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모르면 어설프게 튜닝하는 것보다 순정을 유지하는게 낫다는 말씀에 동감합니다. 벨로스터JS 1.6 터보 수동변속기 5년째 운용해오면서 튜닝은 휠만 했는데요(18인치 순정휠 7.5Jx53 -> 17인치 엔케이 RPF1 8.0Jx45) - 타이어는 현재 RE004 - 맵이나 서스펜션, 브레이크, 흡배기 튜닝 다 할 필요성을 못 느꼈습니다. 브레이크, 배기는 튜닝했다가 순정으로 원복했구요. - 브레이크는 4P에 355mm 디스크+리어 345mm 확장으로 바꿨었는데 제동력이 좋아지긴 커녕 무게가 엄청 늘어서 그런지 승차감이 개차반이 되었었습니다. 잔요철을 부드럽게 걸러내지 못한다는건 로드홀딩력 감소도 있을 것으로 판단되어 순정으로 돌렸네요. - - 배기는 순정배기 시스템보다 무게가 가벼웠는데 시끄러운 것도 별로였지만, 무게가 가벼워지면 무조건 좋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배기 시스템이 하체쪽에 위치해서 그런지 순정 배기시스템일때보다 거동이 불안정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반대로 휠은 순정대비 가벼운 휠을 꼈을때 느껴지는 피드백이 상당히 괜찮았고요. - 최종적으로는 휠, 타이어말고는 전부 순정 상태인데 차가 워낙 밸런스가 좋아서 뭘 더 만질 필요성을 안(못) 느낍니다. 다만 이거는 제가 초보라서 그런 것이고, 고수분들은 배기만 바꿔도 배압으로 인한 출력 및 차량의 움직임 변화도 캐치를 하시더군요. 이정도가 아니라면 그냥 순정 상태로 타시고 정 튜닝을 하고 싶다면 휠+타이어만 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전 브레이크 패드 튜닝도 그다지 권하고 싶지 않더라구요.(초보자에게는) 흡배맵서스펜션브레이크각종에어로파츠및쿨러들.. 잘 알고나서, 산전수전 겪고나서 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곽정규-y7k 18인치에서 17인치로 왔을 때는 큰 차이는 못 느꼈습니다. 다만 인치다운을 하면 잔요철구간 만큼은 이전보다는 나아질 거라 생각합니다. 방지턱이나 범프 구간은 똑같습니다. 제가 가장 큰 차이를 느꼈던건 튜닝 브레이크에서 순정 브레이크로 돌아왔을때였습니다. 순정서스 상태인데도 승차감이 지나칠 정도로 불쾌하다면 그냥 차를 바꾸시는걸 추천드립니다..
@@Shionne357 조언 감사 합니다 전에 타고 다니던 구형 K3 에 205/55/16 을 끼우고 다녀서 자잘한 요철쯤은 부드럽게 지나가서 상태 안좋은 도로 인걸 몰랐던거 같더라고요 ㅋㅋ 아반떼 AD 노말 도 225/45/17 휠 순정으로 있는거 같은데 한번 알아봐야 겠습니다 ㅋㅋ
쇽세팅은 복합적이라서 정답은 없지만 소프트 또는 하드하다는 정성적 평가를 떠나서 4바퀴의 그립 총합이 가장 높은게 최대 횡가속도를 만들 수 있습니다. 고성능 차량일수록 하드하게 세팅하는이유는 접지력이 높은 타이어를 사용할수록 최대 롤각이 커지고 롤각이 커지면 캠버변화 및 하중이동량 변화 등등으로 4바퀴 접지력 총합이 낮아지기 때문에 하드하게 세팅합니다. 하지만 실제 세팅은 차량의 조종성과 드라이빙 필링 등을 고려해야하기 때문에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언더스티어/오버스티어는 앞뒤 그립의 밸런스 문제인데요. 언더가 심해졌다면 앞 그립이 줄거나, 뒤 그립이 증가했거나, 아니면 둘 다일 겁니다. 스프링 레이트(상수) 변화 등의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지만 뒤쪽 차고가 유독 더 낮아졌다면 7번의 이유가 크게 작용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제일 쉬운 해결책은 뒤 공기압을 높이는 것이니 참고하세요~
와이드바디 자체는 레이스카에서도 흔히 하는 코너링 향상법이긴 하나, 반드시 그에 맞는 서스펜션 튜닝이 함께 이루어져야 그 효과가 제대로 나옵니다. 와이드바디만 한다면 스프링이나 댐퍼가 물러지는 효과가 있어 역효과가 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인치업은 요즘 차들의 경우 이미 과하게 되어 있는 편이긴 하니 순정 최대 사이즈를 넘기지 않는 게 좋을 거라고 봅니다. 오히려 서킷 타는 차들은 민첩성과 타이어 가격 등의 이유로 인치다운을 하는 편입니다.
fr 후륜구동 차는 전륜 네거티브를 2.0도 정도 기울인게 개인적으로 효과가 가장 컸습니다. (리어는 마이나스 1.5도)타이어 공기압은 주행중 예열을 받는 부문까지 생각하여 일반공기셋팅시 28psi정도로 셋업한게 공도에서든 트랙에서든 가장 체감상 바로 빨랐네요 질소를 충전한다 하면 열받아도 안부푸니까 30psi가 맞는거같습니다 서스부류는 순정서스에 스프링에 우레탄 완충기를 끼워서 스프링레이트만 살짝 높여준 상태이고 차고는 좀 낮추고싶었는데 차종별로 롤센터 값이 달라서 섣불리 차고는 못낮췄네요 그 외에 중량감소로 인산철이 코너링 체감이 컸습니다 배터리가 앞에 있는 차량이라서 그런지 너무 만족도가 높았네요
@@박박박-j8v 감성, 느낌으로는 좀 더 재밌을 수는 있는데, 보통 딱딱하게 서스를 세팅하면 언더스티어가 강해지고(노잼차 완성) 순정이 잘 세팅되어 있는 차라면 (bmw 포르쉐 벤츠 처럼) 순정보다 좋게 세팅하기가 엄청나게 일단 어려워요 ~ 밸런스 좋으면서 코너링 한계속도 올리기가 어려운
범프 스토퍼를 친다는 말씀이신가요? 레이의 스포츠주행 정보가 잘 없어서 순정 서스가 어느정도인지 잘 모르겠으나 주행중 범프 스토퍼를 치면 매우 위험하므로 더 단단한 스프링이나 댐퍼가 필요할 수 있겠네요. 그런데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레이에 그런 세팅을 하는 것보다는 달리기용 차를 하나 구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차마다 다르겠지만 갠적으로 후륜에 225, 255가 제일 재미 있는거 같음 차가 나에게 한계치 피드백이 시시각각 1초 미만 간격으로 전달되며 사고 안나는 한계치에서 살짝씩 미끄러질때 내 마음대로 컨트롤 하며 달리는 맛 크...앞 타이어 245끼면 접지력 올라서 좋은데 진짜 재미가 떨어져서 다시 225낌
좋은정보이네요~ 다 맞는데 4번 서스펜션을 부드럽게 한다는 오정보 입니다. (기본 순정이 부드럽게나온상태인데 그보다 부드럽게 한다는건 회전쪽 바뀌의 접지력이 떨어져 4바퀴 모두 접지력을 균일하게 가져가는것에서 멀어지기 때문에 안정적인 접지력을 가져가는것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