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님 10년전에 운동하실 때 같이 진검재에서 운동했었습니다ㅎㅎ 감회가 남다르네요. 당시에 개콘에서 한창 전성기를 맞이하고 계실때였는데도 불구하고 동네 형처럼 편하게 사람들을 대해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부터 개그맨 김준현이 아닌 인간 김준현 팬이 되었습니다. 항상 겸손하신 김준현님 앞으로도 항상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검도 모르는 분들께 잠깐 설명 드리자면 초반에 칼을 맞대고 있을때의 자세를 중단세라고 합니다. 준현님이 키가 더 크기 때문에 키 작은 사람이 거리를 좁히면서 빈틈을 노려야되는데, 중단세 자세를 묵직하게 유지하니까 빈틈이 없어서 공략이 쉽지 않은겁니다. 결론은 김준현님이 검도 공백기가 매우 긺에도 불구하고 겁나 잘하십니다
김준현이 롱런하는 이유가 자기가 있는 자리가 무엇인지, 콘텐츠든 방송이든 내가 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그 이해도가 매우 놓고, 그래서 낄끼빠빠와 언어 사용량 절제력이 엄청나다는 거임. 말 잘 하고 드립 잘 치고, 개콘에서도 에이스였던 사람이지만, 이 클립만 봐도 호구커플이 '주'가 되도록 절대 자신이 나서지 않고 밸런싱을 잘하면서도, 분량은 완벽하게 뽑아주고, 그러면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놓치지 않음.
김준현님 같은 칼은 진짜 무게가 있는칼에요. ( 몸무게 아닙니다.) 그래서 상대가 들어갈수가 없어요. 무게가 있다는것은 칼에 중심이 정말 딴딴하다는 것. 그래서 상대 칼을 밑 밀어도 안밀려요. 제가 옛날에 다니던 관장님이 준현님 같은 칼이였어요. 관장님 성함을 말씀을 드리면 7단 분들은 아실거에요. 김일생 관장님
9:03 염호구 칼 좋은 것 진짜 공감 9:07 일반인분들도 검도 많이 하셔서 저런 좋은 기분 많이 느끼면 좋을텐데요 ㅎㅎ (사실 검도인끼리도 저런 느낌 서로 잘 못느끼는 경우도 많긴한 ) 1:31 와우 진관장님 나오는 머리가 아주 ….. 너무 인상적이네요 좋은 영상 감사히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