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 갑작스러운 연락..40대중반에 너무 일찍 찾아온 갱년기 | 40대 1인가구 비혼,싱글 

저도 46살정도에 폐경이 왔습니다. 저도 큰 수술을 한번 했었지요. 그 후로 몸이 많이 쇠약해졌네요. 그래도 힘냅시다^^ 저도 아이가 없어요~~ 나이대도 비슷하고.. 상황도 비슷하네요~ 공감대가 많은 사람끼리는 친구가 된다던데~~

순리죠..조금일찍왔을뿐이고.. 또지나갑니다.. 누구나 힘든일이 각자 없이사는사람이있을까요..견디고버틸뿐입니다. 그친구분도잘이겨내실겁니다

요즘은 폐경이라고 안 하고 완경이라고 하네요 월경의 불편함에서 벗어난 걸 축하해요🎉🎉🎉

어...이게 말이죠. 제 아내가 폐경기 왔을 때 경험이 있습니다. 짜증이란 짜증은 다 내고 처음에는 의아했지만 나중에 알게 되고 이해했습니다. 프레데릭 아미엘이라는 사람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인생은 점진적 포기의 수업이라고... 제가 20대 중반에 이 구절을 처음 읽었을 때는 뭔 소린지 몰랐는데 이제 조금씩 느낍니다. 저 자신도 하나씩 내려놓아야 한다는 걸 아니까요. 누구에게나 황혼은 그렇게 찾아옵니다. 아무쪼록 저물어가는 날들에 많이 슬퍼하지 않으시길 응원합니다.

옆모습 와이레 기엽..둘리 같애여..헤진누!!갱년기권태기화이팅^!♡

힘든일은누구에게도 다가오고지나가고하는법이죠 단지 시간차일뿐인거같아요 누군가는빨리오고 누군가는 늦게오고 그게다순리인걸요 먼저시련이왔다고너무좌절하지않고 받아들이니는자세도 나를 지키는 방법일수도있어요 모쪼록 좋은친구분이있으니 힘내시길바래요

영상 보면서 울었어요ㅜ 여자로 태어난게 죄가 아닌데 안낳는것도 못낳는것도 죄처럼 짊어지고 살아야 하는게 슬퍼요 폐경할 나이가 되어서 그런지 더 공감하고 갑니다😢 너무 제 맘이랑 같아서 위로 받고 가요~

친구분이 얼마나 힘드실까요 ㅜㅜ 그래도 해진언니 같은 좋은 친구가 있어서 든든하고 마음의 위로가 됐을거예요~ 마음의 화상이라는 표현.. 정말 와닿고 소름이 돋을만큼 공감되네요.. 언니의 통찰력이랑 표현 능력이 작가 같아요~ 나중에 책 한권 내시면 꼭 사서 볼거예용😊

저도 갱년기가 와서 요새 힘들어서 동감이 되네요~ 전 여태 혼자여서 더더욱 크게 느껴지는 갱년기증상... 친구분이 이해가 됩니다~ 파이팅하시라 전하고 싶지만 저조차 버거워하고있기에 그저 묵묵히 맘속으로나마 응원할께요... 마음의 병....ㅠㅠ

친구분도 싱글인가요? 남편이 있는데도 제 역할을 못해서 해진님께 하소연을 하는거라면 친구분 마음이 더 아플것 같네요. 인트로두 바뀌었고 스토어도 개설했네요 축하드려요^.^ 스토어 개설 기념으로 개시해 드림용~~ 클렌저 하나 주문했어요😊

그냥 지나가는 자연스러운 삶의 일부분일 뿐입니다. 늘 그렇듯 시간이 흐른 언젠가 돌아보면 아주 작은 점일 뿐이죠

여자로써 참 슬픈 내용인데 까스렌지랑 냄비보니 엄마집 보는거같아서 미치는줄 요즘 세제좋은거많아요 잘닦이는 ㅠ.ㅠ

자연스러운 인생의 길...

내 고백 아니 내 구독 받아줘 님이 웃는 날이 더 많았으면 좋겠어요

남자들은(?) 모르는 세계가 있었군요.^^ 친구분과 자주 소통하시면 좋겠습니다.

혜진누나 안뇽 요즘 바뿌다 보니 누나 라방 볼 시간이 없넹 누나 건강보다 소중하건 없으니 항상 건강 챙겨요 혜진누나 응원하고 따랑합니다 ❤

언니 힘내세요~ 나도 아기집없어요.

고마워요 ...... 혜진씨..

오옷 영상이다!! 좋아요~~~~+ㅇ+

인생의 희노애락이 진정으로 느껴지네요. 인생상담의 뜻깊은 고뇌에서 나오는 구구절절하게 심오한 생각에서 그동안 얼마나 힘들게 버티고 살아왔는지 느껴지네요. 그대에게 빠져드는 순간입니다~^^

눈하.영상잘봤아용 ❤❤

이전 영상들 보니 꿋꿋이 사시는 모습이 참 좋네요. ㅎㅎㅎ 하지만 아직도 본인이 운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부분이 좀 아닌 듯... 사람에게는 주어진 운은 없다고 봅니다. 좋을 때도 있고 안 좋을 때도 있고. 단 인생 중에 안 좋을 때의 기간이 좀 긴 경우도 있기는 하지요... 저의 경우 처럼요... 근데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다 운이고 인연입니다. 혜진씨라고 했나요? 당신에게도 앞으로 좋은 일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본인이 가장 소중하니까요... 과거 얘기를 보니 해 드릴 얘기가 많이 있네요. 비슷한 인생을 지내다 보니... 전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주 잘 지내고 있고 기쁘게 하루를 보내고 있네요. Every Hapiness returns to you!!!

지나가다 마음이 짠해서 댓글 달아요~ 전 올해 48살로 폐경이 와도 뭐 딱히 이상한 나이가 아닌데 두달전 생리를 갑자기 안해서 이상하다 생각하다 산부인과를 갔더니 폐경이라고 해서 그냥 그렇구나 했어요. 그 이후로 두달동안 밤에 미치도록 덥다가 춥다가를 반복, 원래 민감하고 성격도 더러워 그건 달라진게 없고😂 살짝 미안한건 늦게 결혼해서 5살 연하 남편과 이제 결혼한지 3년 밖에 되지 않았은데 혹시라도 남편이 아이 생각이 있으면 어쩌나.. 다행히 남편은 저랑 둘만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말해줘서 감사하면서도 이제 아이는 더 이상 선택의 여지가 없음에 살짝 아쉬웠어요. 하지만 지금도 매일 열심히 일하고, 남편하고 운동도 시작하려 하고, 건강도 챙기며 앞으로 둘이 여행도 다니며 사소한것에 감사하며 살아 가려 합니다. 친한 친구가 유방암에 걸려 폐경을 앞당겨야 했을때 괜찮다, 그게 뭐라고 우선 건강이 최고야 라고 얘기해줬는데 제 자신에게도 똑같이 다독이며 오늘도 화이팅 합니다!

생리할때 힘들기는 해도 폐경되면 호르몬도 안나온다는데 그럼 감정적 정신적 신체적으로도 힘들어지는게 걱정된다는 호르몬이 줄어들어 정신적으로 우울하고 골다공증등 여러가지 증상이 나타난다는데 그런게 걱정되서 영양제 챙겨 먹고 있는데 약챙겨 먹는게 더 서글픔 불과 1년전만해도 이런영양제 약들 챙겨먹어야 할줄 생각도 못하고 기분 정신도 안정적이고 나름 꿈도 있었는데 40대중반에 접어들면서 이런변화가 나타나니 나이가 숫자만은 아닌거같고 노화를 준비하고 받아들여야한다는 생각 갑자기 모든게 땅에 떨어져서 현실을 자각해야하는 타임이 왔구나 갑자기 이런 느낌을 갖게 될줄은 세월이 이렇게 빠른줄은 몰랐음 외모는 몇년전보다 크게 차이도 안나는데 아직 월경도 하는데 일년 일년 지날수록 변화가 느껴질 정도로 내몸이 예민하구나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몸이 피곤하고 힘든게 느껴져서 슬프다

어쩜 말씀을 이렇게 조근 조근 잘 하시고 마음에 쏙 쏙 들어 오는지 부러울 정도에요 .. 치유가 절로 되네요..^^ 저녁 먹고 구독 채널 영상 리스트에 올라 와 있길래 언넝 발 도장을 찍었었요 ㅋㅋ 포근한 밤 보내세요 우리가 있으니 ^^ ❤

힘내세요 여성으로써는 아쉬운일이지만 하나의 사람으로써는 뭐 암걸린것도 아니고 별거없습니다. 젊은날에 여성들의 가치가 높았을때 지금의 혜안이 있었다면 우울하고 불행한 사람들이 지금보단 적었을테지만 사회흐름과 주류 미디어들이 비교와, 허영심을 주입하고 그 도파민에 자기객관화를 빨리할수 없게만드니.. 자연스러운 흐름이고 막을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영상을본 어떤분들도 다들 찬란했던, 혹은 전성기였던 20대 시절이 있었을텐데 기회를 자기손으로 버리고 미련한 행동을 한게 아니라면 후회할 필욘없을테죠 열심히들 살아오셨을거라 생각합니다.

화이팅

작가해도 될거같아요.😊

폐경오면 우울증이 심하게 오나보군요.. 힘들었겠습니다.

울지않기

소미 리즈시절이당~ 복실복실~~ 폐경이 와도 여자로서의 끝은 아니쥬~ 하나의 세월의 자국일뿐~ 오늘 시청 끝~!!

아마도 요즘에는 환경호르몬땜시 폐경이 빨리찾아온다능 ㅜㅜ

폐굥이 자세히 모에욤?+_+ 또 또 눙물이.. 날 정도잉고에욤?

맞아요 이야기가쏙쏙들어옵니다~~공감입니다저도49세여성인데 페경오면온몸이아플까바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