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주 중기유산(1) 너에게 해주고 싶었던 말들, 잘가 포포야 

작년에 21주아기 보냈어요. 경부무력증으로 아기는건강히 숨쉬고있었지만 살아있는아기를 강제로 양수를터트리고 안에서 서서히 태동이 멈춰지는걸 48시간동안 분만실에서 혼자 느낀것도 모자라 신랑하고 화장터가서 한시간동안 아기옷이랑같이 태워준 기억이 또다시 나면서 눈물이쏟아지네요. 재도없더라구요. 지금다시 아기천사가 찾아왔지만 예전처럼 기뻐하지도 행복해하지도 주변에 알리지도 못하는게 현실이네요. 나중에받은 타격감이 얼마나크다는걸 느껴서요. 마음단단히먹으시고 많이슬퍼하시고 많이 우세요. 그래야 더단단해져요. 혼자서 마미톡지웠다 다시깔았다 초음파다시보고를 몇번반복했네요. 지금 5주째가되었어도 두려워서 병원에를못간답니다. 막상 닥치니 이러네요

저도 설레서 들어간 초음파에서 .. 심장이 멈췄다는 소리를 듣고 기억도 나지않을만틈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ㅠ 엄마한테 전화해서 같이 펑펑 울었던 기억도요.. 다시 아이를 가져도 낳을때까지 트라우마로 그런건지 남들처럼 만삭사진이다 파티다 .그런가 없이 늘 조마조마 헸던거같아요 . 아무에게도 알리지도 않았구요 ... 어쩌다 생긴교통사고 같은거라고 생각하시고 몸꼭 챙기시고 다음번 아주 건강한 아가가 꼭 찾아오길 기도드릴게요 ~힘내세요 !

포포야 행복해야 해 포포가 더 건강한 동생 엄마께 보내줘 포포네 가정이 사랑이 찾아오길 바랍니다🙏🏻

참.. 보는 내내 속상해서 저도 같이 울었네요..ㅠㅠ 아기를 열달동안 무사히 품었다 만나는 일은 정말 축복이네요.. 둘째 준비중이지만 첫째 임신하는 동안도 항상 불안했고 매번 초음파로 아기 만나러 갈때마다도 설렘보다는 잘붙어있나부터 걱정했던 저이기에 더 감정이입되구 마음 아프네요.. 포포가 다음에 다시와서 엄마 뱃속에 딱 붙어있다가 만날꺼라 믿어요~ 너무 힘드시겠지만.. 몸조리 잘하셔요~ㅠㅠ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아이를 가졌는데 마음껏 기뻐하지 못했다는 말... 가슴이 얼마나 먹먹하던지... 몸조리 잘 하세요~ 소중한 아이가 꼭 다시 찾아올거예요~ 그땐 꼭 만나길 기원하겠습니다~

품었던 아이를 떠나보낸다는건.. 정말 무슨 말을 해도 위로가 되지않지만.. 그래도.. 리타님 기운 내시고 몸 잘 추스려서 다시 포포를 맞이 할 날을 기다렸으면 좋겠어요.. 포포가 꼭 다시 튼튼하고 건강하게 엄마를 찾아올거에요!! 영상내내 글 읽는 내내 저도 너무 마음이 아프고 속상해서 눈물이 계속나네요.. 저는 초기 계류유산에도 지금 생각하면 맘이 아프고 눈물나는데.. 리타님은 어떻까.. 토닥토닥..

하..ㅠ 영상보며 한참 울다가 간신히 댓글 남겨요. 무슨 말이 위로가 되겠어요. 꼭 제 일처럼 너무 마음 아프네요ㅠ 그래도 포포 꼭 다시 찾아올거니까 몸도 마음도 빨리 회복하시길 바랄게요. 힘내세요 리타님..

진짜 그 어떠한 말로도 위로가 안되겠지만.. 몸조리 잘 하시고 엄마는 강하잖아요! 곧 다시 만나게 될 포포를 위해 힘내세요❤ 잠시 헤어져있는거니까 다시 리타님께 돌아올꺼에요!!! 저도 기도할게요🙏🏻

리타님 영상구독하면서 보고있었는데. 축하한다고 말도 못드렸는데.. 저라면.. 사실 이런 영상 올리기 쉽지 않았을거 같고 또..이런 위로가 도움이 안될거라 생각이 들지만 .. 아기별에 두고 온 건강 챙겨서 금방 다시 올 포포 저도 같이 기다려보겠습니다

넘슬프네요 일단치료부터잘받으시고 건강해지셔서 아기천사다시만나시길바래요 기도합니다

언능 더 예쁜 아가가 오길 😢

리타님~ 지난 영상들보면서 정말 간절히 응원했는데~ 이제 괜찮아지셨나보다하고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진짜 앞서 저도 짧지만 힘든시간 보냈는데 리타님도 힘든 시간이 될까 너무 걱정이예요ㅠ 많이 울지말고 다음에 건강한 아이가 찾아올꺼예요😢 그때까지 몸조리 잘하세요 ~ 좋은거 많이 먹고 맘도 몸도 빨리 회복되길 기도할게요😢

리타님 영상 보면서 힐링햇던 구독자중 한명입니다. 갑작스런 영상을보고 저도 울면서 영상을 봤어요정말 너무놀랏네요ㅠㅠ 무슨말로도 위로는 안되겟지만 힘내셧으면 좋겠어요!! 무엇보다 리타님 몸 잘챙기시길 바랄게요 항살 응원합니다❤

리타님.. 리타님보단 주수가 늦지만 시험관에, 몇주간 계속되는 출혈에 입덧까지 비슷한게 많아 구독하고 있던 구독자에요 이번영상보면서 저도 소리내서 울었네요ㅠㅠㅠ 그 마음 너무 잘 알기에ㅠㅠ 전 이번이 앞선 두번의 유산에 이어 세번째로 찾아온 아기인데, 아직까진 잘 유지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앞서 찾아왔던 아가들을 생각할때마다 눈물이 주룩주룩 나오면서 아 시간이 흘렀어도 난 여전히 괜찮지않구나,, 하고 느껴요.. 그저 지금은 리타님 마음가는대로 마음껏 슬퍼하고 울고 가끔씩은 웃기도 하고 그렇게 지내다보면 조금씩 생각하게되는 시간이 줄고, 그러다가 가끔 또 생각나면 슬퍼하고 그러다보면 다시 찾아올 아기를 환영할수있는 마음의 공간이 좀 생기는거같아요..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않겠지만 날 사랑하는 주변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조금씩 힘 내시기를 응원합니다..!

리타님 댓글쓴적은 없는데 늘 잘보고 있었어요 오늘 영상은 너무 슬프네요 한참을 울었어요 마음껏 기뻐하지 못했다는말이 마음에 남아요 저도 시험관임신이라 그랬거든요 두줄을 봐도 기쁜맘보다 걱정되고 불안함이 더컸어요 믿기지도 않구요 그게 어떨땐 남들은 엄청 좋아하구 임밍아웃하구 그러는데 난 왜 그러지 못할까 내가 너무 조심조심 하나 넘 안좋은생각만 하는건가 싶구요 그래서 아이에게 미안했어요 온전히 기뻐하기엔 아직 시간이 필요할것같아요 여하튼 리타님 잘 추스리길 바랍니다 건강한 아이 찾아오길 바랄게요.

리타님 힘내세요ㅜ 영상 보면서 함께 시험관 하고 8주 아기 품고 있는데 너무 공감이 가 마음이 아프네오ㅠㅠ 저도 계류경험이 있어 마음껏 기뻐하지만은 못했거든요ㅠ 부디 아픈 리타님 마음 보듬어줄 아가가 찾아와줬음 좋겠네오

이 영상을 만드실 때 마음이 어떠셨을지..리타님 몸과 마음 모두 잘 챙기셔요.

어떤말도 위로가 되지 않겠지만 힘내세요ㅜ 아기도 엄마가 많이 힘들지 않기를 바랄거에요.. 힘든 시간 잘이겨내시구 건강 잘 챙기세요ㅜㅜ

리타님 임신 소식, 입덧 나아지셨다는 소식에 너무 다행이다 기뻐했는데 너무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글에서 마음이 너무 절절히 느껴져서 눈물이 하염없이 나네요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리타님 건강 회복 잘하시고 잘 추스리시길 바란다는 말 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리타님, 시험관 영상때부터 꾸준히 챙겨보면서 마음속으로만 늘 응원했던 사람이에요.. 댓글은 처음 남겨보는데... 영상 보는 내내 마음이 너무 아파서 정말 많이 울었네요.. 제가 감히 리타님 그 마음을 다 헤아릴수는 없겠지만.. 더 건강하고 예쁜 아기가 찾아오려고 조금 느린 걸음으로 오고 있는거라고 생각해요 시험관부터 시작해서 그동안 너무 많이 지치시고 힘드셨을텐데 당분간은 모두 다 내려놓으시고 리타님의 회복에만 집중하시길 바랄게요🙏

영상보고 저도 울었어요 마미님은 어떻하실지 감히 상상하기도 힘드네요 나쁜생각마시고 건강하시고 응원하겠습니다

리타님 어떤말로도 위로가 안되겠지만 힘내시고 몸조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댓글을 썻다 지웠다를 반복하다 힘을 드리고싶은 마음에 적어봅니다. 힘들고 어렵게 만난걸 지켜봐오고 알기에 너무나도 가혹하게 느껴지네요. 아무 예상도 할 수 없었기에 더 충격이 크셨을 거 같아요… 두 분이 잘 추스르시고.. 다시 일어나시길.. 바라고 응원하겠습니다. 충분히 회복하시고 건강히 또 만나요 리타님

저도 시험관을 하고 있어서 영상 보면서 힘을 얻고 있던 사람이에요 시험관 과정이 너무나 힘든걸 알기에..너무나 힘들게 가진 아기였기에 마음이 더 아프네요ㅠㅠ 저도 작년 5월에 19주 아가 보내줬어요...그 마음은 정말 겪어 보지 않으면 모르고 3달정도는 사람도 만나지 않고 매일 울었어요...1년 가까이 시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생각나고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나네요ㅠㅠ 슬픔은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 겪어 나가는 거래요..함께 슬픔을 겪고 나가고 있어요..응원할게요!!

️포포야 엄마의 글들만 봐도 포포가 엄마 뱃속에서 얼마나 큰 사랑을 받았었는지 느껴진다. 포포야 더 건강해져서 엄마 품으로 얼른 다시 돌아와♥

임신12주차인데 저도 출혈이 심해 항상 불안한맘으로 보내고 있다가 이 영상을 봤어요 아기집이 보여야할텐데 난황이 그리고 심장소리가...그리고는 매주 심장이 잘 뛰고 있는지 불안하고 출혈이 있을때마다 검색 또 검색 병원에선 안정을 취하라는 똑같은 말에 매번 불안의 연속 입니다..영상 보고 정말 펑펑 울었어요...그 마음이 어떨지 감히 가늠도 되지않고요 건강한 아기 천사가 곧 찾아올거라고 기도합니다

인간인것이...못난 엄마인것이 참 잔인하게 다가오는 이런 순간들이 인생을 살면서 한번쯤은 우리를 스쳐갈때가 있는것같아요 학습된 무기력감과 낮은 산모효능감 등으로 저도 눈물로보낸 시간들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아픔뒤엔 정말 이게 내가 누려도되는 행복일까싶을만큼 기쁜 나날도 올겁니다... 더이상 스스로를 자책하지마세요 다시 웃을 그날은 반드시 올겁니다!! 잘드시고 필요한 영양제도 꼭 챙겨드시길 바랍니다~

오랜만에 댓글 남기네요. 저는 아직 임신을 경험하지 못하고 시험관만 여러차 하고 있지만, 리타님 보며 많은 힘이 됐어요. 리타님께도 힘이 되어드릴수 있다면 참 좋겠네요. 포포는 꼭 다시 올거에요. 자기의 시간에 꼭 올거에요. 포포와 이별하는 그 시간들 너무 힘드시겠지만, 조금이라도 덜 아팠으면 좋겠어요. 늘 응원합니다

저희도 16주이후 유산이라 장례치루고 많이힘들었었어요 무슨 말로도 위로가 안되겠지만 기적처럼 첫아이 임신했었던지 1년되던달에 또다시 임신해 지금 곧 8개월다가오는 아들 키우고있습니다 천사같은 아이 꼭 다시 올겁니다!

리타님~ 저랑 비슷한시기에 같이 시험관으로 임신해서 영상 올리실때마다 혼자 내적 친밀감 형성하며 댓글도 달고했는데.. 너무너무 마음이 아프고 영상 보는내내 울었어요..마음 추스르는데 시간이 걸리겠지만, 다시 포포가 엄마아빠 찾아 올거에요 ㅠ 리타님 충분히 슬퍼하시고 힘내시길 바라요 ! 우리 포포는 엄마 뱃속에 있는동안 너무너무 행복했을거에요!

리타님.. 슬픔이 너무 느껴져서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ㅠㅠ 짧지 않은 시간 동안 포포와 함께 했던 기억들.. 어찌 잊을 수 있을까요.. 포포가 빛을 보지 못하고 빨리 가버렸지만 새롭게 꽃을 피울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리타님도 힘든 시간 잘 이겨내시길 바래요..

안녕하세요 저는 삼남매둔 엄마입니다 저도 3번에 유산하고 진짜 힘든시간를 보냈습니다 근데 지금은 셋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힘내시고 많이아파하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당장 마음도 몸도 힘들겠지만 조그만 기다리면 예쁜천사가. 찾아 올꺼에요. 힘내시고 나중에 좋은소식 꼭 듣고싶습니다...😊

우연히 본 영상인데 꼭 위로를 나누고 싶어 댓글을 달아요. 저도 두번의 유산을 겪었어요. 물론 7-10주의 초기유산이었지만 아무런 증상도 없이 검진날 가서 심장을 멈춘걸 봤어요. 리타님이 느낀 심정 감히 알것같다고 말씀드려요. 지금 시험관을 통해 세번째 임신을 했지만 전처럼 기뻐할수없고 오히려 불안한 마음에 하루하루를 지내네요. 나중에 우리 옆에 새근새근 자고 있을 아이 모습을 떠올리면, 이또한 가슴깊이 조용한 슬픔으로, 웃으며 떠올릴 수 있겠죠? 그런날이 꼭 올거에요 저희한테! 지금은 아무말도 크게 위로가 되지 않겠지만, 그저 남편과의 시간에 집중하시면 더 단단해질 두사람이 되시리라 믿어요 정말 응원할게요❤

안녕하세요 저도 시험관을 하고 있는 중에 리타님 영상 우연히 봤었어요 댓글은 남긴 적 없었지만, 임신 하신거 영상보고 맘속으로 축하드리고 응원하고 있었답니다. 어떠한 위로의 말을 드려야할까 댓글을 남길까말까 고민하다가 글 남겨보아요.. 오랜 기다림에 품은 아기인데 온전히 기뻐만 할 수 없다는 말이 너무 슬프고 공감이 되서 저 또한 울었네요, 리타님 지금은 슬픈만큼 맘껏 슬퍼하시고 마음이 다시 내킬 때 그때 다시 힘내서 돌아오세요 지금은 리타님 몸과 마음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래요 포포가 분명 앞으로 엄마 잘 지켜줄꺼라 믿어요 힘내세요!

안녕하세요~ 너무 가슴이 아파 댓글 남겨요. 저는 시험관하고 임신했지만 최근 20주 중기유산했어요. 경험해보지 못한 슬픔에 아직도 허우적대고 있네요. 우리 잘 추스려서 다시 예쁜 아기 만나요. 같이 힘내요. 소식 계속 기다릴게요.

저도 3번 유산하고 pgt배아 이식해서 33주 지나가고 있어요ㅜㅜ 너무 힘든 시간이었지만 지나고 나니 그 시간이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더더 건강한 아이가 오려고 잠시 쉬었다 오는거니 힘내세요❤

저도 자가면역질환이고 시험관하면서 우연찮게 영상을 보게 되었어요.. 지나가다 너무너무 속상하고… 참 … 제가 감히 공감은 못하지만… 너무너무 슬퍼서 눈물이 많이 나네요… 부디 기운내셔서 우리 포포가 꼭 다시 오길 같이 기도할게요… 진심으로 리타님께 천사 아기가 오길 바래요..!!!!

힘내세요~ 건강하고 이쁜 아기가 다시 찾아올껍니다!!

저는 후기 사산, 초기계유 후 작년말에 아기를 만났어요. 마음으로 조용히 응원하면서 리타님이 아기를 만나기 위해 걷는 그 과정들을 지켜봐왔는데 너무 마음이 아파요. 곁에 계시다면 꼭 안아드릴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 경우에는 저를 처음 엄마로 만들어준 아가에 대한 기억이 아직까지 마음에 많이 남더라구요. 리타님에게 포포에 대한 기억도 이별의 슬픈 기억 뿐만 아니라 포포로 인해 행복했던 순간들의 기억이 더 많이 남을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해보았어요. 그 무슨 말로도 사실 위로가 되지 않는 순간들이라는 것 알지만 그래도 리타님이 몸도 마음도 잘 회복하셔서 어느 좋은 순간에 아가를 꼭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도할게요...

힘내세요

아무말 없이 그냥 리타님을 안아주고싶네요. 포포야 안녕...금방 건강해져서 리타님께 다시 돌아와죠.. 우리 다 같이 기다릴게♡ 천국 잠시 놀다가 돌아와 알았지? 이모들이 사랑해 포포야❤

리타님 몸은 잘 회복 하고 계신가요.. 몸도 마음도 너무 힘드시겠지만.. 리타님 몸도 잘 챙겨가면서 회복 하시길 바랄게요 정말 가늠하지 못할만큼 힘든 시간을 보내셨을텐데 맘고생 너무 많으셨어요,, 항상 응원할게요🙏🏻

저는 심장소리 듣고 10주 정기검진갔다가 똑같은 일을 겪었어요 처음에 받아들여지지 않아 눈물도 안났던 것, 진료실을 나와서야 눈물을 펑펑 흘렸던것, 엄마한테 전화하면서 담담할수있을거라고 생각했지만 목소리를 듣자마자 터져버렸던 순간, 수술을하기전 보냈던 남편과의 시간 정말 하나하나 저랑 너무 똑같아서 제 얘기인줄 알았어요 저는 그 이후에도 몇개월동안 많이 힘들었어요.. 하지만 시간은 가고 정말 무던해지는 시기가 오긴하더라구요 충분히 슬퍼하셔도되고 그 시간을 잘 보내시면 건강한 아기가 찾아올거에요 몸조리 잘하시고 힘내세요

저도 한달 전 16주차 중기유산으로 아이 보냈어요. 한달이 되어 몸도 많이 회복 되었고 웃으며 일상을 보내지만 또 한편으로 이렇게 중기유산 검색하면서 나도 이런 일이 있었지.. 생각하고 또 울게되네요. 저도 무던한 엄마라 그 흔히 한다는 초음파 앨범조차 준비하지 않았는데 그런것들이 다 미안하더라구요. 아마 하늘에서 우리 코코랑 포포가 만나서 잘 놀고 내려다보고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같이 힘내요 우리.!

아… 저도 임신 준비하다 우연히 보게돼 축하하는 마음으로 봤는데.. 같은 청룡띠 아기를 만날거라 기대했는데.. 어떤말로도 위로도 되지않겠지만 포포가 곧 금방 찾아올거에요.. 지금은 건강회복 먼저 잘하길 바랄게요…

어쩌다 영상을 보게됐네요..저도 16주정기점진갔다가 12~13주쯤 심장이 멈춰버린 아기를 보고 한동안 멍하니 눈물만흘렸고..보내준지 3주쯤지났지만 아직도 슬퍼요~촘파에서 힘없이 꼬부라져있는 모습이아직도 생생하구요~저는 10년만에 셋째라 뜻하지않게왔지만..4개월동안 넘 행복한날들을 보냈어요..갑자기 보내주고 한동안 멍하니 시간만보냈어요..저는 노산이라 다시천사가와줄지는 모르겠지만..꼭 다시와주길바라고있어요..님도 힘내시고 몸조리잘하시고 기운내세요~꼭 건강한 천사가 다시올꺼에요!! 힘들겠지만 꼭 이겨내시길 바래요

안녕하세요 전치 태반으로 인해 12주 6일로 아이 떠나보낸 엄마 입니다 영상을 보는데 왜이리 눈물이 나는지..남일같지 않네요 원래는 15주 정도 되어야 할아이가 검사를 해보니 뱃속에서 심장소리 들으러 갔다가 멈췄다는 소식 듣고 바로 대학병원 입원해서 유도 분만약 먹구 발등에 주사 꼽으면서 힘들었던 날만 가득했어요 지금은 다시 재임신 시도중이지만 두렵기도 하네요 ..또 다시 찾아왔으면 좋겠지만 다신겪고 싶지않은 악몽같은 시간이었습니다 포포맘도 아기 잘 보내주고 마음 잘 추스리셨으면 좋겠어요 하늘에서 분명 지켜보고 있을테니까요 같이 견뎌 봅시다 ..응원합니다

괜찮아요 정말 마음 많이 아프시지요...??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지만 아기는 언젠가 다시 생길수 있을꺼에요 그러니 너무 슬퍼 마시고 이제는 힘내셔서 한발씩 더 앞으로 나가면 좋겠어요 저도 보는 내내 마음이 많이 안좋았어요😢😢 다시 한번 힘내시고 응원 하겠습니다.

포포야 잘가... 그리고 엄마 너무 슬프지않게 도와주고 다음에 다시 건강하고 튼튼하게 포포엄마에게 와주렴

하...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네요... 그 어떤말로도 위로가 안될걸 잘 알아요... 저는 내일 17주 0일 2차 기형아검사를 앞두고 있는 쌍둥이 예비맘입니다... 더 행복할 앞날을 위해 아가천사가 또 금방 찾아와줄거라고 믿고 응원하겠습니다... 자책은 하지마시고 어떻게든 밥 잘 챙겨드시고 맘 잘 추스리세요...

저는 16주에 중기유산 하고, 임신 증상인줄 알았던 여러가지 증상이 낫지않아 찾아간 병원에서 희귀난치성 질환까지 판정 받았어요. 2년간 치료 열심히 하고 다시 임신 중이에요. 일단 리타님 몸부터 잘 챙기세요. 너무 오래동안 슬픔에 빠지질 않길 기도합니다..

좀 전에 (2)에도 댓 달았지만 2년전 절 보는거 같아 그냥 지나칠수가 없네요 저도 16주 정기검진때 아이가 15주 크기로 심장이 멈춰있었어요.. 초음파를 보는데 의사선생님이 당황해 하시면서 어쩔줄몰라 하는 그 모습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아요 저도 유도분만으로 아이를 보냈는데 정말 너무 아프기도 했고 한동안은 너무 힘들었어요 그러고 얼마 안있다가 또 임신을 했지만 초기유산 했어요.. 2번 유산을 하니 나중엔 더 간절히 바라게 되더라구요 몸 회복하는데 (1년반) 이 걸리고 교수님 허락하에 계획 임신을 해서 초기부터 아스피린,크렉산,면역글로불린 주사까지 맞아가며 34주에 임신중독이 와서 출산했어요 2.14로 작게 태어났지만 그 누구보다도 건강하게 잘 크고 있어요 비록 지금은 너무 힘드실테지만 포기 하지마세요 ! 꼭 와요 !! 건강하게 !! 순산하시는 그 날이요 ! 힘내세요

포포가.. 포포가 다시 올거에요 엄마에게 꼭 다시 올거에요 그때에는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하길 바랄게요😢

재작년, 2년만에 겨우 품은 아기 염색체 이상으로 13주에 유도분만으로 아기 떠나보냈었어요. 그때 생각하면 너무 힘들었던 기억뿐이네요. 퇴원 후 신랑이 제가 잠든 줄 알고 화장실에 들어가 물 틀어놓고 엉엉 울때 저도 같에 울었어요. 회복하구 다시 임신 시도하는데 잘 언되서 또 울고.. 주변 아기 있는 친구들은 아예 만나지도 연락하지도 않았어요. 1년 뒤에 겨우 임신해서 만삭까지 내내 불안해하다 이제 막 한달된 아이랑 함께 있어요. 몸 잘 추스리고 시간을 보내다 보면 천사같은 아기가 찾아올 거에요. 신랑분과 함께 힘든 감정 잘 나누셔야해요. 응원하겠습니다

이런글보면 너무마음이아프네요... 작년11월에 12주때 아기를보냈어요..자궁피고임이심해서 건강하던아이를보내게되었어요..그간 두달을 누워서만지냈는데.. 다 허무하더라구요..결국슬픔은 엄마몫인가봐요.. 힘내세요

리타님 ..넘 힘드시겠지만 시간이 약이에요..! 저도 6주 소파술한지 얼마 안되었어요..우선 몸조리 잘 하시구 같이 힘내서 다시 시작해요 다음번엔 채취하시고 PGT 꼭 하고 이식하셔요..! 우리 할수있습니다!!!!

24주에 사산 겪고 1년뒤 아가가 생겨 4개월 아기엄마에영ㅜ처음에 너무상실감이커서 출산후 생리 한번하고 다시 아가가지려고 했는데 계속 실패하고 5개월정도 지나고 병원다니며 6개월 노력했는데도 안생기고 살도 약때문이지 10키로넘게쪄서 그냥 포기하고 천천히 갖자하며 놀러다녔는데 그때 아가가 찾아왔어요 그리고 아스피린을 만삭까지 복용했어요! 저는 혈류장애였어서 미리 예방이 꼭필요한 경우였어요! 크녹산도 얘기하셨는데 아스피린만으로도 예방이되었어요!!리타님도 천천히 마음정리시고나면 다시 포포 같은 소중한 아가가 올거에요🤍작은 위로와 함께 응원합니다!포포야 와줘서 고마웠어🙏🤍

저도 오래전 아무 이유없이 21주에 정밀초음파 보러 갔다가 그렇게 중기 유산이 되어 아이를 보냈답니다 그리고 몇달뒤 건강한 아이가 찾아와서 벌써 10살이 되었어요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돼겠지만 더 건강한 아기 천사가 오느라 그런거라고 생각하시고 힘내시길 바래요

22년에 20주 정기진료를 보고 집으로돌아와 갑자기 시작된 진통과 경부무력증으로 양막돌출이되어 보내줘야했고..그렇게 손쓸새없이 보내주었어요. 아기는 분명 살아있는데 자연적인 분만이 시작된상태이고 생존주수가 아니기때문에 대학병원연계도 안해주더라구요..그렇게 아기를 보내주고 품에 한번안아보지도못하고 직접보면 트라우마생긴다고 절대 보여주시지않았고 장례도 근처 태아화장을 해줄곳이없어서 병원에서 진행을 했었어요. 내가 5개월동안 고이 품고있던 아가를 내눈으로 볼수없다는 사실이 너무 마음이 아팠고 아가를 보내주고 일주일동안은 아이를 한번만 볼걸 그래도 내가 엄만데 한번은 눈에담아둘걸하면서 울부짖기도했었고 그 이후 10개월동안 다시 난임병원에 가는게 무서워 가지도못했었어요..아이를 온전히 내가 다 보내줄수가없어서 다음 아기를 만나더라도 기뻐하지못하고 그리워만할까봐 혹시나 또 그 주수에 잘못될까 하는마음으로 긴 터널을 걷다 용기내서 다시 시험관을 했고 천사가 와주었고 엊그제 출산까지했습니다..하늘에 간 아기가 동생을 잘 지켜주었구나 고마워 하며 말을하고는 했는데..출생증명서를 떼러간날 아이가 자꾸 첫째가 맞냐고 물어보시길래 맞다고 했더니 아 그전 중기유산하신적있죠? 하면서 얘기해주시더라구요..출생증명서에 사산태아 1명 이라고 나오는걸 보며 또 그자리에서 눈물을 쏟았습니다. 16주 이후 출산은 이렇게 기재가된다더라구요..지켜주지못한 미안함이 항상 있어요..정말 다음에 찾아올 아기에게는 눈치보지말고 마음껏 표현해주세요..저도 초기이벤트가많아 첫 아가는 불안함으로 하루하루 보내기만했던거 같아요..! 힘내세요..조금만 아파하기를..바랄게요..!

저도 난임센터 다니며 얻었던 아기를 심정지로 보내준적이 있었어요. 우는 것 말고는 할 수 없어서 많이 울었어요. 자다가도 울고 버스타서도 울고.. 그리고 다시 병원다니며 준비했고 작년에 너무 이쁜 딸을 만났어요. 마음 추스리기 힘드시겠지만.. 꼭 회복 잘하셔서 건강한 아기 만나시길 바랍니다.

저도 오늘 아가 심장이 멈췄다는 이야기를 듣고 수술예약하고 왔어요... 저도 우리아가를 잘 보내줘야하는데... 차마.. 눈물이 흘러 와줘서 고마웠다 잘가란 말이 안나오네요...ㅠㅠ 포포어머님 몸도 맘도 많이 회복되셨기를 바라요...

안녕하세요..^^전 어제두번째 중기유산을 겪은 산모예요..^^기운내세요..^^아주 건강한아기가 찾아오려고 그러나봐요..^^

안녕하세요. 저 역시 시험관에 유산경험있지만.. 중기유산 하신 분의 마음이 어떨지 감히 상상히 안되네요... 지금 정말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텐데 이 시간 잘 추스르면 분명 건강한 아가가 찾아와 줄거예요. 그리고 조심스럽지만 pgt도 고려해보시라 말씀 드리고 싶네요. 모쪼록 이 시간 몸과 마음 잘 추스르시길 바랍니다..

저도 첫아이를 뱃속에서 잃었던 기억이 나네요! 결국 다시 새생명이 찾아와서 얼마전에 태어났습니다!! 힘내세요!!

남일 같지않아 마음이 아파요 건강한 아기천사가 다시 찾아올께에요 몸조리 잘하세요 후에 다시 임신하시게 된다면 아스피린 담당선생님과 상의해보세요 유산의 원인은 너무나 많지만..혈전문제도 있을수 있거든요

포포에게 덤덤히 써내려간 편지 같지만... 글을 쓰면서 또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리셨을지... 3차례 유산 경험이 있어 많은 부분 공감하며 보았고 눈물이 멈추지 않네요 많은 시간이 흘러야겠지만 포포 잘 보내주시고 또 그만큼 리타님과 남편분도 충분히 위로하고 보살피는 시간 되시길 바랄게요 그래야 우리 포포가 보내줄 다음 아이를 기쁘게 맞이하고 환영해줄 수 있을테니까요 추운 겨울 몸조리 잘하시구 가끔 소식도 전해주세요

저도 태아수종으로 다음주에 아기 보내줘야할 것 같아요 … 13주 6일까지 서브병원에서 아기 잘 크고 있다고 확인도하고 .. 니프티 1차 기형아 다 정상이었고 출혈도 없었는데 … 우리 다음 천사를 같이 기다려봐요 ..

알고리즘으로 접하게되어 최근 좋은소식부터 봤는데 중기유산이라니…마음잘 추스리고 몸조리잘하셔요… 한가지 궁금한게있어 댓글남기는데요 항인지질항체양성이신데 크녹산을 중단하신이유가있으실까요? 보통 아기낳고도 6주정도는 맞는다고 들어서요…

2번의 계류유산 후 3번째는 33주 막달 사산됐을때 진짜 세상이 무너지는줄 알았어요~ 많이 울었지만 3개월후에 또 아기가 찾아와 지금 25주가 넘었어요~ 힘내세요~ 아기가 금방 찾아올거예요~

마음이 너무 아파요.. 리타님 보다 주수는 적었지만 안정기를 바라보던 주간에 아이를 보낸적 있어요 .. 하염없이 눈물이 나고 언제 다시 임신해서 언제 시간을 또 보내지.. 하는 생각이 들어 참 힘들었어요 그치만 시간은 또 가더라구요 분명 포포가 두고온 것 찾아서 다시 와줄거예요 충분히 애도하시길.. 충분히 슬퍼하시고 힘 내시길.. 기도할게요 ..

보는 내내 너무 마음아프네... 저도 18주 다운증후군 으로 맘아프게 저희아기 보내주엇어요...ㅠㅠ 포포 어머님 얼마나 힘들엇을지 고스란이 느껴지네요 부디 몸도 맘도 얼른 추스려서 천사같은 아기 품에 안으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