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관형님 작년 통으로 날리고 마지막경기 감독님배려로 다시 절치부심한다고 했던것 기억이 납니다. 소감하면서 눈물을 글썽이던것 진심이 너무 보여서 너무 감격스럽고 행복하고 감동스러워요. 희관이형 이댓글 보실진 모르겠지만 데뷔전부터 우연히 직관하게된 오래된 팬으로써 희관이형 항상 응원합니다. 제 20대 초중반을 뜨겁게 해줬고 30대 초중반을 다시 한번 뜨겁게 달궈줘서 고마워요 형
아 진짜 너무너무 좋다 ㅠㅠㅠ 두산의 자랑 유희왕이랑 니느님 조합이라니 ㅜㅜ 몬스터즈 안방마님 재욱 챙겨줘서 그것도 너무 좋고, 악마 정근우 선수가 감독님 앞에서는 무장해제 되는 것도, 표정 변화 없으신 감독님이 정근우 선수 앞에서 입술 씰룩이시는 것도 그냥 다다다다다다 감동이다 ㅜㅜㅜ 피곤해도 본방 챙겨보는 이유!!!!!
저도 그게 보고싶긴 한데 아직 체력적인 부분이 확실히 검증되지 않아서 어떨지 모르겠네요. 지난번 첫 등판 경기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게 3이닝 전후로 안타와 좋은 타구를 맞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데 빠른 공에 적응시간이 긴 선발에서는 치명적인 단점이 될 수 있죠. 잘 대비하고 준비해서 빠른 시간내에 니퍼트 선발을 보고싶습니다.
매번 울먹거리는 희관선수님.. 울디마요ㅠㅠㅠㅠㅠ 그간 방송에 보여졌던 밝고 유쾌했던 모습 한꺼풀 아래론 얼마나 마음이 여린 사람인지, 상처받고 맘고생했던 일이 얼마나 많으셨던건지 자꾸 상상돼서 가슴 아파요ㅠ 최강야구를 통해 저처럼 야구에 큰 관심 없던 한 사람이 희관님께 제대로 입덕하고 얼마나 멋진 선수이자 사람인지 늦게라도 알게 되어 개같이 응원하고 있으니 더 이상 슬퍼할 일 없이 행복하게 즐겁게 부상없이 24, 25, 26시즌 쭉쭉 언제까지가 될 지 모르지만 맘껏 대중 앞에서 야구해주셨으면 합니다ㅠㅠㅠ
기존 레전드들의 리와인드야구도 보기 즐겁고, 동시에 고교, 대학생을 비롯한 아마츄어 선수들에게 그런 레전드들과의 경기경험이라는 소중한 영양분도 안겨주는 멋진 프로그램이다. 오늘 대구고가 졌지만, 경기 잘 했고, 결과보다 좋은 경험이 되었다는 게 더 큰 수확이겠지. 멋진 선수들로 자라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