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뒷담화 컨텐츠는 언제나 선추천 후 감상. 그리고 주말에 몰이서 다시 재시청. 개인적으로 깍형이 진행하더라도 기자님도 같이 참여해서 5인체제로 가도 좋을거 같습니다. 지난 구단주 관련 영상이 특히 그랬지만 그 시대 그 국가의 경제상황도 언급해주셔서 막연하게나마 큰 그림이 그려지죠. 좀 더 길어도 좋지않을까 싶어요. 특히 SL 두분은 역시 호흡 긴 컨텐츠가 제격 ㅋㅋ 메시의 선택은 가족들의 생활환경까지 고려한 선택이였다 봅니다. 바르셀로나 입장에선 메시의 컴백포기로 세대교체에 힘 실을 수 있게 된거고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미래도 생각한다는 이미지 get
12:42 미국에서 아이 축구 6년째 시키고 있는 사람입니다 진짜 미국와서 오랫동안 보면서 느끼는것인데 단순하게 생활 축구만 하는게 아니고 생활 축구로 모두가 즐기다가 정말 싹이 보이는 아이들만 엘리트로 자연스럽게 올라가는거에요 우리나라는 엘리트로 방향을 잡았을때 뒷쳐지는 학업, 한번 정했는데 실패 할때의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한번 정하고 가는게 어려운것인데 생활체육 엘리트 체육의 경계가 부드럽게 이어진다는 측면에서 그 어려움이 미국은 덜 한것같아요... 그러니 모두가 부담없이 즐기며 자연스럽게 좋은 인재들이 끊임없이 배출되는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더더욱 그럴거라 생각해요 인프라가 말도 못할정도로 거대합니다 제 아들이 수영을합니다... 우리 수영팀에 같은학년이 10명정도있는데 그중에 1~2등정도 합니다. 그런데 다른 팀이랑 붙는데 기록이 5~6초 차이 나는애가 한명씩 나와요 한 시즌에 한명정도... 그런 애들은 심각하게 엘리트를 생각하게 되는거죠... 그리고 심지어 수영팀에서 스킬을 잘 가르치지도 않아요 어차피 타고난 애들은 대충해도 월등하다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월등함 + 노력이 더해지면 엘리트가 된다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또한 축구를 예를 들자면 NCFC라고 2.5부 정도되는 프로 클럽에 한 학년에 팀에 50개가 넘습니다 그런 클럽이 전국에 수백개 일거에요 한 클럽에 유소년만 수천명이 뛰고 있다는건데 그 아이들의 매주 함께 즐기는가족들까지 매주 함께 즐기는 시스템이고, 그들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NCFC라는 프로 축구팀에 대한 관심도 생기게됩니다 그렇게 수년 수십년을 지내다 보면 단단한 팬덤이 형성이 되는거에요 내팀! 이 생기는거죠 지역 연고가 강하게 생기는겁니다… 미국 축구는 계속 발전하고있습니다. 미국 축구가 인기 없는 요인중 하나는... 자기나라가 축구를 엄청 못한다고 생각해요... 세계 혹은 우리 기준에선 어느정도 하는 무시 못할 팀인데 걔들은 1등아니면 못하는게 기준인것 같아요;; 농구나 야구 모든게 넘사급이다 보니까... 세계 1등아니면 못하는걸로 치부해버리는거 같아요 메시같은 선수도 오고, 유소년이 단단하게 발전하고, 국제성적도 서서히 내 가면서 미국은 점점 더 강해질것 같아요
@@user-iy2oo5ei8o 와 이걸 공감해주시 참 즐겁네요... 제가 사는 도시에만 이런 수영팀이 수십개에요 한팀에 적개는 50명 많게는 150명까지 있고요... 5~6살 아이들중에 물에 겨우 뜨는 애들도 있어요... 근데 그 아이들 수영할때 모두가 엄청 힘차게 박수쳐주고 함께즐겨줘요 잘하는 사람은 더 높은데로가면되고 아닌 애들은 그냥 즐기면 되고 모두가 운동을 즐기는거라고 볼수있는거 같아요
영상을 늘 감사히 즐겨보는 흔한 미국사는 사람이구요 조카가 축구를 하는 사람 자녀가 라크로스를 하는 사람으로써 조금 첨언 드리자면.. 12:24 맞는 말씀이긴 하지만 지금은 그때랑 다른게 팀들이 많이 늘어났어요 하지만 좀 업데이트 하셔야 하는게 축구는 라크로스 아이스하키나 고카트 크로스컨트리보다 돈이 적게 드는 스포츠입니다 14:10 축구룰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고 하시지만 한국이랑 좀 다른게 시에서 운영하는 연합학교팀들의 활동입니다 시에서 잘하는 애들을 모아서 운영하는 시대표 팀들이 많이 활성화 되었습니다 16:45 말씀 하신데로 축구만 하는애들은 없어요 근데..그게 무서운게 농구하는 애들이 축구를 하면서 배우는 포메이션이나 포지션에 대한 이해가 특이합니다 생활스포츠처럼 수영 하면서 축구도 하고 농구도 하고 풋볼도 하고 야구도 하고 시합을 양쪽다 뛰면서 배우는것을 자기가 결정한 종목에 응용하기도 하고 그런 일이 막 생겨나는 초창기가 아니라 제가 미국온 시점에서 16년인 지금은 많이 융합되기도 하고 이래저래 선순환도 있는것 같습니다 50개주 전체에 MLS팀이 있진 않습니다 저희도 좀멀지만 홈팀이 아틀란타 팀이 홈팀이거든요 히스패닉숫자 아시안 숫자가 좀 많았는데 최근 유소년팀에 10년간 백인들과 흑인들의 유입이 많이 늘었습니다 관심이 없다에서 풋볼 농구 축구 야구 라크로스 골프 고카트 테니스 수영 아이스하키등등의 것들 중에서 순위는 조금씩은 높아지는것 같습니다 메시가 아틀란타 원정오면 구경갈것같습니다 25:40 구장은 NFL은 시즌이 16경기일테고..풋볼시즌은...축구시즌하고 거의 겹치지 않습니다 ㅋㅋㅋ 27:00 좋은 대화이고 일방적이지 않은 얘기들이라서^^ 28:00 NCAA라고 합니다 이게 대학이 대학생 졸업생만 좋아하는게 아니라..지역성도 강해서^^무척 재미질겁니다 MLS 홈경기는 열심히 보겠습니다^^ 중계해주시면 열심히보겠습니다
이번 아르헨 대표팀에서 뛰었던 티아고 알마다처럼 젊은 남미 선수들이 요즘 북미를 많이 선호한다고 합니다. 바로 유럽으로 가면 향수병 그리고 적응으로 인한 문제 때문에 좀 더 가족과 가깝게 있을 수 있고 돈도 적게 주지 않는 (지정선수 일 경우) 미국 리그를 선호한다고 합니다. 현재 아탈란타에서 뛰는 티아고 알마다는 유럽 갈거라는 것이 거의 기정사실화처럼 경기 해설 중에도 얘기하더라구요 ㅎㅎ
지구에서 제일 인기많은 스포츠로 돈을번다 그건 미국이 제일잘할수있을거같긴한데 승강제가 없고 , 팀을늘려 MLB 처럼 동부서부나눠 월드시리즈처럼 즐길수있다 하지만 이것도 안방에서만 재미보는거고 주변국 캐나다 멕시코 카리브해 남미축구팀들까지 같이 부흥을 이끌던지 해결할게 너무많다 유럽 챔피언스리그라는 그 큰대회를 대체할게없다는게 크다 근데 스포츠로 돈버는거에는 도가튼 나라라 어찌 할지 너무궁금하기도함
실제 미국에 가서 MLS를 물어보면 정말 보는 사람은 엄청 소수 입니다 대부분 NFL NBA 많이 선호하죠 대신 요즘 MLS돈을 많이 사용하면서 멕시코 축구리그도 좋은선수를 많이 영입 할려고 합니다(지냑 토뱅 다니알베즈 빈센트잔슨)등등 MLS가 나오면 멕시코축구리그가 빠질수가 없거든요 그리고 메시가 마이애를 간 큰이유하나가 마이애미 이라는거입니다 성공한 라틴사람들의 도시가 바로 마이애미 입니다 마이애미는 정말 스페인어로만으로 생활이 가능한도시 인만큼 모든 라틴사람들의 성공의 도시이죠
컵대회를 100만명이시청 하면 아직 멀었네요... 대학 풋볼,농구,야구,아이스하키 결승전만해도 1000만명 이상 시청하는데... 5대 스포츠라... 아직 테니스,골프 이기기힘들텐데.. 미국인기순위 1.미식축구 2.야구 3.대학미식축구 4.농구 5.대학농구 미국축구는 아직ufc 중계권,광고비 비슷한수준이라... 미국내 20위권임 미국이 배구종주국인반면 아직 프로리그가 없는데(2018년부터 겨속지연됨)... 배구프로리그가 창설되면... 그래도 미국... 부럽당... ㅎ;;
16:53 이거 MaxUTR 이라는 유튜버 영상 중에도 설명하는게 있는데, 릭메이시 코치가 자기한테 르브론 제임스 데려오면 가장 뛰어난 테니스 선수 만들 자신있다고...ㅋㅋㅋ 실제로 앤디 로딕 이라는 세계1위 찍어본 미국 테니스 선수를 어릴때부터 대충해도 맨날 이기던 애가 커서 NFL 쿼터백이 된 드류 브리즈ㅋㅋㅋㅋ 근데 또 얘네보다 테니스 더 잘하는 애들이 더 있었음..
Andy Roddick: "He played - he actually beat me the first two times. I think he was 12 and I was 9, and he was kind of like an after-school tennis player who was better than all the guys who actually practiced like me. Then I beat him and he started playing other sports."
그게 메시 한명온다고 바로 되진 않지 메시가 오면 메시가 와서 뛰는동안은 엄청난 흥행을 할순있겠지 문제는 그뒤에 우리나라에서 그걸 계속 투자를해서 유지를 시킬수있느냐 문제임 메시가 와서 K리그의 인기를 엄청나게 올려놓을순 있지 그다음부턴 우리나라가 메시가 올려준 K리그의 인기를 앞으로도 계속 투자를 꾸준히하면서 유지를 시킬수있느냐가 문제인거임 그게 안되면 죽어도 세계적인 리그는 될수가없음
미국인으로써 확실히 MLS와 축구의 인기가 몇년전보단 커진게 느껴지지만 확실히 한계가있어보임. 절대 미식축구와 농구를 뛰어넘을순 없어보임. 축구의 인기도 확실히 한정된 몇몇 도시(시애틀, 콜럼버스, LA 등등)에서만 인기가있고 특히 강등시스템이없다는거에 반감을 느끼는 축구팬들이많음. 월드컵이후엔 잠시 붐이 불겠지만 그렇다고 미식축구나 농구를 뛰어넘기엔 힘들거임.
지금 세계적으로 백인과 동양인의 출산율은 줄어들고 히스패닉 동남아 흑인들의 인구는 폭증하고 있음..미국은 이민자의 나라기때문에 출산율 영향없이 지속적으로 인구가 늘것이고 그 대부분이 히스패닉이 될거란 예상이기 때문에 그들이 좋아하는 축구의 인기도 덩달아 상승하는건 당연함.. 곧 5대 스포츠가 아닌 하키리그를 제치고 4대스포츠에 축구가 입성할 것이고 북미 월드컵에서 미국이 돌풍을 일으킨다면 그 속도는 더 빨라지겠지
미국이 무서운게, 스멀스멀 축구에 관심 갖더니 멕시코도 이기기 시작했음 ㅋㅋㅋ 얘네 어느 종목에 제대로 인프라 투자하기 시작하면 나라가 미국인 점이 엄청 이점인게, 유럽에서 전성기 보낸 메시같은 선수들이 말년 미국 생활하면서 헐리웃 스타들하고 친목도모도 하고 여러 이점이 많음. 어차피 돈이야 몇대가 벌어도 남을만큼 번 사람들이 사우디에 고립 될 바에 미국에서 휴양 보내면서 설렁설렁 뛰면 됨. 그러면서 미국선수들도 그들한테서 전수 받는게 있을거고 그걸 양분삼아 또 모름, 미국이 나중에 남미국가랑 대등해지고 월드컵 우승 후보에 드는거 럭비선수들 피지컬 보면 시간문제일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