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봐도 구독하길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드는^^ 베르투치는 몰랐다가 알게 된... 너무 매력적인... 해서 장바구니에 넣고...10분 이상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는... 영상에 나온 건 품절에 사이즈가 작아 새로 나온 44? 더 큰 모델이 끌리는 데 가격이 50대로 올라 갔는데도 괜찮은... 영상에 나온 해밀턴도 오~ 했는데, 뭔가 디자인을 보면 베르에 비해 좀 더 패셔너블 하고 이쁜? 베르는 해밀에 비해 좀 더 투박하고, 해밀턴의 이름 보다 더 필드에 어울릴 디자인이라... 해밀턴 보다 좀 더 끌리네요 ㅎㅎㅎ
베르투치 대안은 알리에서 파는 필드워치 검색해서 사도 괜찮고 카시오모델은 저게 유명한 모델이긴 한데 빈티지라인에 다양한 디자인이 있으니 찾아봐도 괜찮습니다. 라코는 여기서는 A타입 추천했는데 전 B타입 추천합니다. A타입같은 디자인은 다른 브랜드에도 비슷한거 많아서 굳이.. 세이코 터틀은 비슷한 가격에 킹터틀로 가는것도 괜찮습니다. 기본 터틀은 하드렉스글라스인데 킹터틀은 사파이어글라스라 관리가 더 편합니다. 영상보고 2% 아쉽다면 이렇게 검색해보셔도 괜찮을거 같네요. 즐거운 시계생활 되시길.
시계 썰 좀 풀어보자면 한때 시계 좋아했던 1인 인데 결혼 예물로 예산이 모잘라 섭마를 못사고 씨마를 샀지만 10년도 지난 지금 그당시 샀던 옷, 신발, 뭐하나 남아있는게 없습니다 하지만 그당시의 만족도(?)를 유지하며 남아 있는건 시계밖에 없더군요 그래서 만약 내가 하나의 악세사리를 고른다면 시계를 고르겠습니다 된장남이니 허세남이니 그렇게 보일수도 있지만 10년~20년을 지나 손자에게 까지 전해질 수 있는 물건이라고 생각하면 좀 다르게 보이더군요 섭마 가격 너무 오름 ㅠㅡㅠ;; 나중에 여유가 된다면 여전히 롤렉스를....갖..고.. 아 그러고 카시오와 세이코 추천해주신 시계는 진짜 꿀입니다
시계질 10년? 하이엔드 근처는 못 가봤고, 청콤으로 마무리 후 코로나 기간 동안 게임에 빠지면서 저려미 위주로 쓰고있는데, 중고나 빈티지든 시티즌, 론진 헤리티지 라인은 입문+고인물 모두에게 빛같은 존재고, 무브나 히스토리에 큰 의미를 두지 않으면 지널트, 발틱, 산마틴 세 개 중에서 타협해도 괜찮을 것 같음. 적당한거 하나 붙잡고 끝내고 싶으면 크리스토퍼와드 더 트웰브가 베스트인듯?
T가붙은건 케이스 소재가 티타늄이라는거구요 비교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빈티지는 다이얼 디자인이 다릅니다 빈티지는 예전 베트남전 밀스펙기반이에요 의미를 떠나서 그냥 비주얼적으로도 제 기준엔 빈티지 다이얼이 훨씬 이쁘네요 ㅎ 다른 배터리성능이나 무브먼트는 스펙을 비교해본적은 없어 모르겠지만 전 다이얼 디자인하나만으로도 빈티지를 더 선호합니다
쿼츠 평가를?,,음,, 이번 은퇴 하면서 그간 넘 사랑한 오메가 씨마를 팔았는데, 가격도 그렇지만 오버홀 두어번 하면 비용이 중고 시계값입니다. 게다가 시간조정위해 용두를 쓰면 옛날거 보다 최근건 내구성도 약하고,,집사람은 오메가 씨마 쿼츠인데 아직도 사용합니다. 쿼츠 결국 무시못합니다.
개인적으로 30대 후반 부터는 최소~ 오메가 이하는 그냥 애플워치를 차거나 아에 안차는 걸 추천합니다. 무시하는 게 아니라... 그 나이쯤에서는 맘 먹으면 천만원대 시계는 그냥 사는 시기인지라 악세서리랍시고 차는데 고급스럽지 않으면 곤란합니다. 이제 시간은 핸드폰으로 보니까요. 시계는 악세서리 그 자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