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에서 Model y 타고 다니는데 정말 악명높은 LA 트래픽도 컨트롤 하는 FSD 는 경험해보시면 정말 충격 그자체입니다. 개인적으로 FSD 는 만 오천불이라 너무 비싸고 EAP 면 충분한듯 하네요.미국에서의 FSD 와 차이가 있다고들 하시니까 모르겠지만 적어도 미국에서만큼은 FSD 는 고속도로에선 잠을 자도될 거 같은 편안함입니다. 저보다 운전을 잘한다 생각이 듭니다.
테슬라 1,2차로가 갈라지는 곳은 2차로를 택하더군요. 1차로 주행 중이고 좌측으로 좌회전 포켓이 나가는 경우가 많고 이경우 2차로를 택해야, 직진 후 교차로 지나 1차로가 다시 되는 상황이 있습니다.그런 경우라면 위의 상황(3:56)이 직진을 유지하여 교차로 지나 1차선을 유지하는 선택이 됩니다. 영상에서 2차선에 차량이 있었으면 어쩌나 걱정하는데.. 차선을 보면 2차선 차량은 3차선으로 유도되게 그려져 있습니다. 1차선이 1,2차선으로 Y자로 갈가지는 상황이었죠. ((1차선은 더 직진에 가깝게 그려져 있고 좌회전 포켓이 좌측으로 꺽여나가는 모양일 때도 있지만, 헤깔리게 그냥 정확히 Y모양으로 갈라져서 어느 쪽이 직진차선인지 차가 선택하기 애매한 상황일때가 있습니다. 그상황에서 테슬라는 2차선을 '선택'하여 그쪽으로 차를 진행합니다. 타사 차량은 어쩔 줄 모르고 꺼지거나.. 그냥 고민하면서 관성주행하다가.. 어느 한 차선을 차가 올라타면 그때서 차선을 잡거나 한다고 봅니다. 가끔 선행차량이 있고 같은상황에서 선행차량이 1차로로 가면 따라가는 경우가 있더군요. 그럼 오히려 불편하구요.))
테슬라 몰고 있는데 자율주행 믿고 있다간 골로 갑니다. 테슬라는 일반주행은 상당히 안정적이나 차선이 1개에서 2개로 나뉠때 급코너 상당히 위험하구요. 톨게이트 빠져 나갈때는 안정적으로 통과하지만 너무 급감속을 해서 그때 상당히 좀 놀라구요. 특히 인터체인지 빠져나가는 곳 급코너는 절대로 자율주행 믿으면 안됩니다. 성공할때가 있고 실패할때가 있고 온전하지 못하기 때문에 무조건 핸들잡고 예의주시하시던지 아니면 자율주행 풀고 수동으로 안전하게 하는게 좋아요.
fsd는 아무 상관 없습니다. 그건 주행 로직이 아닙니다. 아무 관계없습니다. 걍 어느것이든 나름대로 주행보조따리에 불과한 한계가 있는겁니다. (결국 다 어떤 메이커든 주행보조 수준입니다. 소비자들이 잘못알고 있어요 미국 특유의 마케팅으로 속이는 수준입니다. fsd 오토파일럿, 이런 속임수 마케팅 용어 매우 나쁘다 생각합니다..)
걍 테슬라 fsd를 다른 회사들이 돈주고 사는 방향으로 갈듯. 2030년부터 6g가 되면은 테슬라가 압도적임. 테슬라는 스페이스x로 인공위성 수만대를 추가로 활용할수도 있어서 갈수록 차이가 벌어질거임. 테슬라 차들이 많아질수록 테슬라 네트웍이 되는 차 안되는차 들간에 데이터 자체가 너무 차이날듯
재밌게 잘 봤습니다 fsd 없는 모델3 타다가 i4로 넘어온 입장에서 자율주행보조장치에 대해 생각해 본 바를 말씀드리면 테슬라는 로직 개선으로 나아질 여지가 타 브랜드보다 더 있다는 점 그리고 나는 이 차를 몇 년 탈지도 생각해봐야하구요. 또 하나는 이런 어려운 코스가 아닌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자율주행보조장치 조작의 편의성도 중요하다는 점 정도겠네요
저는 뉴욕에서 2년째 Y타고 다닙니다. 첫 운전때 고속도로 커브에 쏠려서 오줌 지릴뻔했는데 그것도 시간 지나니 잡히고 차간 거리도 답답했는데 이젠 주인이 편하다고 느낄 정도? 그리고 미국내 오토파일럿 사고율 가장 높은 긴급차량과 접촉사고가 있지만 일반적인 환경에 칼치기 차량하고도 크게 문제없습니다. 다만 팬텀브레이킹은 여전히 민감합니다. 그래도 뭔가 진화한다 느껴서 다음에도 사려합니다. 다만 최근 확장차선에서 차선이탈방지 켜진 상태에서 차선 변경하다 반대로 밀어내는 핸들링에 차가 한번 휘청했습니다. 끄고다닙니다.
ix50 차주입니다. 딱 제가 느낀 특성대로 결과가 나왔네요. 이 차는 차선은 정말 기가 막히게 잡아요. 웬만큼 희미해도 사람이 인지할수 있는 정도만 되면 정말 잘잡고 갑니다. 심지어 도로 포장 새로해서 차선이 아직 없고 야광 스티커로 표시만 해둔 그런 길을 야간에 다녀도 놀라울 정도로 차선을 잘 잡습니다. 하지만 도로가 곡률이 조금만 심해지면 차선은 인식하지만 스티어링을 포기하고 lka가 풀려요. 도로교통법상 규제 때문인거 같은데 타 브랜드보다 그 규제를 좀 보수적으로 지키는거 같이 느껴지더라구요.
FSD : 테슬라의 모든 차량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FSD를 사용할 수 있게 하드웨어가 갖춰진 상태로 나옴, 즉 같은 모델의 경우 제일 저렴한 차도 제일 비싼 차랑 똑같은 하드웨어를 갖고 나옴 다른 것은 오롯이 배터리 용량과 출력에 따른 제로백 뿐 그렇기에 보급이 많이 될수록 잠재 수요가 그만큼 커짐 HDP : 차 예약시 옵션으로 골라야하고 HDP 선택 차량은 센서나 카메라 등 HDP에 필요한 하드웨어가 추가로 탑재되어 나옴.. 기존 차량 인도자들은 수요자가 될 수 없음 즉 둘이 비교 불가함. 그리고 테슬라에서 LFP 배터리 탑재로 차량가격이 낮아지며 가격경쟁력도 엄청난 우위를 가져가고 있음 최근 출신된 모델Y가 보조금 받고 5천만원이면 살 수 있고 곧 출시될 모델3 하이랜드는 LFP탑재 모델이 보조금 받으몀 3천만원대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음 해당 모델들도 모두 고가인 퍼포먼스 차량과 같은 하드웨어를 탑재하여 FSD가 가능한 상태로 출고 됨
지난 모델3 비교 영상을 다시 보니, 당시에는 3구간에서 아예 오토파일럿 최고속도를 62km/h로 설정하시고 테스트하셨네요. 이번에 모델y가 실패한 원인은 레이다의 부재가 아니라 너무 높은 최고속도 설정(90km/h)으로 보입니다. 물론 지도 데이터 활용이나 표지판 인식을 통해 오토파일럿이 알아서 제한속도를 미리 낮췄으면 좋았을테지만요.
@@user-ly8xy7rv9o테슬라 뿐 아니라 저번 테스트에서는 모든 차량이 60키로 정도였는데 이번 테스트는 모두 90키로로 한 것 같네요. 결국 얼마나 속도를 줄이느냐가 관건인데 어쨋든 모델y도 첫 코너에서는 잘 잡은걸 봐서는 역시 레이다 부재가 문제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