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 순정으로 달려 있네요. 이런건 굳이 제거할 필요는 없겠죠...? 근데 파나메라보면, 더블위시본임에도 front strut tower reinforcement라는 부품이, ㅡ자로 붙는거 하나랑 \_/모양으로 붙는거 하나 해서 2개가 들어가던데요. ㅡ는 뭔지 알겠는데 \_/모양으로 붙는건 효과가 있을까요...? 부품 2개가 품명은 같더라고요. 품번은 각각 971805475와 971806303구요. \_/모양은 971805475입니다..
스트럿바는 대신 스트럿링 정도로도 충분히 효과 봅니다. 서스펜션의 비정상적 거동과 수명 저하를 올려줄 수 있다고 봐요. 대신 언더바는 체감이 정말 좋습니다. 물론 제네시스 이상의 차량들은 필요가 없지만, 차체가 별로 강성이 좋지 않는 2010~2017년도 사이의 현대기아 차량들은 장착할 때마다 상당한 강성 증가를 느끼고 좋은 승차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살짝 후륜구동 자동차의 주행감을 맛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강한 부분이 본래 비틀리며 해소되던 하중을 언더바가 붙잡아버려서, 이들은 대부분 조인트 부분과 서스펜션 부분으로 몰리게 됩니다. 서스펜션 수명이 좋지 않거나 재생을 사용한다면 여기서 고장이 쉽게 발생할 수도 있어요. 일체형 서스펜션까지 사용하는 경우가 바로 이 경우입니다. 스트럿바만 쓰신다면 상관 없는 이야기에요.
미니 늘려논 235 타고있는데요 스트럿과 언더바 다 있는걸로 아는데 미니를 늘려놔서 보겅해준걸까요? 미니는 스트럿바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작은 차에 과한거같기도 하고 애매하네요 타이어높이가 35라 작은 홈의 충격에도 휠하우스를 쾅 치는 느낌이 자주드는데 스트럿바 때문이 아닌가 싶기도하고요..ㅎㅎ
얼마전에 ㅂㄷㅌ 에서 판매하는 스트럿바 구매해서 직접 설치하고 타봤는데 코너링에서 차체를 잡아주는 건 크게 효과 보긴 힘들었지만 타이어 접지력은 확실히 좋아졌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사계절 타이어와 윈터 타이어를 바꿔 가면서 타다보니 윈터 타이어의 접지력과 사계절 타이어의 접지력을 확실히 체감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봄이 되어서 사계절로 바꾸니 확실히 요철 구간에서 핸들이 털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스트럿바 테스트는 제가 항상 다니는 출퇴근 경로였구요 그래서 더 체감은 확실했습니다. 몇 년째 보수가 안되는 코너링 구간에서 테스트를 진행했구요. 확실히 크긴 않지만 접지력과 코너링에 효과 있습니다. 영상에 나오는 꺾여있는 형태가 아니라 일자바 형태이지만 볼트 체결 방식은 비슷해서 답글 남깁니다. 리뷰 평점도 높은 편입니다. 효과가 없었으면 리뷰가 좋을리 없겠죠. 전문가 이시니 ㅂㄷㅌ 스트럿바 제품도 평가 해주실 수 있을까 싶어 작성했습니다. 장착 차량은 아반떼N 입니다.
위에 설명하시는 룩x스트럿바 장착하고 3년 넘게 사용하다가 이번에 탈거했습니다. 제 개인적 후기를 첨언하자면 와인딩시 코너링에서는 확실히 쏠림이 없이 바닥에 붙어서 돌아가는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 그게 다예요. 치프님 말씀처럼 일반 공도에선 느끼기도 힘들고 오히려 승차감이 안 좋아지더라구요. 방지턱이나 한쪽만 움푹들어간 곳을 지나갈 때. 쓸때없는 공간까지 같이 따라 움직이며 승차감을 많이 저하 시키더라구요. 하드한 차가 더 하드해진거처럼이요. 3년동안 원래 제 차가 이런 거였구나 했는데 이번에 탈거하고 운전해보니 승차감이 원래 이랬었나 싶을 정도로 너무 좋더라구요. 제가 한동안 뻘짓을 하고 있었구나 했습니다. 치프님. 혼다의 agile handling assist시스템이 LSD기능과 같은건가요?? LSD는 기계적인 하드웨어장치이고 aha는 소프트웨어적인 기능이라고 생각하면 될까요?? 궁금합니다.
저도 비슷한 느낌을 받아서 탈거했어요. Yf hev에 울트라레이싱 스트럿바를 설치했는데일반도로에서 승차감이 너무 좋지 않았어요. 노면이 울퉁불퉁한 곳을 지날때 차 전체가 뒤뚱거려서 힘들었습니다. 충격을 분산시키는 게 아니라 차 전체가 충격을 받아서 휘청거렸거든요. 탈거하니 원래 승차감을 찾았습니다. 지금은 창고에 고이 모셔져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