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공개] 이동진 역대 한줄평 Best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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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올 수 밖에 없는 제목

저는 평론가님의 한줄평 중에 만추의 평을 제일 좋아해요 "결국 사랑은 시간을 선물하는 일"

이동진씨 언어를 함께하고 있으면 세상이 풍요로와지고 내 자신이 확장 되요. 고마워요

25:28 여기부터 진짜 존내웃김ㅠㅠㅠㅠ ”후진영화가 되겟쬬.“ ”아 죄송합니다…ㅋ“ 그리고 스탭들의 웃음소리까지… 동진리의 돌직구

1:50 미드나잇인파리 4:46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7:21 어나더라운드 9:58 500일의썸머 13:18 인사이드 르윈 16:57 퍼스트 리폼드 20:04 프렌치 디스패치 23:34 플로리다 프로젝트 26:18 헤어질결심 30:06 홀리모터스

저는 인사이드 아웃의 한 줄 평이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나는 이제 너에게도 슬픔을 주겠다. 사랑보다 소중한 슬픔을 주겠다.' 정호승의 사랑이 슬픔에게 란 시를 인용하신 거라고 했는데.. 영화를 보고 난 후 제가 잊고 있는 저의 빙봉은 무었이었을까 싶어 괜스레 울컥하게 만드는 그런 글이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운명처럼 다가오는 영화가 있다.” 이 한줄평이 제일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레이디버드 한줄평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 "숲에서 나오니 숲이 보이네. 내 어린 날의 숲".

어나더 라운드 동진님 한줄평 보고 무릎을 탁 쳤었는데 오늘 소개해주신 영화의 한줄평들도 모두 동진님이 말씀하신 말의 맛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한줄평이네요. 저도 동진님의 통찰이 들어간 깊은 여운을 남기고 곱씹게 만드는 한줄평과 영화를 정말 좋아해요! 좋은 영화를 보고 삶을 돌아보고 그 감정으로 동력 삼아 인생을 그래도 살게하는 그 속에 동진님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요! 오늘도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개인적으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한줄평 엄청 좋아해요!! '지나온 적 없는 어제의 세계들에 대한 근원적 노스탤지아' 👍

저는 ‘브로크백 마운틴’의 한줄평이 참 인상깊었어요😄 “침묵으로 말하고 여백으로 보여준다”💯

개인적으로 평론가 님의 레볼루셔너리 로드 한 줄 평도 참 좋아합니다. [당신이라면 어찌할것인가, 이 소름끼치는 생의 적막 속에서.] 영화 내내 싸우고 울부짖고 부딪히는 것들의 피곤함 이후에 찾아오는 조용함에서 안도감과 공포감을 동시에 느꼈는데, 그 체험을 딱 한 줄로 요약해 주셨다고 생각해요. 삶이란 대체 어찌해야 하는가, 그런 질문이 계속 떠오르고 한동안 두 배우의 얼굴만 봐도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왓챠에 한줄평 남기려다 보면 덜어내는 과정이 더 어렵다는 걸 느낍니다. 이동진 평론가님 평 보고 있으면 대체 어떤 깊이를 가져야 저 한 줄에 다 담을 수 있을까 경이로워요.

'공업적 최루법'

"한 줄로 함축할 수 없는 재미"

“지나온 적 없는 어제의 세계들에 대한 근원적 노스탤지아” 에 대한 평론가님의 한줄평인데 너무 많이 되뇌여서 입에 붙었습니다,,

이동진 평론가 한줄평중 가장 기억나는게 미션임파서블 3편 : 완벽한 공산품 (평점9점) 아주 오래된건데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네요.

말 진짜 잘하신다.....빠져드네

진짜 말을 너무 잘 하신다. 언어의 법사 같아요 대단한 이동진 평론가님 진짜 언젠가 한번 봽고 싶을 정도로 멋지십니다

저는 보이후드의 '그때 그아이는 어떻게 내가 되었나' 이 한줄평도 너무 좋아해요

접신하여 휘갈겨버린 문장때문에 10편의 영화를 모두 섭렵하며 울고 웃고 뭉클하고 서늘하였습니다 어쩌면 영화를 고르는 기준이 되어버린 동진님의 한줄평^^;

이동진님 영화 한줄평은 단순히 객관적인 평가, 감상이라기보단 굉장히 고심하고 고심해서 쓴 애정 듬뿍 들어간 시 같아요 그걸 보면 그 영화가 궁금해지고 꼭 한 번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ㅎㅎ 항상 좋은 영화 소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덕분에 접할 기회가 없던 좋은 외국 영화들 많이 알게됐어요

무쳤다 이걸 어케 참음

“보고싶은 영화”라는 문서에 이동진님의 추천영화를 적어놓고 차례대로 보는 저로써, 본 영화에서 소개해주신 영화를 다봤다는 뿌듯함에 행복함을 느낍니다.

감독은 영화로 예술을 하고 이동진 평론가님께서는 한줄평으로 예술을 하시네요. ㅎㅎ 그냥 문장을 읽을 때에도 그 안에 녹아든 섬세함과 고르고 고른 단어에서 오는 운율감이 참 좋다 생각했는데, 이렇게 직접 한줄평에 대해 설명을 해주시니 더 평론가님의 한줄평이 좋아졌어요. 미술 작품의 도슨트 설명을 듣는 기분이었습니다. ^_^

저는 개인적으로 인수분해가 최고였습니다 !!

조제 호랑이는 방송들에 많이 나와서 안 나온것같은데 진짜 영화 보고 나서 그거 보면 여운이..ㄷㄷ

요새 썸네일 폼 미쳤네요 ㅋㅋ 시네필 성공시대를 여는 학장 이동진, 그 시절 좋아했던 소녀를 회상하는 리똥지엔, 일필휘지의 동진도령까지 ㅋㅋㅋ

동진님 한줄평 좋아하는데 이소재로 컨텐츠를 만들다니 신선하고 재밌네요ㅎㅎ 몇몇영화는 한줄평에 담긴 의미가 궁금하기도 했었는데 많이 해소되었습니다 글이란건 참 많은 것을 담아낼 수 있구나 다시 한 번 느꼈네요.

안봐도 너무 재밌을 것 같은 컨텐츠..! 잘 볼게요🫢

선댓글 후시청! 뇌리를 스치는 평들이 몇개 있네요ㅎㅎ 평론가님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좋은 영상 많이많이 부탁드릴게요^^

아니 너무 기다렸잖아욥🤣🤣🤣❤️❤️❤️

이동진 평론가님~^^ 2023 새해 평화를 빕니다.

썸네일 오늘도 최고야❤

여기 소개된 10편 말고도 관객들 각자의 최애 한줄평을 떠올리게 만드는 회차였습니다! 이 소재는 비정기적으로 2편, 3편 계속해서 내주시면 좋겠네요 🙏❤️

제가 좋아하는 평은 모든 것은 두 번 반복된다. 그렇다면 두 번째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지나온 적 없는 어제의 세계들에 대한 근원적 노스탤지어. 이 두가지네요^^

탁월한 재능으로 풀어낸 공업적 품격

파이아키아 ★★★★★ ㅡ 스페이스 꿀잼 ㅡ

아직 보기 전인데,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게 저한테는 베스트예요. 그 한줄평 보고 평론가의 한줄평이란 이런 거구나, 했으니까요. 그럼 일단 영상 보고 올게요!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이찌 저리 말을 맛깔스럽게 하실까요~^^

설선물을 이렇게 주시다니❤❤❤❤❤❤

명절을 맞이하여 궁금증이 있어 이 주제로 한번 다뤄주길 부탁드립니다. 명절이 되면 각 방송사별로 특선영화를 틀어주는데 어떤 과정을 거쳐 방송이 되고 또 기준은 무엇이며 역대 가장 비싼 영화는 무엇이었고 가장 높은 시청률은 무엇이었는지 등등 명절에 방송되는 특선영화와 관련해서 방송 한 번 해 주세요~^^ 아예요~~~!!

와 뭔가 되게 좋네요 이번 영상

명징과 직조 도 최고인데 ㅠㅠ

23:03 이동진님. 대학시절 미술을 전공한 현직 그래픽 디자이너입니다. "예술의 작동 원리이자 존재론"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이 말에 대해 좀 더 깊게 알아보고 싶습니다. 혹시 추천해주실 책이 있을까요?

아니.. 말씀을 어쩜 이렇게... 넋놓고 듣게되는 어휘력과 표현이네요..

으아아아 기다렸습니다!!! 정말 한 편을 더 올려주시다니요♥

이동진씨 완죠니 래퍼네,,

플로리다 프로젝트는 마치 동물농장 결말 딜레마 같네요ㅋㅋ

동진님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옆에 매니저님이 정말 존경어린 눈빛으로 평론가님을 바라보는게 인상 깊네요

잘 봤슴니당 ㅎㅎ 갠적으로 전 더 폴이용… “캔버스를 욕망하는 스크린, 붓을 동경하는 카메라” 한줄평에 맞게 아이맥스 리마스터링 해서 재개봉해주길 바라는 영화ㅠㅠ

우리 침착맨 방장이랑 다시 만나서 떡볶이 만들어주세요~~ 침방장도 기다리고 있대요~~

개그맨 이동진이라니 너무 재밌을것같네요!ㅎㅎ

개인적으론 토이스토리 3 한줄평이 최애!!

영화 다시 보고 온 느낌이에요 ㅎㅎ

아니 썸네일ㅋㅎㅎㅋ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ㅋㅋ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귀여운 썸네일ㅋㅋㅋㅋㅋㅋ 폐곡선 최고입니다..

탁월한 문학가!!

한줄평 하나하나가 명징하도록 직조해내신 거였군요

동진님 오늘 입으신 후디 너무 예쁘네요 패치워크 작업을 하신건가..

동진님 평론은 어떤 표현을 쓸지 기대되는 맛이 있습니다:)

20:14 평론가님이 쓰시는 반칙은 늘 귀엽습니다 ㅎㅎ 덕분에 문장이 더 좋으니까요

40분 내내 감탄하며 봤습니다 다른 한줄평 해석들도 더 듣고싶네요 ㅎ ㅎㅎ

다시보고 싶은 작품들도 있고 아직 챙겨보지ㅜ못한 작품들도 많이 있네요😊

치트키 쓰시네 ㄷㄷ

지금 사랑영화가 내게 줄 수 있는 모든것 - 이터널선샤인❤

영화를 제대로 감상하고 나서 기자님의 한줄평을 다시 보면 또 새로운 감동과 공감 그리고 한문장으로 요약하시는 그 능력에 감탄합니다 :) ㅋㅋ 저도 한줄평으로 따라 해보기도 하고 ㅋㅋㅋ

이동진 평론가님 본인 말고, 다른 평론가들 분 한줄평 중에서도 좋았던 것들을 뽑아서 소개해주는 컨텐츠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이동진 평론가님이 한국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를 안보셨는지 한줄평이 없더라고요 ㅠㅜ 리뷰 궁금했었는데

안그래도 오늘 이동진 요정님의 별5개 희생 보고 있었어요!^^

헤어질 결심 한줄평 넘 멋지네요 👍

썸네일 너무 귀여우심 ㅠ..

동진님의 통찰력이 가장 빛나는 순간!

썸네일의 수준이 날로 발전하네요.

500일의 썸머 한줄평 너무 좋아요!!

21세기 최고의 엔딩 베스트도 해주실수 있나요…??

썸네일 미쳤 ㅋㅋㅋㅋㅋ

썸네일에 동진님 너무 귀여워요ㅋㅋ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ㅎㅎㅎ

썸넬ㅋㅋㅋㅋㅋㅋ

5점 만점을 주시고도 한줄평을 작성하지 않은 영화들도 있던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예전부터 궁금했습니다.

상승하강 명징직조

치트키를 연타로 쓰시는데

역시 형님이십니다!

이동진 평론가님의 한줄평에 대한 저의 한줄평 '이동진 평론가의 시선으로 영화의 장면이 다시 한 번 주마등처럼 스친다.' 사실은 침착맨님 방송이 제일 잼있었.... 우헤헤 켈켈켈♡

침착맨에서 오늘 보고 감명받아서 검색했는데 바로 뜨는 이영상 운명인가요?

썸네일 맛집인것 같음 ㅋㅋㅋㅋㅋ

오늘을 기다렸다 치킨시키고 봅니다

인생이라는 가면은 인생의 동력..

이야기 듣다가 떠오른 부분.. 「자연이 우리에게 편안한 안식처라는 생각은 과거를 잊은 우리의 착각이고 환상이다. 오히려 우리 인간은 위험한 야생(野生)에서 탈출해서 편안하고 안전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유일한 희망이고 꿈이었다. 우리는 '진짜 자연'을 좋아하지 않는다. “인위적이고 화학적인 것은 싫어. 하지만 자연에서 만들어진 거라면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 이것이 요즘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고방식이다. '친환경’, ‘유기농'을 찾고, 틈만 나면 '자연'을 찾아 떠난다. 하지만 사람들이 실제로 좋아하는 자연은 실제 그대로의 자연이 아니라 인간의 입맛에 맞게 취사선택한 '가공의 자연'이다. 아무도 자연 그대로의 삶인 노숙(露宿)이나 동굴을 좋아하지 않고 가장 비자연적인 아파트에 살고 싶어한다. 소리도 마찬가지다. 자연의 짐승의 소리, 천둥소리, 새소리, 물소리보다 가장 비자연적이고 인위적인 소리인 음악을 좋아한다. 냄새도 마찬가지다. 유기농을 좋아한다고 하지만 고속도로를 가다가 밖에서 퇴비 냄새가 나면 그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맛 또한 그렇다. 자연은 맛있다고 우기지만, 아무도 산과 들에 나가서 자연의 식물을 뜯어먹지 않고 인간이 만든 농산물의 특별한 부위만 먹는다. 그것도 자연 그대로가 아니라 지지고 볶아서 먹고 최소한 다른 재료와 조합이라도 한다.」 -최낙언《식품에 대한 합리적인 생각법》中

당신의 글을 보고 싶어서 영화를 봅니다♡

명징하게 직조하셨다!

홀리모터스 주인공이름이 그래서 오스카 (아카데미 시상식) 로 했나봐요 “ The Oscar goes to ~”

한줄평의 마에스트로😀

이건봐야지 ㅋㅋㅋ

조니뎁 주연의 '블로우'도 폐곡선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