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구독자분들이 다시보고 싶다고 요청하셨던 추억의 애니메이션 초인로크입니다. 무려 1967년부터 연재를 시작한 현 최장기간 연재만화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근데 전 아무리봐도 작품의 배경을 엑스맨이 차용한거 같은데.. 여튼 오늘도 저희 채널을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행복하세요!!
리뷰해주신 작품외에 로크 ova가 몇 편 더 있죠. 시간적 배경도 이 작품보다 뒤의 이야기를 다룬거였죠. 일단 애니로 제작된 스토리들은 만화책 연재분의 일부분을 가져다가 만들어서 이 작품만 보면 뭔가 다른 초능력물과 비슷하다 할 수 있지만 전체적인 스토리라인은 정말 방대하고 먼치킨물이며 생각보다 재미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예전에 만화책이 단행본으로 출간되어서 초기 이야기들을 볼 수 있었는데 금새 절판하여서 구하기가 정말 힘들더군요. 아 추가로 환마대전 한 번 리뷰해주세요~~
초능력물로 할수있는건 다 했다고 봐도 좋을 로크... 사실상 초능력 물이라기 보다는 적들의 힘겨운 투쟁의 역사라고 봐도 될정도입니다. 도저히 어떻게 할수 없는 로크라는 괴물을 상대로 싸운 투쟁의 기록...ㅋㅋㅋ 진짜 별의 별 방법을 다 써서 로크를 어떻게 해보려고 하는데.. 진짜 단 한번도 제대로 성공을 못하죠. ㅋ
이거 우리집에 비디오테이프로 아직 잇음 무려 한국더빙임 (일본성우보다 한국더빙이 진짜 잘어율러요 특히 로크목소리는 낮은음의 무거운목소리인데 진짜 여기서 보여주는 성우보다 초월더빙임 코넬리아도 그렇고 레읻칸도 그렇고 진짜 초월더빙이에요) 일본성우 버전은 여기서 첨봣는데 분위기가 완전다르네요 제목이 초인간 로크 ㅋ어릴때 봣을땐 존내 지루하고 재미없엇는대 커서 보니꿀잼 특히 마지막에 악당보스 정체는 어릴때봐도 쇼킹햇음
이 당시 초능력물이 유행했는데 '바벨 2세'에서 시작한 이 헤어 스타일이 '지구로'와 '초인 로크'로 이어지며 강력한 에스퍼 지도자라는 이미지를 형성했죠.(더불어 BL도) 지금 보면 조잡해 보이는 CG도 처음으로 쓰이기 시작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이 당시 가장 영향을 준 작품은 역시 '지구로'였을 것이고 탄압 당하는 신인류(초능력자)와 저항군이라는 컨셉을 완성했죠.
원작을 보면 X맨은 자경단임. 로크는 초능력의 시초이고 불노불사에 죽으면 더 강하게 살아나 은하를 파괴하고 나중에는 창세기에 관여하는 존재로 표현됨. 어느정도 알게 되면 주인공이 아무리 코너에 몰려도 위기감이 없음. 제일 사기 설정이 주인공을 죽이면 더 강하게 부활하고, 주인공이 초능력을 없애면 세상의 초능력이 사라지는 설정까지 작정하고 만든 먼치킨 SF 만화라 비교하지 않는 편이 속편함.
90년 몇년도인가 ?? KBS에서 "슈퍼맨 로키"라는 제목으로 야한장면 자르고 더빙판 방영했던 만화를 시간이 지나 유투브에서 보니 많이 반갑네요... 당시 봤을때 스토리 좋고, 액션신도 세련되고, 여성스럽고 아련한 여주 캐릭터도 마음에 들어, 여운에 잠겨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네요.. 야한장면은 편집했지만 덕분에 좋은화질 만화리뷰 잘 보고 갑니다. 곽씨네 님... 감사 ㅎㅎ
1988년 12월 24일 오후에 방영했습니다. 이 만화 너무 인상적으로 보고 MBC 틀었더니 대학가요제에서 "무한궤도"가 "그대에게"를 불러 대상을 받았었죠. 노래 끝나기도 전에 "이거 대상이다" 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어린 나이였지만 연타로 충격이라 40대 중반에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원작 설정으로 로크는 수많은 초능력을 습득한 작중 최강의 초능력자이며, 러닝 능력을 통해 어떤 초능력이라도 한 번 본 것만으로 카피해 습득해 버린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초능력자가 로크를 공격했지만 누구 하나도 로크를 완벽히 쓰러뜨리진 못했으며 일시적으로 로크를 제압했다 해도 이후 러닝 능력이나 세컨드 페이즈로 인해 반드시 떡실신... 능력으로서는 작중에서 최고의 능력자라고 언급되곤 하지만, 왠지 사건을 해결할 때의 모습을 보면 최강이 맞는지 의심스럽게도 힘들게 해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능력 자체로는 로크와 동등 혹은 그 이상인 초능력자들도 드물게 나오긴 하는데, 그럼에도 로크가 초인이라 불리며 무적의 에스퍼로 칭송받는 이유는 상대방 초능력자의 능력을 보고 그것을 익혀 자신의 능력으로 사용하는 러닝 능력(ラーニング能力) 때문. 로크의 초능력 대부분은 이 러닝 능력을 통해 익힌 것으로 예전에 당했던 상대와 다시 싸울 땐 이 능력을 발휘해 그 에스퍼가 가진 능력을 흡수하여 보다 큰 위력으로 반격하거나, 기존에 갖고 있던 능력과 조합하여 새로운 기술을 선보임으로써 승리하는 것이 정석적 패턴입니다. 또한 극한상황에 몰리면 공격력이 대폭 상승하는 세컨드 페이즈(セカンド・フェーズ)란 능력도 보유하고 있는데 이 상태에 들어가면 공격능력이 행성 하나를 파괴할 수 있을 정도로 대폭 상승하며 사실상 무적이 되지만, 극한 상황인 만큼 적과 아군을 식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서 도시 하나를 무고한 사람들과 함께 통째로 날려버린 일도 있습니다. 로크가 사람의 눈을 피해 인적이 없는 시골에서 생활하는 것은 쓸데없는 분쟁을 피하기 위해서뿐만 아니라 이러한 위험도 있기 때문...
영상의 초인초크는 1984년에 제작된 초인 로크 극장판입니다. 지금까지 영상화된 로크는 *초인 로크 극장판(1984) *초인 로크 로드 레온 OVA(1989) - 총 3편짜리 작품. 평가는 그다지 좋지 않다. 여담으로 로크가 항상 한쪽 눈만 나오는 장면이 많다. *초인 로크 신세기 전대 OVA(1991) - 초중반 퀄리티는 괜찮으나 내용이 용두사미에 마지막 전투에서 복사컷이 매우 빈번하게 쓰여 평가를 깎아먹은 작품. *초인 로크 미러링 OVA(2000)...이렇게 4작품이 있으며 그중에서 초인 로크 극장판(1984)이 가장 평가가 좋습니다. 초인 로크 극장판(1984) 감독 후쿠토미 히로시. 작화감독 시라우메 스스무. 캐릭터 디자인은 원작자 히지리 유키. 본작의 애니화중 가장 평가가 좋은 작품. 원작 마녀의 세기 편을 다루고 있으며 히지리 유키가 직접 감수한 작품으로 본작의 핵심 주제인 인간 찬가를 그대로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있음. 작화도 레이아웃을 키가미 요시지가 담당해 매우 뛰어납니다. 그래서 키가미의 특기인 통짜 배경 이동 회전 작화를 매우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원화가로 키가미 요시지, 키타하라 타케오, 이토 코지, 토미자와 카즈오, 타무라 히데키가 참가 했습니다. 여담으로 79년도에 이 극장판의 파일럿 필름이 존재하는데, 영상은 후반부 로크와 야마키가 소행성 칸에 잡입하는 부분이며 작화는 84년판과 좀 다르지만 어느정도 제작방향은 정해져 있었던 걸로 보이며 모종의 이유로 제작이 지연된 것으로 보입니다...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nZESe1qkSLU.html
어떤 작품인지는 알겠네요. 예전에 관심이 있어서 영상자료를 찾아봤는데 리마스터가 된적이 없던 작품 같더군요. 복원되지 않은 90년대 애니의 경우 너무 집중력 떨어지는 화질이라 중간에 포기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르라 언제든지 기회되면 꼭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뮤턴트 군상극인 엑스맨과 굳이 닮은거 찾자면 사이보그 009나 우주경찰 저스티 아닌가 싶은데... 로크는 글쎄...수천년 불로불사에 지혼자만 능력 갑툭튀 설정이라 크게 닮은구석이 별로 없어보임. 이 에피소드에서나 로크를 좀 상대하는 것 같아뵈지, 다른 만화 에피소드에선 그냥 쥔공한테 개처발린다고 보심 됨. 수천년 쌓은 스탯이 거의 신급이라서 굳이 비교하면 닥터 맨하탄같은 능력치임. 글구 이 애니만 봐서 오인하셨나본데 이 당시 초능력물이 좀 많았습니다. 앞의 우주경찰 저스티(코스모폴리탄 저스티), 바벨2세, 테라에..(지구로, 투디어스), 황금테고리(나유타)... 테라에..는 2000년에 장편으로 리메이크 했는데 원작의 주요설정 다 부서놔서 망작 되어버림. 다케미야 게이코의 원작만화가 명작임.
엑스맨은 1963년부터 시작했죠.. 미국에 킹콩이 나오면 일본에 고질라가 나오고 울트라맨이 나오고 디즈니에 미키마우스가 나오면 일본에 아톰이 나오고 영향은 받지만 카피로 보기는 애매한 독자노선 ㅎㅎ 헐크나 데빌맨도 얼추비슷 슈퍼맨,배트맨,스파이더맨,아이언맨 등등의 영향을 받은 만화도 많고 거대로봇물은 일본이 원조인데 트렌스포머같은것이 역으로 미국으로 건너가고. 스타워즈의 라이트세이버는 건담에서도 등장하죠. 하지만 스타워즈의 조지루카스는 구로사와 아키라의 사무라이 영화에 영향을 받았고. 북두의권 같은것도 따져보면 이소룡과 실버스타스텔론과 멜깁슨을 합쳐놓은 주인공이 매드맥스 세계관에서 무술을 하는? ㅎㅎ 드래곤볼은 서유기 영향을 받지만 독자노선. 판타스틱4의 박사의 능력과 원피스의 고무고무 능력은 비슷하죠. 카피가 아닌이상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것에 원조를 굳이 따질 필요는 없을듯요. 일본에 배틀로얄,카이지,신이말하는대로가 있다면 한국엔 짬뽕 오징어게임이 있고 ㅎㅎ 여튼 초인로크는 어릴적 충격의 애니였죠. 지금봐도 재밌네요.
엑스맨을 표절했다는게 아니라 엑스맨이 초인 로크의 설정을 일부 가져다 쓴거(차용)한거 같다는 이야기입니다. 섬네일에 잘못 적어 놓으신듯 하네요... 실제로 서로 별 상관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연재 시작도 비슷한 시기고 당시에는 서로 만화 같은 문화가 교류가 활발하지도 두 작품 다 그렇게 유명하지도 않았으니깐요... 발상이 비슷한건 당시 사회상과 초능력자 돌연변이 다루는 작품들 대부분이 비슷한 전개가 많아서 연재가 길어지다보니 겹치는 부분들도 많아져서 그럴겁니다.
일본의 애니메이션과 미국의 코믹스는 서로간의 표절이 존재합니다. 건담과 스타워즈의 예가 그렇죠. 스타워즈의 라이트 세이버를 표절해서 건담시리즈의 검인 빔 샤벨이 나왔죠. 하지만 스타워즈 두번째 작품에서는 건담에서 나온 메카닉디자인을 표절해서 제국군의 육상용 전투기체등을 디자인했죠. 서로 표절을 주고받고 하는거라는것이 정설입니다. 그리고 마블과 디씨역시 케릭터를 표절하고있습니다. 대놓고 표절만 아니면 이렇게 주된 스토리를 표절하는것 역시 오래전에는 그렇게 큰 흠이 아니었던걸로 알고있습니다.
@@user-wv1hl6dk7b 자신이 모른다고 일뽕으로 치부하고 무시하는건 옳지 않은 행동입니다. 좀 알아보시고 글 쓰시죠. 저도 오래전 영화잡지에서 본 영화감독의 인터뷰내용중에 있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80~90년대까지는 외국에서도 저작권에 대한 분쟁자체가 흔하지 않을때죠. 물론 표절은 맞고, 그걸 부인하지는 않습니다만, 서로 표절을 했다는것이 정설인걸로 알고있습니다.
@@user-sh3oj9ic1e 아니 니가 근거를 안대고 소스도 못가져오잖아요...? "오래전 영화잡지에서 봤습니다" "서로 표절했다는게 정설인걸로 알고있습니다" 니가 뇌피셜로 주장하면 그게 팩트인거에요? 박대정씨의 뇌피셜이 미국과 일본간의 만화교류에 있어서 상호표절이 통상적으로 존재해왔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근거가 되는거에요? 어디 미국 연방 대법관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