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AN입니다. 오늘 영상에서는 지브리 스튜디오의 미야자키 하야오가 두 달간 머물며 '벼랑 위의 포뇨'를 구상한 어촌 히로시마현 '토모노우라'(鞆の浦)를 소개합니다. 그가 마을 어느 민가에 머물던 동안 자주 들르던 찻집을 비롯해 100년 넘은 가옥을 개조한 카페 등 예쁜 공간을 꾹꾹 눌러 담는 한편, 40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도미 잡이 조업 행사와 5월 밤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불꽃놀이에 이르기까지 마을이 가진 매력을 꾹꾹 눌러 담았습니다. 다만 영상 초반 부분은 조금 지루할 수도 있는데 ... 하루가 '별 게' 아니게 느껴지나 이를 모아 놓으면 찬란한 인생이 되듯 이번 영상도 사소한 조각 하나하나를 모아 예쁘게 잘 빚었으니 재미있게 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어서 제가 다녀온 가게 링크 남깁니다 후나반쇼 船番所 maps.app.goo.gl/HLN1A6Ri3Hi77Gao8?g_st=com.google.maps.preview.copy 미야자키 하야오가 자주 가던 첫집 후카츠야 深津屋 maps.app.goo.gl/31yDKPk8wJ8Hz26FA?g_st=com.google.maps.preview.copy 그가 자주 마시던 숯불 커피 (炭焼珈琲) 아리소로우 ありそろう maps.app.goo.gl/7Hwx5bYVZnDyLkpz6?g_st=com.google.maps.preview.copy KC 카페 maps.app.goo.gl/ovaTZeeRmvGn2Fk16?g_st=com.google.maps.preview.copy 유키상치 幸さん家 maps.app.goo.gl/D6hGhsmm5ya3Py5q8?g_st=com.google.maps.preview.copy (유키상 정식 : 幸さん定食 2500엔 추천) 마지막으로 영상 13:43 이에 나는 전망대에 앉아 전망 좋은 자리에 앉았다 (X) 이에 전망대에 올라 하늘을 바라보기 좋은 자리에 앉았다. (0) 고맙습니다.
ukgine님 안녕하세요. ^^ 하루에 3-4번 씩 악플을 지우는 게 일상이 된 상황에 ukgine님께서 들려주시는 따스한 말씀이 큰 힘이 됩니다. 항상 영상 좋게 봐 주시고 이야기 들려 주시고 아낌없는 응원까지 보내주시니 참으로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런만큼 다가오는 주말, 따스하고 행복하게 잘 보내시기를 먼발치에서 응원드리겠습니다.
토모노우라를 이렇게 영상으로 다시 보게 되다니... 감격이네요. 7년전인쯤 히로시마 여행갔을때 첫날 여행지가 날씨 문제로 꼬여서 급 선회했었는 곳이 여기였는데 너무 만족했던 곳입니다. 조용하면서도 푸근한 그런 느낌. 진짜 시간이 멈춰있는 듯한 장소였었죠. 게다가 언덕위에서 본 바다 풍경이 정말 예술이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기억에 남는게 언덕 중간쯤에 있던 카페 가정집을 개조한 듯한 카페였는데 카페 분위기더 너무 편안하고 창가에서 보이는 바다풍경이 너무 예뻤죠. 그때 카페 주인분이 나이가 지긋하셨는데 저희 한국인인거 알고 되게 반갑게 맞아주셔서 너무 좋았었습니다. 이렇게 영상으로 보니 너무 반갑네요. 아, 다시 가고 싶다. 현생이 바빠 못가고 있는데... 어서 다시 한 번 가보고 싶네요.
이상원님 안녕하세요. 2017년 경에 토모노우라에 방문하셨군요. 혹시 그때 가셨던 찻집이 아래 링크의 가게일까요? 말씀 주신 이야기를 더듬어 보니 여기가 가장 먼저 떠오르네요. maps.app.goo.gl/MFMspTsHVzufdRm59 말씀 주신대로 이곳 주인 분께서 굉장히 나긋나긋하셔서 저 또한 예쁜 경치와 더불어 편안한 분위기를 즐기며 좋은 시간 보내다가 돌아왔답니다. 그런만큼 머지 않은 미래에 다시 토모노우라에 방문하셔서 또 다른 추억도 만드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라요 ^^
@@Travelertan 와, 맵 찍어준 곳이 제가 갔던 카페 근처에 있는 곳이네요. 골목 좀 지나면 보이는 곳. 그나저나 본 김에 제가 갔던 카페도 확인해보니 폐업 상태네요. 제작년까지는 폐업상태가 아니었는데...ㅠㅠ 아무래도 그 당시 주인내외분들이 연세가 있으셔서 지금은 폐업하신 듯 합니다. 진짜 다시 뵙고 싶은 분들이었는데...ㅠㅠ 암튼 그래도 그 카페 맞은 편에 경치 좋은 카페가 또 있었다니... 너무 반갑네요.
Jsong님 안녕하세요. 일본 포뇨 팬들이 많이 찾는 듯 하더라고요. ^^ 다만 마을 내에 포뇨를 떠올릴만한 소재가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포뇨 팬 입장에서는 조금 아쉬워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아무쪼록 뭐 하나 빼놓을 거 없이 예쁜 토모노우라이기에 언제 한 번 꼭 들르셔서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라요 ^^ 항상 이야기 나눠 주셔서 고맙습니다. Jsong님!!
조영국님 안녕하세요. 약 2주 전에 히로시마에 왔다가셨군요. 다음 번에는 꼭 토모노우라에 들르셔서 맛있는 도미 정식도 드셔 보시고 분위기 좋은 찻집에도 가셔서 커피 한 잔 벗삼아 느긋한 여유를 만끽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야기 나눠 주시고 따스한 댓글 남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
알콜홀릭님 안녕하세요. 영상 시청해 주시는 것도 감사한데 자막까지 챙겨 봐 주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이번 영상은 자막에 좀 더 많은 신경을 썼는데 이렇게 칭찬해 주시니 괜히 어깨도 으쓱으쓱 올라가고, 기분도 덩실덩실대네요. ^^ 앞으로도 좋은 영상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하늘님 안녕하세요. 아 맞다. 예전에 마쓰야마 - 이마바리 지나서 히로시마로 들어오실 거라고 말씀 주셨지요. 마쓰야마와 더불어 오노미치 토모노우라까지 여행하고 가셨네요. ^^ 여행은 즐거우셨죠?? 토모노우라는 오노미치에서 전차타고 후쿠야마역까지 이동 후에 버스로 30분 넘게 들어가야 하다보니 제한된 시간에 다 돌아보시는 게 많이 힘드셨을거라 생각해요. 그렇기에 다음 번에는 토모노우라에서 하루 정도 묵으시면서 느긋한 시간 보내시기 바라요. ^^
CAFE 223님 안녕하세요. 거리도 예쁘고 바닷바람도 시원한 마을이기에 좋아하는 음악 들으며 천천히 걷기에 딱 좋은 곳이 아닐까 생각해요. 그런만큼 머지 않은 미래에 토모노우라에 방문하셔서 마을 곳곳에 발자국도 남겨 보시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드시고 감미로운 음악에 따스한 추억도 많이 담으셨으면 좋겠어요.
조해원님 안녕하세요. ^^ 영상 예쁘게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토모노우라는 개인적으로도 참 좋아하는 동네이기에 다음 번에 일본에 오시게 되면 꼭 한 번 여행해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제가 다녀온 식당과 카페 이외에도 맛집이 많은데다가 영상에 드러나지 않은 매력도 넘치기에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으리라 믿어요. ^^
저기는 그래도 하야오 퉁수는 안치고 잘 가꾸나 보네요.... ㅋㅋㅋㅋ 일단 상점 가격 올라가고 부동산 들뜨고,,,,,, 하야오님 이제 마을은 우리가 알아서 잘 가꾸겠습니다..... 니가 해준게 뭐가 있어~~~~~~ 꺼져~~~~~~ 검머짐 레벨이 틀리나 보네.... 우리라면 스토리가 딱 그건데..
Freedom House님 윗 댓글에 이어 답글을 남깁니다. Freedom House님께서도 해외에 거주하고 계시군요. 남의 나라 땅에서 사는 건 참으로 외롭고 서러운데 그런만큼 늘 식사 잘 챙겨 드시고 건강한 일상 보내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이렇게 책도 주문해주시고 ㅠㅠ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조선통신사가 대한해협해류때문에 거제도 끝자락 다대다포쪽에서 대마도로 건너가는 경우가 꽤 있다고 하던데.. 다대다포나 그옆 저구 명사 그리고 해금강쪽도 풍경이 어느곳에 꿀리는곳이 아닌데 특히 저구, 명사, 다대다포는 아늑한 느낌이 끝내줌.. 그런곳보다 더 예쁜곳인가 궁금해서 한번 가보고 싶은 동네입니다.
지브리 영화를 좋아하고 거의 전편을 다보았는데 유일하게 보지못한 영화가 포뇨였네요. 이웃집 토토로는 너무 좋아해서 비디오 테이프도 가지고 있고 우리아이들이 어릴때부터 봐서 40번쯤은 본 것같네요. 예전 nhk다큐를 보니까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작품구상을 하거나 일상에 지쳐 휴식을 원할때 시골의 여관에서 며칠씩 묵어간다고 봤었는데 토모노 우라도 그곳중 한곳이네요. 전통가옥에선 에도시대 분위기가 나고 오래된듯한 상점가에선 쇼와시대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우리나라도 저출산 고령화로 도시의 변두리나 시골은 폐허가 된채 방치된 거리가 많이 있는데 토모노 우라처럼 정성들여 가꾸면 젊은이들도 찾는 레트로 감성의 거리가 될텐데 많이 아쉽네요. 점심때 드신 도미 정식 너무 맛나겠네요. 영상 잘보고 갑니다.
광야에서님 안녕하세요. 광야에서님께서 '지브리 시리즈'를 좋아하시는군요. 개인적으로 광야에서님과 자제 분들이 토토로로 같은 추억을 공유하고 계신 게 몹시 인상적으로 다가옵니다. ^^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작품 구상을 위해 국 내외 가리지 않고 많은 곳을 다니는 걸로 아는데 그중 토모노우라에서는 2개월간 묵으며 '포뇨'를 구상했다고 하네요. 덕분에 당시 그가 들렀던 찻집이며 식당이며 그의 발자취가 남아 오늘날까지 '포뇨'와 '지브리' 팬들이 그의 발자취를 좇고 있답니다. 그런만큼 다음 번에 기회가 되시면 '포뇨'도 보시고 자제분들과 함께 토모노우라에 들르셔서 도미 정식도 드시면서 좋은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따스한 댓글과 더불어 소중한 이야기 나눠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다가오는 주말 평안하게 보내셔요.
영상 잘봤습니다. tan님 덕분에 히로시마 3박4일 여행 잘 마치고 내일 돌아가네요. 생각보다 볼거많고 먹을거 많았던것 같네요. 오버투어리즘에 그나마 시달리지 않은곳이라 더 좋았습니다. 마침 출국 전날 유카타축제 하는데 잘 구경하고 갑니다. 일본축제에 k-pop에 맞춰 춤추는 모습보니까 더 좋네요.😊
muzmu님 안녕하세요. 히로시마에서 맛있는 것도 많이 드시고 좋은 구경도 많이 하시다가 한국 돌아가신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 특히 이번 토오카산 축제는 축제 첫날에만 날씨가 맑고 토요일과 일요일엔 비가 내려서 많은 이들이 아쉬워했는데 다행히 날씨가 좋은 첫날에 축제를 즐기고 한국에 돌아가셨네요. ^^ 아무쪼록 이번 히로시마 방문이 오래오래 좋은 기억으로 남아 muzmu님 일상에 잔잔한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Freedom House님 안녕하세요. 유튜브 들러 주신 것도 감사한데 다른 영상도 연속으로 시청해 주시고 이렇게 따스한 댓글까지 남겨 주시니, 더불어 저희 책을 향한 두터운 관심까지 보내 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 아울러 제 영상을 통해 아버님과의 추억 여행을 하셨다고 말씀 주시니 저도 마음이 뭉클해집니다. : : )
색감이 너무 예빠요. 그렇게 가공이 들어가 보이진 않는데 약간 물빠진 색이라고 해야하나? 너무나 편한 색감이라 원 색감을 알고 있으면서도 푹 빠져 봤습니다. 거기에 정말 너무나 오랜만에 이렇게 따뜻한 글을 읽으니 마음이 너무 따뜻해집니다. 여행의 두근거림도 있지만 이렇게 마을 골목을 어슬렁거리며 그 마을에 녹아나는 여행을 해본게 언제인지 기억도 잘 않나네요. ㅎ 매번 친구들과 부산하게 새벽부터 일어나 움직이다보니 서로 지쳐 날카로워지고 여행 중 꼭 한번은 서먹해지고… 여행의 묘미라고 생각도 들지만 가끔은 혼자 여행이 너무 그리워 지더라구요. 이번 여행은 저도 혼자 천천히 돌아보는 여행으로 생각해봐야 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촬영기기랑 색감은 어떻게 쓰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Hwang Jung Sik 님 안녕하세요. 영상 시청해 주시고 자막도 예쁘게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친구 분들과 함께 여행하는 것도 좋지만 한 번쯤은 나홀로 유유자적 모르는 동네를 여행하는 것도 여행의 묘미라 생각해요. 그렇기에 머지 않은 미래에 토모노우라에 들르셔서 제가 다녀온 맛집들도 가 보시고 제가 걸은 거리도 산책하시면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촬영 장비는 아이폰 12 미니인데 따로 보정은 하지 않고요. 촬영 할 때마다 밝기(노출)를 조금 끌어 올려서 찍다보니 빛바랜 색감이 연출되는 듯 합니다. ^^
iamthatiam님 안녕하세요. 영상과 음악 자막에 이르기까지 빠짐없이 좋게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지난 해 인천 - 히로시마 비행편이 하루 2편으로 증편된 만큼 기회되실 때 히로시마에 오셔서 이번 영상의 토모노우라도 들러 보시고 그 밖의 작고 예쁜 소도시도 여행하시면서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라요.
전 2018년 9월에 갔던 곳인데 이 영상을 접하니 그 모든 기억들이 다시금 훅하고 되살아나네요.. 숙소가 히로시마라 다시 버스타고 후쿠야마역으로 돌아가 기차를 타야하는 번거로운 여정때문에 아쉽게도 원하는 만큼 오랜시간 머무르진 못했는데 바다를 향해 길게 뻗은 방파제를 한참을 걷다 뒤돌아바라본 풍경과 긴 계단을 올라가 바라본 마을 의 정경이 참 평화로웠습니다. 전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돌아왔는데 이 영상을 보고나니 너무 아쉽네요.. 근데 제가 포뇨를 보지 못해서 잘 모르는데 포뇨 모델이 된 집(맞나요?)이란 것만 얼핏 알고 힘겹게 올라가 바라본 저 집은 잡초가 무성하고 굉장히 을씨년해보여 조금 무서웠습니다ㅠ
PMG님 안녕하세요. 2018년 9월에 토모노우라에 방문하셨군요. 저도 차를 사기 전에는 PMG님께서 다녀오신 경로로 토모노우라를 방문했던만큼 무더위가 가시지 않은 9월에 여러 교통편을 갈아타시며 고생하셨을 PMG님의 상황을 어느정도 알 듯 합니다. ㅠㅠ 그나저나 먼걸음 하셔서 식사도 못 하고 돌아오셨다니 마음이 좋지 않네요. 혹 다음 번에 토모노우라와 재회할 기회가 생기면 그때는 제 영상에 소개된 가게에 들르셔서 맛있는 음식도 드시고 느긋하게 힐링하셨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포뇨의 모델이 된 집은 ... 예전엔 갤러리로 쓰이던 곳인데 제가 토모노우라에 처음으로 방문했던 2015년에 이미 폐허가 된 상태였답니다.
RottenteetH님 안녕하세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두 달간 머물다간 마을 곳곳엔 그의 발자취가 남아있어 지브리팬들을 설레게 했답니다. 언젠가 토모노우라에 방문하셔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자주 들른 찻집을 비롯해 여러 공간에 들르셔서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라요!
스튜디오클라우드님 안녕하세요. 앞서 다른 분께서도 '코쿠리코언덕'이라는 작품을 언급해 주셨는데 제가 걸은 완만한 언덕이 '코쿠리코 언덕'에 나온 풍경과 많이 비슷한가 봅니다. 이번에 소개드린 토모노우라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2개월간 머물며 포뇨를 구상한 곳인데 혹시 지브리 작품을 좋아하시면 다음 번에 꼭 한 번 들러 보시기 바라요 ^^
아아 그리운 토모노우라를 이렇게 영상으로 만나네요. 그 앞의 섬 취선도 둘레길이 생각납니다. 토모노우라는 일본어촌 전통의 참돔잡이가 유명하고 높은 누각 대조루에서는 조선통신사가 머물렀던 곳이지요. 오래전 여러 차례 들른 곳인데 눈물나게 반갑습니다. 조선통신사를 기념하는 바둑행사가 연례행사로 열렸지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투모노우라를 방문했었는데, 저는 영상과는 다르게 포뇨의 마을을 기대하고 가서 그런지 마을자체는 너무 좋았지만 생각보다 포뇨의 마을로 기대하기에는 조금 아쉬운 마을이였던것 같아요. 영상처럼 너무 평화로운 느낌을 좋았었던 기억때문인지 댓글 남기고갑니다.
이재우님 안녕하세요. 이재우님께서도 토모노우라에 들르셨군요. 맞아요. 말씀 주신대로 포뇨의 흔적을 찾기에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 생각해요. 포뇨와 관련한 관광자원이 많은 것도 아니고, 관련 아이템이 있는 것도 아니고. ... 그럼에도 말씀 주신 것처럼 평온하고 잔잔한 느낌이 있기에 여행하기에는 참 좋은 동네라 생각해요. ^^
6년전에 일본소도시여행 책 사서 지금까지도 가끔씩 꺼내어 읽는책인데 (작년에 우키하 히타 가기 전에 또 읽어보고 갔거든요 ㅎㅎ) 영상보다가 중간에 그 책이 나와서 깜짝놀랐어요 😮 영상도 음악도 좋지만 무엇보다 작가님 감성이 느껴지는 자막이 최고인 것 같아요 ~ 작가님을 이렇게 우연히 뵙게되다니 반갑습니다 +.+
Hanna Kwak님 안녕하세요. 아이고 일본 소도시 여행 초판을 구입해 주시고 아직까지 소장하고 계시다니 글 쓴 입장에서 참으로 감사할 따름입니다. 보내 주신 따스한 관심 덕분에 저희 책은 초판 10쇄까지 나온데 이어 지난 해에는 개정판까지 나왔거든요. 그렇기에 초판을 구입해 주신 Hanna Kwak님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백 만 번 드려도 모자랄 정도로 고마움이 큽니다. 더불어 제 책을 참고해서 우키하와 히타도 다녀오셨다니 정말 기쁘네요. 마지막으로 이번 영상 시청해 주시고 자막도 꼼꼼하게 챙겨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 앞으로 더 좋은 영상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날이 많이 더운데 건강관리 유의하시고 편안한 밤 보내셔요.
정말..감회가 새롭네요…작가님 블로그 보고 갔던 토모노우라…찰나의 순간이었지만 아직도 제 마음속 깊이 간직되어있는 보물같은 곳이에요..아이들 어릴적 모습과 함께 남겨져있는 그 추억들이 예쁜 마을과 같이 남겨져있어요. 요기서 데려온 포뇨는 아직도 저희와 함께 잘 살고있답니다~^^ 요새 이런저런일로 작가님 영상을 자주 못찾아왔었는데 앞으론 자주 올게요~!! 늘 힐링되는 영상 감사해요💜
진카마님 안녕하세요. 그간 많이 바쁘셨지요?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들러 주시고 따스한 댓글 남겨 주셔셔 고맙습니다. 토모노우라는 참으로 예뻐서 개인적으로도 좋아라 하는 곳인데 진카마님께도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네요. ^^ 언제가 될 지 모르지만 다음 번에도 이번 영상에 싣지 않은 색다른 토모노우라의 매력을 소개해 드릴게요. 그럼 진카마님. 오늘 하루 수고 많으셨고 다가오는 주말 행복하게 잘 보내시기 바라요.
seannam님 안녕하세요. 영상 예쁘게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토모노우라는 화려하진 않지만 소소한 매력이 있어서 하루 정도 여행하기에는 참 좋은 곳이랍니다. 더불어 조선통신사 일행도 머물던 곳이라 지난 우리 역사를 생각해보기에도 좋고요. 그런만큼 머지 않은 미래에 꼭 들르셔서 맛있는 음식도 많이 드셔 보시고 고즈넉한 거리도 산책하시면서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라요 ^^
Seoyeon Jung님 안녕하세요. 영상 예쁘게 봐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인천 - 히로시마 비행편이 하루 두 편 취항하는 만큼 머지 않은 미래에 히로시마에 오셔서 이번 영상에 등장한 토모노우라도 가 보시고 다른 소도시들도 들르셔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기 바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