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2 상문고 영화 2편 중에 공공의적 2는 아님. 말죽거리 잔혹사가 맞음. 공공의적 2는 예일여고 환일고 교주 김예환 일가를 주제로 한 영화임. 참고로 이야기하면, 1977년까지 서울시에 비평준화 고등학교가 몇 개 있었는데, 여긴 서울시내 연합고사에 떨어진 중3들이 무시험으로 입학했음. 대원고 상문고 은광여고가 대표적임. 그 다음해인가 정식 고등학교로 인정받아서 추첨으로 입학했는데, 문교부에서 우수한 중3들을 일부러 이 학교에 몰아줬음. 이유는 골고루 입학시키면 이들 학교는 선생과 학교가 워낙 개판이라 아이들이 바보가 되기 때문. 즉 영어선생이 알파벳을 몰라도 혼자서 공부할 수 있는 학생들을 많이 상문고 등에 입학시켰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