비안의 해적 시리즈를 재미있게 보았던 1인으로서 모태가 되었다는 '해저2만리' 요약본 잘 봤어요. 영어 제목이 '20,000 Leagues Under The Sea' 이길래 애니메이션 '인어공주'의 ost가 생각났는데 찾아보니 제작사가 월트 디즈니 네요. 그럼 선장의 이름이 니모인것도? 애니메이션 '니모를 찾아서'의 캐릭터 이름에 반향이 된 걸까요? 아무튼 소설과 영화 제목 정도로만 알고 있었던 영화를 소개해 주셔서 주말인 오늘 한 번 전편을 찾아서 감상해 볼까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