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월드컵. 벌써 20년이 넘었는데 지금도 그때 광경이 생생하네요. 대한민국 경기때는 서울 광화문 뿐만 아니라 전국의 광장이나 번화가 도로를 시민들이 가득 메우고 "대.한.민.국!!"을 외치며 함께 응원하고, 한국팀이 골을 넣으면 처음본 옆사람과 부둥켜 안고 좋아하며 온 나라 모든 국민들이 같이 축제를 즐겼었네요. 경기와 응원이 끝나면 자기 쓰레기 모두 갖고가고, 시민들이 남은 청소를 함께 하며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주기도 했었습니다. 제가 다니던 회사에서도 한국팀 경기가 있는 날은 극장을 대관해서 회사직원 가족들까지 초청해서 맥주와 음식 쌓아 놓고 극장의 대형화면으로 경기 함께 보며 목이 터지게 응원하고 즐겼었는데, 그때 많은 회사들이 직원들을 위해 극장대관을 많이 했었네요. 벌써 22년 전의 월드컵의 국민적 열기와 축제를 우리나라에서 다시 또 했으면 좋겠네요.
참 똑똑하고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조근 조근 말을 너무 잘하시니 교수님 강의 듣는 기분이라요. 필주씨 훌륭한 인재 입니다. 교수가 직업? 아니시면 꼭 꿈을 이루시길 기도 합니다. 북한 머리 좋고 잘생긴 인재는 다 내려 오신듯 하구요. 남한 아가씨랑 교제 하신다고하니 참 잘하셨습니다. 꼭 결혼도 하시길요. 😅😊
북에서 오신 분들이야 냉장고같은 가전제품들은 특히 귀한것들이라 뭐든 새것처럼 보이고 저걸 왜 버리는지 납득이 안갈만하죠. 여기 사람에겐 새거가 새것이 아닌거기때문에 처분하는겁니다. 종합적인 이익과 타산을 짚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경우가 많기 때문예요! 몇백,몇천만원 자동차도 연식은 얼마 안되었는데 유독 크고 작은 고장이 잦은 속썩이는 차량이 있습니다. 그런것도 번번히 수리해서 반복적으로 속썩으며 당장 버리기 아깝다고 막연히 버팅기며 쓸게 아니라 차라리 수리할돈을 좀 더 보태 다른 기종으로 새것을 장만하는것이 장기적으로 넓게 보면 더 이익이 되는 경우도 많구요. 그리고 경제적인 측면에선 어느정도 물품이 닯거나 못쓰게되면 적당히 버리고 새로운 제품을 구매해야 장사하는 사람들도 살고 경제도 돌아가는 법입니다. 너도 나도 아까워만하고 돈은 벌기만하고 소비는 전혀 안한체 쥐고만 있으면 서로 소득없이 망하고 경제도 자연히 회전이 안되 망합니다. 수연님이나 조카분이 야심차게 준비해서 식당을 차렸는데 사람들이 하나같이 집에 들어가면 쌀도 넉넉히 있고 반찬도 물도 다 있는데 뭐하러 돈아깝게 바깥에서 사먹으며 외식을 하냐면서 집안에서만 밥을 해먹는다면 당연히 밥장사하는 사람들은 가게 문을 닫고 망하겠죠! 양말이나 스타킹 한켤레 가지고 빵꾸난걸 기어 신고 찢어지면 찢어진대로 5년, 10년 신는다면 양말과 스타킹 공장도 당연히 문을 닫게 될거고 그 안에서 일하는 수백, 수천명의 노동 근로자들도 일자리를 잃게 되죠. 자동차도 불황을 겪어 안팔리면 단순히 자동차 회사만 망하는게 아니라 차를 세척하여 돈을 버는 세차장부터 타이어 매장, 비를 닦는 와이퍼,차의자 시트, 백미러등... 지동차 부품을 취급하는 모든 공장들도 전부 도산되고 문을 닫아야하는 도미도 현상이 벌어지게 되죠. 그래서 어느정도 여유가 있고 자본이 있는 사람들이 돈을 많이 소비해주고 물품이 낡으면 버리고 새걸로 교체도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물품도 돌려가며 적절히 소비와 사치도 겸해야 없는 사람들도 장사도 해먹으며 돈들이 돌고 돌아 회전이 되어 시장경제가 피는 거고 그게 자유경제 민주주의 사회를 공산진영쪽 사람들이 비꼬듯 표현한게 북쪽에서 흔히 가리키는 자본주의 사회의 속성이고 성장의 밑거름이자 뿌리입니다. 무엇보다 사람은 자신이 생활하고있는 환경의 영향과 지배를 받게 마련이고 그건 불변의 법칙과도 같습니다. 조카님도 이젠 이렇게 자유롭고 풍족한데 왜 제주도를 한번도 못갔다는 사람들이 많은건지 의아해하고 제주여행정도는 당연한 삶인듯 설파 하시잖아요! 북한에서라면 정말 평생 책으로나 감상할곳인데 한국에서 생활을 해보니 제주여행이 그다지 놀랍다는 생각은 처음만큼 분면 들진 않으실겁니다. 그게 잘못되었다는게 아니라 인간은 전부 내게 주어진 형편과 배경대로 생각하고 느끼고 행하게 되어 있는 것이 섭리라는 뜻입니다. 북에선 고위간부들이나 모른 자동차를 한국에선 남여 할 것 없이 직업을 막론하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기본적으로 자연스럽게 몰고 다니는 생활 필수품처럼 끌고 다니듯이 말이죠. 여기는 제주도를 옛날엔 비행기타고 가자면 최소 1박2일 하룻밤은 자고 와야되니 그만큼 경비도 들고해서 어렵게 살던 시절에는 못가고 대부분 결혼하고 신혼여행(80년대까지 한국인 80%이상이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갔습니다)지로 가곤했는데 그 후론 나라 경제가 좋아지고 사람들 생활형편도 좋아지면서 해외로 나가는 케이스가 부쩍 늘어서입니다. 많은 탈북민분들이 제주도를 필두로 한라산이나 제주의 상징인 우도, 만장굴같은 곳에 다녀오고 옥돔이나 흑돼지를 맛있게 먹고 왔다는것이 자랑거리이듯이 우리도 예전엔 그랬던 시절이 있었으니까요! 물론 해외도 해외 나름이라도 다 저렴한건 아니고 동남아를 비롯해 일부 저렴한 패키지 코스가 있습니다. 그리고 젊은 세대들은 출장이다해서 이렇게 저렇게 제주를 갈일이 많아 그동안 식상한것도 있구요. 90년대 이후부턴 초등학생들도 비행기타고 중국이나 일본등으로 소풍을 다니는 나라이고 저의 조카녀석들도 중학교땐 말레이시아로 소풍갓다오고 고등학교때는 일본 후쿠오카로 다녀왔습니다. 우리 땐 해외까진 아니었고 좀 멀리가면 제주도였고 흔히 경주(불국사)나 합천(해인사)쪽으로 많이들 학교에서 단체 여향을 갔던 시대구요! 서글픈건 결혼이나 공부도 때가 있다고 하듯 여행도 노는것도 때가 있다고 나라가 너무 어렵고 하루하루 먹고 살기바빴던 젊은 시절에는 어디로든 여행도 못다니다 그후론 세월이 지나 경제가 피고 먹고 살만해지긴했는데 정작 그동안 나이들이 많이 차고 어딜 갈려해도 팔다리가 아프고 가까운 동네 약수터를 올라가려해도 무릎이 욱신거리며 팔팔했던 젊은 꽃다운 시절을 고생으로 다 흘려 보낸 북한 오마니, 아바지같은 어른들이 한국 기성세대중에서도 많이들 계시기에 북한과 달리 이동의 자유가 있어도 돈이 있어도 힘들어서 못가시는 분들도 많다는게 안타깝고 서운한 대한민국 부모님들의 아픈 부분이기도 하다는것을 헤아려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그러니 수연님도 열심히 일하고 아끼고 모으고 사는것도 당연 중요하고 바람직한거지만 적당히 소비도하고 여행도 다니시며 살아가시길 권장합니다. 나중에 정말 나이가 많이 들고 너무 열심히 살은 나머지 골병이 들고 아프면 누가 어디 좋은데가라 돈을 대주어도 마음뿐이고 제대로 못가는것이 여행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70대 우리 어머님도 주변에 건강한 지인들은 동남아다 유럽이다 잘들가는데 정작 고된 생활로 일찌기 허리가 빨리 망가지신탓에 차안에서 1시간도 앉아 있기 힘들어 어디도 못다니시는 형편에 늘 서러워하고 젊어서 좀 여기저기 다니며 즐기고 살걸 매일 후회를 하십니다. 자식들이 보기에도 죄스럽고 속상하구요! 수연님은 절대 그렇게 살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낭비와 사치가 안되는 내 형편이 허락되는 범위내에서 적당히 즐기고 살으셔야 나중에 늙고 병들어 아무것도 할 수없는 날이 오더라도 후회가 없고 서러움도 없는 삶을 살게됩니다.
평소에는 평안한 마음인데 운전만 하면 짜증나고, 알짱 거리는 앞차에 화가나고, 늘상 운전만 하면 스트레스 받는데, 필주씨의 운전할 때마다 행복한 것에서 내가 성질 더럽다는 것을 느끼고 반성합니다. 운전할 때 조금더 느긋하고 성질 죽이고 행복하다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운전해야 되겠다고 다짐을 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이 방송을 보면서 감사를 다시 배웁니다.
배 부르게 먹고 남은 멀쩡한 음식의 대부분은 음식물 쓰레기통으로 들어가는게 아깝죠. 예전에는 이걸 수거해서 오리나 돼지 농장 먹이로 활용하거나 퇴비 재료로도 쓰였는데 사람이 먹다 남은건 재활용하면 ㄱ 조류나 동물을 사람이 다시 먹게되는 먹이 사슬상 병이 생길 수도 있다는 연구도 있어 먹이로나 퇴비 재활용도 법적으로 문제가 된다고 들은것 같습니다. 하여 이 음식물 쓰레기 처리가 일반 쓰레기 처리보다 비용이 더 들어가고 있을겁니다
다시 태어나도 대한민국 국민... 그동안 나라에 대한 사랑이 부족했던 내모습을 필주님을 통해 돌아 봅니다. 난 다시 태어나면서 평화의 나라 스위스 나라를 생각했거던요. ㅎ 늘 전쟁의 두려움과 걱정이 있는 이 나라가 싫어거든요. ㅠ 오늘도 좋은 강의를 듣고 가는 느낌으로 필주님과 이모. 엄마를 감사하고 칭찬하며 갑니다. 조카님 영상이 그리워지기전에 또 만날걸 기도하구요. 필주씨~~ 꼭 이땅에서 훌륭한 사람으로 성공할 겁니다. 응원합니다. 그리고 칭찬하고 갑니다 😊😊
오해하시는게 한국은 지구에서 음식 쓰레기 배출이 OECD국가 중 두 번째로 적고 산업 에너지 자원으로 가장 재활용을 잘하는 국가입니다. 그래서 식당에 밥과 반찬도 먹을 만큼 조금씩 내오거나 뷔페식당에는 음식은 먹을 만큼만 먹으라고 어딜가나 필수적으로 표기되어 있죠. 그만큼 음식 쓰레기가 발생되는것을 어떤 나라보다도 신경 쓰고 방지하고자 사회전체 공익켐페인이나 걸게들이 흔하게들 걸려 있는 나라입니다. 그걸 하루 한끼 강냉이밥도 넉넉히 못먹고 꽃제비들이 수두룩한 북한 사회를 놓고 비교하면 지구상에 사치 아닌 나라 하나도없고 낭비 없는 나라 북한 사람들 시각에서 이해되고 납득할 수 있는 나라 하나도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아파트 한세대에 규모가 큰곳은 몇가구가 사는지부터 고려해봐야 합니다. 일반 단독주택도 식구가 많고 살림이 큰집은 그만큼 쓰레기도 많이 나오겠지만 아파트는 수백 수천가구가 밀집되어 사는 곳인만큼 페품부터 시작해 음식물이 많이 나오는 건 당연한겁니다. 알뜰하게 먹는다고해도 국물 한숟가락부터 라면 건더기 하나까지 그 많은 세대들이 합하면 꽤 많은 물량의 쓰레기가 나올수밖에 없습니다. 일부는 아파트 주민중에 신령에게 음식을 올리는 무당 즉 무속인들도 많이 삽니다. 북한에도 점쟁이 무속인이 잇어서 대충 뭔지는 아실겁니다. 한국은 무속신앙이 불법이고 숨어서 몰래 하는 북한과 달리 공개적으로 합법적으로 하는데 개중엔 신이나 조상에게 올리는 제사 음식들이 있어서 그걸 먹기도하지만 혼자 먹기 감당이 안되고 좀 오래되고 시든 과일같은건 불가피하게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옆집이나 이웃에게 함부로 나눠줄수도 없는 음식들이구요! 먹는것이 전쟁인 북한같으면 애초 나 먹기도 바빠 나눠주지도 주는 걸 거부하는 사람도 거의 없겠지만 여기는 신에게 더 정확히 표현하면 귀신에게 올렸던 음식들이라해서 제를 올린 당사자만 먹으면 먹었지 타인들은 거의 먹지도 주는 사람도 없으므로 결국은 음식물 쓰레기통으로 처분되는겁니다. 과일뿐만 아니라 고기와 떡도 포함되고 일부는 먹다 남긴 것을 버리는것도 많은데 가끔 그 용도를 모르고 사과,배같은 과일이 살짝 껍질만 벗겨진체 통으로 버려져있어 예전엔 그걸 주워 가는 어르신들도 있었고 가끔 요즘 사회에선 보기 드문 거지 노숙자같은 사람들이 먹으려고 주워가기도 합니다. 물론 그걸 먹는다해서 뭐가 확 잘못되거나 소위 귀신 들린다거나 그런 확률은 거의 없지만 기분이 꺼림칙하고 특히 요즘에 그런것도 못먹고 사는 집도 그런 시절은 한참전에 지난 한국이기때문에 그 누구도 굳이 눈길도 안주는거죠. 그리고 옷가지나 장신구들은 자세히보면 어디가 튿어져도 튿어져있고 잠바는 지퍼가 나갓다거나 불량이 분명하게 있습니다. 그정도는 수리해서 다시 쓰면 되지 않겠냐고 분명 반문이 이어질수 있는데 그것도 남북한의 경제적 차이와 자본주의 사회를 북한 사람들은 매일 습관처럼 입에 달고 살아도 정작 자본주의에관한 나쁘고 왜곡된 교육만 받아서인지 그 원리와 특성에관해 이해도가 전혀 없어서 비롯되는 오해들입니다. 북한은 뭐든 하찮은 물품이래도 귀하고 돈이 없어 구매하기 어려우니 필요에따라선 주워서라도 재사용하는것이 자연스런 구조지만 남한은 물자가 종류별로 천차만별 풍부하고 국민들 생활수준과 수익이 높으니 아주 비싼 제품이 아닌 이상 재구매해서 쓰는 사람들이 훨씬 많고 인건비가 비싼 나라이니 고쳐 쓰는 것보다 새로 구매해서 쓰는거싱 더 경제적인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가디건 5만원짜리를 사서 입다가 튿어져서 수선을 하려는데 수선 공임비가 2만원이라 가정하면 당장에 돈 5만원이 없는 사람은 새로 구매를 못하고 적게 2만원을 들여 고쳐 쓰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차라리 3만원을 더 보태 새것을 구입하는 요량입니다. 입던 헌옷을 고쳐 입어봐야 어차피 헌옷이라는건 변함이없고 2만원 들여 1~2년 더 입기 보다아싸리 5만원을 들여 새것으로 4~5년을 더 입는 것이 실리적이고 동시에 입어보지 않았던 디자인이나 새로운 색상에 옷을 입을 수 있는 메리트도 더해지기 때문입니다. 비슷한 원리로 신발,가구,가전제품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저의 집 30인치 TV가 어느 날 고장이나서 수리를 하려는데 출장비 제외하고 부품값만 23만원에 출장비까지(AS보장 기간이 많이 지나 출장비가 별도로 나갑니다)30만원은 견적이 나오길래 새로운 제품을 몰색중에 마침 같은 사이즈에 42만원짜리 새로운 제품이 출시된게 있어 조금의 고민도없이 바로 버리고 30만원 수리비 들것에 12만원 더 보태 새 TV를 장만해 지금까지 고장 한번 없이 잘 사용하고 있는 경우입니다.
오랜 시간 말씀 참 잘 들었습니다.앞으로도행복한 나날이 계속 되시기를기원드립니다.저는 현재 일본에 살고 있고,여러분들의수많은 고생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의 고민은 고민도 아니다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저는 축구를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축구 사진 기자가 되어,2002,2006,2010,2014,2018러시아 월드컵 81경기를 현장 취재하였습니다.경제적으로 무리였지만,결국 해낼 수 있었습니다.그것은 탈북민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용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
한국인으로서 우리식구들도 고생하며살다가 제주도에 남들도 다 가는데 우리도 좀 한번 가보자고 다녀왔어요 자주 다녀야겠어요 인생을 들여다보는 귀한 기회를 주시네요^^ 여유롭고도 의욕에 찬 똑똑한 어조와 말솜씨가 느껴지며 또한 감히 말하겠는데 능히 인간적인 품위와 성품과 심성을 가진 좋은 사람같아요 대한민국에서 계속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필주씨 훌륭합니다. 아니 어머니가 참으로 훌륭하게 키웠었네요. 마지막 영상만 봐도 그렇게 느꼈는데. 정말 대단하신 분들 이시구나를 느낄수 있습니다. 우리사회의 교육의 잣대를 다시 세워야 하는 본보기가 될것 같습니다. 고마워요. 필주씨가 나오는 영상을 처음부터 다시 봐야 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운전하면서 편안히 들으며 두분웃을때 저도 웃었네요ㆍ저도 평생 여기살며 아직 외국은 커녕 제주도도 못가봤는데. 조만간 꼭 가야겠어요ㆍ 1980년인가 박종환감독이 이끄는 한국청소년대표팀이 대회최약체로 꼽히는 와중에 강팀들을 차례로 박살내며 세계청소년대회 4강까지 갔었습니다. 그때 대표팀 유니폼이 아무런 무늬도 없이 그냥 상하의 양말까지 빨간색ㆍ해외언론에서 꼴찌후보 한국팀이 강팀들 박살내며 올라가자 붉은옷을입은 악마들같다 라고 기사를 써댔었고 그때 붙혀진 붉은악마라는 당시 청소년대표팀의 별명이 현재 축구응원단의 이름이 된거랍니다
다정다감 필주씨 아이들의 문제는 1차로 가정에서 시작되는거 같습니다 친구는 좋은데 부모가 거북한 아이들도 그렇구요 부모도 급격한 세대 차이에 힘겨워한답니다. 물질만능주의에 육체가 힘든 일엔 쉽게 지치고 한가정 안에서 개인의 가치를 증명하는 시대? 또는 사회에서 낙오되지 않으려 애쓰다 자존감 추락하는 부모와 자녀들,, 속엣말을 다하지 못하는 바쁜 일상에 치이다보면 따로 노는 가정?이 되는거 같아요 알면서도 한두 번 외면하고 그러다보니 사랑한다는 말이 낮설어지고 ㆍㆍ ㆍㆍㆍ이되고 ㅜㅜㅜㅜㅜ가 되고 ??왜?? 또는 !!! 이런 느낌. 분명 배부르고 등따시고 한데 속이 불안한 그런 자녀와 부모인 세대가 현대의 가정인거 같네요. 말도 잘하고 가슴도 따뜻하고 부드러운 필주씨와 지혜로운 어머니 늘 건강 하시고 하고자하는 일들 이루시길 바랍니다.
쌀 한톨에 농부의 손이 80번을 거쳐야 쌀 한톨을 얻을수 있으니 농부의 마음을 생각해서라도 밥을 남기지말고 음식을 남기지 말라는 교육을 받고 자랐지만 요즘시대는 모든 넘쳐나고 소비할게 많아서 그런지 아깝다는 생각보단 아끼지 말고 쓰다 죽자는 생각을 하는것같고 아끼다 똥된다..ㅋㅋ 아끼다 쓰지도 못하고 버리느니 쓰고 버리자.. 소비를 해서 나오는 처리비용을 아끼는 방법을 계속 찿아가는 중이라 생각하고 소비를 줄이면 내수경제가 죽으니 소비를하되 똑똑하게 하는것이 젤 좋은방법일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