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연기 말고는 볼게없어 아쉬운영화.. 범죄와의전쟁이나 영화 친구를 보면..마약장사를 해서 번돈으로 어떻게 로비를 하는지 10억짜리 수첩을 만들어가는 과정등이 잘 설명되어 있고, 조폭들이 상대조직과의 갈등이나 사업적으로 어떻게 서로를 공격하고 당하는지 보는 관객들에게 잘 설명해주면서 영화적 재미를 주는 반면.. 이두삼의 사업성공은 너무나도 순조롭고 마치 어린아이가 해변에서 모래성 쌓듯이 너무나도 쉽게 모든게 이루워짐..그리고 중간중간 우연에의한 설정도 너무 많은데..결말부에 이두삼이 무너질때 송강호 배우의 연기말고는 아무런 감정이나 재미를 느낄수 없없음.. 스토리를 탄탄히 다졌더라면..이두삼의 부인이 검찰에 신고하는 장면과 초반부 가족들과 디스코를 추며 행복해하던 아내, 결말부 악마로 변해버린 이두삼의 모습이 오버랩되면서 감정이 끌렸을테고.. 악의 정점에 군림한 이두삼을 젊은 검사가 과연 어떻게 잡을수 있을까 하는 최소한의 궁금증도 안생길정도로 스토리가 부실하여, 마약왕이 패기넘치는 한 검사의 손에 체포될때는 어떠한 카타르시스나 재미도 없고..그냥 영화가 끝나는 구나..라는 생각뿐임.. 대충 어그로끄는 소재가져다 투자받아서 그돈으로 유명배우 캐스팅해서 연기력으로 관객들에게 윽박지르는 이런 영화는 망해버려야 됨..
애초 영화 장면마다 비하인드랑 배우들 TMI 하는 채널에서 TMI가 너무 많다고 불평하는 분들은 채널 처음 오신건가 정주행하다보니 이 영상이 다른 영화 클립들 끼워넣은 빈도가 다른 영상들보다 많은 건 사실이라 불호 이해되는데.. 온전한 줄거리만 보고 싶으면 딴데 가셔야합니다들 여긴 디테일이랑 비하인드 보는 게 주된 채널이에요
@@김지훈-o6q2m 이분은 이해 능력이 떨어지는거임?아님 태클을 걸고 싶은거임? 마약왕이 주제가아닌 너무나 많은 다른 정보들이 조잡하게있으니 지금 글을 썻다고는 판단 안됨? 마약왕 tmi면 마약왕에대한 남들이 알지 못하는 정보가있어야지.너무 조잡스럽게 이것저것 전부다 가져다 붙였으니 말하는거아님. 내가 어르신이기전에 나이어린 님은 이해력좀 키우시길. 사람들 공감을 받는데는 다 이유가있는거임.태클 거실거면은 팩드러 거세요. 어줍잖게 시비걸지 마시구요^^
재밌게 보기는 했고 고증도 연기도 음악도 너무 좋았음. 공부와 준비를 엄청 한 영화라는게 느껴지고, 특히 음악은 진짜,, 한국 고전 싸이키델릭 명반인 김정미 2집을 마약영화 OST로 쓰는 감각도 록음악 듣는 사람들에겐 감동이었고. 그치만 차라리 6부작 드라마로 만들었으면 좋았을 영화. 너무 많은 이야기와 사건과 인물들을 두시간 영화에 꾸겨넣음. 소화하기 벅차고 오히려 늘어지고 편집이 튈수밖에 없는 구조가 아쉬움. 그나저나 이 리뷰 영상에 쓸데없는 얘기가 많다면서 영화만 보여달라고 징징대는건 뭔지 모르겠음. 그럼 10분짜리 영화 요약편집본을 찾아보면 될 일이지 왜 굳이 30분 넘는 "리뷰"를 처보고 있는거지? 심지어 제목부터 TMI라고 못박았잖아. 영화내용 따라가면서 배우들이나 코멘터리에 나올법한 제작 비하인드 썰까지 함께 풀어주는 수고로운 영상을 보면 보통은 만들어준 사람한테 고마워하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