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제가 컴퓨터로 사용하는 기능들은 2세대 CPU에 'I5-2500', 램 16G, 그래픽카드 GTX1060으로만 써도 사용하는데 아무 지장없습니다. 당근마켓에서 20만원짜리 중고PC 구매해서 써도 돼요. 그런데 사람은 만족감(행복)이 중요하잖아요. 고속도로를 100km 속도로 가더라도 경차로 가느냐? 승용차로 가느냐? 트럭으로 가느냐? 외제차로 가느냐?가 아주 중요합니다. 그러니까 14세대 CPU는 써봐야죠. 보드는 B760M에 WIFI모듈 포함하거나 장착할 수있는 걸로 쓰고, CPU는 당연히 'I9-14900K'를 구매하는데 당연히 비싸게 살수 없으니까 파란컴에서 병행수입 현금주고 75만원에 구매하거나 최고성능만 쓰는 PC매니아들이 다량 구매해서 테스트했다가 상대적으로 클럭수가 떨어지는 버려진 CPU를 10만원~15만원(65만원~75만원) 더 저렴하게 구매해서 확보하고, 램은 32G 1개만 꼽고, CPU쿨러는 저렴한 팬2개짜리 공랭쿨러쓰고-온도방어 안되겠지만 어차피 CPU의 전력제한 해제를 안할거라 방어 가능하니까 쓸거고, 파워도 전력제한 해제 안할거라 800W짜리 중고사서 달고, 그래픽카드는 20만원짜리 중고 GTX 1080구매해서 끼우면 완성이지요. 케이스는 공랭쿨러 크기 때문에 조립하기 쉽고 공기순환 잘되는 무조건 큰 빅타워로 5~8만원짜리 수준으로 구매하면 됩니다. 완전 이상한 컴퓨터지만 최신 CPU를 쓴다는 만족감으로 사는거죠. 성능~ 뭐~ 그런거 없습니다. 그냥 내 행복감이 중요한 거니까. 어차피 14세대까지 온 컴퓨터 변천사지만 2세대로도 지금 쓰는데 아무지장 없는게 현실이죠.
조립 하시는 분들을 흔히 전문가라고 하시면 곤란해요 저도 조립하는 입장이지만 단순 설치 기사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전문적인 지식까지 겸비한 경우는 없다 싶이 합니다 비하하는게 아니라 그렇게 생각하면 좀 곤란해요 단순 교차 검증을 통한 어디가 고장났는지에 따른 수리(사실상 부품교체)는 가능하나 순전 지식이랑 수리는 불가능해요 그나마 신성조님 같은경우 전문지식이 굉장히 높은데 이런분은 드뭅니다 신성조 님이야 부품 하나하나 표만들어가면서 직접 벤치마크하는걸로 유명하고 관련 지식도 많으신데 보통은 그렇지 않아요
보통 견적 받으러 오면 사람마다 컴퓨터를 쓰는 환경도 다르고 사무용인지 게임용인지도 다를뿐더러 작업 / 게임도 프로그램마다 무게와 요구되는 성능이 천차만별이라 그런듯 하네요. 매장에서 40시리즈가 잘 나간다고 사무용 유저에게까지 추천하진 않으니까요. 영상에서는 직원들 주관이 포함된 개인적인 취향이라 가성비, 무난, 하이엔드 모델이 다 섞여있는듯 합니다.
다나와에서 컴퓨터 구매할때 견적을 올리면 평가해주는 곳이있길래 거기서 에너맥스 수냉쿨러를 추천해서 사용했는데 1년에 한번꼴로 고장나더군요 소리가 무슨 공사장마냥 시끄럽게 커지고 카가가각하는 소리가 납니다 3년됬는데 벌써 2번 교체했거든요 이거 제가 운이없는건지 아니면 에너맥스가 원래 그런건지..... 저랑 같은증상 겪으신분들 있으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