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요일 동영상이 업로드 됩니다 [230612]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21화 *MC: 서장훈, 이수근 임신 26주차, 갑작스레 떠나 가 버린 아이 심지어 아이가 떠난 날은 고민녀의 생일이었다는데... 유산 후 마음이 추슬러지지 않는다는 그녀 다시 행복한 삶을 살고픈 그녀의 가슴 아픈 스토리 [무엇이든 물어보살] 보러가기 ▶ / @mystic_tv #무엇이든_물어보살 #서장훈 #이수근
진짜 난임 엄마들한테 좀 ..말 좀 조심해주세요 ㅜㅠ 본인은 쉽게 임신하고 쉽게 낳았다고 너무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사람 많아요 같은 또래여자한테 더 상처받아요….. 일단 심적으로 너무 힘드시겠지만 중기에 유산하신거만큼 몸부터 추스르시고!! 다시 시도해보시길.. !! 충분히 가능성 있습니다~~!! 응원합니다!
@@user-vm1kq9tk3w 자신의 아이를 보고 싶어하는 본능이 잘못된 건가요? 고아원에 있는 아이들 입양하여 친자식처럼 키워주시는 분들이 대단하고 위대한거지, 그 아이들 입양하지는 않지만, 내 아이 낳겠다고 노력하는 게 잘못된 건 아니지 않나요? 익명성에 숨어 이런 나쁜 댓글 다는게 취미이신지는 몰라도, 이런 생각들이 결코 출산률에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네요.
힘내세요!! 저는 유산 3번 후에 (물론 안정기 전이었지만) 3번 인공수정, 2번 시험관 해서 나이 40에 첫 딸 아이를 출산했어요. 유산한지 3년 됬지만 저도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울컥해요. 너무나도 힘드시겠어요....ㅠㅜ 희망을 드리고 싶어서 제 이야기를 했네요. 계속 노력하시면 꼭!! 이쁘고 건강한 아기를 출산할거에요. 화이팅입니다!!!
저랑 비슷한 상황을 겪었네요. 3년이 지났지만 근2년정도집밖에 못나가겠더라구요. 이제 간신이 밖에 조금씩 나가고 사람도 만나고 하는데요.. 맘 아픈 만큼 충분히 아파하는 시간이 필요했던거같아요.. 그리고 헛소리 하는 사람들은 그냥 끊어내세요. 진심으로 걱정하는 사람들은 말을 아끼더라구요.
다른 형태의 문제이지만, 저도 힘든 시간을 겪으며 상담을 받아보니, 자신의 상황과 슬픔을 이해하고 바라보는 것이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되더라구요~. 단순히 슬프다는 감정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이런 문제가 나한테 왔고, 그래서 내가 힘들고 슬픈게 당연한 거야. 슬프면 마음껏 울어도 되고, 억지로 참지 않아도 돼..하는, 현재 내 상태와 마주보고 나를 안아주는 과정이요~. 그러면서 내려놓을 것은 내려놓아지고, 나를 더 사랑하는 법을 알게 되었어요. 상투적인 말이지만, 출연자님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남편분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다보면 아가가 어느새 또 엄마한테 찾아와있을 거예요~. 힘내시고, 꼭 좋은 소식 들려주세요. 행복하세요~.
😊사연자입니다😊 감사하단이야기하고싶었습니다. 제가 다들 방송출현하고 악플 😢😢 울거라 걱정했는데, 전 오히려 지금 달아주신 이 댓글 하나 보러오느라, 오직 여기에만 몰두하고 있습니다. 마치 악플이 10000개달린다한들, 그거를 이겨내는 기운을 가진느낌이라해야하나요😊😊😊 감사드려요
😊사연자입니다😊 유튜브처음올라온순간부터, 댓글을 봤는데, 많은 응원감사드립니다. 저와같은일을 겪으신분들께 잊으라는말을 가끔하시는데, 그이야기는 삼가해주셨으면합니다. 12년알고 지낸사람이 아이 잃은속상함 표현했을때 "잊어버리고^^"(웃음표시포함) 이모티콘 보내서 많이 화도 냈고, 속상해서 울었었어요. 만약 내 옆에 있는 가족이 내곁을 떠났다면, 잊으란 이야기 하면 절대 잊기 힘드시잖아요. 저는 82kg 고도비만으로 임신하여서, 아이를 천국보내주기직전 89kg였던 몸무게는 지금 61kg까지 다이어트를 했습니다. 다른생각보다, 떠나갔을때 들었던 생각이 내 아이는 태어났을때 자기를 잘 지켜주길 원하는 부모를 원하는가보다라는생각으로 미친듯이 달렸던 것 같아요! 아! 혹시나! 다이어트 걱정~ 안하셔도 되요! 100점다이어트란 이야기 많이 들어서, 최근 피검사에서 콜레스테롤, 당뇨수치 다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하더라구요. 꼭 좋은소식 전달할께요🎉
예전 한국분인데 미국서 자기 집 욕조에서 조산하면서 아기가 죽은분이 있었다.갑자기 배가 아펐는데 의사랑 연락도 안되고 ...어쨌던 자기가 자기아이를 봐버렸다며 엄청 울던 언니가 있었는데 되게 착했는데 같은 교회다니던 어떤분이 위로 한답시고 정성스럽게 그 언니 집까지 와서 한단 소리가 "뭐 잘했다고 우냐" 였단다... 난 미국서 살이 쪄 고민이었을때 한국서 온 남편친구랑 밥 먹는데 지나가길래 인사했더니 "그만먹어..."이러구 지나가 남편친구 앞에서 엄청 창피했었다. 어차피 좁디좁은 미국 한인사회라 말 함부로 하는 사람이네 그러구 그럭저럭 지냈지만 이 얘길 듣고는 상대 안 했다. 진짜....별에별 사람이 많다.
전 난임병원다니는데 아무한테도 말하기 싫었는데 어쩌다 친정엄마가 알게 되셨는데 병원다니는건 힘들지만 힘내서 다닐수 있는데 엄마가 수시로 이번에는 매번 물어보시고 왜 이렇게 안되냐? 엄마라도 임신이 힘든건 알수없나봐요. 무슨 마음으로 묻는지 알지만 시험관할때 무슨 마음으로 하는지 알수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