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드 실바는 30대후반에 팀 핵심 of 핵심으로 소시에다드 챔스진출시겼는데 시즌 앞두고 큰부상으로 은퇴...너무 안타깝다ㅜㅜ소시에다드에서 뛰는거 보면서 지금 시티 가도 주전이다 라는 생각 자주 했었는데..실바만큼 오랜기간 기복 전혀 없이 개ㅆ월클기량 유지한 선수는 손에 꼽을정도지ㄹㅇ
유정햄은 첼시팬들한테 진짜 너무 고마운 존재지 말년에 와서 교체로 깔짝깔짝 나오다 주급만 받고 리타이어하는 전형적인 루트 탈줄 알았는데 뤼쪽이랑 크리스텐센 나가고 독박수비하는 거 보고 감동했음 파리에 있을땐 관심 없어서 잘 몰랐는데 노련함이 진짜 차원이 다른 선수라는 걸 느꼈음 특히 판단력이랑 위치선정이 말이 안될 정도로 노련하더라 84년생이면 메날두보다도 나이 많고 지금 유럽 5대리그 통틀어서 실바옹보다 나이 많은 선수 찾기도 어려움 한국나이로 40에 이피엘 정상급 수비수… 자기관리의 끝판왕임 진짜 이렇게 모범적인 선수가 있을까 싶음 실바옹 조금만 더 힘을 내줘요 그리고 은퇴는 꼭 첼시에서❤
바로 아리스 아두리츠 생각이 남ㅋㅋ말년시기가 오히려 절정이었던..아크로바틱한 골도 많이 보여줬는데 와인에는 좀 못미치지만 프란체스코 카푸토도 30줄이 넘어서부터 두각을 드러냈죠 디마리아도 피지컬,운동능력 내려오고는 도사느낌이고, 그리즈만은 시간이 갈수록 축구를 통달하는 느낌
요새 좀 통달한 느낌이긴함. 에전에는 진짜 비효율적으로 뛰고 패스타이밍 구리고 영리한플레이 한다는 느낌이 1도없었는데 요새는 시야도 예전에 비해 많이 좋아지고 패스타이밍이나 질이 비교도 안될만큼 좋아짐. 손흥민이 진짜 좋은점이 딴 격수에 비해 난사가 현저히 적다는거임. 솔직히 말해서 손흥민정도 득점력이면 난사해도 뭐라할 사람 아무도없거든? 케인이 난사많이하는데 나도 난사하면 개판나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플레이자체가 난사를 극협하는 스타일임. 본인이 그날 슈팅폼 안좋고 첫슈팅떄려봤을때 별로다 싶음 패스로 풀어나가더라 옛날에는 기본기 부족 빨리뛸줄만알고 패스타이밍도 이상했었는데 진짜 달라짐. 진짜 이실력에 스피드 전성기였고 나이 20대중반정도였음 빅클럽은 당연히 입성했을거고 진지하게 발롱도전도 가능하다고 보는데 좀 아쉽긴함. 이 월클기량이 너무 늦게 터진게 아쉽네
@@FantasyCatta 그래서 축구팬들 사이에서 손흥민이 4년만 젊었어도 라는 얘기를 많이 하지 뭐 카림 벤제마처럼 30대 중반에 커리어하이 찍고 발롱도르 받은 경우도 있긴 하지만 그건 극히 드문 케이스고 보통의 경우를 생각하면 손흥민이 30대 중반까지 지금의 기량을 유지할지도 불확실하니
우리나라는 손흥민이 그런 사례지 역동적인 드리블로 수비 부수는 플레이+빠른 주력 반면에 불안정한 터치, 패스 미스 때문에 일관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무리뉴 부임 이후 간결한 드리블과 원터치 패스+득점력까지 극대화 되면서 스트라이커 위치에 능숙해지며 만개 올해 만약에 유럽대항전 있었으면 더 좋은 평가 받을 수 있었을 텐데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