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정말 공감합니다!! 저는 형제인데 새벽예배때 항상 같은 자리앉는 자매가 있는데, 정말 매력 있게 느껴집니다 물론 새벽 예배 나오는 모습으로 모든 걸 판단할 수 없지만, 저에게는 호감을 차지하는 어마어마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이런 마음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마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기서 제가 생각하는 포인트는 그저 새벽예배를 나오는 모습이 아닌, 그 자매가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하고 있겠다? 라는 모습에 매력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요즘 크리스찬 청년들을 보면 겉으로는 신앙을 잘 알 수 없습니다.(열정적으로 봉사하고 섬기는모습이지만, 속으로는 하나님과의 교제가 전혀 없는, 저도 많이 부족합니다.) 저는 새벽 예배의 자리 그 고요한 시간 속에서 하나님과 깊이 교제 할 수 있는 시간과 장소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기에 "아 저 자매는 하나님과 소통하고 있구나, 저 자매가 만난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일까?'' ''하나님, 저도 저렇게 하나님과 깊이 교제하는 자매와 만나게 해주세요" 라고 마음속으로 늘 기도합니다.
근데 이건 자매도 마찬가지인게, 저도 기도원 자주 다녔는데 그때 가끔보면 젊은 형제인데 정말 뜨겁게 기도하는 형제 본적이 있어요. 그 모습이 너무 귀해서 말걸어보고 싶을 정도로! 그리고, 개척교회인지라 늘 봉사인원이 부족했는데 그안에서 5년간 꾸준히 봉사, 특히 식당봉사. 나서서 음쓰처리 혼자 다하고 단한번도 불평없이 자원해서 하는 형제가 너무 한결같고 너무 귀했어요. 자매들도 이런 모습에 반하는것 같아요. 대쉬있었는데 떠나보낸게 지금 생각해보면 아쉬울 정도 ㅋㅋㅋㅋ 다른 자매랑 결혼해서 잘 살고 있음. 반면 매번 당번임에도 불구하고 먹튀했던 번지르르 형제들^^후 .. 부들부들 지금 생각해도 때려주고 싶 ㅋㅋㅋㅋ
"으유 지겨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굴 나오는 거 안 나오는 거 번갈아가면서 하시는 거 좋아요. 얼굴 잘린 건 그것대로 느낌이 있거든요 ㅎㅎㅎㅎㅎ 더 좋은 주제로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 (찬만빠 같은 형제님... 어딘가에 있기를 그리고 제 신앙을 위해 기도합니다. 아멘.)
찬만빠님 영상을 보다 울리는 마음이...정말 교회 봉사나 청소 등 꺼려할 수 밖에 없는 부분들이 있고, 쉽게 할 수 없는 자리들도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럴 때 정말 마음이 어렵지만 기도하며 나아가니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을 너무 부어주셔서 몸이 먼저 가더라구요, 이 시대에 모든 청년들이 부르신 자리에서 예수님을 더욱 사랑하고 기도와 말씀을 붙들며 귀하게 헌신하는 마음들이 넘쳐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제가 다닌 학교는 종합대학이라 간혹 음대생과 교제하는 신대생도 많았구요. 결혼하신 분들도 제법 됩니다. 또는 신대 동아리에 타대 학생들이 가입하여 교제하고 결혼까지 발전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신앙도 신앙이지만 결국은 사람 사귀는 곳에서 교제할 사람의 신앙도 알 수 있고 교제할 사람을 찾을 수 있는 듯 합니다.
저 질문이 있는데여,, 자매가 고백했는데 형제가 자기가 왜 좋냐고 뭐가 좋냐고 물어보면 뭐라고 해야하나요...? ㅠㅡㅠ 솔직히 좋아서 좋은건데 얼굴이 너어무 좋은것도 아니고 성격이 너어무 좋은것도 아닌데 그냥 너어무 좋아서 고백한 게 아니구 좀 더 알아가고싶어서 고백한건데 뭐가 좋냐고 물어보면ㅋㅋㅋㅋㅠㅠㅠㅠ 뭐라고 해야하나요... 솔직하게 말하나요..? 더 알아가고싶다고...? ㅠㅠㅠㅠ
자매님들에게.. 물론 자매님들은 세상과 달라서 안그러겠지만.. 훈남과 좀 친해졌다고 소위 후려치기 하지마세요. 만화에선.. "나한테 이렇게 대한 여자는 니가 처음이야." 이러겠지만 현실은... '여기 또 순정만화, 인소 많이 본 애 또 있구나 또또...' 이럽니다.. 다 알아요.. 단둘이 남으면 태도가 묘해질 거.. 정말 내가 괜찮은 사람이니 진솔히 대하면 다가 올 거 같죠? 전혀 몰라요. 이미 정욕의 죄가 강한 친구들 덕택에 신경이 쇠합니다. 순수하고 진솔한 사람 못봐요. 자극적이지 않으면 보이지도 않습니다. 그러니까 몇년 뒤에 맘정리하고 '그때 좋아했었다.' 그러거나, 친하지도 않았는데 청첩장좀 주지 마세요. 그 전에 칭찬해주고 인정해주고 친해지고 정서를 나눠주세요. 훈남 앞의 여인들은 자기 욕구밖에 못보거든요. 그래서 항상 피상적 얘기만 하고 요구만 해요. 그러니까 사랑을 주면 자연스럽게 바라보게 됩니다. 알고보면 훈남이 제일 외로워요. 정말 인기 좋으면 막말로 여자 가지고 놀기 좋아요. 근데 안그러는 훈남 많죠. 근데 세상은 꼭 그런 훈남은 함부로 대하고, 소위 나쁜 남자라는 애들한테 열광하고 당하죠. 답답합니다. 자기만 보지 않고 상대와 자신, 우리 곧 관계를 보면 될텐데요. 그럼 나쁜남자한테 당하지도 않고, 자매를 소중히 할 줄 아는 훈남도 만날 수 있을텐데요. 답답합니다. -한때 훈남이었다 살찌고 늙고 병든 1인 입니다. 살은 빼면 돼.....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